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해경청 (2 Pos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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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해경청, 군산지역 태양광사업비리 사범 일당 검거 아시아투데이 이명남 기자 = 전남 군산지역 태양광발전사업을 둘러싸고 사업비를 부풀려 편취한 일당이 해양경찰에 무더기 적발됐다. 서해지방해양경찰청 광역수사대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업무상 배임)과 사기 등의 혐의로 50대 주민대표 A씨를 구속하고, 전력발전 기금 약 23억원을 불법으로 사용한 전 시행사 대표 B씨 등 하도급 업체 대표와 감리 등 12명에 대해서는 불구속 입건했다고 2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주민대표 A씨는 지난 2020년 12월부터 21년 3월까지 마을 주민을 상대로'마을 보상금을 지급받을 수 있게 명의만 빌려주라'며 신청서를 위조하고 보상금을 지급받아 가로채고 주민참여 배당금도 개인채무 변제에 사용하는 등의 혐의다. 또 태양광발전사업 전시행사 대표 B씨는 지인을 이용해 보상금을 가로채고 허위로 주민협동조합을 설립해 공사 기성금을 부풀려 담보를 제공한 혐의다. 수사결과 주민대표 A씨와 전 시행사 대표 B씨는 산업통상자원부 전력기금을 지원받기 위해 형식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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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해경청, 폐플라스틱 생수병 수거 '우생순 프로젝트' 성공적 아시아투데이 이명남 기자 = 서해해경청이 지난해 부터 추진하고 있는 플라스틱 생수병 수거 사업인 '우생순 프로젝트'가 해양 환경오염 예방과 어민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12일 서해해경청에 따르면 국내 해양으로 유입되는 프라스틱 등의 해양 쓰레기가 매년 14만5000여톤에 달하고 이로 인한 오염은 물론, 해양 미관이 크게 저해됨에 따라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지난 2023년부터 우생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우생순은 '우리생수병 되가져와 자원으로 순환해요'의 앞 글자를 딴 명칭으로, 서해해경청은 이 프로젝트에 따라 군산해양경찰서의 주도하에 군산해역을 중심으로 환경보호와 자원 재순환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에 따라 서해해경청은 해양환경공단, 수협 등과 함께 폐플라스틱에 대한 홍보-수거-운반-처리 등의 과정에 대한 역할 분담방안을 마련하고 생수병 수거에 들어갔다. 그 결과 군산해경은 지난해 5월부터 12월까지 약 8개월 동안 무려 2만600여개(약 1톤)의 폐플라스틱 생수병을 수거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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