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선셋 뷰' 아일랜드 리솜, 9월 낙조 패들보드 체험아시아투데이 이장원 기자 = 9월, 때아닌 폭염이 기승이지만 곧 추석이 찾아오고 가을도 온다. 가을은 하늘을 붉게 물들이는 낙조를 만나기에 좋은 계절이다. 붉은 단풍만큼 가슴 설레는 붉은 바다로 떠나는 '선셋' 여행을 계획할 때다. 올가을에는 충남 태안 안면도 꽃지해수욕장에 위치한 아일랜드 리솜이 '선셋뷰'와 해변 체험 프로그램으로 주목받고 있다. 꽃지해수욕장은 우리나라 서해안 3대 일몰지 중 하나다. 탁 트인 해수면 위로 떨어지는 오메가 일몰이 장관인 곳이다. 할미할아비 바위 사이로 떨어지는 낙조 사진촬영을 위해 전국에서 사진가들이 몰려든다. 아일랜드 리솜은 해변과 바로 인접해 있어 오션뷰 객실에서 안면도의 멋진 일몰을 감상할 수 있는 리조트로 알려져 있다. 특히 아일랜드 리솜은 리조트 앞 바다에서 9월까지 패들보드와 서프강습을 진행한다. 바다가 붉게 물드는 선셋패들보드 시간은 인생사진을 남길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이곳은 동해와 다르게 수심이 깊지 않고 파도가 잔잔해 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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