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계 데이브 민, 美 연방하원 첫 입성…한국계 4명으로 늘어
2024.11.14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주 상원의원으로 활동해온 한국계 정치인 데이브 민(48·민주) 후보가 미국 연방 하원에 처음 입성했다.미 CNN방송 등에 따르면 13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주 47선거구 연방 하원의원 선거에서 89% 개표가 진행된 가운데 민주당 데이브 민 후보가 당선됐거나 당선이 확실시된다. 워싱턴포스트(WP) 등은 민 후보가 캘리포니아주 47선거구에 민주당 하원의원 후보로 출마해 승리했다고 전했다. 개표 시작 후 민 후보는 공화당의 스캇 보 후보와 초접전을 지속했는데, 보 후보가 패배를 승복하면서 당선이 확정됐다.이 선거구는 …
'금쪽상담소' 김주연 "신내림 받은 지 2년, 대통령 선거 결과 보이기도" [TV캡처]
2024.05.09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금쪽상담소' 무속인의 인생을 걷게 된 개그우먼 김주연이 미래를 예측했다고 말했다. 9일 밤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금쪽상담소'에 무속인으로 인생 제2막을 연 김주연이 등장했다. 이날 박나래는 김주연에게 "기사를 보고 놀랐다. 언제부터 무속인의 길을 걸었냐"라고 물었다. 김주연은 "무속인의 길을 간 건 2년 정도 됐다. 무언가 보이고 맞히고 그런 건 코로나19도 보였고 대통령 선거 결과도 보이고 그랬다"라고 알렸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범보수 여권 차기 대선 주자 선호도 '2위 응답' 보니 1위 한동훈도 다른 정치인들도 바짝 긴장하게 하는 답변이다(여론조사)
2024.04.18
범보수 여권 차기 대선 주자 선호도 1위로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올랐지만, 응답률 2위를 차지한 건 '적합한 인물이 없다'는 답변이었다. 쿠키뉴스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길리서치'가 지난 13~15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4명을 대상으로 '차기 여권 대선주자 선호도'를 물은 결과를 17일 발표했다. 한동훈 전 위원장의 지지도는 22.7%를 기록했다. 4.10 총선을 이끌었던 한 전 위원장은 지난 11일 총선 패배에 대한 선거 결과에 대한 책임을 지고 비대위원장직에서 물러났다. 여론조사에서 '적합한 인물이 없
개표율 100% 총선 결과… 현재 정확히 ‘반반’ 나뉜 한반도 상황 (+한동훈)
2024.04.11
제22대 국회의원선거 개표율이 100% 진행되며 피튀기는 접전 결과가 나왔다. 이날 오전 10시 25분께 완료된 개표 결과는 더불어민주당의 압승으로 끝이 났다. 현재 더불어민주당은 지역구 161석, 비례대표 14석으로 총 175석을
총선 이후 증시 변동성 확대 주의보…공약 파급력 ‘촉각’
2024.04.07
이달 코스피 공포지수 7.6% 급등 밸류업 추진 의구심에 저PBR株↓ 선거 결과에 ‘금투세 폐지’ 판가름 제 22대 총선을 맞아 ‘코스피 공포지수’가 급등하는 등 증시 변동성 확대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여야 간 자본시장 공약이 엇갈린 가운데 선거 결과에 따라 시장이 예민하게 반응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2대 총선 사전투표 첫 날이었던 지난 5일 코스피200 변동성지수는 전일 대비 0.92포인트(5.35%) 오른 18.12로 마감했다. 지수는 이날 장중 18.22까지 오르며 지난 2월26일(18.91)이후 최고점을 기록했다. 코스피200 변동성지수는 코스피200 옵션 가격을 통해 미래의 시장 기대 변동성을 측정하는 지수다. 이 지수는 증시와 장기적으로 역의 상관성을 보여 소위 ‘공포지수’로 불린다. 공포지수가 급등할 경우 코스피는 반대로 내려가는 모습을 보이는데, 공포지수는 이달(4.1~5) 들어서만 7.60%(16.84→18.12) 치솟았다. 같은 기간 코스피는 1.18%(2746.63→2714.21) 하락했는데 5거래일 중 3거래일은 오르고 2거래일은 내리는 등 널뛰기 장세를 보였다. 증권가는 선거 유세 기간 분위기에 따른 밸류업 정책 수혜주의 모멘텀 소진이 지수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했다. 실제로 주가순자산비율(PBR)이 낮은 대표 업종 지수인 ‘코스피 금융업지수’와 ‘코스피 증권지수’는 이달 각각 1.86%(442.26→434.02), 1.37%(2024.14→1996.42) 내려 코스피 하락률보다 낙폭이 컸다. 저PBR주에 대한 선호도는 선거 결과에 따라 분위기가 달라질 것으로 전망된다. 여당이 선전할 경우 밸류업 수혜주가 탄력을 낼 수 있으나 야당이 크게 승리를 거둘 경우 힘이 빠질 수 있단 분석이다. 구체적인 결과에 따른 영향도 거론되고 있다. 대신증권은 더불어민주당이 200석 이상을 차지할 경우 밸류업 프로그램에 대한 시행력·추진력에 대한 의구심이 커질 수 있다고 봤다. 반대로 국민의힘이 150석 이상을 차지할 경우 밸류업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감이 재차 커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총선 결과에 상관없이 밸류업 프로그램은 진행될 것으로 예상하나 심리적 변동성은 감안해야 할 부분”이라고 짚었다. 여야가 제시한 자본시장 공약 방향성도 달라 정책 추진 무게 추가 어디에 실리냐에 따라 투자자들의 기대감도 달라질 전망이다. 이번 총선에서 여당은 증시 투자자 세 부담 인하 공약을, 야당은 가상자산에 유리한 공약을 각각 내놓았다. 국민의힘이 기대 의석수를 가져갈 경우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폐지 가능성이 높아질 전망이다. 금투세는 금융투자로 연간 기준 금액이 넘는 소득을 올린 투자자에게 20%를 과세하는 제도다. 당초 지난해부터 시행할 예정이었지만 주식시장 침체를 우려해 오는 2025년으로 시행이 2년 유예된 상태다. 다만 더불어민주당이 금투세 폐지를 ‘부자 감세’라고 주장하며 반대하고 있어 선거가 야당 승리로 돌아갈 경우 좌초할 가능성도 상존한다. 선거 결과 야당이 승리할 경우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거래 허용 가능성은 한층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은 금융당국이 금지한 비트코인 현물 ETF 발행과 상장, 거래 등을 허용하고 가상자산 현물·선물 ETF를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로 편입시킨다는 공약을 내걸었다. 강진혁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번 총선은 산업단보다 주식시장 부양안 차별성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여당이 주식시장 부양책에 초점을 맞춘 반면 야당은 가상자산에 대해 전향적인 자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선거 결과와 관계없이 정치 테마주 변동성 확대는 불가피할 전망이다. 기업 실적이나 펀더멘털(기초체력)과 무관하게 수급이 몰렸던 만큼 재료 소진에 따른 여파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남길남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원은 “과거 정치 테마주에 등극했던 종목들의 가격 추이를 살펴보면 선거 기간 급등했던 종목들이 선거 직후 지속적으로 음의 값을 보이며 결국 낮은 수익률에 그쳤다”고 지적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전투표] '광진을' 오신환 "초박빙이라고 다들 얘기…마지막까지 최선" [사전투표] 한동훈, 이대 있는 신촌서…"투표장 안 나가면 나라 망해" [사전투표] 원희룡, 대전 간 이재명과 달리 '계양을' 지키며 한 표 [사전투표] 윤 대통령, 부산 강서구에서 한 표…관계자들 격려도 용인 성복동 주민들 요청, '성복동 복합문화센터 건립' 재정 타당성 조사 진행
'개딸'의 공상…강서 보궐선거 때 여론조사와 선거 결과 달랐다?
2024.03.03
최근 '이재명 민주당' 하락세 심화되자 여론조사 결과 부정하면서 근거 왜곡해 실제론 진교훈 11.3%p~12.0%p 우세 여론조사 계속 나와…"개딸식 왜곡"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비명횡사 사천 논란'이 심화되면서 여론조사에서 나타나는 민주당의 지지율이 하락세를 걷자, 이 대표 강성 지지자 일명 '개딸'들의 현실부정 현상이 목도되고 있다. 지난해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서도 여론조사에서는 국민의힘이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는 게 이들의 상상인데, 과연 '개딸'들의 공상은 사실일까. 한국갤럽이 지난달 27~29일 유선 5%·무선 95% 혼합 전화면접원 방식으로 실시한 정당 지지율 조사에 따르면,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이끄는 국민의힘은 40%의 지지율을 기록해 이재명 대표의 민주당(33%)을 오차범위 밖으로 따돌리고 앞서나가기 시작했다. 국민의힘은 지난주 대비 3%p 상승했으며, 민주당은 지난주 대비 2%p 하락했다. '비명횡사 사천'은 개별 지역구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장진영 국민의힘 후보와 민주당 공직선거후보자검증위원장을 지낸 김병기 의원이 맞붙는 서울 동작갑에서 뉴스토마토가 미디어토마토에 의뢰해 100% 무선 ARS 방식으로 지난달 25~26일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장진영 후보가 45.5% 김병기 후보가 39.6%로 나타났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이같은 중앙당·지역구 차원에서의 지지율 격차 발생은 이재명 대표가 초래한 '비명횡사 사천 논란' 때문이라는 게 지배적인 해석이다. 국민의힘은 김병욱·김용판·김희곤·이주환·임병헌·전봉민 의원의 교체 사례처럼 일단 경선에 참여시킨 뒤, 국민여론조사와 책임당원투표를 통해 쇄신을 하고 있는 반면, 민주당은 노웅래·홍영표·고영인 의원과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의 사례처럼 당권자가 임의로 컷오프를 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처럼 지지율 하락의 원인을 '비명횡사 사천'에서 찾게 된다면 그 책임은 공천권자인 이재명 대표에게로 귀결될 수밖에 없다. 이 때문에 최근 이재명 대표 강성 지지자, 일명 '개딸'들 사이에서는 여론조사 결과를 부정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그 와중에 지난해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서도 여론조사에서는 국민의힘이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었다며, 나름대로 여론조사 부정론의 근거로 끌어들이기도 한다. 여론조사와 실제 선거 결과는 다르게 나타날 것이라는 믿음의 근거를 만들려는 시도인 셈인데, 과연 이들 '개딸'들의 주장은 사실일까.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당시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를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가 모두 남아있다. 민주당이 진교훈 후보를 전략공천하고 국민의힘 경선에서 김태우 후보가 승리하면서 여야 대진표가 확정된 이후 실시된 여론조사는 모두 3개다. 이 중 편향성 논란이 따라다니는 ㈜여론조사꽃의 자체 여론조사는 차치하고, 미디어트리뷴이 리얼미터에 의뢰해 실시한 조사와 뉴스피릿이 리얼미터에 의뢰해 실시한 조사에서 모두 진교훈 후보가 김태우 후보를 크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개딸'들의 주장과는 정반대인 셈이다. 리얼미터가 미디어트리뷴의 의뢰로 지난해 9월 11~12일 유선 20%·무선 80% 혼합 ARS 방식으로 설문한 결과에 따르면 진교훈 민주당 후보는 39.4%, 김태우 국민의힘 후보는 28.1%로 집계돼 11.3%p 격차로 진 후보가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당시 '지지 후보 없음'가 '잘 모르겠다'가 각각 7.0%, 5.6%로 나타났지만 실제 투표에서는 '지지 후보 없음'이나 '잘 모르겠다'는 없으므로 양대 후보의 격차가 비례적으로 벌어진다는 점을 고려하면 실제 결과를 정확하게 예측한 것으로 볼 수 있다. 또, 리얼미터가 뉴스피릿의 의뢰로 지난해 9월 18~19일 유선 15%·무선 85% 혼합 ARS 방식으로 설문한 결과에서도 '실제로 투표하겠다'는 투표의향층에서 진교훈 민주당 후보 49.6%, 김태우 국민의힘 후보 37.6%로 12.0%p 격차가 났다. 일부 '개딸'들이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때도 여론조사는 국민의힘이 이기는 것으로 나왔다'며 최근의 여론조사 결과를 애써 부정하고 있지만, 실제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때의 여론조사 결과를 왜곡한 '공상'의 영역에 머물러있는 셈이다. 정치권 관계자는 이날 데일리안과 통화에서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때 여론조사가 실제 선거 결과와 달랐다는 것은 사실과 전혀 다른 왜곡된 주장"이라며 "총선이 38일밖에 남지 않은 현 시점에서 지지율 격차가 벌어지고 있다는 여론조사는 치명적이라 이를 애써 부정하고 싶어하는 지지자들의 마음은 이해할 수 있지만, 사실과 다른 왜곡 주장을 만들어 근거로 끌어다 삼지는 말아야 한다"고 일침을 가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동작갑'도 '동작을'도 국민의힘에 '훈풍' 부산 북 갑을 분리, 강서 독립, 남 합구…선거구 획정에 더 심란해진 공천 '셈법' '생존 친문' 진선미 잡아라…국민의힘, '강동갑 대혈전' 예고 [서울 바로미터 이곳 ⑳] 민주당 공천 갈등의 진원지 '부평을'…홍영표 거취가 변수 [인천 바로미터 이곳 ④] 총성 이미 울렸는데…'공천 뇌관' 불 당긴 野, 고심 깊어진 수원정 [총선 민심 픽미업 ⑰]
2000년 이후 5차례 총선과 역대 대통령 지지율 함수관계는
2024.02.10
(서울=연합뉴스) 박경준 기자 = 역대 총선을 비롯한 전국 단위 선거에서 여야가 반복한 구호가 있다. 여당은 안정적 국정 운영을 위해 힘을 실어달라고 호소해왔고, 야당은 정권 심판론을 앞세워 민심을 파고들곤 했다. 이 때문에 정치권에서는 정당 지지율
"특정 학생 예뻐해서" 임원 선거 결과 조작한 초등교사
2023.07.07
특정 학생을 편애한다는 이유로 전교 학생 임원 선거 결과를 조작한 초등학교 교사가 검찰에 넘겨졌다. 6일 경찰은 전북 군산의 한 초등학교 교사 A씨를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 방해 등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2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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