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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Archives - 90 중 7 번째 페이지 - 뉴스벨

#서울 (1783 Posts)

  • 비 안 온다더니 폭우 쏟아지고 5분 뒤에 언제 그랬냐는 듯 해가 쨍쨍 : 기상청 날씨 예보, 대체 왜 이렇게까지 안 맞는 걸까? 지난 20일, 가수 싸이의 ‘싸이흠뻑쇼 썸머스웨그 2024’ 과천 공연이 예보에 없던 강한 돌풍을 동반한 국지성 폭우와 낙뢰 등 악천후로 갑자기 중단됐습니다. 이 사례가 아니더라도, 최근 폭우 예보를 보고 나들이를 취소했는데 쨍하게 해가 나거나, 반대로 예고에 없던 집중호우가 쏟아져 분통이 터진 경험들이 다들 한번쯤은 있으실 것입니다. 툭하면 빗나가는 기상청 예보를 믿을 수 없다고, 체코의 ‘윈디닷컴’이나 미국의 ‘아큐웨더’ 등 외국 기상청의 날씨 앱을 다운받아 쓰는 ‘기상망명족’까지 생겼다고 할 정도니까요.올 여름 장마 비가 워낙
  • 서울 구로구에 지식산업센터 '오브코스 구로' 첫선 아시아투데이 정아름 기자 = 서울 오피스 임대료 상승으로 기업들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 25일 한국부동산원 상업용부동산 임대동향조사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서울 오피스 임대가격지수는 103.84로 나타났다. 전분기 대비 1.33% 상승한 수치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이다. 전국 전체 상승률 (0.93%) 을 웃도는 것은 물론, △인천 -0.04% △경기 0.85% 등 수도권과 비교해도 오름폭이 컸다. 서울 오피스 임대료는 지난해 1분기 서울 오피스 임대가격지수 (101.08) 대비 2.73% 올랐다. 같은 기간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치다. 업계에서는 서울의 오피스 임대료가 매년 높은 폭으로 상승하다 보니, 기업들이 합리적으로 사옥을 마련할 수 있는 지식산업센터 등으로 점차 눈을 돌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현재 지식산업센터를 최초로 분양 받은 기업은 취득세 35%는 물론, 재산세도 5년간 35% 감면받을 수 있다. 과밀억제권역에서 성장관리권역으로 본사를 이전하는 법인의 경우..
  • [디지털 라이프] '로봇카페'로 진화한 바디프랜드 라운지 바디프랜드 라운지가 변신하고 있다. 안마의자만을 체험할 수 있는 곳에서 커피를 마시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카페형 라운지로 진화했다. 고객에게 따끈따끈하게 갓 나온 커피를 만들어주는 바리스타는 바로 ‘바리스타 로봇’이다. 바디프랜드 로봇 카페에서는 바리스타 로봇이 팔을 바디프랜드 라운지가 변신하고 있다. 안마의자만을 체험할 수 있는 곳에서 커피를 마시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카페형 라운지로 진화했다. 고객에게 따끈따끈하게 갓 나온 커피를 만들어주는 바리스타는 바로 ‘바리스타 로봇’이다. 바디프랜드 로봇 카페에서는 바리스타 로봇이 팔을
  • "현행 종부세율 그대로"…세제 개편안에 종부세 빠진 이유는 아시아투데이 김지혜 기자 = 정부가 25일 발표한 올해 세제 개편안에 종합부동산세(종부세) 관련 내용이 빠져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근까지만 해도 정부와 여당이 종부세를 '징벌적 과세'로 규정하고 폐지까지도 거론했기 때문이다. 지난 2022년 여야 합의로 종부세 공제액을 12억원으로 올리고, 공시가격도 현실화해 과세 대상이 크게 줄어든 데다 종부세 완화·폐지가 지방 재정을 악화시킬 수 있다는 우려에 정부가 부담을 느꼈을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도 이번 종부세 개편 유보에 대해 "윤석열 정부 들어 종부세 부담을 낮췄으나 근본적인 세제 개편이 필요하다는 지적은 여전하다"면서도 "하지만 지방 재정에 미치는 영향이라든지, 재산세와의 관계 등 고려해야 할 부분이 많아 충분한 검토 후 세법에 담는 것이 맞다고 생각해 올해 세제 개편안에 담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종부세는 고가의 부동산 보유자에 재산세와 별도로 세금을 부과해 조세 부담 형..
  • 강남·서초 아파트값 뛰자 송파·강동·성동구까지 매수세 붙었다 아시아투데이 정아름 기자 = 지난달 서울 송파·강동·성동구에서 아파트 매매량이 빈번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강남·서초구 아파트값 상승에 따른 풍선효과로 송파·강동·성동구까지 매수세가 붙은 것으로 풀이된다 25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이날 기준 송파·강동·성동구 6월 아파트 거래량은 1582건으로 나타났다. 이는 서울 아파트 전체 거래량(7209건)의 22%에 해당한다. 열 채 중 두 채꼴이다. 자치구별 매매량은 △강동구 565건 △송파구 536건 △성동구 481건으로 조사됐다. 6월 아파트 매매 신고기한이 이달 말까지인 것을 감안하면 거래량은 더욱 늘 것으로 예상된다. 강동구는 지난달 아파트 매매량이 전월 대비 83% 급증했다. 성동구도 지난달 아파트 매매량이 전월보다 65% 늘면서 약진했다. 같은 기간 송파구는 전월 대비 30% 증가했다. 매매량이 빈번해지면서 일부 단지에서는 신고가 사례도 나오고 있다. 강동구 고덕동 고덕 그라시움은 전용 127㎡형이 27억원에 팔리면서..
  • KB국민카드, 2024년 여름휴가 계획 설문·데이터 분석 [잡포스트] 김경은 기자 =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에 거주하는 시민의 절반 이상은 올해 여름휴가 계획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선호하는 국내 여행지로는 강원도가 꼽혔고, 휴가 기간은 2박 3일이 가장 많았다.KB국민카드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올해 여름 휴가 계획 설문조사와 휴가관련 신용카드 및 체크카드 이용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5일 밝혔다.설문은 서울, 경기, 인천에 거주하는 만 20세에서 59세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을 통해 6월 28일부터 7월 2일까지 5일간 진행됐다.여름 휴가
  • 토스뱅크, 첫 테크 세션 '테크닉' 연다…금융 혁신 DNA 공유 토스뱅크가 첫 번째 테크 세션 행사 테크닉(Tech.nic)을 개최한다. 토스뱅크 업무 문화와 기술·서비스 노하우 등 혁신 DNA를 공유한다는 취지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토스뱅크는 내달 9일 서울에서 회사 첫 테크 세션 ‘테크닉’을 진행한다. 테크닉은 ‘테크 피크닉 토스뱅크가 첫 번째 테크 세션 행사 테크닉(Tech.nic)을 개최한다. 토스뱅크 업무 문화와 기술·서비스 노하우 등 혁신 DNA를 공유한다는 취지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토스뱅크는 내달 9일 서울에서 회사 첫 테크 세션 ‘테크닉’을 진행한다. 테크닉은 ‘테크 피크닉
  • 2분기 전국 오피스 임대료 소폭 상승…공실률은 유지 아시아투데이 전원준 기자 = 올해 2분기 전국 오피스 임대료가 지난 1분기보다 오르고 공실률은 같은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상업용부동산 임대동향조사'에 따르면 지난 2분기 시장임대료 변동을 나타내는 임대가격지수는 오피스 유형에서 1분기 대비 0.95% 올랐다. 같은 기간 중대형 상가도 0.03% 올랐지만 소규모 상가와 집합 상가는 각각 0.08%, 0.05% 하락했다. 일반건축물대장상 건물 가운데 3층 이상이거나 연면적이 330㎡를 초과하면 중대형 상가, 2층 이하에 연면적도 330㎡ 이하면 소규모 상가로 분류된다. 집합상가는 집합건축물대장상 건물을 의미한다. 이와 관련해 부동산원 관계자는 "오피스는 건설공사비 상승과 신규 공급부족에 따른 임차수요 증가로 임대가격지수가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상가는 소비위축에 따른 소매상권의 매출감소로 공실률이 늘고 임대가격지수도 하락했다"고 했다. 전국 기준 유형별 상업용부동산의 ㎡당 평균 임대료는 △오피스 1..
  • 상반기 전국 땅값 0.99% 상승…토지 거래량도 증가 아시아투데이 전원준 기자 = 올해 상반기 전국 땅값이 0.99% 올랐다. 작년 하반기보다 상승 폭이 확대됐다. 25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전국 지가상승률 및 토지거래량'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전국 지가는 0.99%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작년 하반기(0.76%)보다 0.23%포인트(p) 상승한 수치다. 작년 동기(0.06%)와 비교해도 0.93%p 확대됐다. 전국 지가를 월별로 보면 지난 1월 0.13%, 2월 0.13%, 3월 0.17%, 4·5월 0.18%, 6월 0.19%로 꾸준히 오르고 있다. 전국 17시 광역시도 가운데 땅값이 가장 많이 오른 곳은 서울(1.30%)이었다. 이어 경기(1.26%), 인천(0.96%) 등의 순이었다. 반면 제주 땅값은 0.22% 하락하며 전국에서 유일하게 떨어졌다. 전국 250개 시군구 중에서는 용인 처인구의 땅값 상승률이 3.02%로 가장 높았다. 반도체 국가산업단지가 들어서고 신규택지도 조성되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이어 경기 성남 수정..
  • ZHILI YAOAN, 신작 '미르2: 깨어난 사북성' 거대 로봇 공개 이번 신작은 원작 '미르의 전설2'에서 가장 대표적인 공성전 요새인 '사북성'이 깨어나 거대 로봇으로 변신한다는 컨셉을 중심으로 프로모션을 이어가고 있다. 게임사는 아시아 메카 아트 분야의 마스터와 제휴해 높이 7.5m의 사북성 거대 로봇 실물을 제작했으며, 내달 4일까지 서울 광진구 자양동에 위치하는 커먼그라운드에서 전시 행사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전시 행사에 방문하면 거대 로봇의 압도적인 위용을 직접 경험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현장 이벤트를 통해 선착순으로 여러 경품을 획득할 수 있다. 게임사 관계자는 "'투샷 찍기' SNS 이벤트 참여자들에게 무료 커피는 물론, 사북성 거대 로봇의 모습을 기반으로 만든 리미티드 에디션 브릭 굿즈의 추첨 기회도 주어진다"고 강조했다. '미르2: 깨어난 사북성'은 액토즈소프트 공식 라이선스 기반으로 개발된 '미르2' 신작이다. 게임에서 유저들이 매우 익숙하고 서로 치열하게 쟁탈해온 공성전 요새인 '사북성'은 마침내 거대 로봇 보스의..
  • 한화 건설부문, 건설인력 양성 및 협력사 채용지원 나서 아시아투데이 전원준 기자 = 한화 건설부문이 건설인력을 양성하고, 이들에게 협력사 채용을 지원한다. 한화 건설부문은 지난 24일 서울 중구 장교동 사옥에서 서울특별시 동부기술교육원과 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전창수 한화 건설부문 인사지원실장, 이준명 외주구매실장과 김강열 서울특별시 동부기술교육원 원장, 장애리 교학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서울에 거주하는 차상위 계층을 포함한 건설분야 취업 희망자들에게 동부기술교육원 정규과정 외 협력사 우수인재 채용 등의 프로그램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부기술교육원의 '현대건축시공' 및 '건물보수' 주간 교육은 오는 9월부터 내년 1월까지 다섯 달 동안 60여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 과정은 도장, 타일, 방수, 도배, 조적, 목공, 목조건축시공, 건축 빌딩정보모델링(BIM) 등 건축 관련 교육 총 620시간으로 구성돼 있다. 한화 건설부문은 해당 과정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협력사와 함께하..
  • 2분기 서울 빌라 경매 4259건으로 '역대 최다'…"지속 증가할 듯" 아시아투데이 전원준 기자 = 지난 2분기 서울 빌라(연립·다세대 주택) 경매 건수가 역대 최다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증금 미반환 및 전세사기 등 여파로 비아파트 시장이 급격히 침체된 영향으로 해석된다. 특히 빌라 전세가가 급등한 2021∼2022년 계약한 물량이 최근 계약 만기됐거나 만기를 앞두고 있기 때문에 경매 건수는 당분간 지속 증가할 전망이다. 25일 경·공매 데이터 전문기업 지지옥션에 따르면 지난 2분기 서울 빌라 경매 진행 건수는 4259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지옥션이 관련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2001년 이래 분기 기준 가장 많은 수치다. 3년 전인 2021년 2분기 서울 빌라 경매 건수는 1000여건 수준이었으나 이후 빠르게 늘어나며 2022년 4분기 2000건을 넘었다. 지난해는 1분기 2210건, 2분기 2733건, 3분기 2911건, 4분기 3881건을 각각 기록했다. 올해 1분기에는 3616건을 기록하더니 2분기에는 4000건을 넘어선 것이다. 이달..
  • 기술과 예술의 만남… 세계 4대 미술관과 손잡은 제네시스 자동차에 단순히 이동과 생활을 넘어 문화와 예술적 가치를 담아내고자 하는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의 '아트 경영'이 이제 제네시스에 닿았다. 글로벌 굴지의 미술관과 손을 잡고 제네시스에 예술적 혼을 입히고, 또 제네시스가 표방하는 정신과 가치를 내로라하는 세계적 작가들과 함께 예술로 승화시켜 전세계 관객들과 만나게 하는 식이다. 그렇게 자연스럽게 녹아드는 예술적 연결고리는 긴 시간 축적돼 결국 하나의 브랜드 이미지로 탄생할 거란 관측이 나온다. 이번엔 세계 4대 미술관 중 하나인 메트로폴리탄이다. 24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제네시스는 전날 미국 뉴욕에 위치한 메트로폴리탄 미술관과 5년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정 회장은 "제네시스가 메트로폴리탄 미술관과 함께 예술 후원의 새로운 여정을 시작하게 돼 영광스럽다"며 "세계적으로 존경받는 창작자들의 비전을 세상에 알리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제네시스, 美 메트로폴리탄 미술관과 아트 파트너십 이번 협업은 창의적인 방식으로 글로벌 관..
  • 치솟은 공사비 부담됐나…강남 재건축 단지도 '수의계약' 릴레이 아시아투데이 전원준 기자 = 건설사들이 공사비 인상에 따른 주택사업 수익성 악화를 이유로 재건축·재개발 등 도시정비사업 수주에 소극적 태도를 취하고 있다. 서울 내 '알짜' 정비사업지로 평가받는 강남권 재건축 단지에서도 수주 경쟁 대신 수의계약이 이뤄지는 경우가 적지 않다. 24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대우건설은 지난 6일 서초구 신반포 16차 아파트 재건축 시공권을 확보했다. 지난 4월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이후 약 3개월 만이다. 앞서 진행됐던 1·2차 시공사 입찰에서 모두 단독으로 입찰 참여 의향서를 제출했기 때문이다. DL이앤씨도 같은 날 송파구 잠실우성4차 재건축 사업의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 이 단지 역시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네 차례나 냈으나 결국 입찰 참여 확약서를 단독 제출한 DL이앤씨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고 수의계약을 진행했다. '도시 및 주거환경 정비법'에 따르면 정비사업 조합은 경쟁 입찰읕 통해 시공자를 정해야 한다. 하지만 시공사 한 곳만 입찰에..
  • 러·북 밀착 가운데… 한·중, 외교차관 전략대화 열어 한반도 문제 논의 아시아투데이 이하은 기자 = 북한과 러시아가 밀착 속도를 높이고 있는 가운데, 한국과 중국이 외교차관 전략대화를 열어 한반도 문제 등 지역·국제 정세에 관해 논의했다. 김홍균 외교부 제1차관과 마자오쉬 중국 외교부 상무부부장(차관)은 2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에서 제10차 외교차관 전략대화를 열고 양자 관계과 한반도 문제, 지역 및국제 정세 등과 관련해 의견을 교환했다. 양국 간 외교차관 전략대화가 열린 것은 지난 2021년 12월 화상 형식으로 개최된 지 약 2년 7개월 만이다. 이날 회의에는 양국에서 대미 외교를 담당하는 부국장급 인사도 참석해 오는 11월 미국 대통령 선거 결과가 동북아 정세에 미칠 영향에 대한 의견 교환이 이뤄졌을 가능성이 점쳐진다. 이번 회의는 지난 5월 윤석열 대통령과 리창 중국 총리가 양국 간 외교·안보 분야 소통 채널을 본격적으로 재가동하기로 합의한 데 따라 열렸으며, 중국 측에서 먼저 회의를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북한과 러시아..
  • 내년부터 서울 3만㎡ 이상 비주거건물에 '재생열' 설치 의무화 아시아투데이 박아람 기자 = 내년부터 서울에서 연면적 3만㎡ 이상 비주거 건물을 신축할 때 지하개발 면적의 50% 이상에 지열 등 재생열 설치가 의무화된다. 서울시는 공사비 지원과 용적률 완화 등 인센티브를 제공해 민간의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시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서울형 건물에너지 정책 추진계획'을 24일 발표했다. 이는 비주거 건물 탄소감축을 위한 기후동행건물 프로젝트의 후속 조치로, 시는 지난 5월 에너지 신고제, 등급제, 온실가스 총량제 등을 핵심으로 하는 기후동행건물 프로젝트를 발표한바 있다. 시에 따르면 서울 전체 건물 가운데 비주거 건물의 비중은 2.4%에 불과하지만, 비주거 건물이 배출하는 온실가스는 건물 부문 전체 온실가스의 약 30%를 차지한다. 이에 시는 내년부터 연면적 3만㎡ 이상 비주거 신축건물에 대해 재생열 의무기준을 도입한다. 시 녹색건축물설계기준을 개정해 지하개발 면적의 50% 이상 지열을 설치하거나 신재생에너지 설치 의무량의 50% 이..
  • 환자 55% "5분 미만 진료 받아"… 평균 18분 대기·8분 진료 아시아투데이 한제윤 기자 = 지난해 외래진료 환자가 평균적으로 진료를 보기 위해 대기한 시간은 18분, 실제 진료 시간은 약 8분이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24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보건복지부의 의뢰로 실시한 '2023 의료서비스 경험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7000가구의 1만491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외래서비스를 받은 응답자의 55.0%는 의사의 진료 시간이 '1~5분'이었다고 응답했다. 4~5분이라고 응답한 비중이 37.4%로 가장 많았고, 1~3분이라는 응답은 17.6%였다. 이어 6~10분이었다는 응답자는 28.3%, 11~30분은 16.0%, 31분 이상은 0.6%로 전체 응답자의 평균 외래진료 시간은 8.0분으로 조사됐다. 반면 환자가 외래진료를 받기 위해 접수한 뒤 기다린 평균 대기 시간은 17.9분이었다. 평균적으로 외래 환자가 약 18분을 기다려 8분 진료 받은 셈이다. 10~20분 미만이었다고 응답한 외래환자가 37.8%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 신한카드, 워터파크 23곳에서 최대 40% 현장 할인 신한카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워터파크 할인과 바캉스 지원금 등을 제공하는 '2024 썸머 페스티벌'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우선 전국 23개 제휴 워터파크에서 최대 40% 현장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전월 실적 이용조건은 없으며, 신한카드 소지 및 결제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아울러 홍천 비발디파크 오션월드에서는 다음 달 내내 1인 정상가 구매 시 동반 1인 무료 혜택을 제공하며, 본인은 100%까지 마이신한포인트로도 구매 가능하다. 같은 기간 천안 소노벨 오션어드벤처에서도 1인 정상가 구매 시 동반 1인 무료 혜택을, 평창 알…
  • 광화문 물놀이터 '서울썸머비치'…서울 시내 여름 휴가지들 아시아투데이 이장원 기자 = 서울에는 가까운 곳에 대중교통으로 갈 수 있는 피서지들이 있다. 물놀이장, 모래사장에서 아이들과 함께 갈 수 있는 체험 공간까지 가볼 만한 곳이 많다. 서울관광재단이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추천한 서울 시내 여름 휴가지를 소개한다. ◇ 2024 서울썸머비치 '서울썸머비치'는 올해로 2회차를 맞은 서울의 대표 여름 행사이다. 광화문광장에서 만나는 도심 속 피서지라고 할 수 있다. 오는 26일부터 8월 11일까지 매일 13시부터 20시까지 운영된다. 서울썸머비치는 물놀이 공간으로 조성된 '광화 워터파크'와 무더위를 피해 쉬어갈 수 있는 휴게 공간인 '썸머피서존' 으로 구성된다. 물놀이장 이용 방문객을 위한 샤워부스와 락커시설, 탈의실과 건조시설 등 편의시설도 갖췄다. 올해 광화 워터파크는 작년 대비 2배 규모로 확대해 운영한다. 높이 7.5M의 귀여운 캐릭터 워터 슬라이드 2조와 40M 길이의 대형 수영장을 만나볼 수 있다. 물놀이 시설 이용을 위해서는..
  • 특례대출 영향?…또 다시 등장한 30대 주택 ‘영끌’ 이른바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아 주택 매입)의 주역인 30대 주택 구입자가 최근 다시 부동산 시장의 구매 주축으로 자리 잡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 시장에서 매입을 이끌었던 40대 비중이 줄고, 1980년대 말~1990년대 초 태어난 30대가 주 수요층이 된 것이다.24일 한국부동산원의 매입자 연령대별 아파트 매매 자료에 따르면 올해 5월 전국 아파트를 가장 많이 구입한 연령대는 30대인 것으로 조사됐다.전국 아파트 4만3278건 중 30대가 1만1415건을 매입하며 전체의 26.4%를 차지했다. 특히 매입 연령별 비중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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