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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범죄 Archives - 뉴스벨

#성범죄 (126 Posts)

  • 지난해 ‘성비위’ 국가직 공무원 104명 파면·해임…교육부가 최다 【투데이신문 박효령 기자】 지난해 성매매, 성폭력 등을 저지른 중앙부처 국가직 공무원 104명이 징계를 받고 강제퇴직한 것으로 조사됐다.19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정현 국회의원이 인사혁신처로부터 제출받은 ‘국가공무원 징계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 공무원 징계 건수가 2221명으로 증가했다. 이 가운데 성비위로 인한 징계 건수는 316건으로 14%를 차지했다.국가공무원 전체 징계 건수는 2021년 2039건에서 2022년 2230건으로 늘어났고 지난해에는 2221건으로 집계됐다. 이 중에서도 성비위와 관련
  • "직접 만나보니.." 단 5일만에 딥페이크 성범죄자 잡아낸 20대 교사가 가해자에 대해 한 말: 역시 그럴 것 같았다 "가해자는 텔레그램 밖에선 아무런 행동도 못 하는 사람이다." 5일 만에 딥페이크 성범죄 가해자를 직접 잡아낸 교사 A씨가 한 말이다. 서울신문 단독 보도에 따르면, 27세 초등 교사인 A씨가 딥페이크 범죄자를 직접 잡아낸 사정은 이렇다. 그가 '텔레그램에 당신 사진이 올라와 있는 것 같다'는 메시지를 모르는 여성으로부터 받은 시점은 2021년 7월이다. 텔레그램 '지인능욕방'에 들어간 A씨는 큰 충격을 받을 수밖에 없었다. 자신이 SNS에 올린 사진이 성착취물로 둔갑돼 이름, 연락처, 근무 중인 학교 등 신상 정보와 함께 단톡방에
  • NCT 태일 성범죄 피소 / 민희진·하이브, '뉴진스 프로듀싱' 갈등 / 슈가 검찰 송치 [주간 대중문화 이슈] <편집자 주> 한 주간 대중문화계에 일어난 주요 이슈를 정리해 드립니다. ◆ NCT 태일, '성범죄 피소'로 팀 탈퇴그룹 NCT 멤버 태일이 성범죄로 피소돼 팀을 탈퇴했습니다.28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당사는 최근 태일이 성범죄 관련 형사사건에 피소된 사실을 확인했다"며 "이와 관련해 사실관계를 파악하던 중 해당 사안이 매우 엄중함을 인지해 더 이상 팀 활동을 이어갈 수 없다고 판단했고, 태일과 논의해 팀 탈퇴를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태일은 현재 성범죄 혐의와 관련해 경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SM엔터테인먼트는…
  • '딥페이크' 성범죄 근절에 대통령실·정부·여당 모두 나섰다 윤석열 대통령이 딥페이크 성범죄 문제를 언급한 이후 정부·여당이 해결방안에 나섰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정부부처 긴급 현안보고를 열고 난 이후, 정부는 곧바로 딥페이크 성범죄 대응 태스크포스(TF)를 출범하고 범정부적 역량을 결집한다.정부는 3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계부처와 함께 김종문 국무조정실 국무1차장 주재로 '딥페이크 성범죄 대응 범정부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딥페이크를 악용한 범죄 대응을 위해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논의를 위한 킥오프 회의로 마련됐다.딥페이크 범죄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사람의 얼굴을 나체 등에…
  • "숨이 조여오는 느낌" 딥페이크 성착취범 잡은 교사가 직접 말하는 추가 피해: 듣고 나니 억장 무너지고 분통 터진다 “가해자를 붙잡으면 끝난 줄 알았는데 지옥이 다시 시작됐어요. ‘그 사진’이 언제까지 저를 따라다닐까요?”20대 중학교 교사 ㄱ씨는 30일 한겨레에 가해자를 붙잡고도 끝나지 않는 불법합성물 성범죄 피해의 고통을 토로했다. 수사 끝에 가해자 1명이 특정됐지만, 여전히 ㄱ씨 사진으로 만든 불법합성물을 찾는 글이 사회관계망서비스 등에 올라오는 상황을 ‘다시 시작된 지옥’으로 표현한 것이다.이날 ㄱ씨 설명을 들어보면, ㄱ씨는 지난해 10월 본인을 대상으로 한 불법합성물이 온라인상에서 떠돌아다닌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모르는 사람으로부터 ‘
  • “더 이상…!” NCT 태일이 성범죄로 피소됐다는 기막힌 소식이 전해지자, SM은 사안이 엄중하다며 칼같은 결정을 내렸다 그룹 NCT 멤버 태일(30·문태일)이 ‘성범죄 혐의’로 피소됐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논의 끝에 곧바로 태일의 팀 탈퇴를 결정했다. SM엔터테인먼트는 28일 공식입장을 통해 “당사는 최근 태일이 성범죄 관련 형사사건에 피소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와 관련해 사실 관계를 파악하던 중 해당 사안이 매우 엄중함을 인지해 더 이상 팀 활동을 이어갈 수 없다고 판단했다”면서 “태일과 논의해 팀 탈퇴를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수사 진행 상황에 따라 추가 입장을 말씀드리겠다”며 “당사 아티스트가 물의를 일으킨
  • ‘딥페이크 성범죄’ 확산에 불안↑…“합성물 단순 시청·소유도 처벌해야” 【투데이신문 박효령 기자】 인공지능(AI)을 이용해 지인 등의 얼굴을 불법 합성하는 일명 ‘딥페이크’ 범죄가 대학가에 이어 10대 학생들, 군까지 확산하자 정치권은 물론 각계각층에서 엄중 처벌을 촉구했다. 이에 교육부가 실태 파악에 돌입했고 경찰이 특별단속을 진행하는 등 정부가 대응에 나섰다.28일 정부 발표를 종합하면 윤석열 대통령은 전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최근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하는 딥페이크 영상물이 SNS를 타고 빠르게 유포되고 있다”며 “관계 당국에서는 철저한 실태 파악과 수사를 통해
  • 텔레그램 타고 퍼지는 일반인 대상 딥페이크 성범죄: 범죄자 일당이 대화랍시고 주고 받은 말은 보기만 해도 토악질이 나온다 전국의 불특정 여성을 대상으로 한 ‘딥페이크’ 사진 성범죄물이 확산 중이다. '혹시 내 사진도 범죄에 이용되지 않았을까?' 많은 이들이 불안감을 호소하고 있다. '딥페이크'란 기존에 있던 인물의 사진을 바탕으로 제작한 새로운 합성 사진 및 영상물을 뜻한다.26일 X(구 트위터),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텔레그램 딥페이크 피해자 명단’을 담은 게시물이 올라왔다. 명단에는 구체적인 학교의 명단이 적혀 충격을 더한다. 다만 실제 피해 학교인지, 피해규모가 얼마나 큰 지는 확인되지 않은 상태.이러한 딥페이크 성범죄물 문제는 최근 대
  • “사회적 고아”라며 뜨악한 자기연민 드러낸 미성년자 성폭행범 고영욱 : 결국 청원까지 등장했는데 그리 놀랍지도 않은 결과다 미성년자 강제추행 혐의로 실형을 산 ‘전자발찌 1호 연예인’ 가수 고영욱(49). 최근 유튜브 활동을 시작해 거센 비난을 받았는데, 성범죄를 포함한 범죄자들의 유튜브 활동을 강력히 제재하자는 청원까지 등장한 상황이다. 20일 국회 국민동의청원에는 ‘성범죄 확정 판결을 받은 유튜버의 행위에 대해 국회 차원의 강력한 제재 요청에 관한 청원’이라는 제목의 청원글이 게재됐다. 해당 청원글은 22일 현재 100명의 찬성을 받아 공개 청원을 앞두고 있다. 청원인은 “기존의 대중 매체였다면 당연히 자격 미달로 자체 정화되고도 남았을 수준의 범죄
  • "경찰들이..!" '나는 신이다' PD가 공개 예고한 사진: 사실이라면 대한민국 발칵 뒤집혀도 1도 안 이상하다 기독교복음선교회, 일명 ‘JMS’의 총재 정명석(78)씨의 성범죄 의혹을 다룬 넷플릭스 오리지널 다큐멘터리 ‘나는 신이다’를 연출한 조성현PD가 “경찰과 정씨 사이 유착한 정황이 있는 사진을 보유하고 있다”고 말해 화제가 되고 있다. 조PD는 최근 경찰에게 당사자 동의 없이 여성 신도들이 정씨에게 구애하는 영상을 송출한 혐의(성폭력처벌법 위반)로 검찰에 송치된 뒤 방송에서 이같이 발언했다.21일 조PD는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검찰 송치 이후 근황을 간단히 나눴다.이후 조PD는 경찰과 정씨와의 유착이 의심되는 정
  • 정명석 JMS 총재 성폭행 폭로한 넷플 '나는 신이다' PD가 갑자기 검찰에 송치됐고, 이유 들어보니 머리가 어질어질하다 정명석 총재의 성폭력 범죄를 폭로했지만, 피해자 동의 없이 영상을 실었다. 16일 정명석 기독교복음선교회(JMS) 총재의 성범죄를 다룬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나는 신이다'를 연출한 조 모 PD가 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조PD가 정 총재의 성범죄가 담긴 다큐멘터리 영리 목적으로 제작하면서 JMS 신도들의 나체 영상을 당사자 동의 없이 배포한 것으로 판단했다.성폭력처벌법 14조 2항에 따르면, 성적 욕망, 수치심을 유발할 수 있는 신체를 촬영한 촬영물이나 복제물을 촬영 대상자의 의사에 반해 반포하는
  • "일어나서.." 출소 9년 만에 유튜브 시작한 고영욱의 하루 일과: 솔직히 내 알 바는 아닌데 그래도 귀가 쫑긋한다 가수 고영욱(48)이 출소한 지도 어언 9년. 앞서 그는 지난 2010년 7월부터 2012년 12월까지 서울 자신의 오피스텔과 승용차 등에서 미성년자 3명을 총 4차례에 걸쳐 성폭행 및 강제 추행한 혐의로 기소돼, 징역 2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고 복역했다. 신상정보 5년 공개·고지와 3년의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 부착 명령도 받았다. 2015년 7월 서울남부교도소에서 출소했다.이후 고영욱은 2020년 11월 인스타그램 계정을 개설하는 등 대중과의 소통에 다시 물꼬를 트는 듯했으나, 그의 계정은 개설 하루 만에 폐쇄됐다. 성
  • 학생 대상 ‘교사 성범죄’ 6년간 448건에도 현황관리 미흡…대책 필요성↑ 【투데이신문 박효령 기자】 최근 초·중·고 학교에서 교사가 학생을 상대로 성범죄를 저지른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사회적인 문제로 떠오르고 있음에도 교육당국이 제대로 된 현황관리를 하고 있지 않다는 지적이 나왔다.12일 국회 교육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진선미 의원실이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을 대상으로 ‘학생 대상 성범죄 현황’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 2019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초·중·고 교원(강사·코치 포함)이 자행한 학생 대상 성범죄는 448건이다.다만 전남도교육청은 지난 2019~2021년 발생 건수 및 유형별 가해 건수
  • “코치 성범죄 알고도…” 결국 서울펜싱협회서 제명된 남현희 : 최고 수준의 징계로, 이대로 확정되면 ‘이것’까지 박탈된다 펜싱 전 국가대표이자 올림픽 메달리스트 남현희가 서울시펜싱협회에서 제명됐다. 서울시펜싱협회는 지난 18일 제3차 스포츠공정위원회를 열고 남현희펜싱아카데미 남현희 대표의 제명을 결정했다. 협회 측은 “제명은 연맹 징계 중 최고 수준”이라며 “최종적으로 징계 처분이 확정되면 남현희는 더는 지도자 신분을 유지할 수 없다”고 밝혔다. 남편희의 징계 사유는 인권 침해 신고 의무 위반 등으로 알려졌는데, 자신이 운영하는 펜싱 아카데미의 A코치가 미성년 학생들에게 성범죄를 저지른 사실을 알고도 관련 기관에 신고하지 않은 혐의를 받는다. A코치는
  • 한강에서 놀다가 유흥업소 사장에게 끌려간 중학생들 납치 성매매 사건 정리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놀다 경기도 오산의 유흥업소로 끌려가 강제로 성인들과 성관계를 한 10대 여학생 두 명이 실종 신고가 접수된 지 19일 만에 부모 품으로 돌아왔다. 10대 여학생 두 명을 자신이 운영하는 유흥업소로 유인해 성폭행하고 성매매 등을 시킨 업주들 경찰에 검거됐다.10대 여학생 중 B양의 부모는 지난 4월 17일 학교에 간 딸이 집으로 돌아오지 않자 경찰에 실종 신고를 했다. A양 등은 2010년생으로 중학생이고, 특히 A양은 경계선 지능 장애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2일 경기 오산경찰서는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 “성범죄 피해자들이 입었던 옷을 보여주는 전시회, 기저귀만 덩그러니” 'What were you wearing?' 전시회는 성범죄와 옷차림의 관계를 부인하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사진에는 피해자들이 입었던 일상적인 의상뿐만 아니라 아동복까지 전시되어 네티즌들의 충격을 주었다. 우리나라의 성범죄 형
  • '성범죄' 정준영, 예명 써 가요계 돌아오나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집단 성폭행' 등의 혐의로 실형을 산 가수 정준영이 음악 활동 재개를 꾀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22일 엑스포츠뉴스에 따르면 정준영은 최근 음악 관계자들과 만나거나 연락을 취해 프로듀서로서의 활동에 뜻이 있음을 내비쳤다. 부정 여론을 고려, 직접 플레이어로 나서는 것 대신 예명 등을 써 음악 활동을 이어가고 수익을 내고 싶단 의지로 풀이된다. 정준영은 지난 2016년 1월 강원도 홍천, 같은 해 3월 대구에서 두 차례 술에 취한 여성을 집단 성폭행한 혐의와 단체 채팅방, 개인 채팅방 등을 통해 다수의 지인들에게 불법 촬영물을 공유한 혐의 등으로 지난 2019년 3월 21일 구속 기소됐다. '정준영 단톡방'은 '버닝썬 사태'에서 촉발된 성범죄 사건으로 정준영은 대법원 상고 끝 징역 5년을 선고받았다. 지난 3월 20일 만기 출소, 죗값을 치렀지만 연예 활동 복귀는 쉽지 않아 보인다. 단톡방의 주인이자 성범죄를 주도적으로 저질러 온 인물이란 꼬리표를 갖게 됐기 때문이다. 물론, 정준영과 함께 단톡방 멤버로 지목돼 실형을 살았거나 최소 경찰 조사를 받았던 멤버 일부가 연예 활동을 재개했다는 점에서 그 역시 어떤 방법으로든 연예 활동을 이어갈 것이란 추측도 있다. 프로듀서로 문을 두드리려 하는 그의 바람이 이뤄질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된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안성후 기자]
  • KBS 측 "KBS 변호사가 정준영 피해자 접촉 NO, BBC에 정정 요청" 아시아투데이 김영진 기자 = KBS 측이 영국 BBC 뉴스 코리아 탐사 보도팀이 보도한 '버닝썬 게이트' 내용 중 "KBS 변호사가 정준영 피해자 측을 접촉하고 압박했다"는 것이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KBS 측은 21일 "BBC 뉴스 코리아가 공개한 다큐멘터리 '버닝썬:K팝 스타들의 비밀 대화방을 폭로한 여성들의 이야기'에 출연한 해당 기자가 자신은 'KBS 변호사가 정준영 씨 피해자 측을 접촉하고 압박했다'는 내용의 인터뷰를 한 사실이 없으며 이는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기사를 통해 밝혔다"고 전했다. 이어 "해당 BBC 다큐멘터리에 출연한 스포츠서울의 박효실 기자는 21일 'KBS는 정준영의 성범죄 무마와 관련된 바 없습니다'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BBC가 해당 다큐멘터리에서 'KBS 변호사가 정준영을 고소한 피해자를 접촉했다'고 밝힌 것은 기자 본인이 BBC에 전한 내용이 아니라고 직접 밝혔다"며 "또한 'KBS 변호사가 피해자를 접촉했다'는 BBC 내레이션 이후 '변호사..
  • 힘찬, 성범죄 3번에도…집행유예 선고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성범죄 혐의로 기소된 B.A.P 출신 힘찬이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서울고법 형사10부는 21일 강간·성폭력처벌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힘찬에게 1심과 동일하게 징역 3년, 집행유예 5년을 선고했다. 이와 함께 재판부는 힘찬에게 보호관찰과 40시간 성폭력 치료 강의 수강,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장애인 관련 기관 3년간 취업 제한 등 명령도 유지했다. 재판부는 원심 판결이 재량범위에서 벗어났다고 보이지 않는다며 힘찬 측과 검찰의 양형부당 항소를 모두 기각했다. 앞서 힘찬은 2018년 경기 남양주의 한 펜션에서 20대 여성을 강제추행한 혐의로 징역 10개월,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40시간 이수를 선고받았다. 또한 지난 2022년 4월 서울 용산구 한남동 한 술집에서 여성을 강제추행한 혐의로 다시 기소됐다. 그러나 두 번째 공판 중 같은 해 5월 서울 은평구에서 여성을 성폭행한 후 카메라 등을 이용해 촬영한 혐의, 6월 피해 여성에게 당시 촬영한 피해자 사진을 전송한 혐의까지 드러나 또다시 법정에 섰다. 힘찬은 첫 번째 강제추행죄로 복역하다 지난해 12월 8일 징역 10개월 형기가 끝났으나, 추가 기소된 성폭행 범죄로 구속돼 재판받았다. 힘찬은 두 번째 사건에 대한 혐의를 인정하며 피해 여성에게 각각 1천만원을 주고 선처를 호소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 故 구하라는 떠나고…'버닝썬' 승리→최종훈은 세상으로 [ST이슈]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마약, 불법 촬영, 유명 연예인들과 경찰의 유착이 적나라하게 드러났던 이른바 '버닝썬 사태'의 핵심 제보자가 故 구하라인 것으로 드러났다. 19일 BBC 다큐멘터리 '버닝썬:K팝 스타들의 비밀 대화방을 폭로한 여성들의 이야기' 편이 공개됐다. 이날 그룹 빅뱅 출신 승리, 가수 정준영, 그룹 FT아일랜드 출신 최종훈 등의 성범죄 행위 증거가 담긴 메신저 대화방을 최초 보도한 강경윤 기자는 "대화록에서 크게 성범죄와 경찰 유착, 두 문제가 드러났다"며 "관련 인물들이 실존 인물인지, 풀리지 않는 숙제였는데 구하라가 등장해 물꼬를 터줬다"고 설명했다. 당시 구하라는 강 기자에게 연락해 "도울 수 있는 부분을 돕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강 기자는 정준영 단톡방에 등장하는 경찰의 존재에 대해 도움을 요청했다. 구하라는 연습생 시절부터 친분이 있던 최종훈에게 전화해 그들의 채팅방에서 언급된 '경찰총장'의 실명을 알아냈다. 이를 통해 윤 모 총경의 이름이 세간에 밝혀졌다. 앞서 구하라는 전 연인의 폭행, 불법촬영 혐의 등으로 법적공방을 이어온 바 있다. 본인 역시 리벤지 포르노 피해자였던 구하라는 '정준영 단톡방'에서 벌어진 불법 촬영물 사태에 힘을 보탰다. 다만 구하라는 지난 2019년 세상을 떠났다. '버닝썬 사태'가 세상에 밝혀진 뒤 승리는 성매매·성매매 알선·성폭력처벌법·특정경제범죄가중 처벌 등에 관한 법률(횡령)·업무상 횡령·식품위생법·상습도박·외국환거래법 위반, 특수폭행 교사 등 총 9개의 혐의로 기소돼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고 복역 후 지난해 2월 출소했다. 정준영은 1심 선고 공판에서 징역 6년, 80시간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 및 아동·청소년 관련기관 등과 장애인 복지시설 5년 취업제한을 선고받았다. 그러나 정준영 측은 항소했고, 재판부는 항소심 선고 공판에서 징역 5년과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 및 아동·청소년 관련기관 등과 장애인복지시설에 5년 취업제한을 명령, 올해 2월 19일 만기 출소했다. 최종훈 역시 집단 성폭행하고 불법 촬영한 혐의로 2년 6개월 실형을 선고받고 복역했다. 피해자는 떠났고, 가해자들은 세상에 나왔다. 현재 승리는 해외 등지를 돌며 호화 파티를 즐기는 모습이 여러 차례 포착됐고, 최종훈은 일본을 기반으로 연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아이러니한 세상이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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