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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 미래포럼] 김대환 에경원 석유정책실장 "바이오 연료 기술 불확식성 줄여야" 아시아투데이 김정규 기자 = 김태환 에너지경제연구원 석유정책연구실장이 석유를 대체할 바이오 연료 적용을 앞당기기 위해선 기술 불확실성을 줄이는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태환 에너지경제연구원 석유정책연구실장은 10일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제2회 아시아투데이 석유산업 미래포럼에서 이같이 말했다. 김 실장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바이오 연료를 사용하는데, 원료 수급 문제로 폐식용유가 새 식용유 보다 비싸지는 등 아이러니한 상황이 나타나는 것도 사실"이라고 바이오 연료의 현실에 대해 진단했다. 이어 그는 "결국 중요한 건 효율성"이라며 "어떻게 온실감스를 감축할 수 있는지가 국가 전체 차원에서 정말 많이 고민해야 하는 부분"이라고 밝혔다. 그런 점에서 항공유나 선박유 등에 대한 바이오 연료의 적용에 있어 기술의 불확실성을 줄여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실장은 "사실 항공유나 선박유에 있어선 기존 액체 석유를 대체할 수 있는 연료가 지금으로선 없다"면서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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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 미래포럼] 김태환 에경원 석유정책실장 "바이오연료 안정적 원료 조달·생산 인프라 늘려야" 아시아투데이 김정규 기자 = 김태환 에너지경제연구원 석유정책연구실장이 바이오연료 산업 선도를 위해 안정적 원료 조달과 국내 생산 인프라 확대를 강조하고 나섰다. 김 실장은 10일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제2회 아시아투데이 석유산업 미래전략 포럼 주제발표에서 이같이 밝혔다. 김 실장은 "바이오연료 산업 활성화를 위해 폐식용유 등 원료를 안정적으로 조달할 수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여기서 바이오연료는 석유제품과 화학적으로 유사하지만 기존 내연기관과 인프라 구조 변경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연료를 의미한다. 그는 "석유를 대체할 바이오연료의 국산화 비율은 2022년 기준 28% 수준"이라며 "여전히 부족한 폐식용유는 수입에 의존하고 있기 때문에 안정적 공급이 중요한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와 함께 김 실장은 국내 생산 인프라 구축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미국이나 일본 등 세계 주요국들이 바이오연료 생산 인프라를 조성하는 데 많은 재정 지원을 투입하고 있다고 지적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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