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썩이는 댕댕이 고민해결'…서울 반려동물 시민학교 노크하세요아시아투데이 박아람 기자 = #저희집 반려견 초코는 10살인데도 겁이 많아 평소 엘리베이터를 타거나 가족들과 함께 자동차 여행을 가기 어려웠어요. '서울 반려동물 시민학교'에서 보호자에게 집중하고 돌발상황에도 놀라지 않도록 교정해주는 교육 등을 받은 결과, 이제는 엘리베이터에서도 잘 기다리는 초코가 됐어요. 나이가 많고 이미 길들여진 상태라 교육이 어려울 거라 생각했었는데 이제 초코와 자동차를 타고 가족 여행도 갈 수 있게 돼 정말 기뻐요."('서울 반려동물 시민학교' 상반기 참여자 김모씨) 어린 반려견의 사회화·예절 교육부터 문제행동 교정, 영양간식 만들기 등을 배울 수 있는 '서울 반려동물 시민학교'가 다음 달 개강한다. 서울시는 30일부터 '반려동물 시민학교' 하반기 참여자 692명을 온라인으로 선착순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다음 달 24일 개강하는 하반기 프로그램은 현장 교육과 온라인 교육으로 나눠 진행한다. 먼저 마포·구로·동대문 등 서울동물복지지원센터 3곳에서는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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