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K리그] 광동 슬레이어 박찬화! 역대 최초 개인전 2회 우승 대업 달성최고의 기량을 가진 두 선수의 이름값에 맞는 역대급 명경기 끝에 박찬화가 개인전 2회 우승이라는 업적을 달성했다.23일 서울 잠실 비타500 콜로세움에서 진행된 '2024 eK리그 챔피언십 시즌 2' 개인전 결승전이 펼쳐졌다. 결승전 대진은 eK리그 전통의 강자 KT롤스터의 박찬화와 광동프릭스 박기홍의 대결로 펼쳐졌다. 현재 최고의 기량을 자랑하는 두 선수의 만남이기에 많은 팬들의 기대와 관심을 모은 결승전이었다. 개인전 결승은 5전 3선승제로 치러졌다.1세트는 박찬화의 흐름이었다. 여유롭게 주도권을 가져간 박찬화는 시종일관 유리하게 경기를 운영했다. 그리고 34분 달글리시로 파포스트를 노린 중거리슛을 성공시키며 1:0으로 앞서나갔다.박기홍도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굴리트-발락으로 이어지는 연계로 박찬화의 중앙 수비를 붕괴시키며 동점을 만들었다. 이는 박기홍의 eK리그 챔피언십 100호골이기도 했다. 박기홍은 경기 전 트래시 토크 영상에서 얘기한 것처럼 박찬화의 중앙을 집중적으로 공..
정말 감동이다…토트넘 손흥민 전 동료에게 가슴 벅찬 소식 전해졌다토트넘 주장 손흥민의 전 동료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심정지 이후 1100일 만에 유로 대회에서 선제골을 넣었다. 에릭센의 필드 복귀는 감동적이었고, 그의 활약은 골을 넘어 팀을 이끌며 경기 최고 평점을 받았다. 에릭센은 경기 후 행복한 소감을 전했다.
[eK리그] 역대급 혈전! 광동프릭스 박기홍, 승부차기 끝에 4강 진출박기홍이 승부차기 달인의 면모를 과시하며 4강에 진출했다.광동 프릭스 박기홍이 16일 잠실 비타500 콜로세움에서 진행된 '2024 eK리그 챔피언십 시즌 2' 개인전 8강에서 젠지 황세종을 상대로 2:1 승리를 가져갔다.광동 프릭스 박기홍은 팀이 이미 PO 진출을 확정지었지만, 개인전 4강에 한 선수도 진출시키지 못 한다면 자존심이 상하는 상황이었다. 젠지의 소년 가장 황세종은 팀을 PO 안정권으로 견인하기 위해서 반드시 승리가 필요했다.1세트는 황세종이 완벽하게 지배했다.황세종은 전반 19분만에 선제골을 넣었다. 빠르게 침투하는 반스를 향해 케인이 패스를 날렸고, 1:1 찬스를 놓치지 않으며 1:0을 만들었다.선제골을 넣은 황세종은 여유롭게 경기 운영을 보여주며 박기홍을 압박했다. 공격을 할 때도 최대한 시간을 소모하며 완벽한 찬스를 만드려고 했다. 07년생이라는게 믿겨지지 않을 정도로 침착한 경기 운영이 빛났다. 후반 61분 박기홍도 박지성으로 결정적 찬스를 맞이했으나 아주 약..
[eK리그] '빨간 토레스의 재림' KT 롤스터 박찬화, 강준호 잡고 4강 진출 성공8강이라는게 믿기지 않을 정도로 수준 높으면서도 빠른 템포의 명경기가 펼쳐졌다.KT 롤스터(이하 KT) 박찬화가 15일 잠실 비타500 콜로세움에서 진행된 '2024 eK리그 챔피언십 시즌 2' 개인전 8강전에서 광동 프릭스 강준호를 상대로 세트 스코어 2:1 접전 끝에진땀승을 가져갔다.치열한 플레이오프 순위 경쟁을 펼치는 두 팀의 선수가 만났다. 결승이라해도 무방한 무게감있는 매치업이 8강에서 만들어졌다. 박찬화의 경우 본인이 떨어지면 KT가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하는 경우의 수가 있어 부담이 있을 수 있으나, 강준호는 광동 프릭스가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지었기에 상대적으로 여유가 있었다.1세트 전반전은 0:0으로 끝났으나 경기 내용은 흥미진진했다. 서로 치열하게 공격을 이어가고 위협적인 찬스를 여러 번 만들었으나 결정적인 골키퍼 선방에 막히며 골이 나오지 않았다.박찬화가 선제골을 성공시켰다. 후반 59분 밀너의 패스와 토레스의 절묘한 침투가 합쳐지며 완벽한 찬스를 맞이했고, 가볍..
[eK리그] 이변의 eK리그 16강 종료! 끝까지 알 수 없는 플레이오프 경쟁피굽남 제외한 모든 팀 선수 살아남아... 끝까지 알 수 없는 순위싸움9일 잠실 비타500 콜로세움에서 진행된 '2024 eK리그 챔피언십 시즌 2' 개인전 16강 3일 차 경기가 마무리됐다. 이날 김선우 vs 김경식, 이지환 vs 박기홍, 황세종 vs 이상민까지 총 3개의 매치가 진행됐다.치열한 승부 끝에 개인전 8강 대진이 완성됐다. 대진 지명식에서 지목당한 선수가 지목한 선수를 연이어 잡는 이변이 이어지는 가운데 광동 프릭스가 유일하게 8강에 두 명의 선수를 안착시켰다. 반면 피굽남은 모든 선수가 탈락하며 8위로 이번 시즌을 마무리했다.◆ 이태경의 복수다! 김경식, 김선우 잡고 8강 진출, 끝나지 않은 플레이오프 경쟁바로 전날 개인전 진출 포인트 1위이자 대전 하나 시티즌(이하 대전)의 에이스 이태경이 15위 WH게이밍 이원주에게 패배하는 이변이 발생했다. 대전은 WH게이밍과 치열한 순위 싸움을 이어가고 있었기에 치명적이었다.만약 김경식이 김선우에게 패배한다면 플레이오프 탈락이..
‘나는 주민규다’ 만 34세 주민규 골, 잊지 못할 싱가포르의 밤K리그1 득점왕(2021·2023)에 등극하고도 국가대표팀 감독들의 부름을 받지 못했던 주민규(울산 HD)가 태극마크를 달고 싱가포르에서 잊지 못할 밤을 보냈다.주민규는 6일 싱가포르 내셔널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26 FIFA 북중미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C조 5차전에서 최전방 스트라이커로 선발 출전, 후반 13분 황희찬(울버햄턴)과 교체될 때까지 58분 뛰며 데뷔골 포함 3어시스트로 7-0 승리를 이끌었다.조규성(미트윌란)이 부상으로 빠진 가운데 A매치 경험이 2경기에 불과한 주민규는 큰 부담과 책임감을 안고 싱가포르전…
김상식 감독, 베트남 사령탑 데뷔전서 3-2 진땀승…신태용의 인니는 0-2 패[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베트남 축구대표팀 사령탑으로 부임한 김상식 감독이 데뷔승을 거뒀다. 김상식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은 6일(한국시각) 베트남 호나이의 미딘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F조 조별리그 5차전 필리핀과의 경기에서 3-2로 승리했다. 이번 경기로 베트남은 2승 3패(승점 6점)를 기록, 이라크에 0-2로 패한 신태용 감독의 인도네시아(승점 7점)와 차이를 1점까지 좁혔다. 김상식 감독은 2021년부터 전북 현대의 감독으로 활약했다. 2021년 전북의 K리그1 우승을 견인, K리그1 올해의 감독상, 대한축구협회 올해의 지도자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2022년에는 FA컵 우승을 차지했다. 다만 2023년 5월 전북이 강등권으로 추락하자 자진 사임하며 당분간 휴식기를 가졌다. 1년가량의 휴식 끝에 김상식 감독은 베트남 지휘봉을 잡으며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베트남은 후반 17분 필리핀에 선제골을 내주며 일격을 허용했다. 그러나 후반 19분과 31분 응우옌 티엔란이 멀티골을 터트리며 리드를 잡았다. 필리핀도 반격에 나섰다. 후반 44분 케빈 잉그레소가 극적인 동점골을 터트렸다. 김상식호가 막판 뒷심을 발휘했다. 후반 45+5분 팜투한 하이가 결승골을 터트리며 베트남이 3-2로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 한편 같은 조의 인도네시아는 수적 열세 속에 이라크에 0-2로 패했다. 후반 9분 아이만 후세인이 선제골을 터트렸다. 인도네시아가 0-1로 끌려가던 후반 14분 조르디 아마트가 퇴장을 당하는 불상사가 벌어졌다. 인도네시아는 수적 열세를 이겨내지 못했고, 후반 43분 이라크의 쐐기골까지 터지며 0-2로 패했다. 이미 3차 예선 진출을 확정 지은 일본은 미얀마를 5-0으로 제압했다. 나카무라 케이토와 오가와 코키가 멀티골을 신고했고, 도안 리츠가 1골로 힘을 보탰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왼발은 거들 뿐’ 이강인 강력 오른발, 싱가포르전 대승 물꼬‘왼발 스페셜리스트’ 이강인(파리생제르맹)이 주발이 아닌 오른발로 싱가포르전 대승의 물꼬를 텄다.김도훈 임시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6일 오후 9시(한국시각) 싱가포르 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조별리그 C조 5차전 싱가포르와 원정 경기서 7-0으로 대승을 거뒀다.이로써 2차 예선서 4승 1무(승점 13)를 기록하게 된 한국은 중국과의 최종 6차전 결과와 상관없이 상위 2팀이 올라가는 3차 예선 진출을 확정했다.경기 초반 홈 팀 싱가포르의 공세를 침착하게 막아선 한국은 9분 만에 이강…
‘만 34세’ 득점왕 주민규, 꿈꿔왔던 A매치 데뷔골…이강인 선제골지난 시즌 K리그1 득점왕 주민규(34·울산HD)가 꿈꿔왔던 A매치 데뷔골을 터뜨렸다.김도훈 임시감독이 지휘하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6일 오후 9시 싱가포르국립경기장에서 킥오프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 5차전에서 싱가포르(피파랭킹 155위)를 상대로 2-0 앞선 채 전반을 마쳤다.객관적인 전력에서 절대적 우위에 있는 한국(피파랭킹 23위)은 지난해 11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가진 첫 맞대결에서도 손흥민(토트넘)-황희찬(울버햄튼)-이강인(파리생제르맹)-조규성(미트윌란) 등의 골을 앞…
'드디어 터졌다' 주민규, A매치 데뷔골 폭발…한국 2-0 리드[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주민규가 마침내 A매치 데뷔골을 신고했다. 김도훈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6일 오후 9시(한국시각) 싱가포르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월드컵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싱가포르와 경기를 치르고 있다. 김도훈 감독은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주민규가 원톱으로 나서며, 손흥민과 이재성 그리고 이강인이 2선에 포진했다. 정우영 황인범이 중원을 지키고, 김진수 권경원 조유민 황재원이 포백을 구성했다. 조현우가 골키퍼 장갑을 꼈다. 전반 9분 한국이 선제골을 만들었다. 손흥민의 슈팅이 상대 골키퍼를 맞고 튕겨 나왔다. 주민규가 세컨볼을 따내 이강인에게 연결했고, 이강인은 오른발 슈팅으로 상대의 골문을 갈랐다. 주민규도 드디어 골 맛을 봤다. 전반 20분 김진수가 크로스를 올렸고, 주민규가 그대로 헤더로 방향을 돌려놓으며 골망을 흔들었다. 싱가포르 골키퍼가 반응조차 하지 못한 멋진 골이었다. 이강인과 주민규의 활약으로 한국이 2-0으로 앞서 있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월드클라쓰’ 승부차기 혈전 끝 마지막 4강 진출 팀 확정…최고 7.8%까지[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는 ‘월드클라쓰’의 4강 진출로 화제를 모으며 수요 예능 가구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5일 방송된 ‘골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은 가구 시청률 6%(수도권 기준), 화제성 지표인 2049 타깃 시청률은 1.6%로 수요 예능 가구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특히, 승리를 결정짓는 ‘월드클라쓰’ 애기의 승부차기 골 장면에서는 최고 분당 시청률이 7.8%까지 치솟았다. 이날은 ‘FC월드클라쓰’와 ‘FC불나비’의 제2회 SBS컵대회 6강전 마지막 경기가 펼쳐졌다. 제4회 슈퍼리그, 제1회 SBS컵대회 우승팀인 ‘월드클라쓰’에는 원조 피지컬 엘로디가 컴백해 한층 강력한 스쿼드를 뽐냈다. 사오리는 “’월클’은 두 번 우승했으니까 이제 즐겨’라는 말을 많이 듣는다. 오늘 즐길 수가 없다. 죽기 살기로 전쟁터 가는 마음이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불나비’에는 한초임과의 의리를 지키기 위해 김보성이 응원단으로 찾아 눈길을 끌었다. 김보성은 자연산 산삼을 선수들에게 선물하며 승리 기운을 불어넣었고, 한초임은 “진짜 비싼 거라고 한다. 진짜인지는 모르겠는데 3천만 원짜리다”라며 산삼 먹방을 보여줬다. 전반전이 시작되고, 양팀은 ‘나오리 콤비’와 ‘강한이 트리오’를 앞세워 맹공격을 퍼부었지만 서로의 압박 수비에 막혀 득점에 성공하지 못했다. 4강 진출을 위해서는 득점이 간절했고, 후반전이 시작되자 양팀은 더욱 공격을 몰아쳤다. 후반 3분, 집념으로 공을 살린 사오리의 패스를 받은 나티가 기습 슈팅으로 선제골을 만들어냈다. 후반전 경기를 주도했으나 오히려 선제골을 내준 ‘불나비’는 서로를 격려하며 다시 기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이어 ‘월드클라쓰’의 핸드볼 파울로 ‘불나비’에게 페널티킥 기회가 찾아왔고, 한초임이 깔끔한 슈팅으로 골을 넣어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후반전은 1대 1로 종료되었고, 다득점 룰에 따라 ‘개벤져스’의 4강 진출이 확정되었다. 지난 컵대회처럼 최다 득점으로 4강에 진출하게 된 ‘개벤져스’와 조재진 감독은 환호성을 지르며 기뻐했다. 연장전에서도 가리지 못한 승부에 경기는 승부차기로 이어졌다. 양팀 나란히 3골을 기록한 3대 3 동점 상황에서 마지막 키커가 등판했다. ‘불나비’의 마지막 키커 이주리가 실축한 상황에서 ‘월드클라쓰’의 애기가 키커로 나섰고, 강력한 슈팅으로 골을 성공시키며 4강 마지막 자리를 팀에게 선물로 안겼다. 이 장면은 분당 최고 시청률 7.8%를 기록하며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4강 진출 팀은 ‘FC구척장신’, ‘FC스트리밍파이터’, ‘FC월드클라쓰’, ‘FC개벤져스’로, 다음 주에는 ‘월드클라쓰’와 ‘개벤져스’의 4강전 첫 경기가 예고돼 기대를 모은다. SBS ‘골 때리는 그녀들’은 매주 수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eK리그] 박찬화 김관형 웃었다! 승점 7점 챙기며 1라운드 마무리쉽지 않은 경기, KT의 박찬화와 김관형이 승리를 거두며 위닝매치를 가져갔다.KT 롤스터가 2일 잠실 비타500 콜로세움에서 진행된 '2024 eK리그 챔피언십 시즌 2' 4주차 1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강원 FC를 상대로 위닝매치를 가져왔다.1세트는 강원이 강무진을, KT가 김정민을 내세웠다.양 선수 모두 개인전 진출이 불확실한 상황이기에 다득점 승리가 필요했다. 김정민은 경기가 시작하자마자 공세를 이어가며 수많은 찬스를 만들었다. 하지만 그 찬스가 골로 이어지지 않았다. 오히려 전반 종료 직전 강무진이 리브라멘토로 선제골을 넣으며 앞서나갔다. 계속해서 골문을 두드리던 김정민이 후반 69분 동점을 만들며 개인전 진출의 희망을 살렸다.김정민은 역전을 위해 강무진의 골문을 두드렸으나 강무진의 침착한 수비가 빛났다. 오히려 한 번의 역습 기회를 잡은 강무진이 다시 앞서나갔다. 경기 종료 직전 김정민이 동점을 만들었지만 너무 늦은 시간이었다. 그렇게 경기가 2:2 무승부로 마무리되며 디펜..
[eK리그] 젠지, 윤창근과 박세영 활약 힘입어 승점 7점 챙겨돌고 돌아 젠지였다. 윤창근과 박세영의 활약에 힘입어 젠지가 위닝매치를 가져갔다. 젠지가 2일 잠실 비타500 콜로세움에서 진행된 '2024 eK리그 챔피언십 시즌 2' 4주차 1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울산 HD FC(이하 울산)를 상대로 승점 7점을 챙겼다.1세트는 젠지가 황세종을, 울산이 이현민을 내세웠다.전 시즌 개인전 준우승자 이현민은 이번 경기 다득점 승리를 거두지 못하면 개인전 진출이 불투명한 상황이었다. 반면에 황세종은 개인전 진출이 유력했다.공격적인 경기가 진행될거란 예상과 달리 두 선수 모두 무리하지 않고 안정적이고 조심스럽게 경기를 운영했다. 경기 내내 이렇다 할 찬스가 만들어지지 않으며 0:0 무승부로 마무리됐다.특히 이현민은 단 하나의 슛만 기록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결국 다른 경기 결과에 따라 이현민의 개인전 진출 여부가 갈리게 됐다.중견으로는 젠지의 윤창근와 울산의 박지민이 출전했다.극단적인 상성 관계를 보유한 두 선수가 만났다. 윤창근은 박지민 상대로 5승..
‘또 외면’ 성숙한 이승우, 그래도 넣는다…8골 득점 2위이승우(수원FC)가 2경기 연속골을 터뜨리며 득점 2위로 올라섰다.수원FC는 1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 '하나은행 K리그1 2024' 16라운드 인천 유나이티드전에서 이승우 선제골을 시작으로 정승원-장영우 골을 묶어 3-1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수원FC는 8승3무5패(승점27)로 4위, 인천은 4승7무5패(승점19)로 7위가 됐다.올 시즌 후반 교체 투입이 많았던 이승우는 이날도 선발 출전해 최전방에 섰다. 특정 위치에 갇히지 않고 자유롭게 그라운드를 넓게 쓰며 활발하게 움직였다.선제골의 주인공도 이승우였다. 전반 26분 뒷공…
‘골때녀’ 스밍파 앙예원, 운명의 장난[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골때녀’ 앙예원 날쌘 움직임이 시선을 압도했다. 29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는 스트리밍파이터, 탑걸 대결이 공개됐다. 이날 탑걸이 이미 선제골을 넣은 가운데, 스밍파는 이를 쫓기 위해 고투했다. 최진철은 불안감을 느꼈고, 만들어나가는 플레이를 원하며 탑걸 태미 등 멤버들을 애타게 독려했다. 하지만 이들이 쏘는 공은 들어갈 듯, 좀처럼 골문을 통과하지 못했다. 그러나 스밍파는 감독 격려와 전략 아래 지치지 않고 날쌘 움직임을 드러냈다. 특히 앙예원 공이 자꾸만 골문을 비켜가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그림같은 바이시클 킥' 가르나초, EPL 올해의 골 선정[스포츠투데이 강태구 인턴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알레한드로 가르나초의 환상적인 바이시클 킥이 올해의 베스트 골로 선정됐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사무국은 27일(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3-2024시즌 EPL의 베스트 골은 13라운드 맨유와 에버턴과의 경기에서 나온 가르나초의 바이시클 킥이다"라고 발표했다. 가르나초는 지난 2023년 11월 27일 열렸던 에버턴과의 2023-2024시즌 PL 13라운드에 선발 출전해 환상적인 원더골을 터트렸다. 가르나초는 전반 3분 디오고 달롯이 올려준 크로스를 엄청난 바이시클 킥으로 마무리하며 선제골을 넣었다. 이날 맨유는 가르나초의 선제골에 힘입어 3-0 완승을 거뒀고, 가르나초는 경기 종료 후 "골이 들어갈 줄 몰랐다. 관중의 반응을 보고 나서야 알 수 있었다"며 기쁨을 전했다. 17세의 나이에 데뷔전을 치른 가르나초는 맨유가 공들여 키우는 초특급 유망주다. 올 시즌에 리그 36경기 7골 4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기대에 부응하고 있다. 가르나초는 지난 2023-2034 맨체스터 시티와의 FA컵 결승전에서도 전반 30분에 선취골을 넣으며 팀을 우승으로 이끌었다. 한편 2023-2024 PL 올해의 세이브는 루턴 타운의 골키퍼 토머스 카민스키가 수상했고, 게임체인저 부문에는 첼시의 콜 팔머가 선정됐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인턴기자 sports@stoo.com]
[eK리그] 올해가 우승 적기! 승점 7점 챙기며 선두 질주하는 광동프릭스26일 잠실 비타500 콜로세움에서 진행된 '2024 eK리그 챔피언십 시즌 2' 3주차 경기가 마무리됐다. 이날 WH게이밍 vs 강원FC, 젠지 vs 피굽남, 대전 하나 시티즌(이하 대전) vs 광동 프릭스까지 총 3개의 매치가 진행됐다.연일 치열한 접전이 펼쳐지며 순위 경쟁이 혼돈에 빠졌다. 그런 와중에 광동프릭스는 여유롭게 승점을 쌓아가며 선두를 질주했다.◆ 승격동기 맞대결, 소문난 골잔치에 먹을 거 많았다!1매치는 WH게이밍과 강원 FC의 맞대결이 펼쳐졌다. 승격 동기이자 화끈한 공격력을 자랑하는 두 팀이 만났기에 재밌는 경기를 기대하는 팬들이 많았다.1세트는 WH게이밍 이원주와 강원의 박상윤이 맞붙었다. 총 5골이 나오는 치열한 접전 끝에 이원주가 3:2 승리를 거뒀다. 박상윤에게 선제골을 허용했지만 호나우두의 멀티골과 후반 86분 라키티치의 쐐기골로 승기를 잡았다. 박상윤도 경기 종료 직전 골을 넣었지만 승부를 뒤집기엔 너무 늦었다.2세트는 WH게이밍 이상민과 강원의 장재..
[충남아산 vs 수원] 황기욱 극장 선제골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gif[충남아산 vs 수원] 황기욱 극장 선제골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gif
'환상 왼발 터닝슛' 김천 김태현, K리그1 13라운드 MVP[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1일 "김천 김태현이 '하나은행 K리그1 2024' 13라운드 MVP로 뽑혔다"고 알렸다. 김태현은 18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김천과 제주의 경기에서 결승골을 터뜨리며 김천의 1대0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선발 출전한 김태현은 후반 1분 역동적인 왼발 터닝슛으로 선제골이자 결승골을 기록했다. 김태현은 이날 득점 외에도 경기 내내 수비에 적극 가담하며 김천의 무실점 승리에 힘을 보탰다. K리그1 13라운드 베스트 매치는 19일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광주와 전북의 경기로 선정됐다. 이날 경기는 전반 27분 송민규가 선제골을 터뜨리며 포문을 열었고, 전반 31분과 후반 1분에 전병관이 멀티골을 몰아치며 전북의 3대0 승리로 끝났다. K리그1 13라운드 베스트 팀은 대구로 선정됐다. 대구는 19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서울과의 경기에서 상대 자책골과 박용희의 결승골로 2대1 승리를 챙겼다. K리그2 13라운드 MVP는 김포 플라나의 몫이었다. 플라나는 19일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김포와 경남의 경기에서 멀티골을 기록했다. 이날 경기에서 플라나는 전반 33분 강력한 왼발슛으로 선제골을 터뜨렸고, 후반 5분에는 골문 앞 혼전 상황에서 추가골을 기록하며 김포의 3대1 승리를 견인했다. 김포는 라운드 MVP로 선정된 플라나와 함께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린 김현훈, 정한철의 활약에 힘입어 K리그2 13라운드 베스트 팀에도 선정됐다. K리그2 13라운드 베스트 매치는 18일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서울이랜드와 전남의 경기로 선정됐다. 서울이랜드는 후반 17분 이코바의 선제골로 앞서갔지만, 후반 37분 전남 김종민의 동점골과 후반 추가시간 몬타노의 역전골이 터지며 전남이 2대1 역전승을 거뒀다. 전남은 이날 경기 승리로 3연승을 달리며 팀 순위를 2위까지 끌어올렸다. K리그 라운드 베스트11 및 MVP는 한국프로축구연맹 기술위원회 산하 기술연구그룹(TSG)의 정량, 정성 평가를 통해 선정된다. 매 라운드 K리그 경기에 배정된 TSG위원은 각각 해당 경기의 베스트11과 MOM(Man Of the Match)을 선정한다. 이후 TSG 경기평가회의를 열어 경기별 베스트11에 선정된 선수들을 대상으로 TSG위원 평점과 의견, K리그 공식 부가 데이터 업체 '비프로' 평점을 종합해 해당 라운드의 K리그1, 2 베스트11을 최종 결정하게 된다. 라운드 MVP는 각 경기의 MOM을 후보군으로 정한 뒤, 베스트11과 동일한 방식으로 선정한다. ▶하나은행 K리그1 2024 13R MVP, 베스트 팀/매치, 베스트11 MVP: 김태현(김천) 베스트 팀: 대구 베스트 매치: 광주(0) vs (3)전북 베스트11 FW: 전병관(전북), 야고(강원), 양민혁(강원) MF: 문지환(인천), 벨톨라(대구), 원두재(김천) DF: 최우진(인천), 김봉수(김천), 박진섭(전북), 김태현(김천) GK: 정민기(전북) ▶하나은행 K리그2 2024 13R MVP, 베스트 팀/매치, 베스트11 MVP: 플라나(김포) 베스트 팀: 김포 베스트 매치: 서울E(1) vs (2)전남 베스트11 FW: 김종민(전남), 몬타노(전남), 라마스(부산) MF: 김동진(안양), 최한솔(안산), 카즈(부천), 플라나(김포) DF: 이상혁(부천), 김현훈(김포), 정한철(김포) GK: 구상민(부산)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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