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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중생 쓰러진 아찔한 상황' 서울팬 "깜짝 놀랐는데... 서울 의무팀·관중들이 힘 합쳐 구했다" [현장 제보] 한 여중생이 무더운 날씨 탓에 관중석에서 쓰러졌지만 FC서울 의무팀과 관중들이 힘을 모은 덕에 무사히 병원으로 이송돼 안정을 취했다.지난 2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서울과 수원 삼성의 '하나원큐 K리그1 2023' 29라운드가 펼쳐졌다. 올 시즌 3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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