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교총 김종혁 대표회장 "법절차 따라 빠르게 혼란 종식돼야"아시아투데이 황의중 기자 =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UCCK) 김종혁 대표회장은 12·3 비상계엄 이후 지속되는 일련의 정치·사회적 혼란이 법적 절차에 따라 빠르게 종식되길 기원했다. 한교총은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대비 우파성향의 연합기관으로 국내 최대 개신교 연합기관이다. 장로교회, 감리교회, 성결교회, 침례교회, 오순절교회, 루터교회, 그리스도교회 등 국내 주요 교파와 예장 합동, 예장 통합, 기독교대한감리회 등 36개 교단이 회원으로 가입돼 있다. 김종혁 대표회장은 16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올해 역점 사업을 설명하기에 앞서 시국에 대해 논평했다. 그는 "정치사회적 혼란이 갈수록 심해져서 극렬한 정쟁 속에 빠졌다"며 "제대로 된 법절차에 따라 빠른 해결을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재 우리나라에는 법체계가 있다. 특별한 어려움이 생겼을 때, 혹은 평상시에라도 모든 것은 법체계대로 하면 아무 문제가 없는데 그렇게 안 할 때 문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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