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진공, 공공 선주사업 민관협의체 회의…탈탄소 프로젝트 소개 등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김양수, 해진공)는 지난 24일 서울 사무소에서 공공 선주사업 추진경과 점검 및 향후계획 논의를 위해 ‘공공 선주사업 민관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해수부 해운정책과와 공공 선주사업 참여 선사 등을 대상으로 개최한 이번 회의는 ▲공공 선주사업 추진 현황 점검 ▲차기 선주사업 발굴을 위한 친환경 탈탄소 프로젝트 소개 ▲공공 선주사업 향후 계획 논의 순으로 진행했다.회의에 참석한 한 선사 관계자는 “공사의 공공 선주사업 확대를 통해 선사들의 탄력적 선대 운용과 국적 선대의 필요한 해외 헐값 매각을 방지함으로써 대한민…
해수부-해진공 공공 선주사업으로 선사 초기부담 경감아시아투데이 이서연 기자 = 해양수산부가 해양진흥공사와 '공공선주사' 역할 강화에 나선다. 전문 선주사가 발달한 그리스 등 주요 해운국과는 달리 우리나라는 전문 선주사가 없기 때문에 공공 지원을 통해 우리나라 해운물류 산업의 경쟁을 강화하고 공급망 안정화에 기여하기 위함이다. 해수부 측은 "선주사의 역할을 공공기관인 해양진흥공사가 수행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경기 변동에 민감한 해운업의 특성 상 수요는 급격하게 변동하는 반면, 공급은 선박건조 기간 등으로 즉각적인 조절이 어려운데, 선주사는 선복량을 탄력적으로 조절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해수부에 따르면 24일 한국해양진흥공사와 '공공 선주사업 민관협의체'를 개최한다. 공공 선주사업의 추진 경과를 점검하고 앞으로의 사업 추진 방향을 수립하기 위함이다. 양 기관은 운송 수요가 많은 특수선 등 선종 다변화, 탈탄소 규범에 대응하기 위한 친환경선 확보 등 국내 해운·물류업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사업 추진 방안을 주로 논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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