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명상 (2 Pos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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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우스님 "선명상 종교 떠나 전 국민에게 필요, 효과 금방 느껴" 아시아투데이 황의중 기자 = "사람들이 선명상에 대해 조금이라도 이해하시고 직접 체험하시면 효과를 금방 느낄 수 있다. 특정 종교의 일로 접근해선 안 된다. 학생 다섯 명 중 한 명꼴로 마음 건강에 위기 징후가 나타나고 있다고 한다. 한국불교는 임진왜란 같은 국가적 위기를 극복해 왔고 전 국민의 마음에 평화를 주는 게 한국불교의 의무다."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은 20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오는 28일 개막식이 치러지는 '2024 국제선명상대회(불교도대법회)'의 취지를 이같이 설명했다. 진우스님은 전 국민이 하루 5분만이라도 명상을 실천하자고 제안했다. 그는 "해보지 않으니까 될 것이다 되지 않을 것이라고 하는데 맛을 봐야 한다"며 "(명상을 통해) 잠시 멈추는 것이 숙달되면 흥분하거나 돌발적인 행동, 미친 짓을 하지 않게 된다. 스스로 감정과 생각을 정리정돈하는 것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조계종은 28일 오후 4시 국제선명상대회 개막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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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원서 1원 체제로' 조계종 중앙종회 총무원법 개정 통과 아시아투데이 황의중 기자 = 1994년도 조계종 종단 개혁으로 구성된 총무원·포교원·교육원 등 3원 체제가 역사 속으로 사라지고 총무원 중심으로 조직을 슬림화한다. 조계종 중앙종회 임시회는 10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총무원법 개정안이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이번 개정안에 따르면 총무원은 교육원과 포교원을 통합해 1원 체제로 개편하고, 산하에 10부·실·소를 설치한다. 기존 총무원의 7부 가운데 사업부는 폐지되며, 종단 수입사업에 관한 업무는 기획실로 통합되고 포교부와 교육부는 총무원 부서로 편입된다. 아울러 사서실을 설치하고 그 관장 업무를 총무원법에 명시한다. 교육원 산하의 불학연구소와 포교원 산하의 포교연구소를 통합해 조계종연구소로 확대 설치한다. 이후 다양한 종책질의가 이어졌다. 이 가운데 '선명상' 명칭을 놓고 조계종의 핵심 수행인 간화선 전통이 훼손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자 총무원장 진우스님은 직접 나서서 '선명상'이란 명칭을 사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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