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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Archives - Page 3 of 5 - 뉴스벨

#서울-아파트 (96 Posts)

  • 서울 아파트 전세 갱신계약 증가…57% 보증금 올려 아시아투데이 전원준 기자 = 올해 서울 아파트 전세 계약에서 갱신계약이 차지하는 비중이 작년에 비해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 과정에서 보증금을 올리는 '증액 갱신' 비중도 커졌다. 22일 부동산R114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 17일까지 신고된 서울 아파트 전세 계약 3만6247건 중 갱신계약은 35%에 달하는 1만2604건으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해 서울 아파트 전세계약 중 갱신계약 비중이 27%였던 것과 비교해 8%포인트 증가한 수치다. 월간 기준으로 보면 작년에는 갱신계약 비율이 매달 25∼29%로 30%를 밑돌았다. 하지만 올해 들어선 1월 31%, 2월 39%, 3월 35%, 4월 36% 등으로 매월 30%를 넘어서고 있다. 아파트 전세 갱신계약 비중이 커진 이유는 전셋값이 상승하면서 기존 세입자들이 새로운 전셋집으로 갈아타는 것보다 기존 전셋집에 계속 거주하는 것을 택했기 때문이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작년..
  • [주간부동산시황] 부동산R114, 서울 아파트 전셋값, 5개월 만에 오름폭 확대 초고가 아파트 신고가 경신, 집값 격차 심화 서울 전셋값이 일주일 전 대비 0.03% 올라 지난해 11월 첫째 주(11/3, 0.03%) 이후 주간 기준으로 상승폭이 가장 컸다. 지난 12일 기준 서울 자치구 중 전세가격이 가장 많이 뛰었던 노원구(0.05%)는 금주에도 상승 흐름이 계속됐다. 중저가 밀집지역 내 중소형아파트 위주로 전세 선호가 높아 매물이 귀해짐에 따라 전셋값 상승 추이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19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5주 연속 보합세(0.00%)가 계속됐다. 재건축과 일반아파트도 별다른 가격 변동이 없었고 신도시도 보합(0.00%)을 기록했다. 경기·인천은 올해 1월 셋째 주(1/19, 0.01%) 이후 3개월째 보합 수준의 제한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서울은 직전 주보다 상승지역은 늘어난 반면 하락지역은 한 곳에 불과했다. 1000가구 이상 대단지 위주로 가격이 상승한 가운데 개별지역으로는 ▲성동(0.03%) ▲마포(0.02%) ▲노원(0.02%) ▲강서(0.02%) ▲서대문(0.01%) ▲금천(0.01%) 순으로 올랐고, ▲관악은 0.05% 떨어졌다. 신도시는 전 지역이 보합(0.00%)을 기록했고 경기·인천은 ▲고양(-0.02%) ▲시흥(-0.02%) ▲구리(-0.01%) ▲화성(-0.01%) 등이 떨어진 반면 ▲수원(0.01%) ▲인천(0.01%)은 상승했다. 전세시장은 중소형 면적대 위주로 매물을 찾는 수요 문의가 꾸준한 가운데 서울이 0.03% 올라 지난 주(0.01%)보다 상승폭이 커졌다. 신도시가 0.01% 올랐고, 경기·인천도 3주간의 정체된 움직임을 벗어나 0.01% 상승했다. 서울 개별지역으로는 ▲노원(0.30%) ▲성동(0.06%) ▲관악(0.06%) ▲동작(0.04%) ▲강서(0.04%) ▲마포(0.03%) ▲도봉(0.03%) ▲금천(0.03%) ▲구로(0.03%) 등이 올랐다. 신도시는 동탄이 0.04% 뛰었고, 나머지 지역은 모두 보합(0.00%)을 기록했다. 경기·인천 개별지역은 ▲시흥(0.05%) ▲안양(0.03%) ▲수원(0.03%) ▲고양(0.02%) ▲화성(0.01%) ▲부천(0.01%) ▲인천(0.01%)이 상승한 반면 ▲안산(-0.03%)은 유일하게 하락했다. 똘똘한 한 채를 찾아 서울 상급지로 갈아타려는 수요에 의해 정비사업 추진단지와 고급아파트 위주로 최고가가 경신되고 있다. 올해 2월 압구정 현대1·2차가 80억원(전용면적 196㎡)에 거래되며 2년 전 최고가를 회복한데 이어, 3월에는 신현대(현대9·11·12차)가 직전거래 보다 약 8억원 올라 69억원(전용 182㎡)에 손바뀜됐다. 성수동 트리마제(전용 136㎡)도 57억원에 거래되며 신고가 행렬에 동참했다. 매수 관망세가 이어지며 박스권 내 보합수준의 변동률을 보이고 있는 서울 평균 아파트값 추이와는 대조적인 모습이다. 초고가아파트 시장은 자금력을 갖춘 수요층이 진입하기 때문에 부동산 경기 영향을 상대적으로 덜 받는다. 오히려 가격 흐름이 둔화됐을 때, 추후 가치상승을 기대하고 매수를 고려하는 수요가 늘어날 수 있다. 백새롬 부동산R114 책임연구원은 "초고가 하이엔드 아파트가 별도의 가격 움직임을 보임에 따라 서울 도심안에서도 집값 양극화가 더욱 심화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고 설명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윤석열 사법고시 9수(修)의 진짜 이유? "성관계 한번 거절 후 허락…하고 나선 울어라" 강사 발언 '충격' 서울지하철 2호선 연장…인천계양, 부동산시장 '들썩' 女정치인, 24세 스님과 불륜…남편이 촬영·유포한 현장 상황 박지원 "박영선 내 전화 안 받아…총리 제안 받은 듯"
  • 짙어지는 부동산 관망세…전세는 숨고르기 후 상승세 서울 거래량, 6개월 만에 3000건 넘었지만 매매거래활발·매수우위지수, 여전히 낮은 수준 “내집마련 미루고, 전월세 머무는 수요까지 더해져” 최근 총선에서 야당의 압승으로 마무리되면서 올해 부동산 시장을 지배해온 관망세가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다. 이에 주택 수요층이 전세 시장에 머물며 전셋값 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18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전날 기준 3월 아파트 거래량은 3561건으로 지난 2월 2505건을 넘어섰다. 서울 아파트 거래량이 3000건 이상 거래된 것은 지난해 9월(3400건) 이후 6개월 만이다. 계약 신고 기한이 앞으로 보름 정도 더 남은 상황이라 3월 최종 거래량은 4000건을 육박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이 같은 움직임에도 부동산 시장의 관망세는 짙어질 것으로 보인다. KB부동산의 집계 결과, 서울 매매거래활발지수는 3월 넷째 주 14.1에서 4월 첫째 주 14.3으로 다소 상승했으나, 여전히 100에서도 한참 아래 수치에 머물러 있어 거래가 한산함을 보여준다. 서울의 매수우위지수 역시 4월 첫째 주 33.8을 기록했다. 이 지수는 100 미만일수록 매도자가 많음을 의미해 여전히 집을 사려는 사람 보다는 집을 팔려는 사람이 많고, 좀처럼 예전 수준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전문가들은 총선 이후 정부의 대대적인 규제 완화에 대한 기대가 줄어들면서 지금과 같은 분위기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윤지해 부동산R114 수석연구원은 “총선 이후 야당의 압승으로 정부가 1.10대책을 통해 발표한 정책들의 추진 동력이 다소 약화될 것”이라며 “이 영향으로 최근 눈치싸움이 치열했던 집값 흐름에 대한 수요층들의 관망 분위기는 더 짙어지겠다”고 예상했다. 그러면서 “정부의 부동산 정책 중 국회 통과가 필요한 주요 법안들은 거래세, 보유세 등 세제개편을 주축으로 임대사업, 임대차3법, 재건축·재개발 등 하나하나가 주택시장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이슈들”이라며 “여소야대 국면에서 정부 정책의 지속성을 위해서는 야당과의 협치가 필수적인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선거 이슈 보다는 수급 상황이나, 이사철과 같은 계절적 요인에 더 큰 영향을 받는 임대차 시장의 경우에는 일시적 숨 고르기 이후 다시 상승세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전세 시장은 물건이 부족한 가운데 수요가 꾸준히 이어지면서 국지적인 상승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며 “이런 상황에 내 집 마련을 미루고 전월세로 머무는 수요까지 더해지면 전세값이 더 오를 수 있다”고 우려했다. 윤 연구원은 “세제 등 일부 법안의 경우 부자감세 이슈와 맞물려 진통이 예상되지만 도심 공급활성화를 위한 재건축·재개발 활성화 법안 등은 양질의 임대주택 확보와 전월세 수급 안정을 위해 필수 요소인 만큼 사업지원을 위한 지속적인 법 개정 작업은 이어질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성관계 한번 거절 후 허락…하고 나선 울어라" 강사 발언 '충격' 女정치인, 24세 스님과 불륜…남편이 촬영·유포한 현장 상황 이상민 저격한 고영욱…"왜 그랬냐" 묻자 의미심장한 발언 '비즈니스석 탑승 금지' 발제한 조국, 2주전 제주 가며 비즈니스석 탔다 여당 참패, 선전선동에 무능했던 대가
  • 2월 서울 아파트 실거래가 지수 상승세 뚜렷해져…3월엔 꺾일 듯 아시아투데이 전원준 기자 = 서울 아파트 실거래가지수가 두 달 연속 올랐다. 실거래가지수는 호가 중심의 가격동향 조사와 달리 실제 거래가격을 이전 거래가와 비교해 변동 폭을 지수화한 것이다. 16일 한국부동산원의 '공동주택 실거래가지수'에 따르면 지난 2월 서울 아파트 실거래가지수는 전월보다 0.62%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올해 1월(0.37%) 4개월 만에 상승 전환한 데 이어 오름폭이 더욱 커진 것이다. 구별로 보면 강남·서초·송파·강동 등 강남4구가 있는 동남권이 1.10%로 가장 큰 폭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어 용산·종로·중구가 있는 도심권(0.85%), 영등포·양천·동작·강서구 등이 있는 서남권( 0.81%), 노원·도봉·강북구가 있는 동북권(0.21%), 마포·서대문·은평구 등이 위치한 서북권 (0.15%) 등의 순이었다. 작년 4분기 가파르게 형성됐던 거래절벽도 다소 회복되는 분위기다. 이날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월별 거래량은 작년 12월 1824건..
  • [주간부동산시황] 부동산R114, 총선 끝 부동산 관망세 짙어져 4주 연속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보합 이사철 맞은 전세시장, 꾸준한 수요로 상승 전망 4·10 총선 결과 야당이 190석 가까이 되는 의석을 차지하면서 정부가 1·10 대책을 통해 발표한 정책들의 추진 동력이 약화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주택 시장의 관망세도 짙어질 전망이다. 다만 선거 이슈 보다는 수급상황이나 계절적 요인(이사철)에 더 큰 영향을 받는 임대차 시장의 경우 지난주 일시적 숨 고르기 이후 다시 상승세로 방향을 잡아가는 분위기다. 12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4주째 보합세(0.00%)를 이어갔다. 재건축과 일반아파트도 별다른 가격 변동이 없었고 신도시도 보합(0.00%)을 기록했다. 경기·인천은 올해 들어 하락세를 멈췄지만 지난 1월부터 3개월 연속 보합 수준에서 제한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서울은 ▲구로(-0.02%) ▲양천(-0.02%) ▲노원(-0.01%) ▲성북(-0.01%) 등이 하락했고 송파는 0.01% 올랐다. 나머지 지역은 보합(0.00%)에 머물렀다. 신도시 개별지역 중 평촌은 0.01% 떨어졌고 그 외 신도시는 가격 움직임이 제한됐다. 경기·인천도 대부분 지역에서 별다른 움직임이 없는 가운데 양주가 0.04% 떨어졌고 안산이 0.01% 올랐다. 전세시장은 물건이 부족한 가운데 이사철 효과에 따라 수요가 꾸준히 이어지면서 국지적인 상승 움직임이 이어졌다. 서울이 0.01% 올라 지난주(0.00%) 대비 상승으로 돌아선 가운데 신도시와 경기·인천은 보합(0.00%)을 기록했다. 서울에서는 ▲노원(0.05%) ▲성북(0.03%) ▲마포(0.03%) ▲영등포(0.02%) ▲송파(0.02%) ▲성동(0.01%) 등이 오른 반면 강동은 0.03% 떨어졌다. 신도시는 광교가 0.04% 올랐으나 나머지 지역은 보합(0.00%)을 나타냈다. 경기·인천 개별지역은 ▲의정부(0.02%) ▲수원(0.01%) 등이 상승한 가운데 다른 지역들은 별다른 움직임을 보이지 않았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4총선] 그 유명한 '똥파리 학번'...나경원·조국, 서울 법대 '82'들 "성관계 한번 거절 후 허락…하고 나선 울어라" 강사 발언 '충격' LG-퓨리오사AI, 차세대 AI 반도체 개발한다 "정나미 뚝 떨어져, 한국 떠나야겠다" 출구조사에 분노한 윤서인 "모든 책임지고 사퇴"…한동훈 정치적 운명 '시계제로'
  • 서울 아파트 전세가격 보합서 상승 전환 아시아투데이 정아름 기자 = 서울 아파트값이 한 달간 변동이 없었다. 서울 아파트 전세가격은 지난주 보합에서 상승 전환했다. 12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4주째 보합세(0.00%)를 이어갔다. 재건축과 일반아파트도 별다른 가격 변동이 없었고 신도시도 보합(0.00%)을 기록했다. 경기·인천은 올해 들어 하락세가 멈췄지만 1월부터 3개월 연속으로 보합 수준에서 제한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서울에서는 △구로(-0.02%) △양천(-0.02%) △노원(-0.01%) △성북(-0.01%) 등이 하락했다. 송파는 0.01% 올랐다. 나머지 지역은 보합(0.00%)에 머물렀다. 신도시 중에서는 평촌이 0.01% 떨어졌다. 경기·인천에서는 양주가 0.04% 내렸고 안산은 0.01% 올랐다. 전세시장은 물건이 부족한 가운데 이사철 효과에 따라 수요가 꾸준히 이어지면서 국지적인 상승 움직임이 이어졌다. 서울이 0.01% 올라 전주(0.00%) 대비 상승 전환했다. 신..
  • ‘여소야대’ 구도 계속, 부동산은 급매 위주 거래만 서울 매매가격지수 20주째 하락세 “총선 후 큰 변동 없어…양극화 심화·하락매물 거래 지속” 윤석열 정부 집권 3년 차에 치러진 4.10총선에서 범야권이 180석 이상을 확보하면서 21대에 이어 22대에도 여소야대 국면이 계속된다. 이에 따라 총선 후 부동산 시장에는 큰 변동이 없을 것이란 전망이다. 12일 KB부동산 데이터허브에 따르면 4월 첫째 주(1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90.2로 전주 대비 -0.06% 하락했다. 이는 지난해 11월 첫째 주 0.01%로 짧은 상승을 한 이후 20주째 하락세다. 서울 아파트 거래량도 올 들어 회복세를 보이긴 했지만 소폭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서 서울 아파트 매매거래를 분석한 결과, 2월 매매거래량은 2523건(계약일 기준)으로 1월(2583건)과 비교해 60건 감소했다. 지난해 12월 1840건를 기록한 이후 1월 반등했던 거래량이 한 달 만에 다시 줄어들었다. 전문가들은 불확실성에 대한 리스크가 심리적 부담으로 이어지며 주택 시장이 위축될 것이라 봤다. 김효선 NH농협은행 부동산수석위원은 “총선 결과 국회가 여소야대 국면을 유지하게 되면서 여야간 부동산 관련 정책 엇박자가 지속될 것”이라며 “경제의 어려움과 금리인하 시기 불투명에 이어 정책도 안정감을 주지 못하면 혼란스러운 상황이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최근 부동산 시장이 거래가 적은 가운데 월 0.1내외의 하락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는 흐름이 크게 변할 부분은 없을 것으로 판단된다”며 “현재처럼 지역 양극화의 심화와 하락매물 위주의 거래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KB부동산 관계자는 서울 집값이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1월 잠깐 거래량 반등이 일어난 현상에 대해 “정부의 각종 규제완화가 본격화하면서 급매 위주의 거래가 늘었기 때문”이라면서 “하지만 급매물이 소진된 이후 매수자들의 움직임이 둔해지며 다시 2월부터 거래량이 줄어 들고 급매물 위주의 거래 영향으로 집값은 계속 내리막을 걷고 있다”고 분석했다. 더욱이 선거가 야권의 압승으로 마무리 된 만큼 윤석열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부동산 규제 완화에 방점이 찍혀있던 부동산 정책 상당수가 급제동될 것이란 우려도 나온다. 현 정부는 공급 핵심인 재정비와 관련해 안전진단 없이 바로 추진위를 구성하고 재건축할 수 있는 ‘재건축 패스트트랙’ 등을 도입한 바 있다. 김 위원은 “1기신도시 등 재정비 사업이 사업성 부족으로 진행에 어려움을 겪는 와중에 관련 규제 완화마저 쉽지 않아져 대상 노후 아파트의 매물 증가와 추가 하락이 있을 수 있다”며 “현 부동산 문제의 시급한 부분이 도심 공급이라는 여야간 공통 목표를 가지고 공급의 큰 걸림돌인 사업성 극복에 대한 고민이 필요해 보인다”고 강조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총선 참패 결정타, 대부분 '용산발 리스크'였다 [정국 기상대] [속보] 조국 "국민이 승리…개원 즉시 한동훈 특검법 발의" 국민의힘 누가 이끄나…살아남은 다선 중진 '역할론' [전국] 민주 170석·국힘 109석·조국 12석·개혁 3석·진보 3석·새진보 2석·새미래 1석(종합) "정나미 뚝 떨어져, 한국 떠나야겠다" 출구조사에 분노한 윤서인
  • [주간부동산시황] 서울 아파트값 2주 연속 보합…전셋값은 상승세 전세가격은 과거보다 높은 가격에, 매매가격은 시세보다 저렴한 급매 위주로 거래되는 분위기다. 다만 매매시장과 임대시장이 서로 연결된 만큼 4월부터는 어느 방향으로든 움직임이 더 강한 쪽에 기울어질 전망이다. 29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이번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2주 연속 보합(0.00%)을 나타냈다. 재건축과 일반아파트 모두 보합에서 움직임이 제한됐다. 신도시도 보합(0.00%), 경기·인천도 10주 연속 가격 움직임이 없었다. 서울 개별지역은 ▲송파(-0.03%) ▲관악(-0.01%) ▲양천(-0.01%) ▲영등포(-0.01%) 순으로 떨어진 반면 강서는 0.01% 올랐다. 신도시 개별지역은 산본이 0.01% 떨어졌고 나머지 지역은 보합(0.00%)을 나타냈다. 경기·인천 개별지역은 ▲오산(-0.04%) ▲고양(-0.01%) ▲의정부(-0.01%) ▲이천(-0.01%) 등에서 떨어졌지만 수원은 0.01% 올랐다. 3월 봄 이사철 영향 등이 겹치며 서울 전셋값이 5주 연속 올랐고 이번주는 0.01% 상승했다. 경기·인천과 신도시는 이번 주 보합(0.00%)을 나타냈다. 서울 개별지역은 ▲마포(0.04%) ▲관악(0.04%) ▲양천(0.03%) ▲영등포(0.02%) ▲서대문(0.02%) ▲구로(0.02%) ▲강서(0.02%) 등에서 상승한 반면 금천구가 유일하게 0.04% 떨어졌다. 신도시 개별지역은 파주운정이 0.03% 오른 반면 나머지 지역은 보합(0.00%)을 나타냈다. 경기·인천 개별지역은 ▲안산(0.04%) ▲화성(0.01%) 등이 상승한 반면, ▲인천(-0.01%) ▲고양(-0.01%) ▲의정부(-0.01%) ▲파주(-0.01%) 등에서 하락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남의 식당 앞에서 오줌싼 女…CCTV에 더 충격적 장면이 우리산업, 샤오미 전기차 EV 전용 히터 공급으로 중국 전기차 시장 공략 본격화 [현장] '광진구' 김병민·오신환, 한동훈과 손 번쩍…뒤집어진 중곡사거리 "하이닉스냐, 삼성이냐" HBM 주도권 어디로 조회수 폭발한 '노브라 산책'…女유튜버 정체에 '시끌'
  • [주간부동산시황] “전셋값 계속 오르네”…갭투자 ‘꿈틀’ 봄 이사철과 수급불균형에 따른 전세가격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이를 레버리지로 활용한 갭투자가 늘어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 전세 매물량과 입주물량, 월세 추이 등 여러 지표들이 전세가격 상승 방향을 가리키고 있다. 여기에 스트레스DSR 도입 등 정부의 대출규제 강화로 대출한도가 줄어든 수요자들이 금융권 대출을 우회하기 위한 수단으로 전세를 활용하면서 알짜 매물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있다. 이에 따라 향후 매매가격 상승세 여부는 선행지표인 전세시장의 상승세 유지에 따라 연동될 전망이다. 22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금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하락에서 0.00% 보합 전환했다. 재건축과 일반아파트 모두 보합세를 보였고 신도시는 0.01% 내렸다. 경기·인천은 9주 연속 가격 움직임이 없었다. 서울 개별지역은 ▲노원(-0.03%) ▲송파(-0.02%) ▲구로(-0.01%) ▲양천(-0.01%) ▲중랑(-0.01%) 순으로 떨어졌으며 ▲중구(0.01%) ▲은평(0.01%) ▲강남(0.01%) 등은 올랐다. 신도시는 ▲광교(-0.04%) ▲평촌(-0.03%) ▲산본(-0.03%) 등이 하락했다. 경기·인천 개별지역은 ▲시흥(-0.02%) ▲구리(-0.01%) ▲화성(-0.01%) 등에서 떨어졌지만 나머지 지역은 보합으로 나타났고 하락지역 숫자가 한 주 전 대비 절반으로 축소됐다. 수도권 전셋값은 4주 연속 0.01% 올랐다. 서울은 0.02% 상승해 오름폭이 확대됐고 경기·인천도 0.01% 상승했다. 신도시는 0.00% 보합으로 나타났다. 서울은 ▲구로(0.07%) ▲성북(0.06%) ▲송파(0.05%) ▲노원(0.05%) ▲강서(0.05%) ▲강남(0.02%) 등은 올랐으나 중랑구가 유일하게 0.02% 떨어졌다. 신도시는 ▲일산(0.02%) ▲판교(0.01%) 등이 올랐고 산본은 0.05% 떨어졌다. 경기·인천 개별지역 중 하락지역은 없었으며 ▲의왕(0.03%) ▲인천(0.03%) ▲시흥(0.02%) ▲안양(0.01%) ▲부천(0.01%) ▲과천(0.01%) 순으로 올랐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북한이 북한했네” 돌연 개최불가 통보...일본 부전승? '채상병' 찾는 이재명의 가증스러움 [기자수첩-정치] "광주 잘 들어. 몽둥이로 대가리 깨진 것 봤지"…이재명, 황상무 발언 '5·18' 소재로 패러디 한동훈 "조국·황운하·이재명, 감옥 안 가려 몸부림치며 손잡아" 원희룡의 맹추격…이재명 46% vs 元 40% [D-19 계양을]
  • 보증금 5억 이하 서울 아파트 전세 거래↑…"신생아 대출 영향" 아시아투데이 전원준 기자 = 서울 아파트 전세시장에서 임차보증금 5억원 이하 거래 비중이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월 말부터 시행된 신생아 특례대출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해석된다. 18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14일까지 신고된 올해 2월 서울 아파트 전세 거래는 총 8531건이다. 이 중 임차보증금이 5억원 이하인 아파트는 4702채로 전체의 55.1%를 차지했다. 지난 1월(1만2468건 중 6557건, 52.6%)과 비교하면 보증금 5억원 이하 전세 거래 비중이 2.5%포인트 증가한 것이다. 이달 들어서도 보증금 5억원 이하 전세 거래는 계속 늘고 있다. 같은 기간까지 신고된 3월 서울 아파트 전세 거래 2684건 중 58.3%인 1565건이 보증금 5억원 이하 거래였다. 서울 아파트 전셋값이 작년 하반기부터 계속 오르면서 보증금 5억원 이하 거래 비중이 작년 8월 58.1%, 9월 55.0%, 10월 53.2%, 11월 49.7%..
  • 1월 서울 아파트 실가래가지수 상승 전환 아시아투데이 정아름 기자 = 서울 아파트 실거래가지수가 지난 1월 상승으로 바뀌었다. 16일 한국부동산원 공동주택 실거래가지수에 따르면 1월 서울 아파트 실거래가지수는 0.45% 올랐다. 지난해 9월(0.94%) 이후 처음으로 지수가 상승했다. 서울에서 비교적 아파트 매매 가격이 저렴한 노도강(노원·도봉·강북구) 등 강북 지역 중심으로 거래가 늘면서 실거래가 지수를 끌어올렸다. 1월 노도강이 있는 동북권은 1.33% 상승해 서울 5대 권역 중 상승폭이 가장 컸다. 이어 용산·종로·중구가 있는 도심권(1.21%), 마포·서대문·은평구 등이 위치한 서북권(0.60%) 순을 기록했다. 1월 서울 아파트 거래량도 증가했다. 서울부동산정보광장 통계에서 1월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2571건으로 지난해 9월이후 최다로 조사됐다. 2월에도 실거래가 지수 상승은 이어질 전망이다. 조사일 현재까지 신고된 거래량으로 추정한 2월 아파트 실거래가 잠정지수는 서울이 0.30%, 전국은 0.08% 오를..
  • [주간부동산시황] 부동산R114, 서울 아파트값 2개월 만에 하락 매매거래량 2개월 연속 증가 예상, 거래회복은 '글쎄' 8주간 보합세(0.00%)를 유지했던 서울 아파트값이 1월 12일(-0.01%) 이후 2개월 만에 하락했다. 도봉, 송파구는 대단지 중소형면적대 위주로 하향 조정됐고 양천, 노원구 등은 정비사업 예정단지 위주로 떨어졌다. 매매와 달리 전세가격은 3주 연속 오르며 0.01~0.02% 수준의 강보합세가 이어지고 있다. 다만 전셋값 상승지역과 하락지역 간의 변동률 격차가 지난주보다 더 벌어짐에 따라 자치구별 누적 전세 매물량과 선호단지에 따른 가격 혼조세가 심화된 양상을 보였다. 15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금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01% 떨어졌다. 재건축과 일반아파트 모두 0.01% 하향 조정됐고 신도시도 0.01% 내렸다. 경기·인천은 8주 연속 가격 움직임이 없었다. 서울 개별지역은 ▲도봉(-0.05%) ▲송파(-0.04%) ▲양천(-0.04%) ▲관악(-0.02%) ▲▼중랑(-0.02%) ▲노원(-0.01%) 순으로 떨어졌고 ▲금천(0.05%) ▲용산(0.04%) ▲중구(0.03%)는 올랐다. 신도시는 동탄이 입주 10년이내의 준신축아파트를 중심으로 0.05% 내렸고, 평촌은 대형면적대 위주로 0.03% 하락했다. 경기·인천 개별지역은 ▲안성(-0.13%) ▲고양(-0.02%) ▲수원(-0.02%) ▲과천(-0.01%) ▲이천(-0.01%) ▲양주(-0.01%) 등이 떨어진 반면 ▲평택(0.02%) ▲안산(0.02%) ▲화성(0.01%) 등 경기 서남부지역 위주로 상승했다. 수도권 전역의 전셋값이 일제히 상승했다. 서울은 직전 주에 이어 0.01% 올라 3월 들어 오름세가 계속되고 있다. 신도시는 작년 12월 첫째 주(23/12/9, 0.02%) 이후 15주 만에 0.01% 올랐고, 경기·인천도 한 달(2/16, 0.01%)만에 0.01% 상승했다. 서울은 ▲중구(0.10%) ▲양천(0.09%) ▲관악(0.06%) ▲강서(0.05%) ▲서대문(0.04%) 등은 오른 반면 ▲은평(-0.05%) ▲송파(-0.03%) ▲도봉(-0.01%) ▲중랑(-0.01%)은 떨어졌다. 신도시는 ▲광교(0.03%) ▲평촌(0.03%)이 올랐고 나머지 지역은 모두 보합(0.00%)을 기록했다. 경기·인천 개별지역은 ▲안성(-0.18%) ▲고양(-0.02%) ▲양주(-0.02%) 등이 하락한 가운데 ▲안산(0.06%) ▲화성(0.03%) ▲의정부(0.02%) ▲수원(0.02%) ▲인천(0.02%) 등은 올라 전주 대비 상승지역이 5곳에서 10곳으로 크게 늘었다. 2월 아파트 거래 신고기한이 보름가량 남은 시점이지만, 서울아파트 매매건수는 2100건(3월 14일 기준, 취소건 제외)을 넘어서며 1월 월간 거래량(2528건)을 웃돌 것으로 예상된다. 양천, 종로, 은평구는 이미 1월 거래건수 이상이 신고됐고 강북, 성북, 영등포, 관악 등 9억 이하 중저가 아파트 매매가 늘며 2개월 연속 거래량이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 백새롬 부동산R114 책임연구원은 "신생아 특례대출 등 일부 정책금융 영향과 국지적으로 가격조정을 받은 저가 급매물이 소진되며 거래가 늘어난 것으로 파악된다"며 "다만 거래량이 여전히 평년 수준에 못 미치고, 강화된 대출규제를 비롯해 매수세를 이끌 만한 동력을 찾기 어려운 시장 상황을 고려하면, 본격적인 거래 회복 시그널로 판단하기에는 한계가 있다"고 설명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속보] 삼성물산, 배당·자사주 취득 주주제안 모두 부결 "몸에 정액 좀 닿았다고 바로…" 고통받는 여자들 '쇼크'까지 부인 공개한 오타니, 주인공이 될 두 번째 한국 방문 '설마'했던 의사들…면허정지 절차 밟자 당황 "진짜 할 줄이야" 비명소리마저 끊긴 민주당, 눈물 흘릴 비명조차 안 남겼다 [정국 기상대]
  • [총선 D-30] 짙어진 부동산 관망세…전세 위주로 꿈틀 1월 반등 거래량, 한 달 만에 다시 하락세 쌓이는 서울 아파트 매물, 4개월 만에 8만건 넘어서 “저가매물 소진 후 숨고르기, 당분간 횡보장세 이어질 전망” 4.10 총선이 한 달여 앞으로 다가왔지만, 부동산 시장에서의 움직임은 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달 말 시작된 금융권의 스트레스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로 인해 대출 한도가 줄어들면서 관망세는 더욱 짙어질 전망이다. 12일 직방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을 분석한 결과, 지난달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1428건(계약일 기준)으로 전월(2518건) 대비 1000여건 감소했다. 이에 지난 1월 반등했던 거래량은 한 달 만에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 연초 저가 급매물이 소진되며 거래량이 반짝 증가했다가 추격 매수세가 붙지 않으면서 관망세가 짙어지고 있단 분석이다. 실제로 빅데이터 부동산 플랫폼 ‘아실’에 따르면 매매를 위해 내놓은 서울 아파트 매물 건수는 지난 6일 기준 8만149건을 기록했다. 이는 최악의 거래 침체기였던 지난해 11월 초 이후 4개월여 만에 8만건을 넘어선 것으로, 집을 팔려는 집주인은 많은데 정작 이를 받아줄 매수인은 부족하다는 얘기다. 서울 아파트 매물은 지난해 6만~7만건대를 유지하다가 11월 초 8만건을 살짝 넘었고 지난달까지 7만건 안팎에서 움직였다. 부동산 거래가 활발했던 2021~2022년에는 서울 아파트 매물 건수가 3만~6만건대였다. 전문가들은 총선을 앞두고 각 후보들이 어느 정도 확정되면서 지역구 개발, 교통, 세금 등을 중심으로 규제 완화 성격의 공약들이 나올 예정이나, 부동산 시장은 지금의 분위기를 이어갈 것이라고 보고 있다. 김은선 직방 빅데이터랩실 리드는 “2월 거래량이 줄어든 것은 저가매물 소진 후 숨 고르기로 보인다”며 “일부 지역은 여전히 저가매물이 거래시장을 주도하기도 해 시장회복으로 해석하기엔 역부족”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은행들이 스트레스DSR을 적용하면서 대출 문턱도 다시 높아질 예정이고, 4월 총선 이후 정부 정책의 전환 가능성 등 대내적 이슈도 존재해 당분간 시장이 횡보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윤지해 부동산R114 수석연구원은 “총선이 다가왔지만 부동산 시장에서의 추가 제도변화 이벤트가 발생하기는 어려운 국면”이라며 “스트레스 금리까지 가산되는 스트레스DSR 제도 시행과 물가상승 압박으로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이 멀어지는 등 수요 유입을 억제하는 요소들도 다수 존재하는 만큼, 3월 봄 성수기 진입에도 불구하고 1~2월 비수기와 차별화된 움직임을 기대하기는 어렵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수요층 매수 움직임이 더더욱 관망으로 돌아선 분위기”라며 “실수요가 상대적으로 풍부한 임대차시장 위주로만 가격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지역 민심이 들썩들썩'…與 후보들, 한동훈 방문 요청 쇄도 '설마'했던 의사들…면허정지 절차 밟자 당황 "진짜 할 줄이야" [총선 D-30] 비명횡사로 완성된 '이재명당'…내부 분열에 정권심판론 효과 반감 E클래스 신형 왜 안팔려?... 벤츠, 홍해 물류대란에 ‘골머리’ 친낙계 전혜숙, 민주당 탈당…"이재명에 비명계는 척결 대상"
  • '재건축진단'으로 이름 바뀌는 안전진단…30년 만의 개명 구조안전성 비중 추가로 낮추고 주거환경·노후도 위주 평가 법안 통과되면 '안전진단 없이도 재건축 착수' 서울 아파트 4채 중 1채는 준공 30년 넘겨 (서울=연합뉴스) 김성민 기자 = 사진은 14일 오전 서울 강북구 북서울꿈의숲에서 바라본 노원·도봉구 일대 아파트 단지의 모습. 2024.1.14 ksm7976@yna.co.kr (서울=연합뉴스) 박초롱 기자 = 재건축 안전진단의 명칭이 '재건축진단'으로 바뀔 전망이다. 겉이 멀쩡해 보이더라도 주차난, 층간소음, 배관 문제 등으로 주거 환경이 나쁘다면 재건축을 시작할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를 담았다. 지난 1994년 안전진단이 도입된 이후 30년 만의 개명이다. 10일 국회 의안정보시스템에 따르면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유경준 의원은 재건축 안전진단 제도를 개편하는 내용을 담은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이는 국토교통부가 '1·10 대책'에서 발표한 재건축 패스트트랙 도입을 위한 정부·여당안이다. 개정안은 재건축 안전진단의 명칭을 재건축진단으로 바꾸도록 했다. 무분별한 건물 멸실을 억제한다는 취지로 1994년 주택건설촉진법을 개정해 안전진단 제도를 도입한 이후 첫 변화다. 개정안은 또 재건축진단을 통과하지 않아도 정비계획 수립과 추진위원회 구성, 조합 설립 등 재건축 절차를 진행할 수 있도록 했다. 재건축진단은 사업 인가 전까지만 통과하면 된다. 지금은 안전진단에서 위험성을 인정받아야 재건축 절차를 시작할 수 있다. 안전진단을 통과하지 못하면 통과 요건을 충족할 때까지 재건축 절차를 밟지 못하고 기다려야 한다. 법안이 통과되면 아파트를 지은 지 30년이 지났을 경우 안전진단을 통과하지 않은 상태에서도 재건축을 시작할 수 있게 된다. 서울 아파트 4채 중 1채는 준공 30년 넘겨 (서울=연합뉴스) 김성민 기자 = 사진은 14일 오전 서울 강북구 북서울꿈의숲에서 바라본 노원·도봉구 일대 아파트 단지의 모습. 2024.1.14 ksm7976@yna.co.kr 명칭 변경과 함께 정부는 지난해 대폭 낮춘 안전진단 평가 항목의 '구조안전성' 비중을 추가로 완화할 예정이다. 정부는 안전진단 평가 배점에서 문재인 정부가 50%까지 높였던 구조안전성 비중을 30%로 낮추고, 주거환경(15%→30%)과 설비 노후도(25%→30%)의 비중을 높여둔 상태다. 이를 추가로 조정해 콘크리트 골조 같은 구조안전성 비중을 확 줄이고 주차환경, 소음 등을 다루는 주거환경 비중을 높일 것으로 보인다. 앞서 박상우 국토부 장관은 "곧 무너지지 않으니 불편하고 낡고 물이 새도 계속 살라고 하는 것은 맞지 않다"며 "안전진단의 내용을 손봐야 하고, 명칭 자체도 국민들에게 쉽게 납득이 되는 명칭으로 바꿨으면 한다"고 개편을 예고한 바 있다. 개정안에는 공사비 분쟁 방지를 위한 방안도 담겼다. 지방도시분쟁조정위원회의 심사·조정 대상에는 사업시행자와 시공자 간 공사비 분쟁을 추가한다. 이와 함께 국토부에 중앙도시분쟁조정위원회를 두고, 위원회 조정 내용에 확정판결과 같은 재판상 화해 효력을 부여하기로 했다. 재건축·재개발 추진 과정에서 분쟁이 발생했을 때 기간이 오래 걸리는 소송까지 가지 않고 빠르게 결론을 내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소송, 분쟁으로 인한 사업 기간이 늘어지는 것을 막기 위한 방안이다. chopark@yna.co.kr 순천시의원, 식사 중 호흡 곤란…의식 불명 "한동훈 친척인데…" 비례대표 당선시켜준다며 돈 받은 70대 아르헨서 프로축구 선수 4명이 기자 성폭행 의혹…여론 '공분' 배우 내털리 포트먼, 안무가 밀피에와 11년 만에 이혼 전기톱으로 땔감 자르던 80대 절단 사고로 숨져 새벽 강변북로서 스포츠카가 화물차 추돌…2명 중상 "멍키스패너로 폭행한 전 남친, 전자발찌도 없이 출소한다면…" "정상적 고아들에게 정신질환 약 먹이는 의사들 있다" 학교 앞서 남자 동급생과 다투다 흉기 휘두른 여중생 검거 '2년간 직원 임금체불' 방송인 홍록기 파산
  • 서울 아파트 낙찰가율 87.2%, 1년 4개월 만에 '최고수준' 비수도권 아파트, 중저가 위주 응찰자 쏠림현상 지지옥션이 8일에 발표한 '2024년 2월 경매동향보고서'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경매 진행건수는 2422건으로 한 달 전(2862건) 대비 15.4%가 감소했다. 설 연휴와 일수가 짧은 2월의 특성 탓에 일시적으로 경매진행 건수가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 낙찰률은 한 달 전(38.7%)보다 0.4%포인트 하락한 38.3%로 지난해 8월(43.0%) 이후 6개월이 지나도록 40%선을 넘지 못하고 있다. 낙찰가율은 같은 기간 83.2% 대비 0.5%포인트 상승한 83.7%를 기록했고, 평균 응찰자 수는 한 달 전(8.3명)과 비슷한 8.5명으로 집계됐다. 서울 아파트 경매 진행건수는 218건으로 이 중 76건이 낙찰되면서 낙찰률은 한 달 전(37.7%)보다 2.8%포인트 하락한 34.9%를 기록했다. 낙찰가율은 같은 기간 86.2% 대비 1.0%포인트 상승한 87.2%를 보여 2022년 10월(88.6%) 이후 16개월 만에 처음으로 최고 수준을 나타냈다. 재건축 기대감이 높은 목동신시가지 아파트와 강남3구(강남·서초·송파), 용산구 등 주요 입지 내 아파트 대부분이 감정가격(100%)을 상회한 금액에 낙찰되면서 전체 낙찰가율을 끌어 올렸다. 평균 응찰자 수는 6.8명으로 1월(9.0명)보다 2.2명이 줄었다. 경기 아파트 낙찰률은 40.4%로 1월(50.8%) 대비 10%포인트 넘게 하락해 한 달 전 올랐던 상승분을 모두 반납했다. 낙찰가율은 같은 기간 83.4% 보다 2.3%포인트 상승한 85.7%를 기록했다. 평균 응찰자 수는 한 달 전(10.8명)에 비해 1.8명이 늘어난 12.5명으로 집계됐는데, 이는 지난해 8월(13.4명) 이후 6개월 만에 최고 경쟁률이다. 1회 이상 유찰된 중저가 소형 아파트에 많은 인파가 몰렸고, 낙찰가율 역시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였다. 인천 아파트 낙찰률은 43.0%로 한 달 전(38.8%) 대비 4.2%포인트 상승했다. 낙찰가율은 한 달 전(84.2%)보다 4.7%포인트 하락한 79.5%를 기록하면서 5개월 만에 다시 80%선을 밑돌았다. 미추홀구 내 전세사기(건축왕 사건)와 관련된 아파트가 낮은 가격에 낙찰되면서 전체 낙찰가율 하락에 영향을 끼쳤다. 평균 응찰자 수는 10.4명으로 1월(11.0명) 보다 0.6명 감소했다. 지방 5대 광역시에서는 울산을 제외한 전 지역 낙찰가율이 상승했다. 광주 아파트 낙찰가율은 86.5%로 한 달 전(80.0%)보다 6.5%포인트 올랐다. 대구(84.8%)는 1월(83.3%) 보다 1.5%포인트, 대전(83.5%)과 부산(77.5%)은 각각 0.7%포인트 올랐다. 울산(79.1%)은 한 달 전(80.6%) 대비 1.5%포인트 하락했다. 지방 8개도 중에서는 강원(88.4%) 아파트 낙찰가율이 한 달 전(84.6%)보다 3.8%포인트 상승했고, 경북(83.1%)과 충남(81.8%)은 각각 1.8%포인트, 충북(86.9%)은 0.5%포인트 올랐다. 전북(77.3%)은 1월(83.9%) 보다 6.6%포인트 하락했고, 전남(75.7%)은 5.5%포인트, 경남(77.7%)은 2.8%포인트 내려갔다. 25건 진행된 가운데 10건이 낙찰된 제주 아파트 낙찰가율은 76.6%, 16건 중 11건이 낙찰된 세종은 84.1%의 낙찰가율을 기록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설마'했던 의사들…면허정지 절차 밟자 당황 "진짜 할 줄이야" 익혀도 안 죽는다…봄철 '이것' 잘못 먹으면 기억상실 '3중 고발' 당한 이재명…선거전 본격화에 '입'이 리스크 [인터뷰] TSMC 떠나 삼성 지원군으로...에이디테크놀로지 "모든 준비 마쳤다" 임종석의 회군, ‘엄중 낙연’ 닮은 ‘쫄보’ 행보
  • 서울 아파트 월세 거래 중 63.8%가 소형…역대 최고 아시아투데이 전원준 기자 = 지난 1월 서울 아파트 월세 거래에서 전용면적 60㎡형 이하 소형 아파트가 차지하는 비중이 역대 최고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부동산 정보 제공업체 경제만랩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1월 서울 아파트 월세 거래량은 총 8221건이다. 이 중 전용 60㎡ 이하 소형 아파트는 63.8%에 달하는 5241건이다. 이는 국토부가 관련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2011년 이후 동월 기준 가장 높은 수치다. 아파트 월세 계약에서 소형 아파트가 차지하는 비중은 2020년 1월 55.2%, 2021년 1월 55.4%, 2022년 1월 57.2%, 지난해 1월 61.7% 등 매년 꾸준히 커지고 있다. 전용 60㎡형 초과∼85㎡형 이하 중소형 아파트 월세 거래량은 2188건으로, 전체의 26.6%를 차지했다. 이어 전용 85㎡형 초과∼102㎡형 이하 중형은 170건(2.1%), 전용 102㎡형 초과∼135㎡형 이하 중대형은 458건(..
  • 서울 아파트 입주량 '뚝'…"당분간 전셋값 더 오를 것" 아시아투데이 정아름 기자 = 올해 서울 아파트 입주 물량 부족에 따른 전셋값 추가 상승이 매매가격까지 흔들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서울 아파트 입주 물량이 올해 1만 여 가구에 불과해 역대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입주 물량은 줄고 전세 수요는 늘면서 전셋값은 더 상승할 것이라는 관측이 많다. 3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서울 아파트 입주 예정 물량은 1만1451가구로 지난해(3만2879가구)보다 65% 줄어들 전망이다. 이는 관련 통계가 집계되기 시작한 1990년 이래 가장 적은 수치다. 입주 예정 물량 통계에서 빠진 강동구 둔촌동 '올림픽파크포레온'(둔촌주공아파트 재건축 단지)의 입주 물량 1만2000가구를 더하더라도 2만3451가구에 그친다. 2013년 2만751가구가 입주한 후 11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올림픽파크포레온의 구체적인 입주 시기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아파트 공급 부족 현상은 앞으로도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서울 아파트 착공 물..
  • [주간부동산시황] 부동산R114, 서울 아파트값 매매·전세 동반 '보합' 서울 아파트값이 1월 중순(1/19, 0.00%)이후 가격 움직임을 멈췄다. 강남4구 재건축단지는 2달째(23/12/22, 0.00%) 정체된 가격 흐름을 보이는 가운데 금주 일반아파트도 준공 20년 이상 기축아파트가 소폭 등락을 보였을 뿐, 여전히 매도매수자간 희망가격의 간극이 유지되며 시세 변동이 없는 상황이다. 반면 1월 서울 아파트 거래량이 2000건 이상을 기록하면서 거래 및 매수심리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지난해 10~12월보다 거래량이 다소 증가했지만 여전히 미진한 수준이고 고금리 부담, 금융 규제 강화 등의 시장 상황을 감안하면 매수 회복에 대한 판단은 좀더 추세를 지켜볼 필요가 있다. 23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값은 6주 연속 보합세(0.00%)를 나타냈다. 재건축과 일반아파트도 별다른 가격 변동이 없었고, 신도시와 경기·인천도 보합을 기록했다. 서울은 ▲동대문(-0.02%) ▲성북(-0.02%)이 하락한 반면 나머지 23개구는 모두 보합(0.00%)을 나타냈다. 신도시는 ▲산본이 0.01% 떨어졌다. 경기·인천 개별지역은 ▲의정부(-0.03%) ▲고양(-0.02%) ▲파주(-0.02%) ▲이천(-0.02%) 등이 떨어졌고 ▲인천(0.02%) ▲화성(0.01%) ▲평택(0.01%)은 올랐다. 전세시장은 직전 주 약세 전환됐던 서울이 보합(0.00%)을 기록한 가운데 신도시도 6주 연속 가격 변동이 없었다. 경기·인천은 지난해 12월 중순(12/15, -0.01%)이후 10주 만에 0.01% 떨어지며 마이너스 변동률을 나타냈다. 서울은 동북권 위주로 상승이 두드러졌다. 지역별로는 ▲성북(0.02%) ▲노원(0.02%) ▲광진(0.02%) ▲서대문(0.02%) ▲관악(0.02%) 등이 오른 반면, ▲송파(-0.01%)는 2주 연속 떨어졌다. 신도시는 ▲일산이 0.03% 올랐다. 경기·인천 개별지역은 ▲의정부(0.06%) ▲인천(0.05%) ▲수원(0.03%) ▲고양(0.02%) 등이 오른 가운데 ▲이천(-0.06%) ▲안양(-0.04%) ▲과천(-0.02%) ▲파주(-0.02%) 등은 떨어지며 지난주 3곳에 불과했던 하락지역이 7곳으로 늘었다. 오는 26일부터 은행권 주택담보대출에 '스트레스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이 적용된다. 백새롬 부동산R114 책임연구원은 "변동금리 대출차입자는 미래의 금리변동 위험을 감안한 수준에서 대출을 이용하게 됨에 따라 과도한 상환부담과 대출금 연체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다만 대출 가능금액이 줄어드는 만큼 현금자산에 대한 여력을 갖춰야 하기 때문에 아파트 매수결정을 관망하는 시장 분위기가 심화될 수 있다"고 말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아주 급하면 외국 의사 수입해라…40살 개원의 2억8천, 많지 않아" [정부 비웃는 의사들 2] '사자와 셀카' 허세남 최후 '영정 사진' 먹이주던 남성 물어죽인 맹견…핏불테리어 어떤 견종? 호주 한인 일가족 3명 피살…용의자는 태권도 사범 LG이노텍, 협력사와 동반성장 및 공정거래 협력 다짐
  • 서울 아파트 매매량 5개월만에 반등…송파·강동구 거래 활발 아시아투데이 정아름 기자 = 지난달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량이 5개월만에 반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이날 기준 지난 1월 서울 아파트 매매량은 2058건으로, 전월(1827건)보다 많았다. 1월 신고 기한이 이달 말까지인 것을 감안하면 매매 거래량은 이 보다 더 늘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8월 3899건 이후 5개월만에 전월 대비 매매량이 회복됐다. 서울 아파트 매매량이 2000건을 넘은 것은 지난해 10월(2337건) 이후 처음이다. 지역별로는 아파트가 밀집한 송파·강동구 등지에서 100건 넘는 매매 거래가 지난달 이뤄졌다. 매매 거래 건수는 송파구의 경우 156건으로 전월(136건)보다 20건이 더 팔렸다. 가락동 헬리오시티와 방이동 올림픽선수기자촌 등에서 거래가 빈번했다. 토지거래허가지역으로 묶인 잠실동 아파트 단지들에서도 거래가 꾸준했다. 지난달 강동구 매매량은 121건으로 전월(124건)과 이미 비슷한 수준이다. 상일동 고덕 아르테온과..
  • '초고가 아파트' 신고가 행진…"불황인 지금이 투자 적기" 아시아투데이 전원준 기자 = 주택시장 침체 지속으로 서울지역 아파트값이 하락 조정을 거치고 있는 가운데 강남·용산 등지 초고가 아파트들에선 신고가 거래가 속속 이뤄지고 있다. 주 수요층이 고금리 등 주택 수요 심리 위축 요인에 대해 비교적 둔감한 자본가들로 형성된 것이 영향을 끼쳤다는 평가다. 당분간 이같은 초고가 아파트의 신고가 거래가 종종 나올 것이란 게 전문가들의 예상이다. 지금과 같은 집값 하락기가 초고가 아파트 수요자들에게는 오히려 투자 적기로 받아들여질 수 있기 때문이다. 18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값은 고금리 기조에 따른 대출 이자 부담 증가 등 영향으로 주택 수요 심리가 급격히 위축한 영향으로 인해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의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 자료를 보면 이달 둘째 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03% 떨어지며 11주째 하락세를 이어갔다. 이렇다 보니 서울의 전통 부촌으로 꼽히는 강남권 소재 아파트들마저 하락 거래되고 있는 실정이다. 송파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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