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 인사 중 시민에 맹비난당한 정근식 후보의 아주 현명한 대응: 내 출근길에 마주쳤다면 감탄하느라 지각할 뻔했고 천재다'가짜'냐는 물음에 '진짜'를 꺼냈다.10·16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 진보 진영 단일 후보인 정근식 후보는 14일 오전 출근인사에 나섰다. 서울 강북구 지하철 4호선 미아사거리 역에서였다. 이날 정 후보는 출근인사 도중 한 시민으로부터 '가짜 5.18', '있지도 않았다'며 비판을 받았다. 이후 정 부호는 휴대전화를 꺼내 통화를 했다. 정 후보의 휴대전화 케이스는 커버를 여닫을 수 있게끔 된 지갑형이었다. 정 후보가 통화를 하는 동안 내지가 바깥으로 향하게 펼쳐져, 수납된 카드가 훤히 드러났다.정 후보의 케이스에는 카드 4장 정도가
[10·16 재보선 ⑤] '한동훈 리더십 시험대' 여당 선거 전략은10·16 재보궐선거가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의 리더십 시험대가 될 수 있단 애기가 나온다. '안방'으로 평가받는 부산 금정구청장과 인천 강화군수 선거에서 패배하거나 상징성이 있는 서울시교육감 자리를 놓칠 경우 책임론이 불거질 수 있어서다. 10·16 재보궐선거의 결과에 따라 대권주자들의 구도에도 변화가 생길 수 있단 분석이 나오는 만큼 한 대표에게 있어 이번 재보선이 갖는 의미가 클 것이란 관측이다.18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번 10·16 재보궐선거에서 국민의힘에게 유리한 선거는 △부산 금정구청장 △인천 강화군수로 분석된다.부산 금정…
조희연-조국 "학생인권조례 폐지, 반대"아시아투데이 박주연 기자 =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서울시의회의 서울 학생인권조례 폐지안 의결에 항의하며 천막농성에 돌입한 가운데, 교육계 및 야당 인사들의 지지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천막농성은 지난 26일 오후 5시 30분부터 72시간 동안 진행된다. 28일 유은혜 전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과 이재정 전 경기교육감을 비롯해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이 방문했다. 특히 조 교육감과 조 대표는 오후 1시 13분께 만나 학생인권조례를 둘러싼 오해와 폐지에 대한 부당함에 공감하며 의견을 나눴다. 조 교육감은 조 대표에게 "학교 안에서 교사의 인권과 학생의 권리가 마치 충돌하는 것처럼 이야기들 하는데, 교사 인권과 학생 인권이 줄다리기처럼 밀고당기는 경기가 아니다"며 "서로 손잡고 함께 나아가는 '이인삼각' 경기 같은 식으로 바라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조 대표는 "학교에는 나쁜 학생이나 나쁜 교사가 있을 수 있는데, 두 인권을 동시에 보호하는 방식이 아닌 한..
“세상은 천사와 악마 싸움터 아니다” 이강인 발탁 공개적으로 지지한 '공인'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황선홍 감독의 결정을 성원하고 지지한다. 이강인 선수와 손흥민 선수의 갈등은 화해로 마무리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황선홍 감독의 리더십을 지켜보고자 한다. 갈등과 다툼은 어디에나 있기 마련이며, 갈등을 해결하고 화해하는 과정이 더
전국 9개 시도교육감 "서울시의회 학생인권조례 폐지, 시대착오적…중단하라"아시아투데이 박지숙 기자 = 전국 9개 시·도 교육청 교육감들이 서울시의회의 서울 학생인권조례 폐지 움직임에 대해 일제히 "시대착오적이며 차별적"이라며 폐지 중단을 촉구했다. 19일 조희연 서울시교육감과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이정선 광주시교육감, 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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