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일대 준주거로 종상향아시아투데이 정아름 기자 = 서울 송파구 잠실운동장 일대 국제교류복합지구가 준주거지역으로 종상향된다. 서울시는 지난 24일 제11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고 '국제교류복합지구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 및 잠실 스포츠·MICE 복합공간 특별계획구역 세부개발계획 결정(안)'을 결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국제교류복합지구 내 잠실종합운동장 일대를 스포츠·MICE·문화·수변공간이 연계된 미래형 복합단지로 조성하기 위해 특별계획구역으로 지정하고 세부개발계획을 세웠다. 전시·컨벤션 시설과 이를 지원하기 위한 업무·상업·숙박시설의 도입이 필요한 지역은 용도지역을 상향(제1종일반주거지역→준주거지역)했다. 잠실 스포츠·MICE 민자사업의 돔구장, 스포츠콤플렉스, 수영장 등 스포츠 시설과 전시장, 컨벤션센터, 업무·숙박·상업시설 등의 배치를 세부개발계획으로 결정했다. 시는 우선협상대상자와 연내 협상을 마무리하고 2025년까지 기획재정부 협의를 거쳐 실시협약을 맺는다. 2026년에는 착공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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