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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수호 Archives - 뉴스벨

#서해수호 (4 Posts)

  • '당정관계 이상없다'…尹·한동훈, 천안함 앞에서 "민심에 순응하자" 결의 서해수호의날 기념식 나란히 참석한 뒤 천안함 앞에서 "모욕·조작·왜곡·선동 세력 반드시 막아내자" 한뜻으로 뭉쳐 이재명은 불참…조한기 후원회장 자청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북한의 어뢰 습격으로 폭침당한 천안함 앞에서 '민심에 순응하자' '서해 영웅들에 대한 모욕·왜곡·선동을 막아내는 정치를 하자'는 결의를 함께 다진 것으로 전해졌다. 국운이 걸린 4·10 총선이 19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각각 행정부와 집권여당의 영수인 윤 대통령과 한 위원장 사이의 틈을 벌리려는 이간 시도가 노골화되고 있지만, 서해수호의 날을 맞이해 두 사람이 호국영웅 앞에서 결의를 새로이 다지면서 당정관계가 이상없이 봉합됐다는 것을 보여줬다는 관측이다. 한동훈 위원장은 22일 오후 경기 안성 서인사거리에서 기자들과 만나 "오늘은 서해 영웅을 기리는 날"이라며 "그들에 대한 모욕·왜곡·선동이 절대 있어서는 안되고, 그런 부분을 막아내는 정치를 해야 한다는 뜻을 대통령, 최원일 (천안함) 함장과 나눴다"고 전했다. 앞서 윤 대통령과 한 위원장은 이날 서해수호의 날을 맞이해 경기 평택 해군 제2함대사령부에서 열린 기념식에 나란히 참석한 뒤, 최원일 함장과 셋만 따로 이동해 피격된 천안함 앞에 섰다. 현장에서 최 함장으로부터 천안함 피격 당시 상황에 대한 브리핑을 들은 윤 대통령과 한 위원장은 "우리 국가를 이렇게 위협하는 세력으로부터 이 나라를 굳건히 지켜야 한다"는 취지로 대화를 나눴다. 한 위원장이 먼저 "영웅들을 이렇게 모욕하고 조작하고 선동하고 왜곡하는 세력들이 계속 그런 일을 하고 있다. 반드시 막아내야겠다"고 분개하자, 윤 대통령도 즉각 "이렇게 명백하게 도발과 공격을 받았는데도 자폭이라느니 왜곡·조작·선동해서 희생자를 모욕하는 일이 있다"고 화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재명, 하필 서해수호의 날에 '천안함 음모론 논란' 조한기 후원회장 힘실어 윤 대통령·한동훈, 정치 현안 관련해선 "민감한 시기, 민심에 순응" 입장 공유 이날 국민의힘에서는 한 위원장과 윤재옥 원내대표, 유의동 정책위의장이 모두 기념식에 참석했으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불참했다. 대신 이 대표는 같은날 충남 서산을 찾아 서산태안 총선 후보로 출마한 조한기 민주당 후보의 후원회장이 되겠다고 자청했다. 조 후보는 천안함 폭침 직후였던 지난 2010년 7월에 "'1번 어뢰'에 대해 아무런 의문을 제기하지 않는 언론"이라며 "집단적 담합이자 심각한 여론 왜곡"이라고 음모론에 가세해 논란이 되고 있는데, 이 대표가 서해수호의 날에 이러한 조 후보의 후원회장이 되겠다고 자처해 되레 힘을 실은 셈이다. 윤 대통령과 한 위원장이 북한에 의해 피격된 천안함 앞에 서서 "우리 국가를 이렇게 위협하는 세력으로부터 이 나라를 굳건히 지켜야 한다" "서해 영웅에 대한 모욕·왜곡·선동이 절대 있어서는 안되고, 그런 부분을 막아내는 정치를 해야 한다"는 결의를 다진 것은 이러한 측면에서 의미심장하다는 분석이다. 이 자리에서 최근 총선 악재가 된 정치 현안 문제에 대해서는 윤 대통령이 '민심에 순응해야 한다'는 한 위원장의 입장에 전적으로 동의하고 수긍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 위원장은 윤 대통령과 만난 자리에서 이종섭 주호주대사 문제가 논의됐다는 질문에 "(이종섭 대사가) 귀국했다"며 "민감한 시기에 민심에 순응하자는 입장을 가진 것은 서로가 같다"고 답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동훈 "조국·황운하·이재명, 감옥 안 가려 몸부림치며 손잡아" '채상병' 찾는 이재명의 가증스러움 [기자수첩-정치] '조수진 들불' 이재명에 번진다…"李도 모녀살인범 '데이트폭력'이라 변호" [동행취재] '국민의힘 점퍼' 입고 호남향우회 찾자 박수… '마포갑' 조정훈 따라다녀봤더니 이재명, 한민수 '친명 공천' 질문에 발끈…"참 한심한 얘기"
  • 서울시 찾은 최원일 전 함장 "오직 국가와 국민 위해 바다로" '서해수호의 날' 맞아 강연…오세훈 "국가수호 헌신한 분들 끝까지 챙기겠다" 특강에 나선 최원일 전 천안함 함장 [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최윤선 기자 = "천안함 46용사들은 특정 정권이나 집단을 지키기 위해 전국에서 모인 게 아니었습니다. 오직 대한민국과 국민들을 지키기 위해 왔습니다." 22일 '서해수호의 날'을 앞두고 21일 오전 서울시청에서는 해군 천안함의 마지막 함장이자 현재 천안함생존자전우회 회장인 최원일 전 함장이 초대돼 특강을 열었다. 이번 특강은 최근 북한의 미사일 발사와 서울을 겨냥한 '공개 도발'이 이어지는 와중에 하루 앞둔 서해수호의 날을 계기로 열렸다. 격주로 시청에서 열리는 미래서울 아침특강의 이날 주제는 '함장의 바다 - 천안함 함장에게 듣는 그날의 이야기'로, 최 전 함장은 천안함 당시 상황과 이후 활동에 관해 담담하면서도 때로는 격정적인 어조로 얘기를 풀어나갔다. 서해수호의 날은 2002년 제2연평해전과 2010년 천안함 피격 사건·연평도 포격전으로 희생된 우리 군인 55명을 기리고자 2016년에 제정된 법정기념일로, 매년 3월 넷째 주 금요일이다. 21일 중구 서울시청에서 열린 최원일 전 천안함 함장 특별강연 [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최 전 함장은 천안함 피격사건 전후 상황, 그 배경이 된 당시 북한 도발 일지, 사후 합동조사 결과, 천안함 장병 현황, 피격사건에 대한 인식, 천안함 생존 장병들이 겪은 아픔과 사회 일각의 오해·편견 등을 소개해 내려갔다. 사건 당일 저녁 상황과 피격 후 긴박했던 수습과 구조 상황도 차분히 설명했다. 최 전 함장은 "용사들의 나이는 1970년생부터 91년생으로, 당시 19살부터 40살의 나이였다"며 "이분들이 그토록 애타게 뭐가 하고 싶었겠습니까? 침몰하는 순간 10초 더 살고 싶었겠죠. 부모님께 가족에게 전화해 고맙다 미안하다 말하고 싶었을 것"이라며 "(그들이) 조금 살고 싶었던 이 삶을 여러분이 살고 있다"며 매사에 최선을 다하는 삶을 살아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공무원은 홍수나 화재와 같은 재난재해 현장에 밤낮 없이 달려가야 하고 군인도 마찬가지"라며 국가와 국민을 위해 희생하고 봉사하는 공무원과 군인이 제대로 대우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함장의 바다 - 천안함 함장에게 듣는 그날의 이야기' 특강에 참석한 오세훈 서울시장 [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강연이 끝난 뒤 오세훈 시장은 "내일이 서해수호의 날"이라며 이를 기념하고 고인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기 위해 서울도서관 꿈새김판에 55명 용사들 이름을 새겨놓았다는 사실을 환기하면서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오 시장은 "우리가 역사를 되새기는 것은 똑같은 일을 반복하지 않겠다는 의지도 담겨 있다"며 "천만 시민의 안전은 우리가 책임진다는 책임감을 가다듬는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 이날 행사에 참여한 청년부상제대군인들을 언급하면서 부상 전역 장병에 대해서도 계속 지원하면서 함께하겠다고 강조했다. ysc@yna.co.kr 배우 정은채, 방송인 김충재와 열애…"서로 알아가는 단계" "내 아내 알몸 화상채팅, 생활비 벌려고 시켰는데 뭐가 문제냐" 디올 "北 김여정 가방 우리 제품 같은데 진품 여부 확인 어려워" '바가지 논란' 소래포구 어시장, 광어회 1억원어치 무료로 쏜다 "190회 찔려 죽었는데 우발범행이라니…" 딸 잃은 모친의 절규 3개월차 남양주시청 공무원 숨져…전날 "업무 힘들어" 토로 尹 지지율 36%…총선 '與 지지' 44%, '野 지지' 49%[NBS조사] 자상한 아빠·친절한 이웃 50대, 뇌사장기기증으로 4명 생명살려 KBS "LG家 장녀 구연경 대표, 미공개정보 이용 주식 취득 의혹" "여가에 컴퓨터 사용 1.2시간 늘면 발기부전 위험 3.6배 증가"
  • 尹 "청춘들 생각나 나도 모르게 눈물"…서해용사 '롤콜' 소회 기념식 뒤 오찬서 언급…김여사는 유족에 "진짜 죄송하다" 서해수호 55용사 호명 전 울먹이는 윤석열 대통령 (대전=연합뉴스) 임헌정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24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열린 제8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에서 서해수호 55용사 이름을 부르기 전에
  • 尹, '서해수호' 묘역 참배…'文에 기습질문' 천안함 유족 동행 제8회 서해수호의 날 맞아 국립대전현충원 참배 잘 있었어? 나는 잘 있었어! (대전=연합뉴스) 이주형 기자 = 제8회 서해수호의 날을 하루 앞둔 23일 오후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 천안함 46용사 묘역을 찾은 유가족들이 묘소 앞에 앉아 기억에 잠겨 있다.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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