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찬3' 간판 공격수 이석찬, 헤딩골 도우미 눈부신 활약[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케이플러스의 모델 이석찬이 감각적인 헤딩으로 팀의 세 번째 골을 도왔다. 15일 방송된 JTBC ‘뭉쳐야 찬다3’에서는 눈 뜨자마자 시작되는 진짜 조기축구 경기를 위한 축구장에서의 캠핑 합숙이 진행됐다. 아늑한 2인용 텐트에서 하룻밤을 함께 보낼 텐트 메이트 선정에 나선 선수들은 적극적인 매력 어필을 시작했다. 힘자랑, 얘깃거리, 체구 등 잠자리 메이트로서의 매력을 어필하며 온갖 플러팅을 펼쳤다. 치열한 매칭 전쟁 끝나고, 이석찬은 임남규와 한 조가 되어 텐트를 배정받았다. 이석찬의 187cm라는 큰 키 때문에 단번에 텐트 안이 꽉 차는 웃지 못할 상황이 벌어지기도 했다. 룸메이트 임남규는 영상통화를 걸어온 이대훈에게 “석찬이랑 가족 얘기부터 군대 얘기까지 다 했다”고 말하며 깨알 비하인드를 전했다. 다음날 안동 가람FC와의 경기가 진행됐다. 눈 뜨자마자 경기에 나선 탓인지 '어쩌다뉴벤져스' 선수들은 경기 중 실수를 연발하기 시작했다. 새벽 6시에 일어나 몸이 덜 풀린 듯한 무거운 움직임을 보이고 정확하지 않은 패스로 흐름을 이어 나가지 못하는 등 이전 경기력과 사뭇 다른 모습에 안정환 감독은 “오늘 똥오줌 못 가리네"라며 분노를 표출했다. 그것도 잠시, 후반부터 몸이 풀리기 시작한 어쩌다뉴벤져스는 경기 흐름을 다시 가져오기 시작했다. 이석찬은 스피드와 돌파력 등 평소 보여주었던 원톱 공격수의 움직임을 드러내며 상대팀을 위협하기 시작했고, 팀 조직력이 맞아가며 선수들의 골이 하나 둘씩 터져나왔다. 이석찬은 코너킥 상황에서 감각적인 헤딩으로 골문 앞으로 볼을 정확히 배송하며 양준범의 헤딩골을 도왔다. 본 방송을 시청한 네티즌들은 “뉴 멤버들이 기대보다 잘하고 팀워크가 잘 맞아가는 것 같다”, “석바페 폼 대박”, “이석찬 피지컬, 높이, 공 다루는 발재간 등 평균 이상이라 원톱 역할 잘해줄 듯”, “원래 좀 재미로 봤다면 이젠 하루하루 기대하게 된다” 등 뉴벤져스의 팀워크에 박수를 보내고 있다. 각종 런웨이와 광고, 매거진 등을 섭렵하며 모델로서 활약을 이어온 케이플러스의 모델 이석찬. '어쩌다뉴벤져스'의 간판 공격수로 앞으로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대중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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