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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명은 짐 싸!’ 켈리냐 엔스냐, 주말 서바이벌 오디션 돌입 생존 경쟁에 돌입한 프로야구 LG트윈스 두 명의 외국인 투수 케이시 켈리와 디트릭 엔스가 주말 잠실 라이벌 두산을 상대로 나란히 시험대에 오른다.LG는 31일부터 서울 잠실구장서 열리는 2024 KBO리그 두산과 주말 3연전을 치른다.로테이션상 LG는 내달 1일 켈리, 2일에는 엔스가 차례로 마운드에 오른다. 극적 반전이 없다면 두 명의 외국인 투수 중 한 명은 짐을 쌀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하루 간격으로 등판에 나서는 두 선수의 피칭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LG는 지난 28일 오후 차명석 단장이 외국인 투수 교체를 염두에 두고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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