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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Archives - 뉴스벨

#서울시의회 (30 Posts)

  • '서울지하철 기관사 음주운전 적발'… 정말 충격적인 사실 공개됐다 서울지하철 기관사가 음주 측정에 33건 적발됐지만, 징계는 단 3명에 그쳤다. 시민 안전을 위해 관리와 징계 강화가 필요하다.
  • 박유진 의원..."여의도 선착장 조성 및 운영 사업 특혜 의혹 규명해야" 박유진 서울시의원은 제326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여의도 선착장 조성 및 운영 사업' 추진 과정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철저한 조사를 촉구했다.한편 여의도 선착장 사업은 한강과 경인아라뱃길 유람선 운항에 필요한 선착장을 여의도한강공원 내에 조성하고 선착장과 유람선을 운영하는 사업으로 서울시는 작년 3월 민간사업자를 선정하여 해당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이에 박 의원은 "대부분의 서울시청 공무원은 자부심과 사명감으로, 법과 원칙을 준수하는 근면 성실함으로 시정에 임하고 있다"라고 전제하면서, "이번 사업의 추진 과
  • 대한민국청년협의회, 국도형 초대 회장으로 취임 대한민국 청년들을 대표하는 새로운 목소리가 탄생했다. 대한민국청년협의회가 지난 9일 서울시의회에서 개최된 발대식에서 국도형 한국사회공헌협회장을 초대 회장으로 추대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대 및 임명은 150여개 청년관련 단체들이 참여한 창립 준비위원들의 내부 논의 끝에 협의회 준비위원장 역할을 맡아온 국도형 한국사회공헌협회 회장이 선출됐다. 임명장은 김용호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부위원장이 직접 수여했다.대한민국청년협의회 출범은 청년들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그들의 권익을 대변하기 위한 중요한 첫 걸음으로 평가된다.국도형 초대 회
  • 대한민국청년협의회 발대식 및 토론회 성료...청년대표 25인 위촉 대한민국청년협의회(회장 국도형)가 지난 9일 15시 서울특별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발대식 및 토론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행사는 서울특별시의회가 주최하고 대한민국청년협의회, 한국사회공헌협회, 도전한국인본부 외 150개 청년단체가 주관했다.대한민국청년협의회는 국내 150개 청년단체의 연합체다. 청년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대변하고 사회적 참여를 확대하고자 설립됐다.이날 발대식 및 토론회는 총 3부로 나뉘어 개최됐다. 1부는 김혜영 서울시의원은 사회를 맡고, 김용호 서울시의원이 개회사로 포문을 열었다. 김용호 시의원은 “오늘 토론회는 청년들
  • 김지향 시의원 지하철 냉방 민원 30만 건 달해..."신속하고 과감한 조치 필요" 기후 변화로 해마다 폭염일수가 늘면서 올해 서울지하철 냉방 민원이 2022년 대비 66% 증가한 약 30만 건이 접수돼 역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23일 서울특별시의회 교통위원회 김지향 의원(국민의힘, 영등포4)은 "서울교통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지하철 냉방 민원 현황’을 분석한 결과, 냉방민원이 2022년 18만 1,048건에서 2024년 29만 9,709건으로 65.5% 증가했다"라고 밝혔다.장소별로 보면, "올해 역사 냉방민원은 2022년 대비 384건(66.8%)이 증가했고, 열차 냉방민원은 11만 8,277건(6
  • 박수빈 의원, 市 조정교부금 비율 상향 시급 ..."자체사업 예산 격차 심각" 서울시의회 박수빈 의원(더불어민주당, 강북4)은 최근 서울시 25개 자치구의 2024년도 예산을 분석한 결과을 발표했다.박 의원은 시비-구비 매칭 사업을 제외한 자체사업비 예산 비율에서 자치구 간에 상당한 격차가 있다고 말했다.한편,서울시가 제출한 <2024년도 자치구별 자체사업 예산 비율>에 따르면, 자체사업 비율이 가장 높은 구는 강남구로 39.0%(약 4,830억)에 달하는 반면, 가장 낮은 구는 중랑구(1,660억)로 15.8%에 그쳤다. 자체사업 비율로는 23.2%p, 예산규모로는 3,170억 원의 격차를 보였다. 또한,
  • 한강대교 호텔 '스카이스위트' 가격 요금 얼마 통창 너머 한강이 한 눈에... 한강대교 위에 조성된 국내 최초 '다리 위 호텔'이 28일 베일을 벗는다.서울시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한강대교 전망호텔인 '스카이 스위트, 한강브릿지, 서울'(스카이 스위트)에서 글로벌 홍보 이벤트를 열고 호텔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벤트에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데이브 스티븐슨 에어비앤비 최고사업책임자(CBO), 서울시의회 봉양순 환경수자원위원회 위원장과 김용호 도시안전건설위원회 부위원장 등이 참석해 호텔을 둘러본다.이 호텔은 용산구 한강대교 상부에 있던 직녀카페를 리모델링한 것으로, 시가 에어비앤비와 함께 기획하고 제작했다.1
  • “운전자들 돈 엄청 뜯기겠네” 한국 도입 시급한, 주차 절대불가 치트키 서울시의회에서 미국 뉴욕시의 불법주차 단속 장비인 '바너클' 도입을 제안하여 서울시 불법주정차 문제의 효과적 해결을 모색하고 있다. 바너클은 운전자 앞유리에 부착되어 벌금 납부 후 제거 가능한 효율적 단속 방법을 제공한다.
  • TBS교통방송 결국 해체 수순 밟나...서울시의회, 오세훈 ‘요청’ 거절 【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서울시의회 제323회 임시회가 끝났지만, 오세훈 시장이 제출한 TBS교통방송 (3개월) 지원 연장 조례안은 임시회 문턱을 넘지 못했다. 이로써 TBS는 사실상 해체 수순을 밟을 것으로 보인다.서울시의회는 지난 3일 열린 본회의에 ‘서울특별시 미디어재단 TBS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상정하지 않았다.담당 상임위인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심사도 하지 않았고, 시의회 다수당인 국민의힘 역시 본회의 직전 열린 의원총회에서 이 조례 문제를 다루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결국 TBS는 다음 달 1일부
  • 미국에서 불법주정차에 쓰이는 이 기술, 서울에서 도입 논의된다 서울시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바너클 도입 및 사용 제안 나와벌금 납부해야만 바너클 해제 가능해 서울시 불법주정차 문제에 대한 해결 방안으로 바너클의 도입이 제안됐다. 김동욱 서울시의회 의원은 지난 3일 서울시의회 제323회 임시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서울시 불법주정차 문제의 효율적인 개선을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 김 의원은 “민원이 많이 제기되는 곳에만 간헐적으로 불법주정차를 단속하는 것으로는 근본적 문제가 해결되지 […]
  • 독일 교통·에너지 사절단, 서울 전기차 충전 시스템에 관심 보여 전기자동차 보급 활성화 정책, 전기·수소 충전 인프라 구축 등 토론친환경 모빌리티 및 인프라에 대한 다양한 정책교류 진행 예정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는 지난 26일 서울시의회를 방문한 독일 연방 교통디지털인프라부·독일 국립수소연료전지기술원 사절단 등과 함께 지속 가능한 친환경 모빌리티 관련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환영식을 시작으로 서울시 미래 모빌리티 정책에 대한 브리핑과 함께 지속 가능한 친환경 미래 모빌리티 […]
  • 이숙자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장, 서울바이오허브 글로벌센터 전폭 지원 약속 아시아투데이 안정환·김소영 기자 = 이숙자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장이 서울 동대문구 서울바이오허브 글로벌센터에 대한 전폭적인 지지와 협력을 약속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의원은 서울바이오허브 글로벌센터 개관식에 참석해 "바이오·의료 산업의 체계적 육성과 지원이 가능하도록 제도적인 근거 마련과 지속적인 예산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바이오허브는 서울시가 바이오의료 분야 스타트업을 지원하기 위해 2017년부터 건립했다. 현재 산업지원동, 연구실험동, 지역열린동의 시설에 입주공간, 공용연구실험실, 협업소통 지원시설 등이 설치됐다. 이번에 개관한 글로벌센터는 셀트리온, 대원제약 등 국내외 유수의 제약사와 협력이 가능한 수주의 글로벌경쟁력을 보유한 국내 바이오 분야 스타트업의 선발과 육성을 위해 조성됐다. 글로벌센터의 개관으로 시가 홍릉 일대 대학병원, 연구소 등 바이오·의료 생태계를 활용해 조성 중인 홍릉 바이오의료 R&D 클러스터의 2단계 인프라가 완성됐다. 향후에는 인공..
  • 조희연-조국 "학생인권조례 폐지, 반대" 아시아투데이 박주연 기자 =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서울시의회의 서울 학생인권조례 폐지안 의결에 항의하며 천막농성에 돌입한 가운데, 교육계 및 야당 인사들의 지지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천막농성은 지난 26일 오후 5시 30분부터 72시간 동안 진행된다. 28일 유은혜 전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과 이재정 전 경기교육감을 비롯해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이 방문했다. 특히 조 교육감과 조 대표는 오후 1시 13분께 만나 학생인권조례를 둘러싼 오해와 폐지에 대한 부당함에 공감하며 의견을 나눴다. 조 교육감은 조 대표에게 "학교 안에서 교사의 인권과 학생의 권리가 마치 충돌하는 것처럼 이야기들 하는데, 교사 인권과 학생 인권이 줄다리기처럼 밀고당기는 경기가 아니다"며 "서로 손잡고 함께 나아가는 '이인삼각' 경기 같은 식으로 바라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조 대표는 "학교에는 나쁜 학생이나 나쁜 교사가 있을 수 있는데, 두 인권을 동시에 보호하는 방식이 아닌 한..
  • 철거 위기 ‘세월호 기억공간’에서 곱씹은 10년의 기억 : 이곳을 지키는 4·16연대 활동가들의 목소리는 너무나도 분명했다 2014년 4월16일, 그리고 10년 후 오후 4시16분.서울 중구 서울시의회 앞에 시민들이 하나둘 모여들어 10년 전 이날, 배 안에서 목숨을 잃은 학생들의 사진 앞에 꽃을 놓았다. 어느새 긴 줄이 늘어섰다. 남자와 여자, 소년과 노인, 장애인과 비장애인, 부모와 자식이 한 데 모여 지난 10년의 기억을 곱씹었다. 승복을 입은 비구니는 사진 앞에 꽃을 놓고 조용히 합장했다.세월호 참사가 일어난 지 꼭 10년이 되는 16일 오후 4시16분, 서울특별시의회 앞 세월호 기억공간 ‘기억과 빛’에서 세월호 참사 10주기 시민 기억식이 열렸
  • 국민의힘 소속 서울시의원들 “일본 욱일기 사용 제한 폐지하자” 국민의힘 서울시 의원 19명이 욱일기를 공공장소에서 사용할 수 없도록한 조례안을 발의했다. 이 조례안이 통과되면 욱일기 전시가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 서울시의회 1200억 신청사 추진…방만예산 논란 속 시와 논의 옛 미문화원 자리 22층…의회 "일제시대 건물 낡아…업무효율 위해 필요" 정부 타당성조사·투자심사 거쳐야…결정권 서울시 "용역결과 보고 논의" 서울시의회 전경 [서울시의회 제공] (서울=연합뉴스) 김기훈 기자 = 서울시의회가 1천200억원을 들여 중구 을지로에 22층 신청사 건립을 추진 중이다. 시의회는 일제 강점기에 지어진 노후 건물인 본관을 비롯해 3곳에 분산된 시설을 합쳐 업무 효율을 높이고 임대료를 줄여나가겠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경기 침체로 서울시가 허리띠를 졸라맨 상황에서 큰 비용이 투입되는 사업이라 논란도 예상된다. 29일 시와 시의회에 따르면 시의회는 최근 이런 내용이 담긴 신청사 건립 계획안을 시에 전달했다. 계획안에는 을지로 옛 미국문화원 자리에 연면적 2만717㎡에 지하 6층·지상 22층 규모의 신청사를 짓는 내용이 담겼다. 완공 목표 시점은 2031년으로 향후 7년 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며 건립 비용으로는 시 예산 1천200억원이 투입된다. 1935년 건립된 시의회 본관은 공간이 좁아 본회의장과 의장실, 시의회 사무처만 입주해 있다. 의원실과 상임위원회 사무실 등은 본관에서 약 420m 떨어진 서소문동 의원회관과 서울시 서소문청사2동에 흩어져있어 업무 효율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있었다. 또 매년 소모되는 거액의 임대료 절감을 위해서도 신청사 건립이 필요하다는 게 시의회의 입장이다. 시의회 관계자는 "외부 공간 임대료로 연간 180억원을 사용하고 있다"며 "을지로 청사를 신축하게 되면 중장기적으로 매년 수백억 원의 예산을 아낄 수 있어 시민에게 이익이 된다는 점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시의회는 또 이날 설명자료를 내고 "시 유휴 재산을 활용해 의회의 공간 부족을 해소하고 시민에게 더 다가가고자 한다"며 "외부 임대사무실 운영에 따른 임대료를 절감해 세금을 보다 효율적으로 사용하고자 청사건립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서울시의회 서소문별관 도시안전건설위원회 회의장에 배석한 서울시 공무원 [서울시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하지만 을지로에 신청사가 마련돼도 공간 문제로 인해 본회의장은 본관에 그대로 둘 방침이라 업무 효율이 크게 개선되겠느냐는 회의적 시각도 있다. 긴축 재정 상황에서 대규모 예산 투입에 대한 여론도 부담 요소다. 앞서 시의회는 20일 열린 임시회 본회의에서 의정 활동비를 월 150만원에서 200만원으로 올리는 조례안을 통과시켜 비판이 일었다. 절차적으로도 아직 여러 단계가 남아있다. 지방재정법에 따라 500억원 이상 신규사업의 경우 행정안전부 타당성 조사를 거쳐야 한다. 또 신청사 건립 비용이 40억원을 넘으면 중앙 투자 심사도 통과해야 한다. 신청사 건립 예정지인 옛 미국문화원이 등록문화재로 지정돼있다는 점도 변수다. 시의회 신청사 건립에 대한 최종 결정권은 시장에게 있다. 시 관계자는 "신청사 건립과 관련한 최종 용역 결과가 다음 달에 나올 예정"이라며 "최종 결과를 보고 시의회와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kihun@yna.co.kr 정세진 아나운서, KBS 입사 27년 만에 특별명예퇴직 완주 모악산서 백골 발견…"1년 6개월 전 실종된 70대 추정" '외설스러운 동작' 호날두…1경기 출전 정지+벌금 360만원 "물, 끓이기만 해도 나노·미세 플라스틱 최대 90% 제거된다" "우린 또 당할수 없다…자체 핵무장, 여성 군복무 검토하자" 영국 왕실에 무슨 일…수술받은 왕세자빈 음모론 확산 한국여성 왜 아이 안 낳나…英 BBC 저출산 집중 조명 불법체류 부모 출국후 홀로 남겨진 칠삭둥이, 중환자실서 백일상 "아직도 남편 사랑하는지"…세기의 '삼각관계' 편지 경매에 美 '냉동 배아도 사람' 판결 후폭풍…공화 지지자 49%도 반대
  • 오세훈 "경기도 도민 도움줄 정책 펴야…기후동행카드 협조해야" "서울 출퇴근 도민 100만…서울이 재정 더 분담·경기는 지원 없어" "재정 열악 시군 차원서 시스템 변경 어려워…경기도 협조 절대적" 기후동행카드 사용하는 시민 (서울=연합뉴스) 최재구 기자 = 29일 오전 서울 중구 지하철 1호선 시청역에서 지하철 이용객이 기후동행카드를 사용해 개찰구를 통과하고 있다. 2024.1.29 [공동취재] jjaeck9@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기훈 최윤선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23일 무제한 대중교통 이용권인 기후동행카드의 수도권 지역 확대와 관련해 경기도의 협조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경기도가 전날 회견을 열어 서울시의 기후동행카드 정책을 둘러싼 경기도의 협조를 강조한 오 시장의 발언을 문제 삼은 데 대해선 "서울로 출퇴근하는 경기도민 숫자가 100만명"이라며 도가 전향적으로 도민에게 도움을 줄 정책을 펴야 한다고 지적했다. 오 시장은 이날 제322회 서울시의회 임시회 시정질문에서 기후동행카드 사용 지역 확대와 관련한 김형재(국민의힘·강남2) 시의원 질의에 이같이 말했다. 이어 "경기도는 사실상 경기패스만을 준비하겠다고 선언하면서 기후동행카에는 참여 거부 의사를 분명히 했다"며 "그렇기 때문에 기초 지자체 중에 (참여) 의지가 있는 기초지자체장들이 참여 의사를 타진해오고, 일부 성과도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 시장은 지역 구분을 할 게 아니라 이용 패턴을 보고 정책을 결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경기도와 기초지자체(시군)가 대중교통 재정지원을 분담하고 있는데, 도 차원에서 지원을 안 한다고 분명히 했기 때문에 재정 사정이 열악한 기초지자체는 기후동행카드에 참여하고 싶어도 못 한다는 것이다. 또 "이점을 분명히 알면서도 경기도 교통실무책임자가 엉뚱한 말씀을 하신 것"이라며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는 말을 이렇게 공개적인 장소에서 이렇게 하실 수 있는지 의문스럽다"고 지적했다. 오 시장은 재정 분담 비율을 봐도 서울이 경기보다 많은 부분을 부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재정분담 비율을 보면 서울시가 분담할 비율이 경기도보다 더 많다"며 경기도민이 출퇴근에 기후동행카드를 쓸 때 서울시의 비용 분담 비율은 60%, 경기도는 40%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경기도민이 이용하는 것에 서울시가 재정분담을 더 하겠다고 하는데 경기도가 거부하고 있는 것"이라고 부연했다. 오 시장은 또 "경기도가 협조해야 할 부분이 또 있다"며 경기 버스에 적용되는 카드 시스템은 전체가 연결돼 있어서 광역단체 차원에서 일괄 운영하기 때문에 시군 차원에서는 시스템을 변경하는 게 어렵다고 지적했다. 그는 "그래서 경기도의 협조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며 경기도에 대해 "'우리는 할 생각이 없으니 할 생각 있으면 기초지자체가 알아서 들어가라'라고 말하는 건 도민을 생각하지 않는 것"이라며 경기도의 전향적 협조를 거듭 요청했다. 서울시의회 임시회 참석하는 오세훈 시장 (서울=연합뉴스) 김주형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20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시의회에서 열린 제322회 서울특별시의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2024.2.20 kjhpress@yna.co.kr 앞서 오 시장은 21일 시정질문에서 기후동행카드 사업에 경기지역 시군 참여가 저조한 것과 관련해 경기도의 협조 부족을 언급한 바 있다 이에 경기도는 지난 22일 기자회견을 열고 유감을 표하고 비판했다. kihun@yna.co.kr 류현진 아내 배지현 씨 "고생한 남편, 한국 돌아오고 싶어 했다" 탕웨이, 아이유에 손 편지…"아름다운 기억 만들어줘 고마워요" UFC 오르테가 "박재범 때린 건 내 잘못…이제 끝난 일이다" 배우 황정음, 재결합 3년 만에 남편에 이혼 소송 기네스북 '31세 세계 최고령 개' 자격 박탈 "입증 증거 없다" 인천 공사장서 제설작업하던 운반장비 추락…40대 사망 엔비디아 주가 폭등에 젠슨 황 CEO 세계 20대 갑부 진입 '눈앞' 인천 길거리서 현금 10억 가로챈 일당 구속…"도주 우려" "여친 화났잖아"…후임 '원산폭격' 시킨 부사관 징역형 유예 '식고문'·'이빨 연등'…후임에 가혹행위 한 해병대 선임 벌금형
  • 조희연 "의회 거부로 교육감協 참석불가"…시의장 "사과하라"(종합2보) 의회 갈등 속 충돌…시교육감 "관행 따라 협력 가능…폭거 깊은 유감" 입장문 김현기 의장 "기준 따라야 하고 비합리적…사과·적절조치 않으면 응분 조치" 서울시의회 임시회 참석한 오세훈 서울시장과 조희연 교육감 (서울=연합뉴스) 김주형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과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오른쪽)이 20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시의회에서 열린 제322회 서울특별시의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 입장해 자리하고 있다. 2024.2.20 kjhpress@yna.co.kr (서울=연합뉴스) 고유선 김기훈 기자 = 교육 분야 현안을 둘러싸고 서울시의회와 갈등을 빚어 온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시의회의 비협조로 교육감협의회에 참석할 수 없게 됐다며 의회를 정면 비판했다. 이에 김현기 시의회 의장은 원칙대로 하고 있고 협의회는 의회 일정 뒤에 충분히 참석할 수 있다고 반박하면서 시민과 의회에 사과와 적절한 조치를 하지 않으면 응분의 조치를 하겠다고 맞받았다. 조 교육감은 22일 입장문을 내고 "시의회 의장이 정당한 사유 없이 교육감의 (시의회) 이석 요청을 거부한 데 깊은 유감을 표한다"라며 "적대적 진영논리가 증폭되는 악순환이 깨지지 않는 의회 현실에 깊은 안타까움과 분노를 느낀다"라고 밝혔다. 서울시의회에서는 21~23일 사흘간 시장과 교육감을 상대로 시정 질의가 열리는데, 이틀째인 22일 세종시에서는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총회가 진행된다. 조 교육감은 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다. 그는 시의회에서 교육감 상대 질의가 있지 않아 오전에만 참석한 뒤 이석하는 방안을 요청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서울시의회는 국민의힘 소속 의원이 약 3분의 2다. 이 때문에 의회와 교육청은 학생인권조례 폐지 등 여러 현안을 둘러싸고 갈등을 빚어 왔다. 조 교육감은 "현행 지방자치법 등에 따르면 지방의회 출석요구를 받은 공무원은 특별한 사유가 있으면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 후 출석하지 않거나 대리출석 하게 할 수 있다"라고 지적했다. 특히 김 의장이 이미 제출된 이석 요청서를 의장실로 다시 제출하라고 요구했다며 '교육행정의 발목을 잡는 폭거에 가까운 행위'라고 비판했다. 그는 "꼭 필요한 행정 행위를 가로막는 것은 의회의 정당한 역할에서 크게 벗어난 일"이라며 "상식과 관행에 따라 협력할 수 있는 사안마저 소모적인 갈등으로 몰아간다면 명백한 잘못"이라고 주장했다. 조 교육감은 이어 "국회에서는 의장이 중재자 역할을 하기 때문에 국회의장이 되면 당적을 포기한다"라며 "시·도의회 의장도 의장으로 재직하는 동안은 당적을 가질 수 없도록 하는 조항을 논의해보자"고 촉구했다. 개회사 하는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 (서울=연합뉴스) 김주형 기자 = 김현기 의장이 20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322회 서울특별시의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2024.2.20 kjhpress@yna.co.kr 이에 대해 김현기 의장은 질의 뒤 마무리 발언을 통해 적극적으로 반박 입장을 피력했다. 김 의장은 "불참과 이석 허가는 기준에 의해 하고 있다"라며 "교육감협의회는 세종시에서 오후 3시에 있다. KTX를 타고 가면 충분히 갈 수 있는 시간대"라고 말했다. 이어 "본회의에 참석하시고 협의회에 참석하시길 바란다. 의회 폭거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시정 질의는 낮 12시 40분 종료됐다. 시의회는 또 오후에 반박문을 내고 "시의회에서 세종시까지 2시간이면 충분하다. 시정질문을 마치고도 얼마든지 참석이 가능했다"며 이날 부교육감도 교육부 회의로 이석한 상태여서 교육감이 자리를 지키는 것은 당연하다고 강조했다. 또 조 교육감이 회의 전 오찬을 하며 국제바칼로레아 협약 체결을 해야 한다는 이유를 들었다면서 "고깃집 협약체결", "비합리적이고 정당하지 않은 요구"라고 지적하고 "출석할 수 있음에도 하지 않으려는 교육감에 대해 정당한 이유를 들어 불허했다. 이것이 폭거라면 시민을 위해 천번 만번 폭거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의장은 "불허 사유는 정치적 지형 때문이 아니다. 고위 간부로서 시정과 교육행정의 핵심 현안과 시민의 목소리를 듣는 것은 당연한 처사"라며 "비합리적 이유에 대해 정당한 거절을 하는 것이 폭거라는 주장에 분노를 금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이어 의회를 존중하고 절차와 소통을 중요시하라며 "부당하고 부적절한 입장문 발표와 관련해 시민과 의회에 대한 사과와 적절한 조치가 이뤄지지 않으면 응분의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cindy@yna.co.kr kihun@yna.co.kr 배우 황정음, 재결합 3년 만에 남편에 이혼 소송 [르포] "책임 느끼고, 미안해" 끝내 교수도 눈물 쏟은 의전원 졸업식 "반에서 20~30등 의사 국민 원치않아" 의사단체 인사 발언 도마 中광저우서 컨테이너선 충돌로 교각 절단…2명 사망·3명 실종 눈 내린 경사로 미끄러지는 차 몸으로 막으려던 30대 숨져 주한미군 F-16, 새만금 인근 비행 중 연료통 떨어져 원희룡 후원회장에 이천수…오늘 출근 인사 동행 '17년 투병' 가수 방실이 영면…고향서 눈물의 발인식 [삶] 국민 99%는 평생 못타볼걸요…난 항상 공짜로 이용하는데 "혈압 낮추는 데 바나나 섭취가 소금 제한보다 더 효과적"
  • 오세훈, 서울의료원 찾아 "시민안전·의료공백 최소화에 최선" "어떠한 상황에도 시민 불편 겪지 않아야"…의료진에도 격려·당부 의료진 격려하는 오세훈 서울시장 (서울=연합뉴스) 오세훈 서울시장이 21일 서울 중랑구 서울의료원을 방문해 시민 권역의료센터, 심혈관의료센터 등을 둘러보고 의료진을 격려하고 있다. 2024.2.21 [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최윤선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21일 오후 서울 중랑구에 있는 시립 서울의료원을 찾아 전공의 집단사직에 따른 공공의료기관 비상진료체계를 점검했다. 이날 점검은 정부의 의과대학 증원 방침에 반발한 전공의들의 집단 사직 사태가 확산하며 전국적으로 본격화되는 가운데 시민 의료이용 불편 최소화를 위한 점검 차원에서 이뤄졌다. 오 시장은 이현석 서울의료원장으로부터 비상진료대책을 보고 받고 권역 응급·심혈관센터를 둘러보며 비상 의료 대응 절차와 내원 환자 진료 서비스 현황 등을 확인했다. 오 시장은 "최근 의료계 진료 인력 파업 동참으로 많은 환자와 보호자 등 시민들의 우려가 있으실 텐데 서울시립병원은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어떠한 상황에도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불편을 겪으시지 않도록 의료 인력 공백 최소화와 진료 서비스 정상 제공에 계속해서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세훈 서울시장, 공공의료기관 비상진료체계 점검 (서울=연합뉴스) 오세훈 서울시장이 21일 서울 중랑구 서울의료원을 방문해 시민 의료이용 불편 최소화를 위한 공공의료기관 비상진료체계를 점검하고 있다. 2024.2.21 [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또 서울의료원 의사와 간호사, 직원 등을 격려하면서 "응급상황에 민간 병원에서 미처 진료받지 못하는 환자들을 최대한 돌볼 수 있도록 의료진들도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병동을 방문해 진료 차질을 걱정하는 입원 환자와 보호자를 위로하고 지속적인 진료 서비스 제공을 약속했다. 이날 점검 현장에는 최호정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강석주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 김태희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이 함께했다. ysc@yna.co.kr 시드니서 한인 일가족 피살…경찰, 한국계 태권도 사범 체포 이강인, 런던 찾아 사과 "해선 안 될 행동 했다"…손흥민은 포용 서울시, 친일파가 첩에 지어준 '옥인동 윤씨가옥' 리모델링 "'바비 취향' 푸틴, 32세 연하 친정부기관 대표와 연인 관계" 홍준표 "대구의료원 레지던트 4명 사직서 수리했으면…" 경찰서에 갑자기 생긴 현금 10억…주인에 언제 반환하나 NRG 이성진 아빠 된다…"1년간 버텨준 아내에 감사" "폭설에 지붕 무너질까 봐 계속 치워야 해요…70㎝는 왔을 거요" 스위프트 공연 유치전 가열…싱가포르 정부 "보조금 지급" 시인 "망명 러 조종사 피살…러 스파이·마피아 소행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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