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드', 스케일+디테일 압도적인 'Passion 피처렛' 예고[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위키드'가 2024 최고작을 예약했다. 영화 '위키드' 측은 14일 존 추 감독, 아리아나 그란데, 신시아 에리보 등 영화의 주역들의 진심을 담은 'Passion 피처렛'을 공개했다. '위키드'는 자신의 진정한 힘을 아직 발견하지 못한 엘파바(신시아 에리보)와 자신의 진정한 본성을 발견하지 못한 글린다(아리아나 그란데), 전혀 다른 두 인물이 우정을 쌓아가며 맞닥뜨리는 예상치 못한 위기와 모험을 그린 이야기다. 이날 공개된 'Passion 피처렛'에서 착한마녀 글린다 역을 연기한 아리아나 그란데는 십 대 시절부터 글린다를 연기하고 싶어 했던 열정을 담은 인터뷰와 연습 영상들, 영화 '위키드'의 오디션 영상까지 공개했다. 아리아나 그란데는 "브로드웨이에서 뮤지컬 '위키드'를 볼 수 있던 기회가 있었다. 그때가 10살이었는데, 바로 빠져들었다"며 영화 '위키드'의 첫 오디션부터 글린다 역으로 오디션을 합격했을 당시의 기쁨을 전했다. '위키드'의 환상적인 세계관은 '나우 유 씨 미2'로 마술 세계를 스크린에 완벽하게 창조해 냈던 존 추 감독의 연출과 '덩케르크', '인터스텔라'의 프로덕션 디자인을 맡은 나단 크로울리의 손을 거쳤다. 영상을 통해 공개된 '위키드'의 장면들은 모두의 상상을 스크린에 옮긴 것 같은 생생한 비주얼을 보여줬다. "하고 싶은 단 하나의 영화가 있다면이란 질문을 받을 때마다 항상 '위키드'라고 했다"고 밝힌 존 추 감독은 '위키드'를 "반드시 극장에서 관람해야 하는 영화", "큰 스크린으로 경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쪽마녀 엘파바를 연기하는 신시아 에리보는 존 추 감독이 직접 오디션을 제안할 정도로 캐릭터와 높은 싱크로율을 보여준다. 신시아 에리보는 "정말 긴 여정이었고, 그 시간에 진심으로 감사한다. 단 한번도 이런 영화에 참여할 수 있을 거라고는 생각 못했다"고 말했다. '위키드'의 1차 예고편은 16일 전 세계 동시 공개, 11월 27일 국내 개봉한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위키드', 스케일+디테일 압도적인 'Passion 피처렛' 예고[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위키드'가 2024 최고작을 예약했다. 영화 '위키드' 측은 14일 존 추 감독, 아리아나 그란데, 신시아 에리보 등 영화의 주역들의 진심을 담은 'Passion 피처렛'을 공개했다. '위키드'는 자신의 진정한 힘을 아직 발견하지 못한 엘파바(신시아 에리보)와 자신의 진정한 본성을 발견하지 못한 글린다(아리아나 그란데), 전혀 다른 두 인물이 우정을 쌓아가며 맞닥뜨리는 예상치 못한 위기와 모험을 그린 이야기다. 이날 공개된 'Passion 피처렛'에서 착한마녀 글린다 역을 연기한 아리아나 그란데는 십 대 시절부터 글린다를 연기하고 싶어 했던 열정을 담은 인터뷰와 연습 영상들, 영화 '위키드'의 오디션 영상까지 공개했다. 아리아나 그란데는 "브로드웨이에서 뮤지컬 '위키드'를 볼 수 있던 기회가 있었다. 그때가 10살이었는데, 바로 빠져들었다"며 영화 '위키드'의 첫 오디션부터 글린다 역으로 오디션을 합격했을 당시의 기쁨을 전했다. '위키드'의 환상적인 세계관은 '나우 유 씨 미2'로 마술 세계를 스크린에 완벽하게 창조해 냈던 존 추 감독의 연출과 '덩케르크', '인터스텔라'의 프로덕션 디자인을 맡은 나단 크로울리의 손을 거쳤다. 영상을 통해 공개된 '위키드'의 장면들은 모두의 상상을 스크린에 옮긴 것 같은 생생한 비주얼을 보여줬다. "하고 싶은 단 하나의 영화가 있다면이란 질문을 받을 때마다 항상 '위키드'라고 했다"고 밝힌 존 추 감독은 '위키드'를 "반드시 극장에서 관람해야 하는 영화", "큰 스크린으로 경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쪽마녀 엘파바를 연기하는 신시아 에리보는 존 추 감독이 직접 오디션을 제안할 정도로 캐릭터와 높은 싱크로율을 보여준다. 신시아 에리보는 "정말 긴 여정이었고, 그 시간에 진심으로 감사한다. 단 한번도 이런 영화에 참여할 수 있을 거라고는 생각 못했다"고 말했다. '위키드'의 1차 예고편은 16일 전 세계 동시 공개, 11월 27일 국내 개봉한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동상이몽2' 오정태 "父, 치매 아니라고 화냈지만…그게 치매 증세" [텔리뷰][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오정태가 부친의 건강에 대해 우려를 드러냈다. 13일 밤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방송인 오정태와 아내 백아영의 일상이 그려졌다. <@1> 이날 오정태 부부는 아버지의 두뇌 훈련을 위해 꾸준히 소통했다. 이에 대해 오정태는 "아버지가 연세가 좀 많으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백아영은 "항상 좋은 거 많이 드시고, 운동도 잘하셔서 다른 신체적인 건 다 괜찮은데 치매가 왔다. 점점 약해지시는 거 같다. 갑자기 급격하게 나빠지셨다"고 우려를 드러냈다. 올해 85세라는 오정태 아버지에 대해 어머니는 "집을 잊어버려서 한참 뒤에 찾아오긴 했다. 근데 순경 아저씨 둘이 양손에 끼고 데리고 오더라. 5~6㎏ 정도 갑자기 빠진 것 같다"고 털어놨다. 백아영 역시 "식사도 되게 잘하셨다. 근데 이젠 식사도 잘 못하시고 쇠약해지신 것 같아서 걱정을 많이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오정태는 "몇 달 사이에 그랬다. 저희 어머니가 얼마 전에 전화하셔서 '아버지 죽겠다. 곧 돌아가시겠다. 빨리 오라'고 하셨다. 아버지가 '가슴이 너무 답답하다'고 하시더라. 놀라서 갔는데 안 아프신데 아프다고 하시는 것 같았다. 그게 치매 증상이더라"며 "위내시경부터 다 했는데 뇌파 검사에서만 문제가 나왔다. 가장 걱정되는 건 치매 관리를 해야 하는데 치매라고 하면 본인이 치매가 아니라고 화를 내신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오정태는 "아버지가 화를 내시니까 몰래 선생님이 처방해 주신다"고 이야기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오정태 母 "며느리 백아영 이상해, 집 비밀번호 알려줬으면"(동상이몽2) [TV캡처][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오정태 어머니와 며느리 백아영이 '동상이몽'을 보였다. 13일 밤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방송인 오정태와 아내 백아영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오정태 어머니는 며느리 백아영의 위생관념에 "이상한 며느리 같다"고 반응했다. 이에 백아영은 "우리는 가치관이 안 맞는다"고 응수했다. 그러나 오정태 어머니가 "나는 보통인데 네가 심해서 그렇다"고 말하자 백아영은 "어머님은 보통 이하"라고 일침 했다. 또한 오정태 어머니는 "원래 열쇠를 저 줬다. 그래서 반찬 같은 거 하면 갖고 가고 그랬다. 근데 몇 달 전에 아파트에서 열쇠를 싹 바꿨다더라. 오늘도 불편했다. 열쇠를 좀 주라"고 말했다. 이에 백아영은 "그건 어쩔 수 없다. 아파트에서 싹 다 검사하더라. 세대수에 몇 명인지, 인원 체크해서 딱 4개만 있다"고 강조했다. 오정태 어머니가 "비밀번호를 가르쳐 줘야지. 그래야 누르고 들어가지. 비밀번호 외우고 나를 열쇠 주라"고 말하자 백아영은 "오실 때 저한테 전화 달라"고 응수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선재 업고 튀어' 김원해, 비즈니스 태워 보낸 변우석 귀환에 기절 [TV캡처][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선재 업고 튀어' 김원해가 변우석과 귀환했다. 13일 저녁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 11화에서는 다시 돌아온 류선재(변우석)와 마주한 류근덕(김원해)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류근덕은 류선재를 배웅한 뒤 "열몇 시간씩 비행기 타고 가려면 힘들겠다. 하긴 비즈니스 끊어줬으니까 괜찮을라나. 50 평생 나도 한 번 못 타본 비즈니스를. 기내식은 잘 나오겠지"라고 말했다. 이어 "다 큰 아들이면 뭐 그래봐야 애지. 뭐 20년 동안 전지훈련 며칠 보낸 거 빼곤 이렇게 오래 떨어져 보긴 처음"이라며 "엄마 없는 티 안 나게 하려고 내가 엄청 애지중지하게 키웠다"고 털어놨다. 집으로 돌아온 류근덕은 "아들 없으니 집이 허전하구만"이라고 쓸쓸해했다. 그러나 같은 시각, 류선재는 집에 돌아와 있었다. 류근덕은 마스크팩을 붙이고 있는 류선재를 보고 기절했다. 깨어난 류근덕에게 류선재는 "수영에 미련이 남았다고 생각했는데 아니었나 봐. 생각보다 잘 정리됐었나 보다"라며 "나 스무 살이다. 천천히 찾아본다. 앞으로 뭘 하고 싶은지. 누가 아냐. 내가 다른 걸로 엄청 유명해져서 막 팬도 생기고 그럴지"라고 웃음을 보였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이다은 "남편, 인터넷 도박 빠져 아이 앞 폭행까지"(고딩엄빠4)[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4' 이다은의 파란만장한 사연이 그려진다. 15일 밤 10시 20분 방송되는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4'(이하 '고딩엄빠4') 41회에서는 17세에 엄마가 된 '고딩엄마' 이다은이 출연한다. 이날 재연드라마를 통해 이다은은 "고등학교를 자퇴한 후 남자친구와 곧장 동거를 시작해, 만 16세에 임신 사실을 알게 됐다"며 "이후 산부인과 검진을 받으러 갔는데, '난소에 혹이 있다면서 자칫 산모와 아이 모두가 위중할 수 있다'고 해서 난소 혹 제거 수술을 받았다"고 밝힌다. 이어 "담당 의사가 혹을 발견 못해 터졌으면 내가 죽었을 수도 있는데, 아이 덕분에 빨리 발견한 것이라고 했다. 내 생명을 구해준 아이를 낳아 길러야겠다고 결심했다"고 털어놓는다. 그러나 미성년자라 혼인 신고도 못한 채 응급 수술로 아이를 출산한 이다은은 "아이 아빠가 어느 순간, 인터넷 도박에 빠져 돌변했고, 자꾸 돈을 요구하는 것은 물론 아이가 있는 상태에서도 날 폭행했다"고 고백한다. 심지어 이다은은 "남편의 폭력을 피해 아이와 밖에 나와 있는데 평소 아이를 잘 봐주던 남편의 직장 동료와 우연히 마주쳤다"며 "남편의 직장 동료가 내 얼굴 상처를 보고 남편의 폭행을 알아차렸고, '같은 일이 벌어지면 연락을 달라'며 자신의 연락처를 줬다"고 말한다. 불행히도 얼마 후 이다은은 이 남성에게 S.O.S를 치게 돼 두 사람은 재회했고, 이 같은 상황에 서장훈은 "이게 말이 되냐"며 답답함을 호소한다. 박미선 역시 "말이 되어 가네"며 "우리의 예상이 한 번도 틀린 적이 없다"고 속상해한다. 이혜정은 "낭떠러지에서 손 잡아 줄 사람이 없으니까…"라고 이다은에게 깊이 몰입하며 눈물을 보인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동상이몽2' 이은형 "강재준, 말도 없이 집 내놔" [TV스포][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강재준과 이은형이 위기를 맞는다. 13일 밤 10시 10분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이사 전쟁으로 위기를 맞은 '예비 엄빠' 강재준-이은형 부부의 일상이 그려진다. 앞서 강재준은 아들 '깡총이'를 위해 출산 전부터 교육열 폭발, 열혈 아빠의 모습을 보여준 바 있다. 이어 오래 전부터 '주택 살이' 로망이 있던 강재준이 망원동 자가를 뒤로한 채 "깡총이는 층간 소음 없는 자연에서 키우고 싶다"며 이사 욕심을 드러낸다. 이에 이은형은 "주택으로 이사 가면 나만 고생이다", "일은 내가 다 하잖아"라며 결사 반대한다. 이어 강재준은 주택 살이를 반대하는 이은형을 설득하기 위해 '톱스타 배우'까지 동원한다. 영문도 모른 채 강재준에 끌려온 이은형은 "내가 화낼까봐 남편이 지원군을 불렀다"며 '톱스타 배우'와 울며 겨자먹기로 매물 투어에 나선다. 영화 '기생충'에 나올 법한 대저택 매물을 본 강재준은 감탄을 금치 못했고, 호화 아파트 뺨치는 럭셔리 부대시설에 이어 비밀 아지트까지 공개되자 "당장 여기 살고 싶다"고 환호한다. 반대하던 이은형 또한 역대급 매물에 반해 관심을 보인다. 매물 투어를 함께한 '톱스타 배우'와 럭셔리 매물의 정체는 무엇일지 기대가 모아진다. 그러나 이들 부부에게 심상치 않은 기류가 포착된다. 강재준의 '선 넘은 독단적 행동'에 이은형의 분노가 극에 달한다. 이은형은 "남편이 주택에 꽂혀서 나한테 말도 없이 집을 내놨다"며 충격적인 사실을 폭로했다는 후문이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홍석, 오랜만에 본업…손 'crazy stupid lovers' 피처링 지원사격[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가수 겸 배우 홍석이 달콤한 하모니를 전한다. 소속사 앤드마크는 13일 "홍석이 가수 손(SORN)의 신곡 '크레이지 스투피드 러버스'(crazy stupid lovers)에 피처링으로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공개된 티저 이미지에서 홍석은 카메라를 지긋이 바라보며 나른한 무드를 발산하고 있다. '크레이지 스투피드 러버스'는 어린 시절 가장 친한 두 친구가 어른이 되어 서로에 대한 감정을 깨닫게 된 이야기를 담은 곡이다. 그룹 아이브(IVE)의 '애프터 라이크'(After Like) 등 K팝에서 유명한 곡들을 작업한 싱어송라이터 듀오 라스(LAS)가 프로듀싱을 맡았다. 홍석이 피처링으로 참여한 '크레이지 스투피드 러버스'는 17일 자정 음원 사이트에서 만날 수 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韓 엘비스 프레슬리' 남석훈, 하와이서 별세…향년 85세[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영화 배우 겸 감독 남석훈이 세상을 떠났다. 향년 85세. 배우 한지일을 통해 남석훈이 지난 7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하와이에서 별세한 소식이 뒤늦게 전해졌다. 한지일은 1939년 평양 출신으로, 어린 시절을 서울에서 보냈다. 고등학교 졸업 후 가수로 미 8군 무대에 올랐던 남석훈은 '한국의 엘비스 프레슬리'라는 애칭으로 불렸다. 이후 남석훈은 1962년 임권택 감독의 '두만강아 잘 있거라'에 출연하며 배우로도 활동 영역을 넓혔다. 이어 '푸른 꿈은 빛나리' '철인' '흑나비' '흑표객' 등을 통해 이름을 알렸다. 이어 1974년 영화 '악명'을 연출하며 감독으로도 활동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위하준, 대기업 포기→정려원 후배 도전 "10년 안에 수 십배 벌겠다" ['졸업' 첫방][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졸업' 위하준이 대치동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1일 밤 첫 방송된 tvN 새 토일드라마 '졸업' 1회에서는 스승 서혜진(정려원)의 후배 강사에 도전하는 이준호(위하준) 모습이 그려졌다. <@1> 이날 서혜진은 신입 강사 필기시험에 응시한 이준호를 보고 깜짝 놀랐다. 서혜진이 "너 뭐야?"라고 묻자 이준호는 "구직활동. 직업 바꿨어요"라고 답했다. 이후 두 사람은 단 둘이 만났다. 이준호는 자신의 진심을 의심하는 서혜진에게 "제가 이래 봬도 누구 인생의 명장면을 장식한 사람"이라며 "장난 아닌데. 자기 인생 걸고 장난치는 바보도 있어요?"라고 말했다. 또한 이준호는 "똑같은 얘길 몇 번 해야 믿으시려나. 마음 잡은 거 몇 주 됐고, 시험 준비도 제법 공들여서 했다. 면접 받을 거 같다"며 재직 중이던 대기업에 사표를 낸 사실까지 밝혔다. 이준호는 "솔직히 어차피 면접 자리도 아니까 솔직하게 10년 안에, 지금 회사 10년 치 보다 수 십배정도 더 벌어야겠다. (그 외엔) 없어요. 끝"이라고 강조했다. 결국 서혜진은 이준호를 설득하는데 포기했다. 이어 이준호는 "선생님이라고 불러보라. 기분 좋을 것 같다"고 장난스럽게 말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전참시' 현아 "스태프들, 포미닛 시절부터…명품 가방 선물까지" [텔리뷰][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전지적 참견 시점' 현아가 스태프들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11일 밤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는 가수 현아가 출연해 일상을 공개했다. <@1> 이날 전현무는 "'전참시'가 생기고 현아의 출연에 대한 요청이 오래전부터 있었다"고 말했다. 특히 스태프들과 12년 이상 동고동락했다는 현아는 "포미닛 활동 때부터 함께했다. 10년 훨씬 넘었다"고 자신했다. 이와 함께 출연진들은 "현아는 스태프들이랑 일할 때 무조건 10년 이상 같이 간다더라"고 이야기했다. 현아는 "지금까지 스태프들이 한 번도 안 바뀌었다. 고등학교 때 데뷔하면서부터, 포미닛 시작하면서 지금까지 했다. 진심으로 위해 주시는 걸 느껴서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또한 현아는 "스태프들에게 '뭐가 필요할까' 생각하다가 이사한다 하면 그거에 맞는 선물을 해준다. 크리스마스 땐 제가 산타개 돼서 명품 가방을 선물해 준다. 생일은 꼬박꼬박 챙겨준다. 휴일은 꼭 챙겨주는 편이다. 추석 때 가족들을 보러 갈 수 있게 해 준다. 웬만해선 그때 스케줄 안 잡으려 한다. 직원들 가족들도 챙겨준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이를 들은 홍현희가 "회사 차리셔도 되겠다"고 말하자 현아는 "그럴 생각은 전혀 없다"고 선을 그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졸업' 정려원 "위하준=나의 자랑, 내 인생의 명장면" [TV캡처][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졸업' 정려원이 애제자 위하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11일 밤 첫 방송된 tvN 새 토일드라마 '졸업' 1회에서는 제자 이준호(위하준)와 재회한 서혜진(정려원)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준호는 퇴근길에 서혜진의 학원을 찾아갔다. 학원에 남아 이준호의 이름이 적힌 장학생 명패를 보고 있던 서혜진은 "뭐지? 나 방금 네 생각하고 있었는데"라고 반가움을 드러냈다. 이어 서혜진은 "은혜 잊지 마라. 너무 반갑다. 얼마만이야?"라고 반가워했다. 이준호는 "저도 반갑고, 우린 지난 스승의 날 만났고, 그냥 지나가다 들렸어요"라고 답했다. 이에 서혜진이 "그래, 너무 반갑다. 악수 한 번하자"라고 손을 내밀자 이준호는 "외간 남자 손을 함부로 잡으려고"라며 농담했다. 또한 이준호가 "나 합격했을 때보다 기뻐 보이시는데"라고 말하자 서혜진은 "그건 내 인생의 명장면이거든"이라고 웃음을 보였다. 이와 함께 서혜진은 "너 지금 나한테 전화해 봐. 얼른"이라고 재촉했다. 이준호가 전화를 걸자 서혜진의 휴대전화엔 '나의 자랑'이라는 저장명이 떴다. 서혜진이 "이런 사람이야"라고 웃음을 보이자 이준호는 "뭔가 속이 시원해요. 내가 앞으로도 잘 살 수 있겠구나 싶어요"라고 답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놀면 뭐하니?' 러블리즈 "윤상, 라이즈 앤톤 닮았다하면 좋아해" [TV캡처][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놀면 뭐하니?' 러블리즈가 윤상 아들 라이즈 앤톤을 언급했다. 11일 저녁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완전체로 축제를 준비하는 그룹 러블리즈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재석은 러블리즈와 식사를 하며 "윤상형이 밥을 훔쳐먹었냐"고 물었다. 이에 서지수는 "잠깐 나오셔서 '간식 없냐' 물어보시곤 했다"고 회상했다. 이를 들은 유재석은 "그랬던 윤상이형 아드님이 라이즈에서 데뷔를 했다"고 라이즈 멤버 앤톤을 언급했다. 류수정은 "그때부터 그렇게 자랑하셨다. '아니 연예인을 하고 싶다는데 난 모르겠어'라고 하셨다"고 폭로했다. 이미주 역시 "닮았다고 하면 엄청 좋아하셨다"고 덧붙였다. 이에 유재석은 "어쩔 수 없다"고 부모의 마음으로 공감했다. 이와 함께 유지애는 "너무 자랑할 만하다"고 공감했다. 이미주 역시 "너무 잘생겼다"고 앤톤을 칭찬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천우희, 장기용과 한집살이 시작(히어로는 아닙니다만)[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장기용, 천우희가 한집살이를 시작한다. JTBC 토일드라마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측은 11일 복씨 패밀리에 들이닥친 도다해(천우희)와 복귀주(장기용)의 심상치 않은 재회가 담긴 스틸컷을 공개했다. 지난 방송에서는 타임슬립 능력을 되찾은 복귀주에게 기적이 찾아왔다. 과거로 돌아갈 수 있는 능력이 있었지만, 미래를 바꿀 수 없기에 그 누구도 구하지 못했던 복귀주는 그토록 간절히 닿고 싶었지만 절대로 닿을 수 없었던 도다해와 손을 맞잡았다. 특히 복만흠(고두심)이 능력을 잃고 위기에 놓인 복씨 패밀리를 일으킬 구원자라고 확신한 도다해가 결혼 사기단 일원이라는 반전은 향후 전개를 궁금케 했다. 이어 이날 공개된 스틸컷 속엔 트렁크까지 들고 복씨 패밀리 저택에 나타난 도다해의 행보가 담겼다. 예상치 못한 상황에 당황도 잠시, 복귀주는 환하게 미소 짓는 도다해를 향해 싸늘하게 반응한다. 결혼 사기를 목적으로 복귀주에게 접근했으면서도 진심으로 그의 상처를 이해하고 다가서며 시청자들을 혼란스럽게 한 도다해는 복귀주가 능력을 되찾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바 있다. 이어 돌아간 과거에서 복귀주가 닿을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이라는 기막힌 운명은 '사기꾼' 도다해의 행보에 관심을 더한다. 아울러 복귀주의 소방관 시절도 공개됐다. 우울증 환자인 현재와 180도 다른 복귀주의 밝은 미소는 소명감과 책임감이 강했던 소방관 시절을 짐작케 한다. 그러나 분주하게 움직이는 사람들 사이 방화복이 아닌 제복을 입고 위태롭게 서있는 복귀주가 과거에서 헤어나오지 못한 이유에 대해 궁금증이 더해진다. 이날 방송되는 3회에서는 복귀주의 숨겨진 과거와 함께 자신도 모르는 사이 도다해에게 더욱 스며드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와 관련해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제작진은 "도다해가 복씨 패밀리와 아슬아슬한 동거를 시작한다. 도다해의 목적은 무엇이고, 그가 일으킬 복귀주의 변화가 흥미로울 것"이라며 "복귀주의 현재를 산산이 부서뜨린 과거도 공개된다. 그가 놓지 못하는 과거에 어떤 이야기가 숨겨져 있을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음악중심' 세븐틴, 아이브·지코 제치고 1위 "캐럿들 감사해" [TV캡처][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쇼! 음악중심' 1위는 세븐틴이었다. 11일 오후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이하 '음악중심')에서는 세븐틴 '마에스트로'(MAESTRO), 아이브 '해야(HEYA)', 지코 '스팟!'(SPOT!)이 1위 후보에 올랐다. 이날 1위를 차지한 세븐틴 디에잇은 "일단 이번 활동 응원해 준 모든 팬분들 감사하다. 이 상을 받아서 앞으로 더 멋진 음악, 더 멋진 무대 보여드리겠다.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이어 호시는 "캐럿(세븐틴 공식 팬덤 명)들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음악중심'에서는 육성재, 세븐틴(SEVENTEEN), 솔라(Solar), 김재환, IVE, YAOCHEN, tripleS, 김우진, 어센트(ASC2NT), Xdinary Heroes, The KingDom(더킹덤), FANTASY BOYS, 82MAJOR, BEWAVE, TOZ(티오지), 리오(LEO) 등이 출연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나솔사계' 15기 정숙, 18기 영호 호출한 17기 순자에 분노 "열 받네"[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17기 순자가 솔로민박을 뒤흔든다. SBS Plus, ENA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 측은 11일 '솔로민박'에서 펼쳐진 전쟁 같은 러브라인을 담은 예고편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예고편에선 17기 순자가 6기 영수를 불러내는 모습으로 시작된다. 6기 영수는 "저요?"라고 당황하고, 주위에 앉아 있던 남자들은 두 사람을 지켜본다. 반면, 6기 영수를 마음에 두고 있는 15기 현숙은 묘한 '눈웃음'을 지으며 평정심을 유지하려 애쓴다. 순식간에 '솔로민박'을 집어삼킨 '살얼음판' 분위기에 스튜디오 MC 경리, 조현아는 "바들바들…"이라고 나지막이 내뱉으며 온몸을 떤다. 데프콘 역시, "신경이 쓰이겠지"라고 여자 출연자들의 '견제 무드'를 짚는다. 이에 그치지 않고 17기 순자는 18기 영호까지 불러내 '1대1 대화'를 나눈다. 17기 순자는 "여기서 얘기해요. 여기가 뷰가 좋아"라고 18기 영호와 '꽁냥꽁냥 무드'를 형성하며 "외적인 스타일은 뭘 좋아해요?"라고 '돌직구 질문'을 던진다. 그동안 18기 영호와 핑크빛 분위기를 이어오던 15기 정숙은 "갑자기 자다가 열 받아서...일단 불 켜"라고 외치더니 이불을 박차고 벌떡 일어난다. 18기 영호는 그런 15기 정숙 앞에서 "정숙님하고 순자님하고 옥순님하고 다르게 매력이 있으시니까"라고 갈대처럼 흔들리는 속마음을 드러낸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티오지, '음악중심' 채운 청량돌 존재감[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그룹 티오지(TOZ)가 역대급 청량돌 면모를 보여줬다. 11일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서는 티오지가 '뉴 슈즈'(NU SHOES) 무대를 꾸몄다. 이날 믹스 앤 매치 착장으로 무대에 선 티오지는 버건디 니삭스로 시작부터 청량한 비주얼을 보여줬다. 특히 티오지만의 소년미와 트렌디함으로 무장, '뉴 슈즈'의 매력을 더했다. 티오지는 지난해 곡 '매직 아워'(Magic Hour)에 이어 '뉴 슈즈'로 청량돌로서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앞서 Mnet '보이즈 플래닛'에서 활약한 일본인 멤버 안토니, 하루토, 유토, 타쿠토로 결성된 티오지는 이달 2일 한국 데뷔 앨범을 발매하고 활발히 활동 중이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류선재 아닌 변우석, '런닝맨' 업고 튀어…5분 확대 편성까지[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배우 변우석을 '런닝맨'에서 만난다. 12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서는 변우석과 멤버들의 고등학생 시절을 소환한 '하이퍼 리얼리즘' 상황극이 펼쳐진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는 전국을 '선재 열풍'으로 만든 배우 변우석이 출격했다. 변우석은 교복을 입고 등장해 학교에 등교해야 하는 특별한 상황극을 진행하며 '리얼한 학생'의 모습을 소환했다. 변우석은 상황극 입장과 동시에 정체불명 고등학생의 직진 고백을 받았고, 이에 "그래, 오늘부터 1일이다!"라는 명대사를 남겼다. 그러나 계속되는 고백 릴레이 등 벅찬 상황이 반복되자, 결국 엄마를 소환하며 절규했다는 후문이다. 뿐만 아니라, 멤버들 앞에도 등교를 막는 수상한 방해꾼들이 등장했다. 현실감 없는 상황에 유재석은 당황한 것도 잠시, "자꾸 이러면 나 학교 안 간다", "이제 저 그만 부르세요!"라며 모든 상황을 쥐락펴락했다. 송지효는 상황극에 약이 바짝 올라 '불량 지효'를 발동하며 초강수를 뒀다. 반면, 지석진은 과몰입한 나머지 등교 불발 상황까지 벌어졌다. 더불어 이날 방송되는 '런닝맨'은 5분 확대 편성 되어 일요일 오후 6시 10분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경로를 이탈합니다…'졸업' 정려원·위하준, 사제 넘은 스캔들 시작[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졸업' 정려원, 위하준이 설레는 사제 '케미'를 예고했다. tvN 새 토일드라마 '졸업' 측은 11일 첫 방송을 앞두고 평범했던 일상에 화끈한 경로 이탈을 가져올 서혜진(정려원), 이준호(위하준)의 재회가 담긴 스틸컷을 공개했다. '졸업'은 스타 강사 서혜진과 신입 강사로 나타난 발칙한 제자 이준호의 설레고도 달콤한 미드나잇 로맨스를 그린다. 이날 공개된 사진은 '대치 체이스' 신임 강사 시험장에서 예상 밖 지원자를 발견한 서혜진의 모습이 담겼다. 서혜진의 시선을 강탈한 창 너머의 사람은 바로 10년 전 자신이 가르쳤던 제자 이준호다. 진중한 표정으로 시험 문제를 풀고 있는 이준호를 바라보는 서혜진은 반가움보다 당황스러움이 역력해 보인다. 사력을 다해 명문대에 보내 놓은 제자가 대기업 사원증까지 버리고 학원 강사가 되겠다고 떡하니 돌아온 탓이다. 이어진 사진 속엔 서혜진과 옛 제자 이준호의 양보 없는 신경전이 포착됐다. 서혜진은 제자의 일탈을 말려보려는 듯 스타 국어 강사의 치트키를 한껏 발휘해 설득 중이다. 두 손을 모아 애원해 보았다가, 눈에 힘을 주고 옛 스승다운 아우라로 경고도 해보지만 이준호는 미소만 짓고 있다. 서혜진의 격한 반대에도 애정 한 가득한 눈빛을 보내는 이준호의 모습도 눈길을 끈다. 이준호는 '인생의 스승' 서혜진에게서 잘 배운 언어 능력을 십분 활용하며 앙큼한 한 방을 날린다. 혼란스러운 서혜진과 여유만만한 이준호가 '사제'의 선을 넘어서 설레는 경로 이탈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졸업' 제작진은 "옛 제자 이준호의 발칙한 직진이 서혜진의 마음을 어떻게 흔들지, 경로 이탈이 가져올 아찔한 대치동 스캔들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졸업'은 11일 밤 9시 20분 첫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정형돈=ATM으로 생각 안 해"…기러기 가족이 어때서 [ST이슈][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현재 기러기 아빠로 생활 중인 방송인 정형돈이 가족을 향한 악플에 결국 입을 열었다. 정형돈은 지난 10일 아내 한유라의 유튜브 채널 '한작가'에 "안녕하세요 개그맨이자 사랑하는 우리 유삼스(유라,유주,유하)의 남편이자 아빠 정형돈입니다"라는 댓글을 남겼다. 이날 정형돈은 자신의 기러기 아빠 생활과 관련해 "첫째! 저 불쌍하게 살고 있지 않다! 왜? 도대체 왜! 불쌍하게 보시는지 잘 모르겠지만 밑에 댓글 쓰신 분들 보니까 제 몸과 마음이 안 좋은데 뭐 그런 얘기들이 많던데 저 오늘내일하는 사람 아니고요 나름 몸도 마음도 여느 40대 중반답다"고 해명했다. 이어 "둘째! 저희 잘 살고 있습니다! 보통의 다른 가정처럼 좋을 때도 있고 안 좋을 때도 있고 세상사는 사람들처럼 살고 있다. 너무 걱정 않으셔도 된다"며 "셋째! 자식이 없을 땐 몰랐는데 애들을 키우다 보니 아무래도 아이들의 정서적 발달에 신경을 쓰게 되더라. 아빠 직업이 직업이다 보니 아빠가 뭐 하는지도 좀 찾아보고 하다 보면 안좋은 시선으로 보시는 분들도 있다는 걸 알게도 되고 다른 생각을 가진 분들의 글도 보게 되면 아직 성장 중인 아이들의 마음에 흉도 좀 지고 그러겠죠?"라고 이야기했다. 또한 정형돈은 "넷째! 저희 유라 누구보다도 저희 가족의 중심이고 든든한 저의 지원군"이라며 "저 불쌍하게 살고 있지 않다. 저희 나름 세상의 모든 분들처럼 세상과 어울려서 잘 살아 갈려고 하는 가정"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정형돈의 아내 한유라는 쌍둥이 자녀와 함께 하와이 유학 중인 일상을 공개했다. 그러나 최근 게시된 영상에서 쌍둥이 자녀는 "악플 쓰지 말아 달라"며 "'이혼하라' '(엄마가) 악녀다' 등이 있더라. 좋은 말 많이 해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현재 정형돈은 한국에 거주하고 있으며, 한유라 모녀는 하와이에서 유학 중인 바 일각에선 이들의 불화설을 제기했다. 또한 정형돈의 건강 상태를 우려하며 한유라를 향한 억측과 비난이 가중되기도 했다. 이는 자녀들 역시 인지하고 있었고, 결국 정형돈은 "데뷔 23년 만에 댓글 남겨 보기는 또 처음인 것 같다"고 직접 입장을 밝혔다. 해당 댓글이 게재된 직후 아내 한유라 역시 "제가 남편과 살지 않는 이유 그리고 그곳이 하와이인 이유는 100% 남편의 결정이었다고 표현드리는 게 맞겠다"며 "물가가 비싸고 남편을 소위 현금지급기로 생각해서 펑펑 쓰지 않으니 너무 미워하지 말아 달라"고 전했다. 과연 정형돈을 향한 일부 누리꾼들의 과도한 우려는 관심에서 비롯된 애정일까. 애정이라 할지라도, 그 방향성이 비뚤어진 것만은 분명하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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