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기청, 서울지역 창업지원기관 주요 사업 계획 캘린더 제작아시아투데이 오세은 기자 =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서울지역 14개 주요 창업지원기관의 올해 주요 사업 계획을 캘린더로 제작했다. 2일 서울지방중기청에 따르면 '2024·2025년 서울 주요 창업지원 연간 캘린더'를 제작해 서울지역 90개 창업지원기관에 배포했다. 연간 캘린더는 서울지역 14개 주요 창업지원기관의 올해 4월부터 내년 3월까지의 주요 사업 계획을 담고 있다. 올해 예비창업패키지·초기창업패키지·창업도약패키지 지원 사업에 선정된 예비창업자·창업기업의 협약기간이 4월부터 시작되는 점을 고려해 기간을 설정했다. 서울지방중기청은 지역 내 창업지원기관에서 운영 중인 지원 정보를 취합해 매월 '서울창업캘린더' 포스터를 제작·배포하고 있으며 온라인 서울창업캘린더 웹사이트를 함께 운영해 신속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예비창업자·창업기업 등이 연간 지원 사업에 대비할 수 있도록 연간 캘린더도 제작·배포하고 있다. 이병권 서울지방중기청장은 "예비창업자와 창업기업 등이 월간 캘린더·연간..
오세훈, 서울 주요 병원장 회의…"의료진 채용 31억 추가투입"응급환자 전문병원 이송 비상체계 확대…"생명 위태로운 상황 없어야" "병원장도 같은 사명감일 것…응급실·중환자실 기능 최대 유지" 당부 서울지역 주요 병원장과 간담회 하는 오세훈 서울시장 (서울=연합뉴스) 김주형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왼쪽 두번째)이 8일 오전 서울시청에서 열린 서울지역 주요 병원장과의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4.3.8 kjhpress@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기훈 최윤선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의사 집단행동 장기화로 인한 진료 파행을 막기 위해 민간 의료인력 긴급 채용에 31억원을 추가 투입하기로 결정했다. 서울시는 응급환자 분산을 위해 질환별 전문병원으로 우선 이송하는 비상대응체계도 확대했다. 오 시장은 의사 집단행동 장기화에 따른 진료 공백 방지와 필수의료 유지 협력 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8일 오전 서울 18개 주요 병원장과 시청에서 만나 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오 시장은 공공병원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대체인력 채용을 위한 인건비 26억원을 우선 지원했다고 소개하면서 "이에 더해 민간 응급의료기관에서 의료인력을 긴급 채용할 수 있도록 31억원을 추가 투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앞서 시는 서울의료원, 보라매병원, 은평병원 등 3개 시립병원에 의료진 45명 충원을 목표로 인건비를 지원하기로 한 바 있다. 의료 현장을 지키는 전문의들이 과도한 업무로 '번아웃'에 내몰리는 상황을 막고, 원활한 병원 운영을 위해 당직의·입원전담의 등을 긴급 채용하도록 예산을 지원하는 것이다. 집단행동 사태가 장기화하고 의료 공백 우려가 커지면서 시는 서울 시내 31개 민간 응급의료기관에도 의료인력을 긴급 채용할 수 있도록 예산 투입을 결정했다. 서울지역 주요 병원장과 간담회 하는 오세훈 서울시장 (서울=연합뉴스) 김주형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8일 오전 서울시청에서 열린 서울지역 주요 병원장과의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4.3.8 kjhpress@yna.co.kr 이와 더불어 응급의료기관의 환자 분산을 위해 질환별 응급환자를 전문병원으로 우선 이송해 치료하는 비상대응체계를 확대 운영하고 있다고 오 시장은 밝혔다. 오 시장은 또 시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면서 8개 시립병원, 25개구 보건소 등 공공의료 진료를 연장하고 응급실을 24시간 모니터링하는 등 총력 대응하고 있다고 시의 비상의료 대책을 소개했다. 이어 "서울시는 어떤 위기 상황에서도 시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는 것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있다"며 "병원장님들도 같은 사명감으로 현장을 지키고 계실 거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오 시장은 "어떤 경우라도 위급한 환자가 치료받지 못해 생명이 위태로운 상황은 없어야 한다"며 "특히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은 중증·응급 환자들의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역량을 갖추고 있는 만큼 응급실과 중환자실 기능을 최대한 유지할 수 있도록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시에서도 필요한 지원을 해드릴 수 있도록 대책을 마련하면서 필수의료가 정상화되고 병원들이 안정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오 시장은 병원장들에게는 현장의 어려움을 말해달라면서 이번 사태를 헤쳐 나가기 위한 아이디어와 협력 방안도 공유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상급종합병원 6곳(이대목동병원, 고대안암병원, 건국대병원. 경희대병원, 삼성서울병원, 가톨릭서울성모병원), 종합병원 13곳(서울의료원, 여의도성모병원, 은평성모병원, 국립중앙의료원, 강동경희대병원, 보라매병원, 강동성심병원, 성애병원, 순천향대서울병원, 양지병원, 중앙보훈병원, 강남성심병원, 한일병원)의 병원장 18명(서울성모·여의도성모병원장 겸직)이 참석했다. 수도권 대형 상급종합병원인 이른바 '빅5'(서울대병원, 서울아산병원, 서울성모병원, 삼성서울병원, 세브란스병원) 중에서는 2곳(삼성서울·서울성모)이 포함됐다. 서울지역 주요 병원장과 간담회 하는 오세훈 서울시장 (서울=연합뉴스) 김주형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가운데)이 8일 오전 서울시청에서 열린 서울지역 주요 병원장과의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4.3.8 kjhpress@yna.co.kr kihun@yna.co.kr ysc@yna.co.kr '2년간 직원 임금체불' 방송인 홍록기 파산 무인점포 털어 수사받던 중고생, 반성은 커녕 오토바이 절도 만지면 사랑이 이뤄진다고?…줄리엣 오른쪽 가슴에 구멍 검찰, 며느리 살해한 망상장애 시아버지 징역 20년 구형 "92세 머독, 곧 5번째 결혼"…상대는 25세 아래 은퇴 과학자 뇌경색인데 항응고제 끊어…환자는 반신불수 '날벼락' 여행가기로 한날 쓰러진 30대 엄마, 장기기증으로 5명 생명 살려 원희룡 후원회장 이천수 출근인사 중 폭행당해…경찰 수사 中항공편, 엔진에 동전 던진 승객 탓에 4시간 이상 지연 90세 아르헨 할머니, 축구선수 메시 덕분에 '하마스 인질' 모면
서울 아파트 전세가, 봄 이사철 앞두고 상승세아시아투데이 이철현 기자 = 서울 아파트 전세가격이 봄 이사철을 앞두고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8일 중개업계에 따르면 서울 노원구 보람아파트 전용면적 44.33㎡와 54.59㎡의 최근 전세가격은 2억∼2억5천만원 수준이다. 이는 연초 대비 시세가 1000만∼2000만원 상승한 것이다. 양천구 목동 신시가지 7단지 전용 66㎡ 전세도 일부 대출을 많이 낀 급전세를 제외하면 5억8000만∼6억5000만원에 나오고 있다. 마포구 마포래미안푸르지오 전용 59.96㎡ 역시 현재 전세가 7억5000만∼7억8000만원으로 1월에 비해 2000만∼3000만원 이상 올랐다. 증액 갱신 사례들도 증가하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시스템 자료를 보면 노원구 상계 주공10단지 전용 49.94㎡는 올해 신고된 갱신계약 4건 중 3건이 증액갱신이었다. 지난달 2억2000만원에 계약된 전세는 종전 1억8900만원 대비 3000만원을 올랐다. 이달에는 종전 1억7800만원에서 1억8690만원에 재계약됐다...
오늘 출근길 안개 조심…무안·광주공항에 '저시정 경보'서쪽지역 미세먼지 '나쁨'…수도권·세종에 비상저감조치 낮 기온 4∼13도로 평년보다 높아…29∼30일도 포근한 겨울 날씨 28일 오전 6시 기준 시정 분포도와 폐쇄회로(CC)TV 영상 [기상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홍준석 기
서울시, 호우주의보에 27개 모든 하천 통제…비상근무 이어가23일 오전 6시 서울 전역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서울시가 27개 하천 출입을 전부 통제했다.서울 지역에는 현재까지 시간당 최대 13.5㎜의 비가 내렸다.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아침부터 오후까지 시간당 30~60㎜의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
"교사 보호하지 않는 제도가 '금쪽이' 키워"…현직교사들 토로"사소한 것들도 다 교사 잘못으로 몰아가" (서울=연합뉴스) 고유선 기자 = 최근 서울지역 학교에서 교사가 학생에게 폭행당하는 등 교권추락 문제가 논란이 되면서 이른바 '학부모 갑질'에 시달렸다는 현직 교사들의 토로가 이어지고 있다. 학교 앞에 놓인
새벽 깨운 경계경보…행안부·서울시 '불통'에 대혼란(종합)행안부 "서울시가 지령방송 해석 잘못해 오발령" 서울시 "행안부 지령 모호…시민 안전 위해 긴급 조치" 반박 오락가락 경계경보에 '혼란' (서울=연합뉴스) 신준희 기자 = 북한이 31일 오전 6시29분께 평안북도 동창리 일대에서 남쪽 방향으로 북한이
"전쟁 나더라도 지각 안돼"…K-지하철의 특별한 출근길"전쟁이 난다고 해도 출근은 해야 한다. 지각은 안 된다." 분단 상황이 이어지는 한반도의 직장인들은 31일 오전 특별한 출근길을 경험했다. 군사분계선 등을 중심으로 언제 무력 충돌이 일어날지 모를 공간에서 살아가지만, 바쁜 일상에 묻혀 그런 부류의
9분 늦게 대피 문자…"그런데 어디로?" 시민 어리둥절(종합)경계경보→오발령 안내→경보 해제…당국 엇박자에 혼란 "앞으로 재난문자 못 믿겠다" "민방위 방송이 행상만도 못해" 오발령! 대피 대신 출근 (서울=연합뉴스) 신준희 기자 = 북한이 31일 오전 6시29분께 평안북도 동창리 일대에서 남쪽 방향으로 북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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