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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산업 Archives - 뉴스벨

#석유산업 (14 Posts)

  • [석유 미래포럼] 끝나지 않은 석유시대… 현실적 '탄소중립' 밑그림 그렸다 탄소중립이 과제로 떠오른 현재 에너지 전환에 대한 논의가 지속되지만, 가장 널리 쓰이는 에너지원 석유를 당장 대체하기는 어려운 실정이다. 산업계와 정부·학계는 현재의 석유 산업 경쟁력을 유지하면서 탈탄소화 노력을 동반해야 한다는 데에 공감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해운·항만과 같은 석유 연료가 대규모로 사용되는 사업분야와, 발전 연료의 대체재가 필요하다는 의견이다. 이에 대안으로 떠오른 바이오연료와 수소, 탄소포집기술(CCS) 또한 기술 개발이 필요한 시점이다. 민간이 주도하되,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더해져야 에너지 전환을 성공적으로 이끌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다. 지난 10일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에서 '석유와 수소, 연료와 원료 공존의 길'을 주제로 전국 12대 종합일간지 아시아투데이가 개최한 제2회 석유산업 미래전략 포럼이 열렸다. 에너지 업계와 정관계 인사, 학계 인사들이 모여 석유 산업 전망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전문가들은 탄소 배출이 적은 대체 에너지를 찾아..
  • [석유 미래포럼] "현실과 이상 사이… 석유·수소 효율적 '믹스' 고민해야" 아시아투데이 김한슬 기자 = 전문가들은 수소 시대로 나아갈 획기적인 기술 개발이 이뤄지기엔 아직 시간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 특히 수소 산업이 아직 국민에게 와닿지 않고, 현실화하기엔 제약이 따르는 만큼 국가적으로 노력을 지속해야 한단 의견이다. 이에 따라 화석연료 중심의 기존 에너지 산업도 소홀히 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지난 10일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제2회 아시아투데이 석유산업 미래전략 포럼'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기존의 화석원료와 무탄소 기술이 접목된 공존의 시대가 이어질 것이라 보면서도, 효율적 탄소중립 방안을 고민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토론 좌장을 맡은 박주헌 동덕여대 경제학과 교수는 "선진국을 중심으로 석탄의 비롯한 화석 에너지 퇴출이 이어지고 있지만, 개발도상국으로선 여전히 화석 에너지가 생존과 직결돼 있다"며 "결국 탄소중립은 과거 인류 문명사가 그랬듯 증기기관, 전기와 같은 기존 질서를 뒤바꾸는 기술에 성패가 달려있다"고..
  • [석유 미래포럼] '석유와 수소의 공존'… 현실적 '탄소중립' 그림 그렸다 아시아투데이 이지선 기자 = 탄소중립이 과제로 떠오른 현재 에너지 전환에 대한 논의가 지속되지만, 가장 널리 쓰이는 에너지원 석유를 당장 대체하기는 어려운 실정이다. 정부와 학계, 산업계에서는 현재의 석유 산업 경쟁력을 유지하면서, 탈탄소화 노력을 동반해야한다는 데에 공감하고 있다. 대안으로 떠오른 것은 바이오연료와 수소로, 민간이 주도하는 사업에 정부도 적극적인 정책 지원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지난 10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제 2회 아시아투데이 석유산업 미래전략 포럼 '석유와 수소, 연료와 원료 공존의 길'에서는 에너지 업계와 정관계 인사, 학계 인사들이 모여 에너지 산업 전망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펼쳤다. 전문가들은 탄소 배출이 적은 대체 에너지를 찾아야 한다는 의견에 동의하면서도, 석유를 완전히 대체하기까지는 시간이 소요될 것이라는 점에 대해서도 공감하고 있다. 첫번째 주제발표를 맡은 조홍종 단국대학교 경제학과 교수는 "석유는 20세기 중반 이후로 제 1에너지원으..
  • [석유 미래포럼] 김대환 에경원 석유정책실장 "바이오 연료 기술 불확식성 줄여야" 아시아투데이 김정규 기자 = 김태환 에너지경제연구원 석유정책연구실장이 석유를 대체할 바이오 연료 적용을 앞당기기 위해선 기술 불확실성을 줄이는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태환 에너지경제연구원 석유정책연구실장은 10일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제2회 아시아투데이 석유산업 미래포럼에서 이같이 말했다. 김 실장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바이오 연료를 사용하는데, 원료 수급 문제로 폐식용유가 새 식용유 보다 비싸지는 등 아이러니한 상황이 나타나는 것도 사실"이라고 바이오 연료의 현실에 대해 진단했다. 이어 그는 "결국 중요한 건 효율성"이라며 "어떻게 온실감스를 감축할 수 있는지가 국가 전체 차원에서 정말 많이 고민해야 하는 부분"이라고 밝혔다. 그런 점에서 항공유나 선박유 등에 대한 바이오 연료의 적용에 있어 기술의 불확실성을 줄여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실장은 "사실 항공유나 선박유에 있어선 기존 액체 석유를 대체할 수 있는 연료가 지금으로선 없다"면서도 "이..
  • [석유 미래포럼] 조홍종 교수 "탈탄소 기술개발 위해 에너지 가격 정상화 필요" 아시아투데이 김유라 기자 = 조홍종 단국대 경제학과 교수는 "전력산업과 가스 산업을 지켜보면 안타까운 심정"이라며 "국가 차원에서 에너지 가격을 누르는 것은 미래 세대에게 부담을 전가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10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제2회 아시아투데이 석유산업 미래전략 포럼 '석유와 수소, 연료와 원료 공존의 길'에 참석한 조홍종 교수는 주제 발표 후 이어진 종합 토론에서 "국내 에너지 가격 정상화가 시급하다"고 말했다. 조 교수는 "탄소중립과 친환경을 위해 관련 기업이 기술개발에 투자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면 에너지 가격 안정화 등의 뒷받침도 필요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한편, 이번 포럼은 '전국 12대 종합일간지' 아시아투데이가 주최하고 대한석유협회와 수소융합얼라이언스가 주관했다.
  • [석유 미래포럼] 김창종 고려대 연구위원 "석유산업 노하우, 수소 인프라 구축에 활용해야" 아시아투데이 김한슬 기자 = 김창종 고려대학교 연구위원이 석유와 신재생에너지 양 산업의 동반 성장을 위해선 석유산업이 보유한 기술과 인프라를 수소산업에 공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연구위원은 10일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전국 12대 종합일간지 아시아투데이가 주최한 '제2회 아시아투데이 석유산업 미래전략 포럼'에서 '탄소중립시대, 수송분야 생태계 전환 방향'을 주제로 발표에 나섰다. 먼저 김 연구위원은 수소산업 성장 단계에서 제기되는 여러 문제점를 언급했다. 김 연구위원은 "수소 충전소 구축에서 높은 운용비용과 더불어 기술이 아직 안정화되지 않았다. 핵심부품이 고장나는 해외 사례도 자주 찾아볼 수 있다"며 "마지막으로는 부지 확보가 어렵다. 결국 주민 수용성 문제"라고 지적했다. 김 연구위원은 "수소산업은 생산부터 저장, 공급까지 가져가야 한다"며 석유산업의 인프라 활용을 제안했다. 그는 "석유산업의 가장 큰 장점은 공급할 수 있다는 인프라, 기술, 운영 노하우일..
  • [석유 미래포럼] 김태환 에경원 석유정책실장 "바이오연료 안정적 원료 조달·생산 인프라 늘려야" 아시아투데이 김정규 기자 = 김태환 에너지경제연구원 석유정책연구실장이 바이오연료 산업 선도를 위해 안정적 원료 조달과 국내 생산 인프라 확대를 강조하고 나섰다. 김 실장은 10일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제2회 아시아투데이 석유산업 미래전략 포럼 주제발표에서 이같이 밝혔다. 김 실장은 "바이오연료 산업 활성화를 위해 폐식용유 등 원료를 안정적으로 조달할 수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여기서 바이오연료는 석유제품과 화학적으로 유사하지만 기존 내연기관과 인프라 구조 변경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연료를 의미한다. 그는 "석유를 대체할 바이오연료의 국산화 비율은 2022년 기준 28% 수준"이라며 "여전히 부족한 폐식용유는 수입에 의존하고 있기 때문에 안정적 공급이 중요한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와 함께 김 실장은 국내 생산 인프라 구축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미국이나 일본 등 세계 주요국들이 바이오연료 생산 인프라를 조성하는 데 많은 재정 지원을 투입하고 있다고 지적했..
  • [석유 미래포럼] 김주영 "국회, 석유산업 성장 위해 현장 소통할 것" 아시아투데이 이준영 기자 = 김주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국회가 석유산업 성장 발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10일 말했다. 김 의원은 이날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에서 아시아투데이가 주회한 '제2회 아시아투데이 석유산업 미래전략 포럼'에서 "석유산업 위기 극복 핵심은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통한 지속가능한 성장 발판을 마련하는 것"이라며 "친환경, 미래 신산업을 통해 변화 속에도 흔들리지 않는 사업 체계를 구축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지속 가능한 석유산업을 위한 국회의 소통 노력을 약속했다. 그는 "석유산업 위기 대응 노력을 뒷받침하는 국회 역할이 매우 막중하다"며 "국회 입법과 정책이 석유산업 장애물이 아닌, 지속 가능한 성장동력 발판이 되도록 현장과 끊임없이 소통하겠다"고 했다. 세계적 탄소중립으로 인한 석유산업 대응 방안과 관련해선 "대한민국의 경제 성장을 견인해오던 석유산업의 대내외적 위기와 함께 탄소중립이라는 시대적 요구도 석유산업에 닥치고 있다"며 "탄소중립 지원 방안은..
  • [석유 미래포럼] 남재헌 해수부 항만국장 "해양수산 분야 2050 탄소중립 달성" 아시아투데이 노성우 기자 = 남재헌 해양수산부 항만국장은 "해운과 항만을 포함한 해양수산 분야에서 '2050 탄소 중립'을 달성하고 우리나라의 안정적인 탄소중립 사회를 구축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남 국장은 10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석유와 수소, 연료와 원료, 공존의길'을 주제로 열린 '제2회 아시아투데이 석유산업 미래전략 포럼' 축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석유산업은 전세계 산업과 경제를 뒷받침하는 원동력으로 선박·항공·운송을 포함한 이동수단의 중요한 에너지원이자, 화학 생산품의 원료로 활용되고 있다. 하지만 탄소중립 시대를 맞아 에너지 대전환과 관련된 중요한 도전을 맞고 있다. 국내 수출입 물량의 99.8% 이상을 차지하는 항만에서는 석유·천연가스 등 에너지원 전체를 책임지고 있지만, 항만의 경우도 최근 탄소중립의 시대에서 새로운 도전과 과제를 준비하고 있다. 남 국장은 "항만 내에서는 하역장비, 선박 등에서 배출되는 탄소를 감축해야 될..
  • [석유 미래포럼] 조홍종 교수 "석유산업 경쟁력 유지하며 탈탄소 노력해야" 아시아투데이 김유라 기자 = 조홍종 단국대 경제학과 교수는 "석유자원은 전 세계적으로 가정·산업용으로 여전히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석유 및 석화 산업의 경쟁력을 유지하면서 탈탄소화 노력을 병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10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제2회 아시아투데이 석유산업 미래전략 포럼 '석유와 수소, 연료와 원료 공존의 길'에 참석한 조홍종 교수는 "석유는 가장 효율적인 에너지임과 동시에 가장 많이 사용하는 에너지"라며 "액체라는 특성으로 수송 및 보관이 용이하고 에너지 밀도가 높아 효율적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 국제적 탄소중립 목표 달성의 어려움에 대해 설명했다. 조 교수는 "원자력, 재생에너지 등 석유의 대체원으로 거론되는 에너지는 그 효율성이 석유에 비해 떨어지는 한계가 있다"고 짚었다. 또 "탄소 중립 트렌드는 석유의 시장 신규 진입을 막아 유가가 오르는 결과를 낳았다"며 "탄소중립 기조에도 전쟁 및 군사훈련 등 비공식인 방법으로 배출되는 탄소..
  • [석유 미래포럼] 김현제 에경원장 "석유 중요성 여전히 커…수소와 공존 필요" 아시아투데이 김정규 기자 = 김현제 에너지경제연구원장이 여전히 석유의 중요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수소와의 공존을 통해 지속가능한 발전의 토대를 닦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원장은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제2회 아시아투데이 석유산업 미래전략 포럼에서 축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김 원장은 "현 시점은 탄소 중립 등의 영향으로 청정에너지 시스템이 대두되는 중요한 시기"라며 "이런 상황에서 석유와 수소의 역할과 과제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여전히 석유는 우리 경제에서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는 등 역할과 가치는 재조명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수소와 관련해선 "차세대 에너지원이지만 아직 해결해야 할 과제가 많고, 인프라 구축이 시급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김 원장은 "석유를 단기간에 포기하기는 어려울 것이고, 수소 등 미래 에너지도 하루 아침에 구축되지 않는다"며 "그런 점에서 석유와 수소가 연료와 조화롭게 공존하느 사회로 나아가야 한다"..
  • [석유 미래포럼] 최남호 산업부 제2차관 "업계 변화에 맞춘 성장 지원할 것" 아시아투데이 이지선 기자 = 최남호 산업통상자원부 제2차관이 탄소중립 논의로 석유수요가 증가하지 않을 것이란 전망 하에서 변화에 맞춘 성장을 위해 제도적, 재정적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10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제2회 아시아투데이 석유산업 미래전략 포럼 '석유와 수소, 연료와 원료 공존의 길'에 참석한 최 차관은 축사를 통해 "우리나라 3대 주력 수출 품목인 석유화학제품은 협회를 비롯한 정유업계의 노력으로 우리 경제에 높은 기여를 하고 있다"며 "이 자리를 빌어서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탄소중립 논의가 시작되고, 국제 규제도 강화되면서 석유 수요 증가세가 커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며 "석유산업의 미래 전략을 논의하는것이 의미가 있다"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아울러 "석유산업의 보유 역량이나 경쟁력을 토대로 준비를 잘 해나가면 변화에 맞춘 성장을 지속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우리 석유업게는 세계 어느 나라보다 전통적인 석유..
  • [석유 미래포럼] 박주선 대한석유협회장 "석유산업, 중대한 변화 시기…정책적 배려 필요" 아시아투데이 김한슬 기자 = 박주선 대한석유협회장이 석유산업이 새롭고 중대한 변화의 시기에 놓였다며 정책적인 배려와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박 협회장은 10일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전국 12대 종합일간지 아시아투데이가 주최한 '제2회 아시아투데이 석유산업 미래전략 포럼'에서 "우리 정유사들은 바이오, 수소, CCS(탄소 포집 및 저장) 등 사업 다각화를 추진하며 새로운 에너지 사업에 대한 연구와 혁신적인 기술개발에 노력하고 있다"며 "새로운 시대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정책적 배려와 지원이 꼭 필요하다"고 밝혔다. 박 협회장은 이날 환영사를 통해 "석유는 여전히 가장 합리적이고 경제적인 수송연료이자 안정적인 에너지원으로서 글로벌 경제에 필수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며 "우리나라는 세계 6위 석유제품 수출국으로, 올해는 정부의 수출 7000억불 목표 달성에 일조하기 위해 업계가 수출시장 개척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박 협회장은 "그럼에도 불구..
  • 내년 국제유가 올해 수준인 83달러 전망…'2023 석유컨퍼런스 개최 '석유사업법' 개정 계기 석유업계 친환경연료 투자 가속화 내년도 국제유가(두바이유 기준)가 올해와 비슷한 배럴당 83달러 수준으로 형성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8일 '석유산업의 신성장 전략과 친환경연료의 역할'을 주제로 제5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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