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곤충 관찰, 천연앰색 체험...미사경정공원 숲 체험 프로그램아시아투데이 김성환 기자 = 부담없이 훌쩍 떠나 한나절 머리식히고 올 곳 없을까 싶을 때 경기도 하남 미사경정공원 떠올리자. '미사경정공원 숲 체험 프로그램'이 제법 알차다.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는 11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2시간 동안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미사경정공원 숲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경륜경정총괄본부 측은 지난해 운영 결과 시민들의 호응이 높아 올해는 약 2개월 일찍 시작했단다. 전문 강사와 함께 공원을 산책하며 다양한 식물, 곤충, 새 등 자연생태를 오감으로 느끼는 프로그램, 여름새 카드놀이, 그림 그리기, 천연 염색 등 각종 놀이와 만들기를 하는 체험형 활동 등이 주다. 참가 신청은 인터넷 카페 '상상하남'에서 할 수 있다. 행사 당일 결원이 발생할 경우 현장 참여도 가능하다. 미사경정공원은 1986년 서울아시안게임과 1988년 서울올림픽 당시 조정, 카누 경기를 치르기 위해 만들어졌다. 규모가 43만평에 달한다. 봄철 가..
"빠떼루를 주얍니다"…레슬링해설가 김영준씨 별세'빠떼루 아저씨'라는 별명의 TV 레슬링 경기해설가로 유명한 김영준(金寧俊) 전 경기대 스포츠과학대학원 교수가 15일 오전 3시45분께 수원 아주대병원에서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고 유족이 전했다. 향년 76세. 1948년 전북 부안에서 태어난 고인은 전주 영생고, 한양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공부 열심히 해서 면서기가 돼라"는 부친의 뜻을 어기고 고교에서 레슬링을 시작했다. 160㎝ 단신에 68㎏로 손가락도, 다리도, 목도 짧은 전형적인 레슬링 선수의 체격이었다. 1970년 방콕 아시안게임에서 동메달을 땄고, 1972년 뮌헨올림픽과 1974년 테헤란 아시안게임에도 국가대표로 출전했다. 1976년 선수 은퇴 후 대한주택공사에 들어가 1997년까지 호남지사 과장, 연구관리부장, 홍보실장 등으로 일했다. 선수 생활 도중에 한양대 대학원에서 경영학을 전공한 덕에 주택공사 레슬링팀이 아니라 일반 부서에서 활동했다. 1983년부터 2년간 레슬링 국가대표 자유형 감..
[ST포토] 반짝이는 KBL우승 트로피[스포츠투데이 권광일 기자]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플레이오프 미디어데이가 2일 오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서울올림픽 파크텔에서 열렸다. DB 강상재, KCC 허웅, SK 오재현, LG 양홍석, KT 허훈, 현대모비스 이우석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4.04.02. [스포츠투데이 권광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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