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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Archives - Page 15 of 27 - 뉴스벨

#서울시 (531 Posts)

  • '제한속도 20㎞'로 낮춘 스쿨존 늘어난다… 서울 시내 50곳 추가 예정 서울시가 어린이보호구역의 일부 스쿨존에서 차량 제한속도를 시속 20㎞로 낮추고, 보행 환경 개선과 스마트 안전시설 설치 등을 추진한다. 2024년까지 보행 약자를 위한 안전한 서울시 보호구역을 조성하려는 계획이다.
  • 상도·중화2·면목2·양재2동 총 5곳 모아타운 대상지 선정 서울시, 노후 다세대·다가구 밀집지역 주거환경 개선 동작구 상도동 모아타운 대상지 위치도 [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기훈 기자 = 서울 동작구 상도동, 중랑구 중화2동과 면목2동, 서초구 양재2동 2곳 등 총 5곳이 모아타운 대상지로 선정됐다. 서울시는 제2차 모아타운 대상지 선정위원회를 지난 16일 열어 이같이 대상지를 정했다고 19일 밝혔다. 모아타운은 대규모 재개발이 어려운 10만㎡ 이내의 노후 저층 주거지를 하나로 묶어 정비사업을 추진하는 시의 소규모 정비 모델이다. 모아타운으로 지정되면 사업요건 완화, 노후도·경과 연수 완화, 용도지역 상향, 특별건축구역 지정 등 다양한 규제 완화 혜택을 받는다. 중랑구 중화2동 모아타운 대상지 위치도 [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번에 선정된 5곳은 노후 다세대·다가구가 밀집돼 고질적 주차난, 열악한 기반 시설로 오랜 기간 불편을 겪어 왔다. 또 반지하 주택이 다수 분포해 주거환경개선이 필요하다고 시는 설명했다. 상도동 279 일대(4만9천155㎡), 중화2동 299-8 일대(7만5천254㎡), 면목2동 139-52 일대(7만868㎡)는 모두 노후 주거지로 주거환경이 열악해 불편을 겪는 지역이다. 양재2동 374(6만1천289㎡)과 382 일대(6만8천804㎡)는 지난해 대상지 선정위원회에서 조건부 보류된 곳으로 모아타운 일대의 도로체계 재정비, 기반 시설 개선 등을 고려해 대상지로 선정했다. 이번에 함께 공모에 신청한 성북구 보문동6가는 선정되지 않았고 성북구 하월곡동, 강북구 수유동은 보류했다. 중랑구 면목2동 모아타운 대상지 위치도 [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보문동6가 400 일대는 진입도로 확보 등 종합적 검토가 필요하다고 판단돼 미선정했다고 시는 설명했다. 하월곡동 40-107 일대는 역세권 활성화 등 다른 사업 방식 재검토를 이유로, 수유동 392-9 일대는 재개발 가능 여부 재검토를 이유로 보류했다. 시는 또 주민들이 다른 사업 전환을 희망하는 기존 대상지 2곳(영등포구 도림동 247-48 일원과 중구 신당동 122-3 일원)을 대상지에서 제외했다. 모아타운 대상지로 선정되면 각 자치구가 모아타운 관리계획을 수립한다. 시는 모아타운 관리계획 수립을 위한 비용의 70%를 자치구에 지원한다. 관리계획 수립이 완료되면 모아타운으로 지정해 개별 사업이 시행된다. 또 지분 쪼개기 등 투기 수요를 원천 차단하기 위해 이번에 공모 신청한 대상지에 대해서는 이달 22일을 권리산정기준일로 지정·고시할 계획이다. 서초구 양재2동 모아타운 대상지 위치도 [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kihun@yna.co.kr 동요 '새싹들이다' 작사·작곡한 좌승원씨 별세 "의대정원 파격 증원에도 외국에선 의사들 집단행동 없어" 韓 '탁구게이트' 아르헨서도 입방아…"손흥민을? 믿을 수 없어" 나발니 시신 행방불명…측근 "푸틴, 살해 명령 후 흔적 숨긴다" 이준석 "배복주, 지하철 시위 지적을 장애인 혐오로 몰며 활동" 부산 엘시티 99층서 낙하산 타고 뛰어내린 외국인 2명 추적 딸 4명 앞에서 흉기 들고 "강아지 죽인다"…아동학대 유죄 출산수당 1억? 현실은 68만원…'비과세 한도'의 절반 수준 청년 5명 중 1명만 "부모지원 없이 노력만큼 성공할 수 있어" "가난하지 않은 순간이 없어"…기초수급자 아동의 편지
  • “정부 또 뜯어가네” 설마 했다가 10만 원, 제발 그만 뜯어가라 오열! 서울시에서 내년 3월까지 시행되는 5등급 차량 운행 제한에 대한 정보이다. 평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과태료 부과 가능. 미세먼지 계절 관리제와 함께 대기질 개선을 위한 서울의 노력을 확인해보자.
  • 서울시, 제한속도 시속 30㎞→20㎞ 스쿨존 50곳 늘린다 '보행약자 안전한 도시' 보호구역 종합대책…보행 공간 늘리고 스마트 음성안내 모든 키즈존 과속단속카메라…잘 띄는 노란횡단보도·적색점멸등 안전시설 확충 서울시, 제한속도 시속 30㎞→20㎞ 스쿨존 50곳 늘린다 [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최윤선 기자 = 서울시는 보행약자 누구나 안전하게 걸을 수 있는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 내 폭 8m 미만의 이면도로를 50곳 추가로 설정하고 제한속도를 시속 30㎞에서 20㎞로 낮춘다. 등하굣길 어린이와 차가 엉겨 위험했던 보도는 차도와 단차를 확실하게 두거나 도로 색상 을 달리해 보행 공간을 확보하고 보행량이 많은 횡단보도와 교통사고가 잦은 지점에는 바닥신호등·음성안내보조신호기 등을 확대 설치한다. 서울시는 이런 내용을 담은 '2024년 서울시 보호구역 종합관리대책'을 18일 발표했다. 시는 우선 사고 위험이 높은 통학로 주변 보행환경을 집중적으로 개선한다. 좁은 이면도로 등 보행 공간 확보가 어려운 폭 8m 미만의 이면도로 50곳을 추가 지정해 제한속도를 시속 30㎞에서 20㎞로 낮추기로 했다. 도로 폭이 8m 이상인 이면도로 20곳엔 차도와 높낮이 차이를 둔 보도를 조성한다. 8m 미만이거나 현장 여건상 단차를 둘 수 없는 도로는 색상이나 포장 재질 등을 달리해 보행 공간을 확보한다. 노란색 횡단보도 건너는 초등학생들 [연합뉴스 자료사진] 횡단 중 보행자 사고를 예방하고 운전자가 안전표지를 더 잘 인식할 수 있도록 교통 안전시설도 확충한다. 방호울타리·노란 횡단보도 등 보행자용 안전시설 177개를 비롯해 속도제한 표지판과 기·종점 노면표지 등 운전자 인지시설 600개를 추가로 설치한다. 신호기를 교체하고 스마트 횡단보도를 설치하는 등 현장 상황을 반영한 안전장치도 추가 마련해 보행자와 운전자 모두를 보호한다. 노란신호등 설치, 황색점멸등을 적색점멸등으로 교체 등을 통해 120곳의 신호기를 개선하고 바닥신호등·음성안내보조신호기와 같이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안전시설도 274곳에 설치한다. 아울러 시는 올해 안에 모든 키즈존에 과속단속카메라를 설치해 사고 가능성을 줄이고 초등학교 저학년 등하굣길을 동행하는 교통안전지도사도 536명 운영한다.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동 동선과 교통사고 발생 현황 등을 고려해 적기에 보호구역을 지정·해제하고 개정된 도로교통법에 맞춰 보호구역 실태조사도 추진할 계획이다. 어린이·노인·장애인보호구역이 실효성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경찰, 교육청, 자치구 등과도 긴밀한 협력을 지속한다. 윤종장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어린이는 물론 노인,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위해 더욱 촘촘한 환경 개선과 시설 확충에 집중할 계획"이라며 "시민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걸을 수 있는, 보행약자를 위한 서울형 보호구역 조성·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ysc@yna.co.kr "의대정원 파격 증원에도 외국에선 의사들 집단행동 없어" 나발니 시신 행방불명…측근 "푸틴, 살해 명령 후 흔적 숨긴다" 韓 '탁구게이트' 아르헨서도 입방아…"손흥민을? 믿을 수 없어" 정몽규 4선 도전 시사에 유인촌 장관 "일을 잘하는 게 문제니까" 청년 5명 중 1명만 "부모지원 없이 노력만큼 성공할 수 있어" "가난하지 않은 순간이 없어"…기초수급자 아동의 편지 출산수당 1억? 현실은 68만원…'비과세 한도'의 절반 수준 "124평인줄 알았는데 34평"…70년 전 기록 실수 누구 책임 1천억 혈세 삼킨 월미바다열차…개통 후에도 적자 '눈덩이' 1년여간 행인 17명 폭행·추행한 조현병 30대 실형
  • 서울시 "시내 미술관·한옥서 900만원대 실속결혼식 어때요" 예비부부 공공예식장 지원 확대…민간기업 손잡고 할인권도 서울시 매헌시민의숲 꽃길결혼식 [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최윤선 기자 = 결혼식장 예약난과 고비용 부담을 겪는 예비부부를 위해 서울시가 북서울꿈의숲과 예향재 같은 공공시설을 저렴한 비용으로 개방한다. 서울시는 공공시설을 공공예식장으로 개방하고 결혼식을 종합 지원하는 '서울시 주요시설을 활용한 결혼식' 지원사업을 확대한다고 18일 밝혔다. 먼저 공공예식장을 기존 24곳에서 28곳으로 확대한다. 시가 지난해 12월에 20∼39세 미혼청년 1천명을 대상으로 서울시 주요시설을 활용한 결혼식 수요를 조사한 결과, 가장 선호하는 공공예식장은 한옥(52.8%)으로 나타났다. 공원(25.7%)과 미술관(17.2%), 박물관(3.2%)이 그 뒤를 이었다. 시는 수요 조사 결과를 반영해 특색 있는 야외 장소를 중심으로 공공예식장을 지정할 예정이다. 결혼식 비용과 관련해서는 꽃장식 같은 예식 공간 연출과 피로연 등 품목별로 '표준가격안'을 마련해 공개한다. 공공예식장은 특색 있는 장소에서 전문 결혼업체의 도움을 받아 스스로 예식을 기획하고 맞춤형 결혼식을 올릴 수 있다는 점이 큰 매력이다. 그러나 공공예식장 특성상 대관료 외에 식장 설치·철거비가 발생해 일반 예식장과 비교해 크게 저렴하지 않다는 의견이 있었다고 시는 전했다. 시는 이런 의견을 반영해 공공예식장의 비용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표준가격안을 마련했다. 표준안에 따르면 기본적으로 드는 기획·진행비(100만원)와 음향비(50만원)는 동일하다. 꽃장식은 조화와 생화 등 선택에 따라 150만(조화)∼350만원(생화)으로 구분된다. 피로연 비용은 뷔페·한상차림·도시락 등 선택 옵션에 따라 1인당 5만원에서 6만5천원 선이다. 예를 들어 대관료 무료인 공공예식장에서 꽃장식을 조화로 하는 '실속형' 예식을 올릴 경우 하객 100명 기준으로 피로연 비용을 포함해 959만원이 든다. 생화·조화 장식의 '기본형'은 1천115만원, 생화 장식의 '고급형'은 1천321만원이다. 아울러 인기 장소의 예식 기회 확대를 위해 1일 2식을 도입한다. 예비부부의 수요가 큰 북서울꿈의숲·한방진흥센터·서울시립대 자작마루에 시범 도입하고 추후 확대한다. 공공예식장별 특성을 고려해 테마가 있는 결혼식도 진행한다. 공원 자연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에코그린' 결혼식과 예술 분야 재능기부와 연계한 '아트컬처' 결혼식, 한옥 전통 혼례 등이다. 한국후지필름·바른손카드 등 민간기업과 협력해 할인권 등 다양한 혜택도 제공한다. 신청은 20일부터 '패밀리서울' 누리집(https:familyseoul.or.kr)에서 상시 모집한다. 예비부부 중 한 사람이 서울시민(주거지 또는 생활권자)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패밀리서울 누리집에서 실시간 채팅으로 상담하거나 신청서를 제출하고 예식장별 전담 업체와 협의해 결혼식 예약을 체결하면 된다.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코로나19 이후 이어지고 있는 예식장 예약난과 고물가로 인한 결혼식 비용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예비부부를 위해 서울시 주요 시설을 결혼식장으로 개방하고 결혼식 서비스도 맞춤형으로 확대·개선했다"며 "특색있는 장소에서 개성을 살린 결혼식으로 예비부부가 부담 없이 새 출발 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서울시 공공예식장 결혼식 상담신청 홍보 포스터 [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ysc@yna.co.kr "의대정원 파격 증원에도 외국에선 의사들 집단행동 없어" 나발니 시신 행방불명…측근 "푸틴, 살해 명령 후 흔적 숨긴다" 韓 '탁구게이트' 아르헨서도 입방아…"손흥민을? 믿을 수 없어" 정몽규 4선 도전 시사에 유인촌 장관 "일을 잘하는 게 문제니까" 청년 5명 중 1명만 "부모지원 없이 노력만큼 성공할 수 있어" "가난하지 않은 순간이 없어"…기초수급자 아동의 편지 출산수당 1억? 현실은 68만원…'비과세 한도'의 절반 수준 "124평인줄 알았는데 34평"…70년 전 기록 실수 누구 책임 1천억 혈세 삼킨 월미바다열차…개통 후에도 적자 '눈덩이' 1년여간 행인 17명 폭행·추행한 조현병 30대 실형
  • "서울시청 직원 10명중 3∼4명, 직장내 괴롭힘 겪거나 목격" 서울특별시청 [촬영 이도흔] (서울=연합뉴스) 김기훈 기자 = 서울시청 직원 10명 중 3∼4명은 직장 내 괴롭힘을 경험하거나 목격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18일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의원이 서울시로부터 제출받은 '2023년 서울시 직장 내 괴롭힘 실태조사 연구용역 보고서'에 따르면 시는 지난해 9월 본청과 59개 사업소 직원 1만1천명(본청 4천780명·사업소 6천218명)을 대상으로 직장 내 괴롭힘에 대한 온라인 설문조사를 했다. 시가 행복한일연구소에 의뢰해 2주간 조사한 결과, 36%가량이 직장 내 괴롭힘을 겪거나 목격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형별로는 모욕이 54.4%로 가장 높았고 이어 업무적 괴롭힘(33.5%), 부당대우(32.9%), 차별·배제(31.1%), 강요·위협(29.2%) 등 순이었다. 유형별 평균(36.4%)은 연구소가 2020∼2023년 조사한 20개 공공기관 평균(22%)보다 14.4%포인트 높았다. 또 본청(44.6%)이 사업소(31%)보다 10%포인트 이상 높게 나타났다. 직장 내 괴롭힘 유형별 경험·목격률 [임호선 의원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연구소는 이를 토대로 부정적 행동의 원인 파악과 개선 노력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이와 별도로 최근 2년 내 괴롭힘을 당한 경험률은 24.7%(본청 30%·사업소 21.2%)였다. 이는 유사 조사인 2017년 국가인권위원회 실태조사(25.9%), 지난해 직장갑질119 보고서의 공공기관 평균(36.5%)보다 낮다고 연구소는 설명했다. 대처방식의 경우 특별한 대처를 하지 않았다는 답변이 50%(본청 55.9%·사업소 44.4%)였다. 직장 내 고충처리 기구를 활용한 상담·신고(본청 6.5%·사업소 10.3%)는 10%를 밑돌았다. 신고 후 비밀 유지가 되지 않거나(본청 34.2%·사업소 26.2%) 피해자가 불이익을 받는(본청 33.1%·사업소 31.6%) 등 2차 피해 경험은 30% 수준이었다. 연구소는 시가 현행법을 넘어 국제기준에 부합하는 조례를 제정해 운영하고 있지만 구성원이 체감할 수준에서는 미흡한 점이 있다고 분석했다. 또 반(反)괴롭힘 정책을 체계화·실효화하기 위해 명확한 판단기준, 존중 문화를 만들기 위한 협업 가이드라인, 공식 절차 활성화를 위한 정비·홍보 강화, 사건처리 후 갈등해결 프로그램 설계 등 세부 과제를 제시했다. kihun@yna.co.kr 일본 홀린 당돌한 'K-연하남'…국경 허무는 스타들 나발니 마지막 게시물은 아내에게 보내는 밸런타인 사랑 메시지 인천 아파트서 불…10살 남아와 강아지 함께 구조 "유동규 차량이 1.8초 뒤 진입"…경찰, '화물차 사고' 종결 "서울서 열린 일왕 행사서 日국가 연주·후쿠시마산 청주 제공" [OK!제보] 한입 먹은거 같은데…튀김 반죽 잘못이라고 10대 남학생 4개월간 성추행한 30대 학원강사 집행유예 채팅서 의문의 은어·물음표…마약 함께할 사람 찾은 30대 집유 영아 사체 냉동실 유기 베트남 국적 친모 구속영장 기각 9명 출산 中 30대부부 "띠별로 아이 가질것"…남편 '7조원 거부'
  • [인터뷰] 박용찬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경쟁력, 4월 10일 승리 자신있다" 박용찬 국민의힘 영등포을 예비후보 "최근 출마 예정 후보 여론조사서 1등 지역에서도 '일하는 정치인'으로 인정 가장 본선 경쟁력 있는 후보는 박용찬" 박용찬 국민의힘 서울 영등포을 예비후보가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과의 리턴매치를 벼르고 있다. 2020년 총선 당시 출구조사까지 승리하는 것으로 나왔으나 충격의 석패를 당한지 4년만이다. 당시 총선은 '바람'도 불리했고 보수정당 당대표를 지낸 인사의 무소속 출마로 '구도'도 불리했다면, 4년간 당협을 재건하고 지역구 현안을 해결한 끝에 맞이한 이번 총선에서는 승리를 확신한다는 것이다. 박용찬 예비후보는 17일 데일리안과 인터뷰에서 "최근 출마 예정 후보 여론조사가 있었는데, 내가 1등을 했다"며 "팩트와 숫자·통계가 말해주는데 이 이상 어떻게 더 명확하게 내 경쟁력을 말씀드리면 좋겠느냐. 가장 경쟁력 있는 후보는 박용찬"이라는 점을 연신 강조했다. 박 후보가 인용한 여론조사는 펜앤드마이크가 여론조사공정㈜와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5~6일 실시한 여론조사다. 박용찬 후보 39.9%, 김민석 민주당 의원 35.4%, 신경민 전 의원 10.3%로 박 후보가 오차범위내 우위를 보였다. 여론조사와 관련해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이와 관련, 박 후보는 "김민석 의원이 국회의원을 하는 동안 우리 지역구에 도움이 될만한 이렇다할 국비 예산을 끌어오는 것을 보지를 못했다. 그분은 일하는 정치인이라기보다는 정치하는 정치인"이라며 "지역민들은 진영 논리에 갇혀있고 이념에 집착하는 정치인을 더 이상 좋아하지 않는다. 현수막 정치보다 실천하는 정치인을 원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지난 5년의 시간을 내 인생에서 제일 열심히 살아왔다. 단 하루도 쉬지 않고 지역구 관리에 혼신의 힘을 다해왔다"며 "지역에서도 '박용찬은 정치하는 정치인이 아니라 일하는 정치인'이라는 점을 인정해주고 있다. 4월 10일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영등포을 관내서 초중고, 50년간 거주 文정권 적폐청산 고초 겪으며 정계 입문 "지역구 누구보다 샅샅이 알고 있고, 애정 행동으로 보이고 대안까지 내놓아" 박용찬 예비후보는 여의도초·여의도중·여의도고를 다니는 등 약 50년간 서울 영등포을 관내에서 거주한 '토박이'다. 1991년 운명처럼 여의도에 있는 MBC에 입사했다. 뉴욕특파원을 다녀온 뒤 보도본부의 2인자인 취재센터장을 맡는 등 언론인으로서 승승장구하던 그에게 문재인정권 하에서의 적폐청산 광풍은 생각지도 못했던 시련이었다. 국(局)·부(部) 없이 달랑 '보도본부'로만 발령을 내 공원을 떠돌아야만 했던 유랑 생활, 이후의 조명창고 격리 수용, 정상화위원회·감사국의 잇단 소환조사…… 그 시절을 토로한 박 후보는 "그야말로 참혹한 인고의 세월"이었다며 "나같은 중견 언론인도 이같은 고초를 겪었는데 일반 국민들은 얼마나 많은 억울함과 고초를 겪겠는가 하는 생각이 내가 정치권으로 들어오는 크나큰 원동력이자 이유가 됐다"고 회상했다. 정치권에 들어온 뒤 50년간 거주한 영등포을을 지역구로 삼는 것은 자연스러운 수순이었다. 영등포을 당협위원장을 맡은 박 후보는 관내에서의 오랜 삶의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현안 파악과 해결에서부터 팔을 걷어붙였다. 박용찬 예비후보는 "지역구를 샅샅이 그 누구보다 정확히 알고 있어야 하고, 지역에 대한 애정과 관심을 행동으로 보여야 하고, 그 지역구의 여러 현안에 대해 해법과 대안을 내놓을 수 있어야 하는 것은 기본 중의 기본"이라며 "스타급 거물 명망가가 오면 무조건 찍어주던 것에서 지금은 유권자 트렌드가 달라졌다. 이번 총선 공천에 임하는 당 지도부가 매우 주목해야할 부분"이라고 짚었다. 이어 "내 이번 선거 슬로건이 '소통과 실천'이다. 아무리 훌륭한 정책과 공약이라 하더라도 소통이라는 과정을 거치지 않으면 성사되기가 불가능하더라는 것을 현장에서 뼈저리게 느끼고 '소통'이라는 슬로건을 낸 것"이라며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함께 가면 길이 된다'고 했는데, 지난 5년간 정말 많은 영등포을 주민들과 듣고 대화하며 지역 현안을 해결하는 쾌거를 올렸다"고 설명했다. 여의도 재건축, 대림 모아타운·신통기획, 신길동 교육혁신타운 '맞춤형 정책' 제시 "현안 해결에 서울시와의 공조 무척 중요 오세훈과 '특별한 인연'의 내가 적임자" 영등포을 지역구는 크게 여의도동·신길동·대림동으로 구성돼 있다. 박 후보도 나눠서 설명에 나섰다. △여의도동은 재건축 가속화 △신길동은 교육혁신타운을 통해 신길뉴타운의 교육 문제 해결 △대림동은 모아타운·신통기획 등 서울시의 주택정책을 속도감 있게 도입하겠다는 것이다. 박 후보는 "박원순 체제 10년 동안 여의도 재건축의 시계가 완전히 멈춰, 아파트에서는 녹물이 쏟아져나오고 주차장이 부족해 주민들끼리 싸우고 엘리베이터는 수시로 멈추는 상황"이라며 "오세훈 체제가 들어선 뒤 내가 도문열 시의원과 함께 시범아파트·한양아파트·공작아파트가 정비구역으로 지정되는데 노력했다는 뿌듯한 자부심을 느낀다. 다른 단지도 하루빨리 재건축이 될 수 있도록 오세훈 서울시와 호흡을 맞출 것"이라고 밝혔다. 신길동에 관해서는 "신길뉴타운 학부모들이 자녀들 학원을 목동에 데려다주고 사당동에서 데려오는 힘겨운 일상을 지속하고 있다"며 "교육혁신타운이라는 공간을 세팅해서 학생과 학부모들이 원하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들을 대형 백화점처럼 한 자리에 결집시키는 시스템을 신길뉴타운에 도입하고자 공약 설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림동에 대해서는 "80년대 그대로 제자리에 머물러 있다. 열악한 주거 환경 문제부터 하루빨리 개선해야 한다"며 "모아타운·신통기획 등 서울시에서 내놓은 여러 훌륭한 주택정책을 대림동에 도입해왔고, 앞으로도 더 속도감 있게 진행할 생각"이라고 강조했다. 대림동 모아타운·신통기획은 물론이고 여의도 아파트 재건축, 신길뉴타운 교육혁신타운까지 시비 예산과 인허가에 있어서 서울시와의 공조·협조·소통의 중요성은 재삼 강조할 필요가 없을 것이다. 이 얘기가 나오자 박 후보는 슬몃 미소를 지었다. 박 후보야말로 2021년 서울시장 보궐선거, 2022년 지방선거에서 잇따라 오세훈 캠프의 대변인을 맡는 등 오 시장과 '특별한 인연' 관계이기 때문이다. 박용찬 예비후보는 "다행스럽게도 나는 오세훈 시장과 오랜 세월 인연을 맺어오지 않았느냐. 오 시장이 그동안 영등포 발전을 위해 너무나 많은 배려를 해주고 관심을 가져줘서 무척 감사한 생각"이라며 "지역 현안을 해결하는데 중앙정부는 물론이고 서울시와의 공조가 무척 중요한데, 오 시장과 특별한 인연이 있는 내가 지역 현안 해결의 적임자"라고 자처했다. 나아가 "갑자기 와서 지역 지리도 잘 모르는 상태에서는 현안을 파악하는데만 4년 임기 중 1~2년이 걸릴텐데, 영등포을이 그렇게 한가한 상황이 아니다. 지금 당장 해야할 일들이 너무나 많다"며 "지역 문제를 공부하고 파악하고 소통하고 대안 마련을 하기까지는 굉장한 시간과 인내가 필요한데, 갑자기 와서 '내가 지역 현안을 해결하겠다'고 한다는 것은 말에 불과한 것"이라고 쓴소리를 했다. "영등포을 당협위원장 맡은 지난 5년간 책임당원 250명에서 2600명으로 늘려 선거 성적도 좋았다…대선 12%p 압승 대림동서 16년만에 시의원 배출 쾌거" 이날 인터뷰에서 박 후보는 지난 5년간 서울 영등포을 당협위원장으로서 최근 당무감사 과정에서의 당무평가 성적에 관한 세간의 소문을 일축했다. 박 후보는 "몇 개월 전에 내 당무평가가 하위권이라는 잘못된 루머가 돌아서, 더 이상 확인되지 않은 루머를 방치할 수 없다 싶었다"며 "당무감사를 직접 했던 감사위원에게 사실확인을 했고 '아주 양호한 성적을 받았다'는 답변을 받았다. 지역에 있는 당협간부와 시·구의원 동료들에게는 사실을 다 바로잡아드렸다"고 전했다. 무엇보다 당무평가가 잘못 나올 이유가 없다는 게 박 후보의 설명이다. 민주당 후보의 계속된 당선으로 허약해진 영등포을 당협을 성공적으로 재건했다는 게 당원 숫자로 입증된다는 것이다. 당협위원장으로 있던 시절의 2022년 대선 성적도 뛰어났고, 지방선거에서도 16년만에 처음으로 국민의힘 후보를 당선시킨 지역이 나오는 등 자갈밭을 문전옥답으로 직접 밭갈이 해냈다는 말도 빠지지 않았다. 박용찬 예비후보는 "2019년 영등포을 당협에 처음 왔을 때는 제대로 된 유권자 명부조차 없어 당협 조직이 거의 와해된 상태였다. 책임당원 숫자가 250여 명에 불과했던 수준"이었다며 "책임당원 배가 캠페인을 열고 여러 경로로 당원 모집에 혼신의 힘을 기울여 책임당원이 200~300명 수준에서 2600명까지 늘었다"고 회상했다. "그것 쉽지 않았다. 결코 쉽지 않았던 일이었다. 조직력을 재건한 것"이라고 이 대목에서 다소 목 메인 회고를 하던 박 후보는 "정치조직은 조직력이 있어야 선거라는 전투 때 투입될 수 있다"며 "완전히 와해된 조직을 상당 부분 끌어올렸기 때문인지 선거 성적이 상당히 좋았다"고 자신했다. 朴, '본선 경쟁력'으로 평가해달라 호소 "이번 총선 반드시 이겨야…대통령과의 친소 관계, 권력과의 거리는 한가한 얘기 경쟁력을 가장 중요한 공천 기준 삼아야" 일례로 지난 2022년 3·9 대선에서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는 전국적으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상대로 0.73%p 차로 신승했다. 하지만 영등포을에서는 12.19%p 차로 압승했다. 같은해 6·1 지방선거에서 영등포을 관내인 대림동에서는 16년만에 국민의힘 후보가 서울시의원으로 당선됐다. 박 후보는 "2006년 지방선거 이후 처음으로 대림동 지역에서 국민의힘 소속 시의원을 배출했는데, 불가능하다고 생각되던 일을 실현한 쾌거"라며 "그외 다른 선거에서도 우리 영등포을에서 압도적으로 좋은 선거 기록을 가지고 있다"고 자평했다. 아울러 "어떤 정치인 한 분이 우리 지역구에 오면서 '영등포을 험지로 온다'는 말씀을 하셨을 때 서울의 동료 당협위원장들이 어이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며 "여기는 격전지면 격전지지, 자신이 험지로 간다고 하기 위해 왜곡된 프레임을 가지고 들어오는 것은 결코 올바른 처신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인터뷰를 마무리하며 박 후보는 당과 당원, 국민들이 오로지 후보의 본선 경쟁력만 가지고 평가해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박용찬 예비후보는 "오로지 경쟁력, 공천의 최우선 기준은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경쟁력이 돼야 한다. 그런 점에서 나는 가장 강력한 경쟁력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며 "우리 당이 굉장히 어려웠던, 김기현 체제가 무너지는 상황이었던 지난해 연말 여의도연구원 서울 접전지역 조사에서도 이곳 영등포을에서는 나와 김민석 의원이 초박빙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번 총선은 반드시 이겨야 한다. 대통령과의 친소 관계, 권력 핵심층과의 거리, 이런 한가한 얘기를 할 상황이 아니다"라며 "이번 총선에서 가장 중요한 공천 기준인 경쟁력을 가지고 판단해달라"고 호소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지붕 n가족' 개혁신당…이준석 '세 가지 제안', 이낙연 '하나만 수용' 국민의힘 닷새간 면접 종료…18일 영남권 단수공천·경선 추가 발표 [현장] 이창근 개소식 '북새통'…"확고한 정치철학으로 하남 미래 준비" 정진석 '좌파 판결' 논란, 판사 출신 정영환 "내용 검토해보니 안 맞아" [본선 직행] 윤창현 "대전 동구 탈환 작업 시작…충청권 지지세 확산 기폭제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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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최초로 '모노레일' 도입된 아파트 단지, 심지어 무료입니다 (+정체) 서울 도심의 대현산배수지공원에 개통된 모노레일은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왕복 운행하며, 15명의 승객을 태울 수 있다. 이용료는 없으며, 이동 시간은 3분에서 4분이다. 모노레일은 가파른 계단을 대체하여 보행 약자들의 이용을 편리하게 해준다
  • '서울 복판에 신박한 이동수단'…중구에 모노레일 개통 신당현대아파트-대현산배수지공원 구간…무인운전·무료이용 대현산배수지공원 모노레일 개통식 (서울=연합뉴스) 임화영 기자 = 15일 서울 중구 대현산배수지공원에서 열린 모노레일 개통식에서 설치된 모노레일이 운행을 시작하고 있다. 2024.2.15 hwayoung7@yna.co.kr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도심에 무인운전 방식의 무료 모노레일이 개통됐다.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신당현대아파트부터 대현산배수지공원을 잇는 110m 구간의 모노레일이 15일부터 운행을 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동 수단으로 모노레일이 도입된 것은 서울시에서는 처음이다. 모노레일은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왕복한다. 승강장은 시점과 종점, 중간 지점까지 총 3곳이다. 정원은 15명이며 휠체어나 유모차도 탈 수 있다. 이용료는 무료다. 출발지에서 최종 도착지까지 걸리는 시간은 3~4분(왕복 6~7분) 정도다. 출발 버튼을 누르면 자동으로 움직이는 무인운전 방식이다. 기존에 있던 돌계단도 경사를 완만하게 하는 정비를 마쳤다. 대현산배수지공원 모노레일 [서울 중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종전에는 대현산배수지공원에 가려면 약 110m 길이의 가파른 계단을 오르내려야 했다. 비나 눈이 오면 미끄러지는 사고가 나고, 보행 약자들이 공원을 이용하기에는 불편함이 컸다. 그러다가 2020년 서울시의 '구릉지 이동편의 개선사업 주민공모사업'에 대현산배수지공원 진입로 개선사업이 선정됐고 2020년 5월부터 기본계획 수립, 설계 용역 등을 거쳐 2022년 9월 착공했다. 공사 도중 현장의 가파르고 좁은 지형 여건으로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아파트 건물과 인접해 사생활 보호 민원도 제기돼 모노레일의 창을 가리는 방식으로 해결했다고 구는 설명했다. 대현산배수지공원 모노레일 개통식 (서울=연합뉴스) 임화영 기자 = 15일 서울 중구 대현산배수지공원에 설치된 모노레일 개통식에서 김길성 중구청장이 구민들과 모노레일 시승을 하고 있다. 2024.2.15 hwayoung7@yna.co.kr 김길성 구청장은 개통식 축사에서 "이제 공원에 가기 위해 가파른 계단을 오르지 않아도 된다"며 "앞으로도 중구가 구민의 든든하고 튼튼한 무릎이 되어 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운행 시작한 대현산배수지공원 모노레일 (서울=연합뉴스) 임화영 기자 = 15일 서울 중구 대현산배수지공원에 설치된 모노레일이 운행을 시작하고 있다. 2024.2.15 hwayoung7@yna.co.kr 대현산배수지공원은 중구 신당동과 성동구 금호동 사이에 자리하고 있으며 7만5천570㎡의 배수지 위에 운동시설과 녹지공간이 펼쳐져 있다. 잔디광장과 다목적 경기장, 조깅트랙, 배드민턴장, 테니스장, 게이트볼장 등 체육시설이 있어 많은 시민이 찾는 곳이다. 이번 개통으로 대현산배수지공원에 대한 주민 접근성이 개선되고, 모노레일이 지역 랜드마크로 부상하면 인근 '힙당동(힙한 신당동)'을 찾는 관광객의 발걸음이 중앙시장과 백학시장, 대현산배수지공원까지 이어져 지역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구는 기대했다. 대현산배수지공원 모노레일 개통식 [서울 중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rince@yna.co.kr 클린스만호 불화에 얽힌 설영우…"선수는 축구 외적으로도 중요" 경찰, '시흥 언어센터 폭행' 30대 재활사에 구속영장 신청 삼청교육대 나오자 형제복지원 끌려가…법원 "국가가 3억 배상" 이강인 측 "'손흥민에 주먹질' 사실과 달라…조만간 직접 설명" 클린스만의 변명 "선수단 내부 불화 탓…전술은 문제없어" "세계 부자들 올해 AI로 재산 더 불려…30명 순자산 165조원↑" 伊 최대 재벌 아녤리 가문 상속분쟁 격화…어머니가 아들 고발 코미디언 이혜지-정호철, 5년 열애 끝에 내달 결혼 현주엽 학교폭력 의혹 제기자, 허위사실 명예훼손 혐의 '무죄' 이런 황당한 실수가…시립화장장서 2명 유골가루 뒤섞여
  • ‘내 세금 공중분해?’.. 서울시 교통 ‘이것’ 예산 삭감, 운전자들 초비상 국내 교통사고로 인한 사회적 비용은 연간 GDP의 1.2%, 국가 예산의 4.3%를 차지하고 있다. 국내 교통사고로 인한 사회적 비용은 막대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만큼 교통사고를 줄여야 한다. 하지만 14일 서울시가 이와 반대되는 결정을 내렸다.
  • 與 경기·충청 공천 면접…'세번째 대결' 악연에 날선 신경전도(종합) 분구에 11명 몰린 경기 하남은 기싸움 팽팽…'친윤' 이용에 견제 집중 시스템 공천에 대통령실 출신 예비후보들 '긴장' (서울=연합뉴스) 김연정 안채원 기자 = 국민의힘은 15일 여의도 당사에서 4·10 총선 지역구 공천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사흘째 면접 심사를 했다. 경기와 충청, 전남의 47개 지역구 공천 신청자가 대상이었다. 국민의힘, 1차 단수추천 지역 발표 (서울=연합뉴스) 신준희 기자 = 국민의힘 정영환 공천관리위원장이 14일 여의도 당사에서 제22대 총선을 앞두고 1차 단수추천 지역을 발표하고 있다. 2024.2.14 hama@yna.co.kr 충북 지역 면접에서는 과거 경선에서 맞붙었던 후보들이 또다시 공천장을 놓고 날 선 신경전을 벌였다. 청주 상당 지역구의 경우 2020년 21대 총선과 2022년 3월 재선거 때 경쟁했던 5선의 정우택 국회부의장, 윤갑근 전 대구고검장이 세 번째 공천 경쟁을 벌이고 있다. 둘은 성균관대 법학과 선후배 사이로 '질긴 악연'이 화제다. 정 부의장은 면접 후 윤 전 고검장을 겨냥, "우리는 지난번 2020년에도 소위 잘못된 공천에 의해 청주 4곳이 다 전멸했다"며 "민주당이 원하는 후보가 아니고 지역민이 원하는 후보를 공천하는 현명한 판단을 해주길 바란다"고 했다. 반면 윤 전 고검장은 정 부의장에 대해 "5선 의원이긴 하지만 지역의 피로감이 있고 기존 정치에 대해 구태 정치라는 인식이 있어 주민들이 변화와 개혁을 바라고 있다"고 직격했다. 제천·단양 면접에선 엄태영 의원과 권석창 전 의원이 경쟁을 벌였다. 두 사람은 20대 총선 때 경선으로 맞붙었고 이번에도 나란히 공천을 신청했다. 대통령실 출신 후보들은 어느 때보다 긴장한 자세로 면접에 임하는 모습이었다. 이른바 시스템 공천이 강조되면서 지난 이틀간 발표된 서울·경기 지역 '단수 공천' 명단에 용산 출신 인사가 단 1명만 이름을 올린 탓이다. 충북 청주청원은 서승우 전 대통령실 자치행정비서관이 당 홍보본부장인 김수민 전 의원 등과 면접을 봤고, 충북 충주는 이동석 전 대통령실 행정관이 3선 이종배 의원 등과 함께 면접을 치렀다. 충북 제천·단양은 최지우 전 대통령실 행정관이 전·현 의원과 함께 면접을 봤다. 국민의힘 공천 후보자 면접 (서울=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4·10 총선 공천 신청자에 대한 면접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서울 중구 성동을에 지원한 예비 후보자인 이영 전 중소기업벤처부 장관, 이혜훈 전 의원, 하태경 의원이 공천심사를 받고 있다. 2024.2.13 [공동취재] uwg806@yna.co.kr 경기 지역의 경우 선거구 획정으로 분구(分區)가 유력해 11명의 공천 신청자가 몰린 하남시 면접에서 팽팽한 신경전이 감지됐다. 하남에는 윤석열 대통령의 대선 후보 및 당선인 시절 수행실장을 지낸 이용(비례대표) 의원, 오세훈 서울시장의 '입'이었던 이창근 전 서울시 대변인, 당 윤리위원으로 활동한 김기윤 변호사, 안철수 의원 측근 김도식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 등이 도전장을 냈다. 면접에서는 하남의 서울 편입 추진에 대한 질문이 나왔고, 분구 시 '하남갑' 출마를 희망하는 이용·이창근 후보에게는 당이 요청하면 '하남을'로 출마지를 바꿀 의향이 있는지 물었다고 한다. 이 의원은 면접 후 기자들에게 "하남시장과 매일 회의하면서 현안을 지금도 해결해나가고 있고, 하남시를 서울시에 편입하는 내용의 특별법을 발의했다"고 강조했다. 이에 이 전 대변인은 "이 의원이 특별법을 개인 자격으로 발의했지만, 하남시 서울 편입은 11명의 예비후보가 모두 공감하고 있다"고 신경전을 벌였고, 김 변호사도 "이번 공천 기준이 윤심(尹心)이 아니라 오로지 민심에 따라 정확하게 공천할 거라 생각한다"며 이 의원에 견제구를 날렸다. 경기 여주·양평 면접에는 21대 국회에서 함께 의정활동을 했던 김선교 전 의원과 이태규(비례대표) 의원이 나란히 면접에 참여했다. 김 전 의원은 21대 총선 캠프 회계책임자의 정치자금법·공직선거법 위반으로 작년 5월 의원직을 상실했었다. 경기 포천·가평에서 최춘식 의원과 함께 면접을 본 옛 '친(親)이준석계' 김용태 전 최고위원에게는 공관위원들이 왜 개혁신당에 참여하지 않고 거부했는지 등을 물었다고 한다. 김 전 최고위원은 기자들에게 "제3지대 신당이라는 게 '거래 정치'로 이어질 거고 선거가 끝나면 해체돼 본래 정당으로 돌아갈 거라 판단해서 정치를 길게 할 입장에서 적절치 않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여당에서 '불모지'로 꼽히는 전남 지역은 대부분 공천 신청자가 1명뿐이라 단독 면접을 봤으나, 순천·광양·곡성·구례을 지역구에서만 이정현 전 의원을 비롯해 2명이 면접에 참여했다. 순천에서 재선한 이정현 전 의원은 면접 후 기자들과 만나 "이번에 제 고향(곡성)으로 출마하게 됐다"며 "보수정당인 국민의힘이 집권 세력이라 한다면 반드시 전국 정당을 지향해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저는 호남에서 일관되게 출마하고 있다"고 말했다. yjkim84@yna.co.kr 클린스만의 변명 "선수단 내부 문제 탓…전술은 문제없어" 이강인 측 "'손흥민에 주먹질' 사실과 달라…조만간 직접 설명" 코미디언 이혜지-정호철, 5년 열애 끝에 내달 결혼 현주엽 학교폭력 의혹 제기자, 허위사실 명예훼손 혐의 '무죄' 이런 황당한 실수가…시립화장장서 2명 유골가루 뒤섞여 [삶] 한국 대 스웨덴, 9 대 0…너무 창피하고 부끄럽다 자산가 행세는 기본, 교제 빌미로 돈 뜯는 '로맨스 스캠' 주의보 판소리 고법 이수자 박정아 명창 별세…'미스트롯2' 김태연 스승 서울대공원 국내 최고령 코끼리 사쿠라…하늘로 떠난 주인공 국민의힘 정점식 의원 부인, 통영 자택서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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