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강북구 (2 Pos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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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면허 보톡스 시술·불법 의약품 유통 등 51명 검거 아시아투데이 박주연 기자 =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국제범죄수사1계는 불법 유통되는 의약품으로 무면허로 성형 시술을 한 베트남 이주여성 7명과 94억원 상당의 의약품을 국내에 불법 유통한 한국인업자 등 44명 총 51명을 검거했다고 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무면허 의료행위를 한 베트남 국적 A씨는 2020년 2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 서울 강북구의 한 주택에서 뷰티샵을 운영하면서 회당 15~20만원을 받고 불법 성형시술을 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일반 피부과 시술의 반값 수준인 가격을 내세워 SNS 홍보를 통해 손님을 모집했다. 같은 베트남 이주여성들이 주요 고객층이었고, 한국인도 일부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또 수강생을 모집해 성형 시술을 가르쳤다. A씨의 수강생이었던 베트남 국적 6명도 수도권 등지에 업소를 차려 불법시술을 해온 것으로 확인돼 경찰에 검거됐다. A씨는 지난 6월 서울중앙지법에서 징역 1년 6개월형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아 불법체류자 신분으로 전락해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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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우이신설선 솔샘역 일대 2500가구로 탈바꿈 아시아투데이 정아름 기자 = 서울 강북구 미아동 우이신설선 솔샘역 ~ 삼양사거리역 일대가 신속통합기획(신통기획)을 통해 2500가구 대단지로 거듭난다. 서울시는 '미아동 791-2882 일대 재개발사업' 신통기획을 확정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확정으로 면적 13만3876㎡, 최고 25층(평균 45m), 약 2500가가구로 사업지가 바뀔 전망이다. 시는 이번 기획안에 지난달 최종 고시된 '북한산 주변 고도지구 도시관리계획' 내용을 시범 적용키로 했다. 대상지는 북한산 경관을 보호하면서도 사업의 실현성을 높일 수 있도록 높이규제를 유연하게 적용한 고도지구 주변 주거환경 개선의 첫 사례다. 미아동 791-2882 일대는 북한산 주변 고도지구 규제와 고저차(57m)가 심한 지형적 여건으로 인해 실질적 주거환경개선에 한계가 있었다. 또 수십년간 도시계획 규제로 소방차도 진입하기 어려운 비좁은 골목길과 부족한 기반시설 등 주변 지역과 개발 격차로 인해 주민들의 상대적 박탈감이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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