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철 후보 “4·10총선 필승 결의”…광주 서구갑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조인철 더불어민주당 광주 서구갑 국회의원 후보는 지난 27일 ‘더불어민주당 정권심판·국민승리 광주 서구갑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을 갖고 4·10총선 필승을 결의했다.이날 출범식에는 민주당 동남을 안도걸, 서구을 양부남, 북구갑 정준호, 북구을 전진숙, 광산을 민형배 후보 등 각계 인사들 3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정권심판·국민승리 광주 서구갑 선거대책위원회’는 박경린 전 광주시민단체협의회 상임대표가 총괄선대위원장, 서대석 전 서구창장, 김대현 위민연구원장, 김광섭 수하우징 대표가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았다.조인철 후보는 인사말에서 “4월 10일은 정권 심판의 날”이라며 “총선에서 압도적으로 승리하여 정권교체에 앞장서겠다”고 결의를 표했다. 또한 “광주를 발전시키고, 서구를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을 경주하겠다”며 “꼭 승리로 보답하겠다”고 다짐했다.한편, 조인철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전남 영광 출신으로 광주 서석고, 고려대 서어서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 대학원에서 경제학 석사..
민주, 선거운동 첫날 용산서 출정식…"151석 확보하게 해달라"아시아투데이 김현민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28일 서울 용산구에서 출정식을 열었다. 상임공동선거대책위원장을 맡은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이날 오전 자신의 지역구가 있는 인천 계양구에서 시민들에게 출근길 인사를 하는 것으로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이어 서울 용산역 광장으로 이동해 홍익표·서영교·정청래·장경태 공동선대위원장, 윤영덕·백승아 더불어민주연합 공동상임선대위원장 등과 함께 '정권심판·국민승리 선대위 출정식'을 진행했다. 이 대표는 이 자리에서 "반드시 민주당이 독자적으로 1당을 해야 한다"며 "간절한 마음으로 읍소드리건대 민주당에 딱 151석만 확보하게 해주시라"고 호소했다. 이어 "죽을 힘을 다해서 이 나라의 퇴행을 막겠다"며 "폭망한 경제가 더 이상 망하지 않도록 국회에서 국정을 감시하고 견제하겠다"고 다짐했다. 아울러 민주당 후보, 당직자, 지지자를 향해 "우리가 고개를 쳐드는 순간에, 교만한 생각을 마음에 품는 순간에 국민들은 우리를 경계하실 것"이..
4·10 총선 힘들다는 국힘·민주당…막판 '지지층 결집' 포석아시아투데이 정금민 기자 ='대세론이냐 동정론이냐' 4월 총선을 앞두고 유권자의 표심이 어느쪽으로 작용할지 주목을 받고 있다. 전국 선거에선 과거에도 밴드웨건(편승효과)이나 언더독 효과가 작용하는 경우가 많았다. 밴드웨건은 사표를 방지하기 위해 유권자들이 대세에 투표하는 경향을 의미하고 언더독은 경쟁에서 뒤처지는 후보에게 동정표가 몰리는 현상을 뜻한다. 21일 정치권에 따르면 4·10 총선을 20여 일 앞두고 거대 양당은 저마다 읍소 전략으로 언더독 효과에 주력하고 있다. 비관적인 판세를 내놓아 위기론에 불을 지피면 의지를 상실한 지지층을 투표장으로 이끌어낼 수 있기 때문이다. 선거 승패를 상징하는 수도권 판세가 예측 불허로 흘러가고 있는 데다 제3지대 정당과 위성정당 등 변수가 산적한 점도 스스로 위기론을 띄우는 배경으로 작용했다. 여당인 국민의힘은 '100석도 어렵다'는 전망이 공공연하게 나오고 있다. 앞서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도 지난달 7일 "저희는 '언더독'"이..
이해찬 "백문불여일표"…김부겸 "의대증원, 정부 위압대응 문제"李 "투표율 65% 넘어야 이겨"…金 "의사집단 전체 범죄인 매도 안돼" 발언하는 이해찬 상임공동선대위원장 (서울=연합뉴스) 신준희 기자 =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을 맡은 이해찬 전 대표(왼쪽)가 13일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4.3.13 hama@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남권 정윤주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상임 선거대책위원장은 18일 "(4·10 총선) 투표율이 65%가 넘어야 우리가 이길 수 있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회의에서 "백문불여일견(百聞不如一見·백 번 듣보다 직접 보거나 경험하는 것이 낫다)이라는 말이 있지 않으냐. 백문불여일표"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위원장은 "어떤 말보다도 한표 한표가 당락을 가르는 것"이라며 "지난 선거 때는 투표율이 66.1%였다. 65%를 반드시 넘어야 하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거당적으로 투표 독려를 줄기차게, 꾸준히 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공천받아 나온 후보들 보니까 자신감들이 많이 생겼고 제가 보기에도 상승세를 타기 시작한 것 같다"며 "이럴 때 조심해야 한다. 내부적으로 격려하고 말실수를 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부겸 상임 선대위원장은 의대 증원을 둘러싼 정부와 의료계의 대치와 관련해 "의대 증원의 본질은 국민을 위한 공공 필수, 지역의료를 정상화하는 데 있다"며 "이 목적에 비춰볼 때 의대 정원 숫자 2천명만을 고집하면서 의사 집단 전체를 범죄인으로 매도하는 것은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김 위원장은 "정부의 위압적 대응이 가장 큰 문제라고 생각한다"며 "정치와 행정의 요체는 과정을 관리하는 것인데 설득을 통해서 이해당사자들이 만족스럽지 못해도 수용하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발언하는 김부겸 상임공동선대위원장 (서울=연합뉴스) 신준희 기자 =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을 맡은 김부겸 전 국무총리(오른쪽)가 13일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4.3.13 hama@yna.co.kr kong79@yna.co.kr 집 마당에 누워있던 치매 시어머니, 며느리 차에 치여 숨져 신상공개 성범죄 전력자, 이웃 초등생에 "친구할래요?" 연락 김포 아파트서 경비원 흉기에 찔려…경찰, 용의자 추적 연구소 침입해 우량 한우 씨수소 정액 훔쳐 판 30대 검거 황대헌 반칙으로 메달 놓친 박지원 "몸을 주체할 시간이 없었다" 치어리더에 매료된 다저스 로버츠 감독 "경기 내내 응원을…" 길거리서 현금 10억 가로채 도주한 일당…20대 조폭도 가담 '투표시위' 나발니 부인 "푸틴 살인자"…베를린 反푸틴 성지 부상 "K-궁궐, 매일 새롭죠"…경복궁에 푹 빠진 프랑스인 '궁이둥이' 경찰청장 '특별경보'도 소용 없나…서울 경찰 또 음주 폭행
민주 선대위 3톱 '심판론·전략멘토·쓴소리' 역할 분담이재명, 당 간판으로 전국 돌며 '정권 심판' 바람몰이 이해찬, 이재명 리더십 보강…'레드팀' 김부겸, 중도 공략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 (서울=연합뉴스) 신준희 기자 = 12일 더불어민주당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에서 상임선대위원장을 맡은 이재명 대표(왼쪽부터)와 이해찬 전 대표, 김부겸 전 국무총리가 함께 입장하고 있다. 2024.3.12 hama@yna.co.kr (서울=연합뉴스) 설승은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이해찬 전 대표, 김부겸 전 국무총리가 선거대책위원회 '3톱'을 맡으면서 이들의 역할 분담에도 관심이 쏠린다. 17일 민주당에 따르면 이 대표는 '정권 심판' 공격수로 나서고, 이 전 대표는 총선 전략을 조언하는 멘토, 김 전 총리는 쓴소리를 하는 레드팀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의 간판으로 인지도가 높은 이 대표는 유세를 총괄한다. 전국적으로 정권 심판론을 띄울 수 있는 최고의 적임자라는 것이다. 최근 공천 작업이 마무리 국면에 접어들자 이 대표의 발길은 총선 격전지를 향하고 있다. 지난 7일에는 경기도 양평을 찾아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 일가의 서울-양평고속도로 특혜 의혹을 부각했고, 11일에는 해병대 채모 상병 사망 사건과 관련한 현장 행보에 나섰다. 이어 14일에는 과학기술 관련 학교와 연구시설이 밀집한 대전에서 현 정부의 R&D(연구·개발) 예산 삭감을 비판했고, 이튿날엔 부산을 찾아 여권의 '메가 서울' 구상과 부산 엑스포 유치 실패를 비난했다. 민주당 선대위 회의 (서울=연합뉴스) 신준희 기자 =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을 맡은 이재명 대표(오른쪽부터)와 이해찬 전 대표, 김부겸 전 국무총리가 13일 여의도 당사에서 열리는 중앙선거대책회의에 입장하고 있다. 2024.3.13 hama@yna.co.kr 7선 의원 출신이자 직전 총선을 당 대표로 이끌며 대승을 낚은 이 전 대표는 '전략 멘토'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오랜 당 주류인 이 전 대표는 당에 뿌리가 깊지 않은 이 대표의 리더십 보완재 역할도 한다. 이 전 대표는 정봉주 전 의원이 낙마한 서울 강북을의 새 후보 선정 문제와 관련해서도 이 대표에게 조언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북을을 전략경선 지역으로 정하면서 박용진 의원의 공천 승계가 불발된 것과 관련해 비판론이 제기되자 이 대표는 이 전 대표를 소환해 자신의 발언에 일종의 권위를 부여하는 듯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 대표는 전날 이 문제에 대해 "이 전 대표가 '선거엔 승자와 패자만 있지, 2등은 없다'고 조언했다"면서 박 의원이 공천 승계를 받지 못한 것은 불가피했다는 점을 부각했다. 발언하는 김부겸 상임공동선대위원장 (서울=연합뉴스) 신준희 기자 =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을 맡은 김부겸 전 국무총리(오른쪽)가 13일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4.3.13 hama@yna.co.kr 김 전 총리는 공천 과정에서 크게 내홍을 겪은 당의 완충재 역할을 맡고 있다. 뚜렷한 계파적 세력이 없는 김 전 총리는 당내 통합과 함께 일종의 '레드팀' 역할을 함께 하면서 중도층 표심 잡기에도 노력하는 모습이다. 김 전 총리는 전날 입장문을 내고 박용진 의원의 공천 승계 불발에 대해 "서울과 수도권 전체에 미칠 영향이 심히 염려된다. 지도부가 중도층 유권자들까지 고려한 결정을 내려야 한다"고 쓴소리를 했다. ses@yna.co.kr '투병중' 셀린 디옹, 세 아들과 근황 전해…"같은 병 환자 응원" 은평구 오피스텔서 숨진채 발견된 20대 여성 질식사 추정 '의사 복서' 서려경, 여자복싱 타이틀전 무승부로 챔피언 무산 '원신' 사이노 목소리 연기한 이우리 성우 별세…향년 24세 류준열·한소희 열애설 하루만에 인정…"혜리와 이별 후 알게 돼" 홍콩서 황당 의료사고…50대여성, 오진으로 멀쩡한 자궁 제거 공항서 LA다저스 선수단에 날계란 던진 20대 "기분 나빠서" 비 오는 밤 도로 누워있던 사람 택시로 밟아 사망…운전자 무죄 단양서 패러글라이딩 추락 사고로 조종사 사망·승객 중상 김행·진중권, 라디오방송 중 거친 언쟁…잠시 마이크 꺼지기도
총선 임박한 정치권, ‘설화(舌禍) 주의보’...말 한마디에 표심 출렁【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총선이 임박하면서 정치권이 앞다퉈 ‘입단속 주의보’를 내리고 있다. 이는 역대 선거를 통해 후보 등의 말 한마디가 선거판에 얼마나 큰 위력을 발휘하는지 정치권이 너무 잘 알기 때문이다.더불어민주당 상임공동선거대책위원장인 이재명 대표는 13일 당직자와 후보들을 향해 “저를 비롯한 우리 민주당의 모든 후보들과 당의 구성원들이 앞으로 더 한층 말과 행동에 신중을 기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이 대표는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대한민국 민주주의 역사에서 국민을 기만한 권력은 언제나 국민으로부터 매서운 회초리
與 ‘비대위’ 체제로 총선 치른다...장제원 불출마·김기현 대표 사퇴 비상 의총【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14일 김기현 대표의 전격 사퇴로 비상 의원총회를 소집한 국민의힘이 비상대책위원회를 조속히 구성키로 했다. 총선을 불과 4개월 앞둔 이번 비대위는 지난해 ‘주호영·정진석 비대위’에 이어 세 번째다.새롭게 구성될 비대위는 친윤 핵심 장제원 의원의 불출마와 김기현 대표의 대표직 사퇴로 물꼬를 튼 당내 혁신을 이끌면서 내년 총선 승리라는 과제를 안게 됐다.윤재옥 원내대표 겸 당대표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부터 당 중진연석회의와 최고위원회의를 잇따라 열고 비대위 구성과 비대위원장 인선 기준에 관한 의원들의 의견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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