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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투수 Archives - Page 2 of 7 - 뉴스벨

#선발투수 (124 Posts)

  • 김하성, 4타수 무안타 침묵…샌디에이고는 3연승 질주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인턴기자]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무안타로 침묵했지만, 샌디에이고는 3연승에 성공했다. 김하성은 29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홈 경기에 7번,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세 경기 연속 안타에 실패한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217에서 0.212(193타석 41안타)로 하락했다. 이날 김하성은 2회말 무사 1루 상황에서 첫 타석에 들어섰지만 우익수 플라이 아웃으로 땅볼로 물러났다. 4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두 번째 타석을 맞이한 김하성은 좌익수 플라이 아웃으로 고개를 숙였다. 김하성은 선두타자 도노반 솔라노가 우전 안타로 출루한 무사 1루에서 세 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그러나 타구가 유격수 팀 앤더슨에게 잡혔고 병살타로 이어지며 출루에 실패했다. 8회말 2사 2루 득점권 찬스에서 네 번째 타석을 맞이한 김하성은 중견수 재즈 치좀 주니어에게 잡히며 무안타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한편 경기는 샌디에이고가 마이애미에 4-0으로 승리하며 3연승에 성공했다. 샌디에이고는 30승 28패를 기록하며 내셔널리그(NL) 서부지구 2위를 유지했고, 마이애미는 19승 37패로 NL 동부지구 최하위에 머물렀다. 샌디에이고 주릭슨 프로파가 4타수 2안타(1홈런) 3타점으로 승리를 견인했고, 솔라노도 4타수 3안타 1타점으로 힘을 보탰다. 선발투수 맷 왈드론은 7이닝 6피안타 8탈삼진 무사사구 무실점으로 시즌 3승(5패)째를 수확했다. 반면 마이애미 선발투수 헤수스 루자르도는 6이닝 7피안타 4탈삼진 2사사구 3실점으로 호투했지만, 타선의 침묵으로 시즌 4패(2승)째를 기록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인턴기자 sports@stoo.com]
  • '안치홍 결승타' 한화, 연장 승부 끝에 SSG 격파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한화 이글스가 SSG 랜더스를 제압했다. 한화는 25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SSG와의 원정경기에서 4-2로 승리했다. 2연승을 달린 한화는 21승1무29패로 8위에 자리했다. 6연패에 빠진 SSG는 25승1무26패로 6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화 안치홍은 결승타 포함 3안타 2타점을 기록했고, 김태연은 솔로 홈런 포함 멀티히트 활약을 펼쳤다. 선발투수 류현진은 6이닝 7피안타 4탈삼진 2사사구 1실점 호투에도 승패 없이 물러났고, 2이닝 1실점을 기록한 주현상이 승리투수가 됐다. SSG 선발투수 오원석은 4.1이닝 4피안타 2탈삼진 2사사구 1실점으로 물러났다. 문승원은 2이닝 2실점에 그치며 패전투수가 됐다. 선취점은 SSG의 몫이었다. 1회말 1사 이후 에레디아의 번트 안타와 상대 실책으로 득점권 찬스를 잡았고, 최정의 적시타로 1-0으로 앞서 나갔다. 그러나 한화도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4회초 노시환의 2루타와 안치홍의 안타로 무사 1,3루를 만든 뒤, 채은성의 희생플라이로 1-1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한동안 팽팽한 1-1 균형이 이어졌다. 팽팽한 균형을 깬 팀은 한화였다. 류현진의 호투로 1-1 동점을 유지하던 한화는 7회초 김태연의 솔로 홈런으로 2-1 역전에 성공했다. 궁지에 몰린 SSG는 9회말 1사 이후 최지훈의 3루타와 박성훈의 희생플라이로 다시 2-2 동점을 만들었다. 하지만 마지막에 웃은 팀은 한화였다. 한화는 10회초 2사 1,2루 찬스에서 안치홍의 2타점 2루타로 4-2 리드를 잡았다. 이후 10회말 SSG의 공격을 실점 없이 막아낸 한화는 4-2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 '김하성 무안타' 샌디에이고, 양키스에 0-8 대패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김하성이 침묵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뉴욕 양키스에 완패했다. 샌디에이고는 25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양키스와의 홈경기에서 0-8로 졌다. 샌디에이고는 27승27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2위에 머물렀다. 양키스는 36승17패를 기록,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선두를 달렸다. 이날 샌디에이고 타선은 단 3안타에 그쳤다. 유격수 겸 9번 타자로 선발 출전한 김하성은 3타수 무안타 1삼진에 그치며, 시즌 타율이 0.212로 내려갔다. 선발투수 다르빗슈 유는 5.2이닝 7실점에 그치며 패전투수가 됐다. 양키스에서는 후안 소토와 애런 저지, 지안카를로 스탠튼, 글레이버 토레스가 홈런포를 가동하며 대승을 이끌었다. 선발투수 카를로스 로돈은 6이닝 무실점 호투로 시즌 6승(2패)째를 수확했다. 이날 양키스는 1회초 앤서니 볼프의 3루타와 저지의 희생플라이를 묶어 가볍게 1점을 선취했다. 기세를 탄 양키스는 3회초 소토의 투런포와 저지의 솔로 홈런, 다시 스탠튼의 2점 홈런을 보태며 순식간에 6-0으로 달아났다. 4회초에는 토레스의 솔로 홈런으로 7-0을 만들었다. 양키스 타선이 초반부터 폭발한 반면 샌디에이고는 로돈의 호투에 막혀 힘을 쓰지 못했다. 로돈이 6회까지 마운드를 지킨 양키스는 7회부터 불펜진을 가동하며 승기를 굳혔다. 양키스는 9회초 1점을 더 내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고, 경기는 샌디에이고의 0-8 완패로 종료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 '양의지·김재환 홈런' 두산, KIA에 재역전승…5연승+30승 선착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두산 베어스가 KIA 타이거즈에 짜릿한 재역전승을 거뒀다. 두산은 24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KIA와의 원정경기에서 7-5로 승리했다. 5연승을 달린 두산은 10개 구단 중 가장 먼저 30승(2무21패) 고지를 밟았다. 선두 KIA(29승1무20패)와의 승차를 없앴지만 승률에서 뒤져 2위를 유지했다. 4연패 수렁에 빠진 KIA는 선두 수성에 비상이 걸렸다. 두산 양의지와 김재환은 9회초 홈런포를 쏘아 올리며 승리를 견인�다. 선발투수 곽빈은 비록 승리투수가 되진 못했지만 7이닝 3피안타 8탈삼진 1사사구 무실점 역투를 펼쳤다. KIA 이우성과 소크라테스도 홈런포를 가동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초반은 두산의 분위기였다. 1회초 전민재와 강승호의 안타로 만든 2사 1,2루 찬스에서 양석환의 적시타로 1점을 선취했다. 2회초에는 2사 이후 조수행의 안타와 정수빈의 안타로 다시 1,2루 찬스를 만들었고, 전민재의 적시타로 2-0을 만들었다. 기세를 탄 두산은 3회초 김재환의 솔로 홈런을 보태며 3-0으로 차이를 벌렸다. 반면 KIA는 두산 선발투수 곽빈의 역투에 꽁꽁 묶여 힘을 쓰지 못했다. 7회까지 두산의 3-0 리드가 이어졌다. 그러나 KIA는 곽빈이 내려간 8회말 반격을 시작했다. 박찬호와 나성범의 볼넷으로 만든 2사 1,2루에서 최형우가 1타점 적시타를 터뜨리며 추격의 물꼬를 텄다. 계속 이어진 2사 1,2루에서는 이우성이 스리런 홈런을 쏘아 올리며 4-3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소크라테스의 백투백 홈런까지 보태며 5-3으로 차이를 벌렸다. 그러나 마지막에 웃은 팀은 두산이었다. 두산은 9회초 1사 1루에서 양의지의 2점 홈런으로 5-5 균형을 맞췄다. 양석환의 안타로 다시 이어진 1사 1루에서는 김재환의 투런포로 7-5 재역전에 성공했다. 승기를 잡은 두산은 9회말 KIA의 공격을 실점 없이 막아내며 7-5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 김하성, 신시내티전 1안타 1볼넷 2도루 활약…타율 0.216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인턴기자]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멀티 출루로 팀의 승리에 힘을 보탰다. 김하성은 24일(한국시각)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의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레즈와의 원정경기에 8번 유격수로 선발출전해 3타수 1안타 1볼넷 2도루를 기록했다. 멀티 출루에 성공한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214에서 0.216(176타석 38안타)로 상승했다. 이날 김하성은 2회초 무사 1, 2루 찬스에서 첫 타석에 들어섰고 볼넷으로 걸어나가며 무사 만루 찬스를 만들었다. 이후 카일 히가시오카의 2루수 땅볼과 루이스 아라에즈의 안타로 2점을 추가했지만 김하성까지 홈으로 들어오진 못했다. 4회초 선두타자로 두 번째 타석을 맞이한 김하성은 삼진으로 물러나며 고개를 숙였다. 6회초 1사 1루 상황에서 세 번째 타석에 들어선 김하성은 2루수 땅볼을 쳤다. 땅볼로 선행 주자가 잡힌 사이 1루에 안착한 김하성은 곧바로 2루와 3루 도루를 연속해서 성공했지만, 후속타 불발로 득점에는 실패했다. 김하성은 9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맞이한 네 번째 타석에서 중견수 쪽 2루타를 치며 출루했다. 그러나 투수 견제에 걸리며 아쉬운 주루사로 물러났다. 한편 경기는 샌디에이고가 연장 10회 승부치기 끝에 6-4로 승리했다. 샌디에이고는 27승26패로 내셔널리그(NL) 서부지구 2위를 유지했다. 5연패의 늪에 빠진 신시내티는 20승30패로 NL 중부지구 5위에 머물렀다. 샌디에이고 아라에즈는 5타수 4안타 1타점으로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선발투수 맷 왈드론은 5이닝 6피안타 7탈삼진 2사사구 2실점으로 호투했지만 승패 없이 물러났다. 제레미아 에스트라다가 2이닝 1피안타 5탈삼진 무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신시내티 선발투수 프랭키 몬타스는 6이닝 9피안타 3탈삼진 1사사구 4실점으로 흔들렸지만 패전은 면했다. 샘 몰이 0.1이닝 1사사구 2피안타 2실점(1자책)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인턴기자 sports@stoo.com]
  • 배지환, 샌프란시스코전 4타수 무안타 침묵…팀도 역전패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인턴기자] 배지환(피츠버그 파이리츠)이 무안타로 침묵한 가운데, 피츠버그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 역전패 당했다. 배지환은 24일(한국시각)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와의 홈경기에 9번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배지환의 시즌 타율은 0.333에서 0.143(7타수 1안타)로 하락했다. 이날 배지환은 3회말 선두타자로 맞이한 첫 타석에서 3루수 땅볼로 고개를 숙였다. 이후 4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선 배지환은 좌익수 플라이 아웃으로 돌아섰고, 6회말 2사 2루 득점권 찬스에서 맞이한 배지환은 번트 아웃으로 물러났다. 9회말 선두타자로 등장한 네 번째 타석에서 유격수 마르코 루치아노의 수비 실책으로 1루 베이스를 밟았다. 그러나 2루 도루에 실패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한편 경기는 샌프란시스코가 접전 끝에 7-6으로 승리했다. 샌프란시스코 3경기 연속 홈런에 성공한 맷 채프먼은 5타수 2안타(1홈런) 3타점으로 승리의 주역이 됐다. 선발투수 오프너 에릭 밀러는 1.2이닝 2피안타 3탈삼진 1실점으로 물러났고, 루크 잭슨이 1이닝 2피안타 3탈삼진 1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피츠버그 선발투수 폴 스킨스는 6이닝 6피안타 3탈삼진 1사사구 1실점으로 호투했지만 승패 없이 물러났다. 이번 경기로 샌프란시스코는 25-26패를 기록하며 내셔널리그(NL) 서부지구 3위를 유지했다. 피츠버그는 23승 28패를 기록하며 NL 중부지구 4위에 머물렀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인턴기자 sports@stoo.com]
  • [ST포토] 역투하는 SSG 선발 송영진 [스포츠투데이 팽현준 기자] 23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4 KBO리그 SSG 랜더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1회말 SSG 선발투수 송영진이 역투하고 있다. 2024.05.23. [스포츠투데이 팽현준 기자 sports@stoo.com]
  • [ST포토] 송영진, 전갈 투수 [스포츠투데이 팽현준 기자] 23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4 KBO리그 SSG 랜더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1회말 SSG 선발투수 송영진이 역투하고 있다. 2024.05.23. [스포츠투데이 팽현준 기자 sports@stoo.com]
  • '배지환 결장' 피츠버그, 연장 접전 끝에 샌프란시스코에 역전패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인턴기자] 배지환이 결장한 피츠버그 파이리츠가 연장 접전 끝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 역전패했다. 피츠버그는 23일(한국시각)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의 PNC파크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와의 홈경기에서 연장 10회까지 가는 승부 끝에 5-9로 패배했다. 이번 경기로 피츠버그는 23승 27패를 기록하며 내셔널리그(N L) 중부지구 4위에 머물렀다. 샌프란시스코는 24승 26패로 NL 서부지구 3위를 유지하며 2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바짝 추격했다. 배지환은 전날 경기 좋은 활약을 펼쳤음에도 결장했다. 배지환의 빈자리는 마이클 앤서니 테일러가 매꿨다. 샌프란시스코 선발투수 블레이크 스넬은 3.1이닝 4피안타 5탈삼진 4사사구 4실점으로 무너졌지만 패전을 면했다. 라이언 워커가 1이닝 1탈삼진 무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타선에서는 라몬트 웨이드 주니어가 3타수 3안타 1타점 3볼넷으로 6번의 출루를 성공하며 승리의 주역이 됐다. 피츠버그 선발투수 제러드 존스는 6이닝 6피안타 5탈삼진 3사사구 3실점으로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했지만 승패 없이 물러났다. 카르멘 모진스키가 1이닝 4피안타 2탈삼진 2사사구 4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타선에서는 브라이언 레이놀즈가 5타수 2안타(1홈런) 4타점으로 활약했지만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랬다. 경기 초반 리드한건 피츠버그였다. 4회말 오닐 크루즈의 볼넷, 조이 바트의 안타, 테일러의 볼넷으로 만든 1사 만루 찬스에서 맥커친의 몸에 맞는 볼로 선취점을 얻어냈다. 이어 레이놀즈의 만루 홈런이 터지며 5-0 까지 달아났다. 샌프란시스코도 바로 응수했다. 5회초 선두타자 패트릭 베일리의 2루타, 호르헤 솔레어의 안타로 1점을 만회했다. 이어 6회초에 웨이드의 안타로 만든 1사 1루 상황에서 맷 채프먼의 투런포로 5-3까지 따라잡았다. 샌프란시스코의 후반 집중력은 엄청났다. 8회초 웨이드, 타이로 에스트라다, 채프먼이 3연속 볼넷으로 출루하였고 솔레어의 진루타로 점수차를 1점으로 좁혔다. 9회초에는 마토스와 웨이드의 연속 안타로 5-5 동점까지 만드는데 성공시켰다. 반면 피츠버그의 타선 4회 이후 침묵했고, 경기는 연장전에 돌입했다. 샌프란시스코의 기세는 연장 10회에도 이어졌다. 무사 2루에서 시작한 10회초 채프먼의 볼넷, 베일리의 안타로 역전에 성공했다. 계속해서 솔레어의 안타로 1점을 더 추가, 헤일럿 라모스와 마토스의 안타로 2점을 더 추가하며 9-5로 도망갔다. 결국 10회말에도 피츠버그의 타선이 득점에 실패하며 9-5로 샌프란시스코가 역전승을 거뒀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인턴기자 sports@stoo.com]
  • '노시환 홈런' 한화, 접전 끝에 LG 격파…3연승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한화 이글스가 접전 끝에 LG 트윈스를 꺾고 3연승을 달렸다. 한화는 22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 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LG와의 홈경기에서 7-5로 승리했다. 3연승을 달린 한화는 19승1무18패를 기록, 9위를 유지했다. 3연패에 빠진 LG는 25승2무23패로 공동 5위에 자리했다. 한화 노시환은 홈런 포함 멀티히트 활약을 펼쳤고, 이도윤은 3안타 1타점을 보탰다. 최인호는 8회말 대타로 나서 결승타를 기록했다. 마운드에서는 선발투수 김기중이 4이닝 2실점으로 물러난 가운데, 이민우가 1이닝 무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LG는 선발투수 엔스가 4.1이닝 4실점(3자책)에 그친 데다 불펜진까지 무너지며 패배의 쓴맛을 봤다. 두 팀은 초반부터 엎치락뒤치락하는 접전을 펼쳤다. 선취점은 한화가 가져갔다. 2회말 안치홍과 김강민의 안타로 만든 2사 1,3루에서 이도윤의 적시타로 1-0 리드를 잡았다. LG도 반격에 나섰다. 4회초 문보경의 볼넷과 오지환의 2루타를 묶어 점수를 내며 1-1 균형을 맞췄다. 이어 허도환의 적시타로 2-1 역전에 성공했다. 한화는 4회말 김강민과 이도윤의 안타로 만든 1사 2,3루에서 최재훈의 2타점 2루타로 다시 경기를 뒤집었다. 그러자 LG는 5회초 문성주의 볼넷과 김현수의 2루타를 묶어 1점을 더 내며 3-3 동점을 만들었다. 한화는 5회말 상대 실책 이후 안치홍의 적시타로 다시 4-3으로 앞서 나갔다. 그러나 LG는 6회초 오지환, 구본혁의 안타와 허도환의 희생번트로 1사 2,3루를 만든 뒤, 홍창기의 2타점 적시타로 5-4 역전에 성공했다. 하지만 마지막에 웃은 팀은 한화였다. 한화는 7회말 노시환의 동점 솔로 홈런으로 5-5를 만들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어 8회말에는 이도윤의 안타와 최재훈의 볼넷으로 만든 2사 1,2루에서 대타 최인호의 적시타로 6-5 재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노시환의 적시타로 1점을 더 내며 7-5로 달아났다. 승기를 잡은 한화는 LG의 9회초 공격을 실점 없이 막아내며 7-5 승리로 경기에 마침표를 찍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 두산, SSG에 3-1 승리…3연승 질주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두산 베어스가 SSG 랜더스를 꺾고 3연승을 질주했다. 두산은 2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SSG와의 홈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3연승을 달린 두산은 28승2무21패를 기록했다. 반면 3연패에 빠진 SSG는 25승1무23패에 머물렀다. 두산 선발투수 김민규는 비록 승리투수가 되진 못했지만 5이닝 3피안타 3탈삼진 3사사구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다섯 번째 투수 김택연은 1.2이닝 무실점 호투로 승리투수가 됐다. SSG 선발투수 김광현은 6이닝 2피안타 6탈삼진 2사사구 1실점 호투를 펼쳤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노경은은 1.2이닝 2피안타 1사사구 2실점(비자책)을 기록하며 패전의 쓴맛을 봤다. 선취점은 두산의 몫이었다. 1회말 정수빈의 볼넷과 도루로 무사 2루를 만든 뒤, 이유찬의 적시타로 1점을 선취했다. 이후 두산은 선발투수 김민규의 호투로 1-0 리드를 유지했다. SSG 선발투수 김광현도 1회 이후 안정을 찾으며 추가 실점 없이 두산 타선을 봉쇄했지만, 타선의 지원을 받지 못했다. 그러나 SSG도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7회초 선두타자 최준우의 볼넷 이후 최지훈의 적시 3루타로 1-1 균형을 맞췄다. 하지만 마지막에 웃은 팀은 두산이었다. 두산은 8회말 1사 2루 찬스에서 정수빈의 뜬공 때 SSG의 실책을 틈타 추가점을 냈다. 이어 강승호의 희생플라이로 3-1을 만들며 승기를 잡았다. SSG의 9회초 공격을 실점 없이 막아낸 두산은 3-1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 '빠른 발 빛났다' 오타니, 기습 번트로 안타 생산…타율 0.353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인턴기자] 오타니 쇼헤이(LA다저스)가 안타 포함 멀티 출루에 성공했다. 오타니는 21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MLB)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홈 경기에 2번 타자 겸 지명 타자로 출전했다. 이번 경기에서 오타니는 3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오타니의 시즌 타율은 0.353(190타석 67안타)로 메이저리그 1위를 유지했다. 오타니는 첫 타석부터 출루했다. 1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센스있는 기습 번트를 성공시키며 1루에 안착했다. 그러나, 다음 타자 프레디 프리먼의 병살타로 이닝은 마무리됐다. 두 번째 타석도 출루에 성공했다. 3회말 선두타자 엔리케 에르난데스의 솔로 홈런으로 분위기를 가져왔다. 이어 미겔 로하스와 무키 베츠의 연속 안타로 만들어진 무사 1,2루 찬스에 오타니가 들어섰다. 오타니는 볼넷을 얻어내며 무사 만루 찬스를 프리먼에게 넘겼다. 프리먼은 찬스를 놓치지 않고 그랜드슬램으로 화답하며 오타니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다음 타자 윌 스미스까지 백투백 홈런을 치며 3회에서만 홈런 3개로 6점을 뽑았다. 오타니의 남은 두 타석은 각각 좌익수 뜬공과 1루수 직선타를 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한편 경기는 다저스가 6-4로 승리했다. 승리한 다저스는 33승 17패로 내셔널리그(NL) 서부지구 1위를 유지했다. 애리조나는 22승 26패를 기록하며 NL 서부지구 4위에 머물렀다. 다저스는 프리먼이 4타수 2안타 1홈런 4타점으로 승리의 주역이 됐고, 스미스와 에르난데스도 솔로포로 힘을 보탰다. 다저스 선발투수 야마모토 요시노부는 6.1이닝 7피안타 8탈삼진 1사사구 2실점(2자책)으로 호투하며 시즌 5승(1패)째를 수확했다. 반면, 애리조나의 선발투수이자 오프너인 조 맨티플리가 1이닝을 막고 내려갔다. 이후 올라온 슬레이드 체코니가 5이닝 6피안타(3피홈런) 2탈삼진 1사사구 6실점(6자책)으로 패전 투수에 이름을 올렸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인턴기자 sports@stoo.com]
  • 김하성, 시즌 6호 홈런 '쾅'…샌디에이고, 애틀랜타전 대승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인턴기자]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시즌 6호포를 쏘아 올리며 팀의 대승에 힘을 보탰다. 김하성은 20일(한국시각) 미국 조지아주 애틀란타의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와의 원정경기에서 유격수 겸 9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1홈런) 1타점 1도루를 기록했다. 시즌 6호 홈런 포함 멀티히트 활약을 펼친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205에서 0.212로 상승했다. 이날 김하성은 2회초 선두타자로 첫 타석을 맞이해 애틀란타 선발투수 브라이스 엘더를 상대로, 풀카운트 승부 끝에 볼넷으로 걸어나갔다. 하지만 후속타가 터지지 않아 홈에 들어오지는 못했다. 이후 김하성은 4회초 선두타자로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이번에도 엘더를 맞이한 김하성은 안타를 기록하며 출루에 성공했다. 이어 2루 도루까지 성공시키며 득점권에 진루했고, 루이스 아라에스와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의 연속 안타로 홈에 들어오며 득점을 신고했다. 김하성은 5회초 세 번째 타석에서는 헛스윙 삼진으로 돌아섰다. 그러나 7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다시 한 번 타석에 등장해 애틀랜타 불펜 투수 레이 커를 상대로 좌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시즌 6호 홈런. 김하성은 이후 9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한 차례 더 타석에 들어섰지만 3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한편 샌디에이고는 9-1 대승을 거뒀다. 샌디에이고는 김하성과 함께 제이크 크로넨워스, 루이스 캄푸사노가 홈런을 터트렸고, 주릭슨 프로파도 4타수 3안타 1타점으로 승리의 주역이 됐다. 선발 투수 다르빗슈 유는 7이닝 9탈삼진 2피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4승(1패)을 챙겼다. 반면 애틀란타는 선발 투수 엘더가 3이닝 9피안타 3탈삼진 7실점(6자책)으로 무너지며 패전 투수가 됐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인턴기자 sports@stoo.com]
  • '양석환 2홈런' 두산, 롯데 8-3 격파…2연패 탈출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두산 베어스가 롯데 자이언츠를 꺾고 2연패에서 탈출했다. 두산은 1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롯데와의 홈경기에서 8-3 승리를 거뒀다. 2연패를 끊은 두산은 26승1무21패를 기록했다. 3연승 도전에 실패한 롯데는 15승1무27패로 10위에 머물렀다. 두산 이승엽 감독은 통산 100승을 달성했다. 양석환은 홈런 2방을 쏘아 올리며 5타점을 쓸어 담았고, 김기연과 정수빈도 홈런포를 보탰다. 선발투수 곽빈은 5.1이닝 3실점으로 흔들렸지만, 타선의 도움으로 시즌 4승(4패)째를 수확했다. 반면 롯데 선발투수 나균안은 4.1이닝 7실점에 그치며 패전투수가 됐다. 두산은 1회말 정수빈의 안타와 강승호의 볼넷 등으로 만든 2사 2,3루 찬스에서 양석환의 선제 스리런포로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2회말에는 김기연과 김재호, 전민재의 3연속 안타로 1점을 추가, 4-0으로 달아났다. 롯데는 3회초 황성빈의 안타와 윤동희의 볼넷, 상대 폭투 등으로 만든 무사 2,3루에서 고승민의 희생플라이로 1점, 나승엽의 적시 2루타로 1점을 만회했다. 하지만 두산은 4회말 정수빈의 솔로 홈런으로 5-2를 만들었다. 5회말에는 양석환의 2점 홈런과 김기연의 솔로포를 보태며 8-2로 도망갔다. 롯데는 6회초 나승엽과 노진혁의 안타로 만든 1사 1,3루에서 유강남의 적시타로 1점을 따라갔지만, 더 이상의 추격은 역부족이었다. 이후 불펜진의 호투로 큰 점수 차의 리드를 유지한 두산은 8-3 승리로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 김하성, 애틀랜타전 1안타…타율 0.205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안타 생산을 재개했다. 김하성은 18일(한국시각)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원정경기에 유격수 겸 8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205로 소폭 상승했다. 이날 김하성은 팀이 0-1로 뒤진 2회초 2사 1루 상황에서 첫 타석에 들어서, 애틀랜타 좌완 선발 맥스 프리드를 상대로 좌전 안타를 기록하며 2사 1,3루 찬스를 만들었다. 그러나 후속타 불발로 득점에는 실패했다. 이후 김하성은 4회초 무사 1루 상황에서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섰지만, 이번에는 병살타에 그치며 아쉬움을 삼켰다. 팀이 3-1로 역전한 5회초 2사 2,3루 찬스에서도 투수 앞 땅볼로 물러났다. 김하성은 8회초 한 차례 더 타석에 들어섰지만 1사 2루 찬스에서 1루수 뜬공으로 아웃됐다. 한편 샌디에이고는 애틀랜타에 3-1 역전승을 거뒀다. 제이크 크로넨워스는 3안타 1타점, 주릭슨 프로파는 2안타 1타점으로 타선을 이끌었다. 선발투수 맷 월드론은 5.2이닝 5피안타 10탈삼진 1볼넷 1실점 호투로 시즌 2승(5패)을 달성했다. 반면 애틀랜타 선발투수 프리드는 4.1이닝 9피안타 2탈삼진 3볼넷 3실점에 그치며 패전의 멍에를 썼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 [ST포토] 임찬규, 첫 승리를 위해 [수원(경기)=스포츠투데이 권광일 기자] 2024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LG 트윈스와 KT 위즈 경기가 17일 수원KT 위즈파크에서 열렸다. LG 선발투수 임찬규가 1회말 등판해 역투하고 있다. 2024.05.17. [스포츠투데이 권광일 기자 sports@stoo.com]
  • [ST포토] 원상현, 힘을 모아서 [수원(경기)=스포츠투데이 권광일 기자] 2024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LG 트윈스와 KT 위즈 경기가 17일 수원KT 위즈파크에서 열렸다. KT 선발투수 원상현이 1회초 등판해 역투하고 있다. 2024.05.17. [스포츠투데이 권광일 기자 sports@stoo.com]
  • [ST포토] 원상현, 힘찬 투구 [수원(경기)=스포츠투데이 권광일 기자] 2024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LG 트윈스와 KT 위즈 경기가 17일 수원KT 위즈파크에서 열렸다. KT 선발투수 원상현이 1회초 등판해 역투하고 있다. 2024.05.17. [스포츠투데이 권광일 기자 sports@stoo.com]
  • [ST포토] 임찬규, 꼭 승리한다 [수원(경기)=스포츠투데이 권광일 기자] 2024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LG 트윈스와 KT 위즈 경기가 17일 수원KT 위즈파크에서 열렸다. LG 선발투수 임찬규가 1회말 등판해 역투하고 있다. 2024.05.17. [스포츠투데이 권광일 기자 sports@stoo.com]
  • '후라도 4승' 키움, LG 6-5 꺾고 2연승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키움 히어로즈가 LG 트윈스를 꺾고 2연승을 달렸다. 키움은 1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LG와의 원정경기에서 6-5로 승리했다. 2연승을 달린 키움은 18승24패를 기록, 7위로 올라섰다. LG는 23승2무20패를 기록했다. 키움 선발투수 후라도는 5이닝 8피안타 2탈삼진 4사사구 4실점(3자책)에 그쳤지만, 타선의 도움으로 시즌 4승(4패)을 달성했다. 반면 LG 선발투수 엔스는 3.2이닝 9피안타 3탈삼진 4사사구 6실점으로 무너지며 패전투수가 됐다. 키움은 2회초 최주환의 안타와 고영우의 희생번트, 임지열의 볼넷 등으로 만든 2사 1,2루에서 김재현의 적시타로 1점을 선취했다. 그러자 LG도 2회말 문성주의 볼넷과 도루 등으로 만든 1사 3루에서 오지환의 1타점 내야 땅볼로 1-1 동점을 만들었다. 키움은 3회초 김혜성과 이주형의 연속 2루타로 1점을 내며 다시 리드를 잡았다. 고영우의 볼넷과 김휘집의 안타로 이어진 만루 찬스에서는 임지열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1점을 추가, 3-1을 만들었다. LG는 3회말 홍창기의 2루타와 박해민의 안타 등으로 만든 1사 2,3루에서 오스틴의 내야 땅볼로 1점을 만회했다. 하지만 키움은 4회초 도슨과 김혜성의 연속 안타, 이주형의 몸에 맞는 공으로 만루를 만든 뒤, 최주환의 희생플라이와 고영우, 김휘집의 연속 적시타로 3점을 추가, 6-2로 차이를 벌렸다. LG는 4회말 오지환의 2루타와 문보경의 번트안타로 만든 1사 1,3루에서 구본혁과 홍창기의 연속 적시타로 2점을 만회했다. 6회말에는 구본혁의 볼넷과 홍창기의 안타로 만든 무사 1,3루에서 박해민의 희생플라이로 1점을 더 따라가며 5-6까지 추격했다. 하지만 키움은 이후 김성민과 김재웅, 주승우가 이어 던지며 LG의 추격을 저지했다. 마지막까지 1점차 리드를 지킨 키움은 6-5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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