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 증권·보험·캐피탈 등 비은행 CEO 누구?아시아투데이 윤서영 기자 = 현재 DGB금융그룹의 비은행 주요 계열사 CEO(최고경영자) 대부분은 외부 출신으로 채워졌다. 증권이나 보험, 캐피탈 등 비은행 분야에서 손 꼽히는 전문가를 선임해 수익성을 확대하겠다는 취지에서다. 다만 올해 유일하게 대구은행 전략기획부 및 영업지원본부장 출신인 성무용 대표가 내부출신으로 선임됐다. 부동산PF 우발채무 등으로 적자에 빠진 하이투자증권의 경영 정상화를 위해 투입된 구원투수인 셈이다. 성 대표는 DGB금융지주 설립 당시 전략기획부장으로 근무하며 지주사 설립 및 자회사 경영관리 체계를 구축한 인물이다. 주요 계열사인 하이투자증권의 정상화를 위해 지주와 손발을 맞출수 있다는 판단하에 대표로 선임됐다는 설명이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올 3월 취임한 성 하이투자증권 대표는 황병우 DGB금융회장 체제 하에 바뀐 유일한 계열사 CEO다. 1963년인 성 대표는 1990년 대구은행에 입행해 수성구청지점장, 인사부장, 전략기획부장, 영업지원본부장 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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