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비장애 함께"…노원구, 놀이활동가 양성1)마들체육공원 0 서울 노원구 마들체육공원 통하본ㄹ이터에서 놀고 있는 아이들의 모습. /노원구 서울 노원구는 장애 아동과 비장애 아동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통합 놀이환경 조성을 위해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놀이활성가를 양성한다고 28일 밝혔다. 교육은 △구조·응급처치 전문교육 △장애아동 놀 권리 워크숍 △놀이지도 이해 △장애아동 참여권 워크숍 △모두를 위한 놀이 계획 수립 △놀이터 실습·온라인 교육으로 이뤄진다. 또 지난해 놀이환경 진단에서 제안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우러질 수 있는 놀이환경 조성' 의견을 반영해 장애 아동과의 놀이활동에 대한 교육도 포함됐다. 교육 신청은 노원구민 또는 노원구 소재 대학·직장을 다니는 누구나 가능하다. 다음 달 2일까지 구청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활동 기간은 8~11월이다. 활동이 끝나면 봉사활동시간과 노원구청장 명의의 교육 수료증, 구조 및 응급처치 전문교육 이수증을 발급한다. 오승록 구청장은 "이번 놀이활동가 모집은 놀이 당사자인 아동과 구민의 의견을 반영해 노원구 '맞춤형' 놀이활동가를 양성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비장애인을 모두 아울러 아이들이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서울 노원구 상계3구역 2550가구 탈바꿈아시아투데이 정아름 기자 = 서울 노원구 상계3구역이 2550가구로 탈바꿈한다. 서울시는 지난 16일 제6차 서울특별시 도시재정비위원회를 열고 노원구 상계동 71-183번지 일대 상계3재정비촉진구역에 대한 재정비촉진계획 결정(안)을 수정가결 했다고 17일 밝혔다. 상계3재정비촉진구역은 지하철 4호선 당고개역 인근에 위치한 구역이다. 면적은 총 12만1862.1㎡, 총 2550가구가 건립될 예정이다. 이 중 공공주택 549가구는 분양 주택과 혼합 배치하도록 계획했다. 상계3구역은 2020년 공공재개발 사업후보지로 선정된 구역이다. 2014년 구역 해제 이후 상계재정비촉진지구의 변화된 여건을 반영해 도로 등 기반시설계획을 재조정하면서 지역에 필요한 사회복지시설을 확보했다. 또한 대상지 서측 공원과 연계한 공공보행통로를 단지 중앙에 조성해 주민들의 이동 편의성과 안전한 보행환경을 제공한다. 이번 재정비촉진계획(안)이 결정됨에 따라, 상계3구역은 주민대표회의 구성, 사업시행자 지정과 서울..
서울 노원구 광운대역세권에 219가구 들어선다아시아투데이 정아름 기자 = 서울 노원구 월계동 지하철 1호선 광운대역세권에 위치한 성북맨션이 219가구로 재개발된다. 서울시는 지난 8일 제6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고 월계동 383-40번지 일대에서 광운대역세권 장기전세주택 건립사업을 위한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 및 계획 결정(안)을 수정가결 했다고 9일 밝혔다. 대상지 내 월계동 성북맨션은 1976년도에 준공되어 올해 48년이 경과된 노후한 건물이다. 서울시 역세권 장기전세주택 건립사업 방식으로 개발해 기존 입주민들의 재정착과 장기전세주택을 공급하는 계획을 담고 있다. 대지면적 5187㎡에 용적률 502.26%, 장기전세주택 69가구를 포함한 총 219가구를 공급한다. 저층부에는 근린생활시설을 계획해 주거환경 개선 및 서민 주거안정뿐만 아니라 광운대역세권 일대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 관계자는 "최종 사업계획은 향후 건축위원회 건축심의 절차를 거쳐 확정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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