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만여 관중에 감사 전한 FC서울 린가드 "환상적이었어"응원에 화답하는 린가드 (서울=연합뉴스) 김성민 기자 = 10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프로축구 하나은행 K리그1 2024 FC서울과 인천 유나이티드의 경기. 서울 제시 린가드가 경기에 앞서 환영식에 참석해 박수를 치고 있다. 2024.3.10 ksm7976@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의진 기자 = 5만명이 넘는 관중 앞에서 홈 데뷔전을 치른 프로축구 K리그1 FC서울의 제시 린가드가 "환상적이었다"며 팬들에 감사를 전했다. 린가드는 14일 서울 구단을 통해 "경기 전 최소 4만명이 온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마음속으로 5만명을 넘었으면 좋겠다고 계속 생각했다"며 "경기 당일 전광판을 통해 5만명이 넘었다는 소식을 보고 너무 기뻤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팬들의 엄청난 에너지와 경기장 분위기가 환상적이었다"며 "팬들의 응원은 그라운드 위에 있는 내게 굉장한 힘이 된다는 걸 전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지난 10일 린가드의 '서울 데뷔전'인 FC서울과 인천 유나이티드의 하나은행 K리그1 2024 2라운드 경기가 펼쳐진 서울월드컵경기장에는 5만1천670명의 관중이 찾았다. 2018년 유료 관중 집계 이후 K리그 최다 기록이다. 린가드는 후반 31분 투입된 1라운드와는 달리 2라운드에서는 전반 30분에 그라운드를 밟았다. 린가드는 "사실 그렇게 일찍 투입될 줄 몰랐지만 항상 준비하고 있었다"며 "전반에는 득점에 가까운 장면도 만들었고, 공을 계속 받아서 무언가를 만들어보려고 시도했던 것 같다"고 돌아봤다. 이어 "물론 그런 과정에서 실수도 있었지만 승리하기 위해 계속 집중했던 기억만 남았다"고 말했다. 린가드에 쏠린 관심 (서울=연합뉴스) 김성민 기자 = 10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프로축구 하나은행 K리그1 2024 FC서울과 인천 유나이티드의 경기. 제시 린가드의 첫 홈경기에 몰린 축구팬들이 관중석을 가득 메우고 있다. 2024.3.10 ksm7976@yna.co.kr pual07@yna.co.kr 윤복희 "1967년 미니스커트 직접 만든 것…한국에 없어 열풍 몰랐죠" "방송하느라 훈련불참"…휘문고 농구부 현주엽 감독 민원 접수돼 황의조 형수 징역 3년…"죄질 무겁지만 黃 선처요청 고려" 직원이 아시안컵에 카지노칩을 왜?…풍파 자초한 축구협회 "나 싱가포르 재력가 닉 영인데…" 신체 촬영물 받아내 유포 '같은 광고 아니야?'…신신제약-제일헬스 파스 광고 표절 논란 이선균에 3억 뜯은 실장 첫재판…"해킹범 협박 알렸을 뿐" "꽃으로도 때리지 말라했다" 아동학대 계모·친부 꾸짖은 판사 에버랜드 푸바오 이모티콘 시즌4, 출시 하루 만에 인기 1위 삼성서울병원, 파견 공보의에 "순종해야" 서약서 발송 논란
임영웅 넘은 린가드…FC서울, 예매 시작 30분만에 2만7천석 판매5일 오후 6시 티켓 오픈…6일 오후 3시 기준 예매량 3만3천장 돌파 드로잉 준비하는 린가드 (광주=연합뉴스) 조남수 기자 = 2일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프로축구 K리그1 광주FC와 FC서울의 경기. 서울 린가드가 사이드라인 밖에서 드로잉 자세를 취하고 있다. 2024.3.2 iso64@yna.co.kr (서울=연합뉴스) 설하은 기자 =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출신 제시 린가드를 영입한 프로축구 K리그1 FC서울의 홈 개막전 입장권이 예매 시작 30분 만에 2만7천장이나 팔려 나갔다. 서울 구단 관계자는 6일 "홈 개막전 티켓 예매 오픈 30분 만에 2만7천여석이 팔렸다"고 밝혔다. 서울은 오는 1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4 홈 개막전 티켓 예매를 5일 오후 6시부터 시작했다. 예매 시작 만 하루가 지나지 않은 6일 오후 3시 기준으로는 예매량이 3만3천석을 훌쩍 넘겼다. K리그 유료 관중 집계가 시작된 2018년 이후 최다 관중 1위도 조심스럽게 넘보고 있다. 서울은 지난해 4월 8일 시축과 하프타임 공연에 나선 인기 트로트 가수 임영웅의 팬들이 장사진을 이뤄 공식 집계 기준 4만5천7명의 관중이 경기장에 입장했고, 이날 유료 관중 집계 이래 K리그 역대 최다 관중 기록을 세웠다. 임영웅 효과, 만원 관중 앞에서 세 번째 골 추가하는 서울 (서울=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8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3 프로축구 K리그1 대구FC와 FC서울의 경기. 서울 팔로세비치가 프리킥으로 팀의 세 번째 골을 성공시키고 있다. 이날 가수 임영웅은 시축자로 나섰다. 2023.4.8 superdoo82@yna.co.kr 올 시즌 '린가드 효과'로 인한 홈 개막전 예매 열기는 '임영웅 효과' 때보다 뜨겁다. 서울은 지난 시즌 뒤 김기동 감독을 선임해 팀을 새롭게 정비하며 EPL 명가 맨유에서 200경기 이상 뛰고 잉글랜드 국가대표로 월드컵에도 출전한 린가드를 영입했다. 린가드의 입국부터 훈련, 서울 생활까지 그의 일거수일투족은 연일 화제를 몰고 다녔고, 지난 1라운드 광주FC전에 교체로 출전한 린가드의 몸놀림과 크로스 등 경기 영상은 온라인상에서 높은 관심을 받았다. 지난해 임영웅이 홈 경기 시축자로 나선다는 소식이 전해진 뒤 해당 경기 좌석은 예매 시작 30분 만에 2만5천석이 팔려 나갔는데, 린가드가 처음으로 홈 경기에 나설 것으로 예상되는 10일 홈 경기의 예매 속도는 이보다 빠른 상황이다. 서울 구단 관계자는 "임영웅 시축 경기의 티켓 오픈 당일과 이튿날 판매 속도보다 현재 판매 추이가 더 좋다"고 말했다. 영웅을 기다리는 사람들 (서울=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8일 오후 2023 프로축구 K리그1 대구FC와 FC서울의 경기가 열린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시축자로 나선 가수 임영웅을 기다리는 팬들이 휴대전화를 들고 임영웅의 입장을 기다리고 있다. 2023.4.8 superdoo82@yna.co.kr 서울은 2013년 승강제 도입 이후 K리그1 홈 개막전 최다 관중도 달성할 것으로 보고 있다. 기존 각 구단의 홈 개막전 최다 관중은 2013년 대구FC가 전남 드래곤즈전에서 기록했던 3만9천871명이다. 예매 수치뿐만 아니라 예매 관련 문의 전화도 폭주하면서 구단은 더욱 뜨거워진 관심을 피부로 느끼고 있다. 구단 관계자는 "처음으로 서울월드컵경기장을 방문하시려는 분들은 어느 좌석이 좋은지 여쭤보신다"며 "좌석을 안내하면 '그 자리에서는 린가드가 잘 보이냐'고 재차 확인하시기도 한다"고 귀띔했다. 린가드, 벤치를 향한 외침 (광주=연합뉴스) 조남수 기자 = 2일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프로축구 K리그1 광주FC와 FC서울의 경기. 서울 린가드가 경기 중 벤치를 향해 소리치고 있다. 2024.3.2 iso64@yna.co.kr 이 경기는 특히 인천과의 '경인더비'가 펼쳐진다는 점에서 인천 팬들도 서울월드컵경기장의 원정석을 가득 채울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서울은 19차례 홈 경기에 총 43만29명이 입장, 평균 2만2천633명을 끌어모으며 국내 프로스포츠 구단 중 1위를 차지했다. 올 시즌 김기동 감독과 린가드를 등에 업은 서울은 지난해 세운 평균 관중 기록을 다시 한번 깨고자 한다. 팬들의 관심이 어느 때보다 큰, 시즌 첫 홈 경기에서 승전고를 울린다면 서울의 분위기는 최고조에 달할 걸로 보인다. soruha@yna.co.kr 수원 도로변 배수로서 여성 시신 발견돼…경찰 수사 민원 시달리던 공무원 사망…김포시 "누리꾼 고발 방침" [OK!제보] 용변 모습 훤히 들여다 보이는 고속도 화장실 '이선균 사건' 연루 의사, 대마초 피우고 액상대마도 거래 에스파 카리나, 이재욱과 열애에 "놀라게 해드려 죄송" 이강인 '탁구게이트' 뒤 첫 공격P…깊어지는 황선홍의 고민 '롤스로이스남 마약처방·환자 성폭행' 의사, 법정서 혐의 인정 불륜 의심해 배우자 살해한 남편 징역 15년 확정 머스크, 트럼프 '돈줄' 구원등판?…두 사람이 만난 이유는 "상태 좀 볼게요"…중고거래 중 롤렉스 들고 튄 20대 구속
FC서울, 아시안컵서 활약한 이라크 장신 센터백 술라카 영입서울 유니폼 입은 술라카 [FC서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에서 이라크 국가대표로 활약한 레빈 술라카(31)가 FC서울 유니폼을 입었다. 서울 구단은 이라크 대표팀의 주전 중앙수비수 술라카를 영입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로써 서울은 최준, 이태석, 김진야의 측면 수비에 더해 김주성과 술라카, 두 국가대표 센터백으로 수비라인을 완성했다. 이라크, 스웨덴 이중 국적자인 술라카는 192㎝의 큰 키를 바탕으로 한 공중볼 경합 능력과 세트피스 공격력을 겸비했다. 지난달 끝난 카타르 아시안컵에서는 이라크 국가대표로 조별리그 1차전부터 16강전까지 4경기에 모두 출격했다. 베트남과 조별리그 3차전에서는 1-1을 만드는 동점골을 책임져 이라크의 3-2 승리에 이바지하기도 했다. 서울 너플러 든 술라카 [FC서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술라카는 스웨덴, 노르웨이, 불가리아, 세르비아 등 유럽의 다양한 리그를 경험했으며 태국, 카타르 등 아시아 무대에서도 활약한 경험이 있다. 태국에서는 부리람 소속으로 팀이 두 시즌 연속(2021-2022·2022-2023시즌) 우승컵을 들어 올리는 데 주축으로 활약했다. 서울 구단은 다양한 축구 문화를 경험한 술라카가 K리그 무대에도 빠르게 적응해 기량을 안정적으로 펼쳐 보이기를 기대한다. 술라카는 "주장 기성용을 포함해 능력 있는 선수들이 많은 한국과 FC서울에 올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면서 "'수호신'(FC서울 서포터스)들이 올 시즌 기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서울 선수단이 일본 가고시마에서 2차 전지 훈련을 마치고 이날 귀국하는 가운데, 술라카는 곧바로 팀 훈련에 합류할 예정이다. ahs@yna.co.kr 이강인, 런던 찾아 사과 "해선 안 될 행동 했다"…손흥민은 포용 서울시, 친일파가 첩에 지어준 '옥인동 윤씨가옥' 리모델링 홍준표 "대구의료원 레지던트 4명 사직서 수리했으면…" "망명 러 조종사 피살…러 스파이·마피아 소행 가능성" 스위프트 공연 유치전 가열…싱가포르 정부 "보조금 지급" 시인 여의도서 한우 먹고 서촌 카페…샬라메 목격담 이어져 돈 안벌고 육아 전담한 남성 1만6천명 '역대 최대'…절반이 40대 '애주가' 성시경, 주류 브랜드 '경' 첫선…막걸리 출시 '회삿돈 횡령' 박수홍 친형 징역 2년에 쌍방 항소 "인생은 구름 같은 것…" '서울 탱고' '첫차' 부른 방실이 별세
'린가드가 입고 뛴다' K리그1 서울 2024시즌 유니폼 공개서울의 2024시즌 홈 유니폼 [FC서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잉글랜드 국가대표 출신 미드필더 제시 린가드를 영입한 프로축구 K리그1 FC서울이 2024시즌 새 유니폼 '서울 리턴즈'(SEOUL RETURNS)를 16일 공개했다. 구단의 공식 키트 서플라이어인 프로스펙스, 스포츠 디자인 전문회사 라보나크리에이티브가 함께 참여한 '서울 리턴즈'는 서울의 연고 복귀 20주년을 기념하는 의미를 담았다. 메인 홈 유니폼은 서울월드컵경기장 시대가 본격적으로 열린 2004시즌의 유니폼을 모티브로 새롭게 디자인됐다고 구단은 소개했다. 상징인 검정·빨강 스트라이프를 왼쪽 가슴의 엠블럼과 조화롭게 디자인해 2004년의 유니폼이 연상되도록 기획됐다. 원단엔 엠보싱 가공으로 서울월드컵경기장 패턴을 은은한 광택으로 드러냈다. 제시 린가드(왼쪽 위) 등이 입은 서울 어웨이 유니폼 [FC서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엠블럼 아래에는 서울월드컵경기장의 좌표가 들어갔고, 유니폼 하단부엔 서울월드컵경기장 20주년 기념 로고도 부착됐다. 원정 유니폼은 화이트를 기반으로 모기업인 GS그룹의 컬러를 적용해 양팔 소매와 목 부분에 그러데이션으로 포인트를 줬다고 서울 구단은 설명했다. 유니폼은 22일 오전 10시부터 서울월드컵경기장의 FC서울 팬파크와 프로스펙스 용산 직영점에서 판매되며, 온라인 채널로도 구매할 수 있다. songa@yna.co.kr "가족과 보기에 민망" 논란 경주 보문단지 남녀 나체조각상 철거 2억명 구독 유튜버 미스터비스트 "연 수입 9천억원…부자 아냐" 클린스만호 불화에 얽힌 설영우…"선수는 축구 외적으로도 중요" 살인으로 끝난 탈북민 가족의 비극…설날 모친 살해 30대 송치 갓 태어난 영아 사체 냉동실 유기…베트남 국적 친모 검거 빨간 제복에 색소폰 든 방탄소년단 RM…군악대 복무 근황 화제 "암투병 중에도 정치뉴스 멘트를…" 시사평론가 최영일씨 별세 '암 권위자' 재미교포 의대 교수 논문 데이터 조작 의혹 삼청교육대 나오자 형제복지원 끌려가…법원 "국가가 3억 배상" 우크라 공격 러시아 무기에 또 한글…파편에 '순타지-2신' 각인
김기동 감독, 서울 사령탑 선임…"서울의 영광 재현하겠다"김기동 감독, 서울 사령탑으로 [FC서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프로축구 포항 스틸러스를 이끌고 올해 K리그1 2위와 대한축구협회(FA)컵 우승을 지휘한 김기동(52) 감독이 결국 FC서울로 옮겼다. 서울 구단
김포가 서울로 편입되면…K리그2 김포FC 연고지는 어떻게?현재 시민구단 형태…서울 편입 시 재정 지원 방안 찾아야 FC서울·서울 이랜드에 이은 '제3의 서울 구단' 될까 K리그2 승강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한 김포FC 선수단.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오늘 상암이 들썩 들썩’ FC서울 시축 임영웅, 유니폼 경매도 취소(MHN스포츠 이규원 기자) 오늘(8일) FC서울 축구경기에 시축자로 나서는 인기 가수 임영웅이 직접 사인한 축구 대표팀 유니폼의 경매가 취소됐다.2002 FIFA 월드컵 기념관 대한축구협회 풋볼팬타지움은 7일 "임영웅이 지난달 우루과이 평가전 때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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