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의원 보선 하원호 민주당 후보, 큰절 유세 눈길아시아투데이 오성환 기자 = 제22대 총선과 함께 치르는 경남도의원(밀양2) 보선에 출마한 하원호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이색 선거유세가 눈길을 끈다. 하원호 후보는 "책임 정치를 반드시 실현하겠다"며 큰절 유세로 유권자들의 표심을 자극하고 있다. 그는 "국민의힘 3선을 지낸 시장·도의원·시의원은 줄사퇴로 시민들을 크게 실망시켰고, 자신들의 정치적 야망을 위해 시민과의 약속을 저버렸다"고 지적하면서 "국힘은 무 공천을 하는 것이 순리임에도 공천을 받은 후보들이 진정 어린 사과의 말조차 없는 것은 시민을 우롱하는 처사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그러면서 "시민의 마음을 아프게 한 점을 선출직 공직자로 나서겠다는 사람으로 시민께 대신 사과드린다"며 "큰절로 사죄하고 책임 정치를 구현하겠다"며 큰절 인사의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하원호 후보는 6년 전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출마해 40.21%를 득표한 바 있으며 현재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정책 부의장을 맡고 있으며 경북대 농학 박사를 수료했..
안병구 밀양시장 후보 "농업예산 1.5배 확대해 전국 최고 농업특구 조성할 것"아시아투데이 오성환 기자 = 4·10 총선과 함께 치르는 밀양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국민의힘 밀양시장 안병구 후보가 30일 산내면 송백장날을 맞아 시장 입구에서 선거 유세전을 이어갔다. 안병구 후보는 이날 송백시장를 둘러보며 5일 장을 찾은 면민과 시민들을 만나 한분 한분 반갑게 손을 잡고 인사했다. 유세차량에 오른 안 후보는 "밀양시 발전과 산내면민들이 성공하고 행복한 시대를 열어가고, 얼음골 사과재배에 필요한 다양한 지원책등 농업예산을 1.5배 확대해 밀양을 전국 최고의 농업특구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안 후보는 장날을 이용한 읍면 순회와 주요 거점에서 선거유세단과 함께 '깨끗한 후보' '정직한 후보' '검증된 준비된 후보''밀양을 발전시킬 시장의 적임자' 임을 강조하면서 표몰이 유세전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안병구 후보 선거사무소는 31일 오후 4시30분 가곡동 주공아파트 입구, 오는 4월 1일은 무안면 무안장터에서 오전 10시30분 선거유세에 나선다.
마이크 절대 안쓰는 한동훈, 수시로 기자회견 여는 이재명아시아투데이 박지은 기자 = 20일 안양 동안구 초원어린이공원 거리 유세 현장.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 선거대책위원장의 발언을 듣던 한 지지자가 "잘 안들린다"고 아쉬워하자, 한 위원장이 목소리 볼륨을 확 키우는 장면이 연출됐습니다. 한 위원장은 "저는 지금 이 순간에 제가 마이크를 왜 못써야 되는지 모르겠다"며 "그렇지만 마이크를 쓰는 것이 (공직 선거) 법에 어긋나는 것이라면, 저는 그 법이 좀 이상하더라도 그 법을 지키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재명 대표는 마이크를 쓴다. 그분은 법을 무시하는 사람"이라고 비판했죠. 실제로 한 위원장은 지역 유세 일정에서 마이크를 쓴 적이 없습니다. 공직선거법 59조에 따르면 공식 선거 기간이 아닌 때 마이크와 같은 확성장치를 이용해 선거운동을 하는 것은 금지되기 때문입니다. 지난 보궐 선거 때 최재형 국민의힘 의원이 마이크 사용으로 1심에서 벌금 50만원형을 받기도 했죠. 현장에서 관찰해보면 한 위원장이 참석하는 지역 간담회에..
"아 밥맛없게..." 원희룡·이천수, 식당서 욕먹고 보인 반응 (+장면)국민의힘 인천 계양 후보인 원희룡 전 국토부 장관이 시민의 항의에 직면하며 선거 유세 도중 소동이 발생했다. 이와 관련된 영상이 유튜브에 올라와 눈길을 끌고 있다. 이는 인천 계양을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의 총선 맞대결을 예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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