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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1순위인데 아깝죠, 류현진 와서"…황준서 못 쓴다고? 한화의 격세지감 [스포티비뉴스=대전, 김민경 기자] "전체 1라운드 1순위인데, 아깝죠. 아쉬워요."최원호 한화 이글스 감독은 19일 대전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 시범경기를 앞두고 신인 왼손 투수 황준서(19)를 이야기했다. 황준서는 장충고를 졸업하고 2024년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1순위로 한화 유니폼을 입었다. 황준서는 키 185㎝에 몸무게 78㎏으로 마른 체격이라 아직 몸을 더 키워야 하지만, 가진 무기가 좋았다. 시속 140㎞ 후반대 빠른 공에 좌완은 잘 쓰지 않는 스플리터를 무기로 활용하며 눈길을 끌었다. 마운드에 오를 때는 신인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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