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금융그룹, 곽명우 사과문 발표…임의해지 신청아시아투데이 정재호 기자 = 전 국가대표 세터 곽명우(33)가 불명예 퇴진하게 됐다. 남자 프로배구 OK금융그룹이 최근 유죄 판결로 자격정지 1년을 받은 곽명우에 대한 임의해지를 결정하면서 사실상 은퇴 기로에 섰다. 5일 OK금융그룹 구단은 사과문을 내고 "곽명우와 관련된 불미스러운 일로 읏맨 배구단과 V리그를 사랑해 주시는 배구팬 여러분들에게 크나큰 실망을 안겨드려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깊은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구단은 "곽명우가 구단에 '반성과 자숙의 시간을 가지겠다'고 임의해지 신청을 한 상태"라며 "구단은 한국배구연맹(KOVO)에 곽명우 임의해지 공시를 요청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잔여 연봉 4000만원은 연고지 배구발전을 위해 기부하기로 했다. 곽명우는 최근 법원으로부터 통신비밀보호법 위반 및 상해 혐의로 징역 6개월, 자격정지 1년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았다. 곽명우에 대한 1심 판결은 지난해 9월, 2심 판결은 올해 5월에 나왔고 곽명..
프로야구 외국인 선수 계약 막바지…KIA·NC·삼성만 남았다켈리·알칸타라·에레디아 150만달러 사인…신규 선수는 11명 박해민 호수비에 환호하는 켈리 (서울=연합뉴스) 김주성 기자 = 13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3 KBO 한국시리즈 5차전 kt wiz와 LG 트윈스의 경기. LG 선발투수 켈리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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