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주 "日 선례 참고해 중기 현실 맞는 기업승계 지원제도 마련"아시아투데이 오세은 기자 =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9일 "2000년대 후반부터 일찌감치 기업승계 지원정책을 정비해왔던 일본의 선례를 참고해 우리 중소기업 현실에 맞는 기업승계 지원제도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 장관은 이날 일본 도쿄에 있는 엠앤에이 로얄 어드바이저리(M&A Loyal Advisory)에서 열린 '기업승계 활성화를 위한 한·일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히며, "우리 중소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에 큰 위협으로 다가오는 CEO(최고경영자) 고령화에 대비해 기업승계 지원정책을 미리 준비하지 않으면 커다란 경제적 손실을 감내해야 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일본 인쉬합병(M&A) 중개기관인 엠앤에이 로얄 어드바이저리와 M&A 인수 성공기업(A사)이 참여했다. 이번 간담회는 한국보다 먼저 고령화가 진행된 일본의 기업승계 성공 사례와 M&A 지원제도를 듣고 빨라지는 우리 중소기업 CEO의 고령화에 따른 기업승계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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