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청파동 일대 1905가구 공동주택 들어선다아시아투데이 정아름 기자 = 서울 용산구 청파동 일대에 총 1905가구 공동주택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지난 3일 제6차 서울특별시 도시계획위원회 신속통합기획 정비사업 등 수권분과소위원회를 열고 용산구 청파동1가 89-18번지 일대 청파 2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안)을 수정가결 했다고 4일 밝혔다. 청파동1가 89-18번지 일대는 서울역과 인접한 지역이지만 재개발에서 소외돼 왔다. 뉴타운 및 도시재생, 공공재개발 등 여러 시도에도 불구하고 실질적 환경개선은 미약해 건물, 도로 등 기반시설이 노후화됐으며, 주거환경 또한 노후주택 비율이 70%에 달하는 등 열악한 상태다. 이곳은 2021년 10월 주민신청에 의해 신속통합기획 착수, 2023년 7월 신통기획이 완료돼 용산구에서 주민공람, 구의회 의견청취 등 정비계획 입안 절차를 거쳐 서울특별시 도시계획위원회(수권소위)에 상정됐다. 이전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으로 해당 대상지는 지하2층, 지상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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