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봉정사 주지 덕운스님 "마음의 짐 내려놓고 가세요"김포/아시아투데이 황의중 기자 = 김포 한강신도시 인근에 있는 오니산(吾尼山) 봉정사(峰井寺)는 경기 서북부 최고의 수행도량이 되겠다는 목표로 20여 년 전 세워졌다. 입소문을 타면서 신도시 주민의 쉼터가 된 이 절은 여느 절과 다른 면모가 있다. 기도나 천도재를 권하지 않을뿐더러 '흐르는 물처럼 스치는 바람처럼' 오고 가도 아무 말이 없다. 이 때문일까, 이곳에서 만난 한 신도는 모르거나 오지 않은 사람은 있어도 한번 오면 자꾸 생각나는 절이 봉정사라고 소개했다. 이는 주지 덕운스님의 철학 때문이다.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최근 봉정사에서 만난 덕운스님은 선(禪)명상은 여유를 찾는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국문화의 정수는 불교문화 안에 있다고 강조했다. 덕운스님은 선지스님을 은사로 2005년 수계했다. 통도사 강원과 해인사 율원, 중앙승가대학교를 졸업했다. 호법부 상임감찰을 역임했고 현재는 봉정사 주지 외에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 감사국장과 김포경찰서 경승을 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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