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하철 기관사 음주운전 적발'… 정말 충격적인 사실 공개됐다서울지하철 기관사가 음주 측정에 33건 적발됐지만, 징계는 단 3명에 그쳤다. 시민 안전을 위해 관리와 징계 강화가 필요하다.
‘독도 지우기’ 논란 샀던 교통공사...독도의 날 맞아 복원 조형물 재설치【투데이신문 권신영 기자】 서울 지하철역 3곳에 독도의 날을 맞아 노후화를 이유로 철거됐던 노후화된 독도 조형물이 복원을 마쳐 재설치됐다.서울교통공사(이하 공사)는 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2호선 시청역·5호선 김포공항역·6호선 이태원역 등 3개 역에 설치된 노후 독도 조형물의 복원 작업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복원 작업을 통해 공사는 독도 조형물의 곰팡이를 제거하고 변색 부분을 복구해 독도 본래의 색채와 이미지를 구현했다. 이번 작업으로 독도 조형물과 함께 전시되는 LED 조명이 개선되고 안내문과 방위표도 교체됐다.노후된 독
"국민 우롱!" 정춘생 조국혁신당 의원이 딱 찝어낸 '독도 조형물 리모델링'의 진실: 대국민 몰카인가 싶고 멍~하다새 단장해 돌아온다던 독도 조형물, 어쩌면 이대로 영영 못 볼 수도 있다.2일 창업일보에 따르면 조국혁신당 정춘생 의원은 "독도 조형물을 일방적으로 철거한 것도 모자라, 논란이 커지자 '리모델링'이라는 거짓말로 국민을 우롱하는 윤석열 정부의 행태를 고발한다"며 서울교통공사 측의 '독도 조형물 리모델링'은 거짓이라 주장했다. 이날 그가 행정안전부에서 제출받아 공개한 자료에는 '철거'만 언급되어 있을 뿐, 리모델링은 언급되지 않았다는 것이 이유였다.앞서 서울교통공사(이하 공사) 영업지원처는 지난 6월 '사장 요청사항'에 따라 실무부서에
오세훈, 준공 40년 '아현역' 점검…"쾌적한 역사로 거듭"아시아투데이 김소영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22일 오후 준공 40년이 넘은 지하철 2호선 아현역을 방문해 현장점검을 진행했다. 오 시장은 현장 점검 후 아현역 고객안전실을 찾아 편의와 안전을 위해 근무 중인 직원들을 격려했다. 1984년 준공된 아현역은 오는 2027년 1월까지 △마감재·조명 교체 △공기질 개선 설비 △냉방시설 설치 등 역사 전체를 대상으로 환경개선 공사를 진행한다. 이날 오 시장은 공사를 맡은 서울교통공사 관계자에게 "아현역이 쾌적하고 특색있는 역사로 거듭날 수 있도록 5호선 여의나루역 '러너스테이션'을 비롯해 국내·외 역사 환경개선 우수 사례를 참고해 추진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무엇보다 계획단계부터 인근 주민 상인의 의견을 충분히 청취해 진행해 줄 것"을 주문했다.
비 쏟아지던 출근길, 서울 지하철 6호선 삼각지역서 전기 작업하던 사람에게 벌어진 일: 눈물이 차올라 아무 말도 할 수가 없다호우경보가 발효된 17일 아침 서울지하철 6호선 삼각지역에서 전기 작업을 하던 50대 남성이 감전사고를 당해 목숨을 잃었다. 이 작업은 서울교통공사의 발주 공사로 진행됐는데, 공사에선 한 달 전에도 감전사고가 발생한 적이 있다.한겨레 취재를 종합하면, 이날 오전 8시46분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 박물관 인근인 삼각지역 12번 출입구에서 전기 작업을 하던 50대 남성이 감전돼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소방당국 등은 역 출입구 외부로 돌출된 환기구 내부에서 전기 작업을 하던 중 감전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남성이
개통 앞둔 별내선서 1급 발암물질 '라돈' 검출내달 10일 개통 예정인 서울지하철 8호선 별내선에서 1급 발암 물질인 라돈이 검출됐다. 16일 중앙일보에 따르면 서울교통공사 기술본부는 지난달 26일 암사역사공원역 집수정과 터널 벽체 배수펌프실에서 3033베크렐(Bq/㎥) 농도의 라돈이 검출된 것을 확인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라돈을 1급 발암 물질로 지정하고, 라돈으로 인한 폐암 발병률이 전체 폐암 환자의 3~14% 이상인 것으로 추정한다. 질병관리본부는 라돈 농도가 100베크렐(Bq/㎥) 상승할 때 마다 폐암 발병률이 16% 증가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서울교통공사는 “
LGU+, 9호선 ‘LTE-R’ 사업 단독 수주...이달 구축 착수LG유플러스는 서울시 지하철 9호선 철도통합무선망(이하 LTE-R) 구축 사업을 단독으로 수주해 이달 본격 착수한다고 15일 밝혔다.LTE-R은 4세대 무선통신 기술인 LTE를 철도 환경에 최적화한 철도 통합 무선통신 시스템이다. 기관사, 관제실 등 열차를 운행하는 데 참여하는 인력이 상호 소통할 수 있도록 만든다.기존 음성 통화를 위주로 이용됐던 무선통신기술과 달리 빠른 속도를 바탕으로 음성·영상·데이터 서비스가 모두 가능하다. 특히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 열차 안전 운행을 위한 핵심 인프라로 평가되고 있다.현재까지 …
"어쩐지 너무 덥더라" 아무도 몰랐던 지하철 냉방 위치, 직장인들 땀 범벅 오열!객실별 냉방 정도 달라약냉방칸과 '또타 지하철' 숙지 필요노선 별 약냉방칸 위치 달라 지하철, 가장 시원한 곳 따로 있었다 지하철 냉방 관련 정보 - 출처 : 서울시 올여름, 서울 지하철에서 시원하게 냉방···
서울지하철 모든 역에 최소 '2인1조' 근무…신입 337명 배치서울교통공사 직영 262개역에 조별 3명 구성…혼잡역 안전관리요원도 배치 서울교통공사 CI [서울교통공사 제공] (서울=연합뉴스) 김기훈 기자 = 서울 지하철 1∼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는 최근 신입사원 337명을 각 역에 배치해 최소 '2인 1조' 근무 체계가 가능해졌다고 18일 밝혔다. 지하철 내 각종 사건·사고가 늘면서 2인 1조 근무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공사 안팎에서 제기됐으나 그간 인력 부족으로 일부 역은 2인 1조 근무가 어려운 상황이었다. 이에 공사는 서울시와 지속적인 협의를 거쳐 신규 채용을 추진했으며 지난 15일자로 신입사원 337명을 역사에 배치했다. 이들은 2주간 교육을 거쳐 다음 달부터 본격 실무에 투입된다. 이에 따라 공사가 직영하는 262개 모든 역의 조별 근무 인원은 3인으로 구성돼 휴가자가 발생해도 최소 2인 1조 근무가 가능하게 됐다. 철도 운영기관 중 직접 운영하는 모든 역의 조별 근무 인원을 3인 이상으로 확보한 곳은 공사가 유일하다. 심야시간대 역 조별 최소 근무 인원 [서울교통공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일반적으로 역 근무 인원은 교대근무를 수행하는 역 직원 3∼5명, 역장 등 통상근무자 1∼2명, 사회복무요원 1∼2명 등으로 구성된다. 또 역 특성에 따라 안전도우미 등이 추가 배치된다. 단 하남시로부터 위탁운영 중인 5호선 3개 역(미사·하남풍산·하남시청역)은 운영인력 계약에 따라 2인 근무조가 일부 존재한다. 공사는 해당 역의 근무 인원도 조별 3인 배치가 가능하도록 하남시와 별도 협의할 예정이다. 공사는 또 신입사원 외에도 기간제 '시민안전 관리요원' 100명을 다음 달부터 주요 혼잡역사에 배치할 예정이다. 시민안전 관리요원은 이용객이 많은 출·퇴근 시간대 승객 안내·질서 유지 역할을 맡는다. 백호 서울교통공사 사장은 "어려운 재정 상황에서도 시민과 직원의 안전 확보는 최우선 가치"라며 "2인 1조 근무 체계가 실현된 만큼 더 촘촘하게 안전을 챙기고 편리한 교통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양섭 서울교통공사통합노동조합 위원장은 "노사가 공동으로 노력해서 모든 역에 2인 1조 근무 체계가 완성됐다"며 "앞으로도 노사 구분 없이 시민과 직원의 안전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ihun@yna.co.kr 신상공개 성범죄 전력자, 이웃 초등생에 "친구할래요?" 연락 집 마당에 누워있던 치매 시어머니, 며느리 차에 치여 숨져 119 도착 전 구조 나선 운전자…후속 사고에 3명 사망 유명인 사칭 '리딩방 사기'…상품권업체 낀 돈세탁 일당 덜미 김포 아파트서 경비원 흉기에 찔려…경찰, 용의자 추적 연구소 침입해 우량 한우 씨수소 정액 훔쳐 판 30대 검거 황대헌 반칙으로 메달 놓친 박지원 "몸을 주체할 시간이 없었다" 이준석, '이종섭 논란' 與대응에 "바보들아, 문제는 대통령이야" "아까 그 경찰관 나와"…평택 길거리서 흉기로 자해 소동한 50대 길거리서 현금 10억 가로채 도주한 일당…20대 조폭도 가담
5호선 지하철에 500만원 든 가방 놓고 내린 승객…기적 같은 일이 일어났다서울 지하철에서 500만 원을 분실한 승객이 직원들의 도움으로 돈을 되찾았다. 공사는 유실물을 찾는 방법을 홍보하며 승객들에게 신속한 조치를 촉구하고 있다.
‘실형 숨기면 입사 성공’...공공기관 인사 필터링 허술【투데이신문 박고은 기자】 지난 2022년 신당역 스토킹 살인 사건이 벌어졌다. 가해자는 2018년 12월 서울교통공사에 입사한 전주환. 그는 입사 동기인 여성 직원 A씨에게 흉기를 휘둘렀다.그는 공사 입사 당시 ‘음란물’ 유포 범죄 전력이 있었지만 결격사유 조회에서 배제되지 않았다. 입사 이후에는 운전자 폭행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력도 있었다.이 같은 사건을 계기로 공공기관 직원 임용 시 수사기관이 소속 기관에 이를 통보할 수 있는 법 개정 및 결격 사유를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하지만 20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신당
'김수근 설계' 지하철3호선 경복궁역 1985년 건축 모습 복원"서울 문화유산 가치 보존"…김수근 남긴 유일한 지하철역사 경복궁역 메트로미술관 [서울교통공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고은지 기자 = 서울 종로구 지하철 3호선 경복궁역이 1985년 건축 당시 모습으로 복원된다. 서울교통공사는 서울 미래유산으로서 경복궁역의 가치를 보존하고 경복궁역을 시민의 품으로 돌려보내기 위해 역사 내 메트로미술관을 폐관하고 관련 시설물을 철거한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공사는 지난해 말부터 메트로미술관의 문을 닫고 대관 운영도 중단한 상태다. 경복궁역은 고(故) 김수근 건축가가 설계한 지하철 역사로 석조전을 주제로 해 화강석을 활용해 고유의 전통미와 건축미를 부각했다. 또 미술품 전시 층을 마련해 서울역사박물관이 인접한 특색을 드러냈다. 김수근 건축가는 경동교회, 서울 올림픽주경기장 등을 설계했으며 경복궁역은 그가 설계한 유일한 지하철 역사다. 이런 문화적 가치를 인정받아 1985년 당시 중앙청역(현재 경복궁역)은 한국건축가협회상을 수상했고 2018년에는 전통미와 첨단공법이 조화된 가치를 인정받아 서울 미래유산으로 지정됐다. 공사는 경복궁역 원형 복원을 통해 서울 미래유산 건축물로서 본연의 문화가치를 보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아울러 메트로미술관 대관 운영으로 인해 전시 기간 대합실 통행이 자유롭지 않고 우회해서 지나가야 했던 문제도 자연스럽게 해소될 것으로 봤다. 복원 공사는 올해 상반기 중 마무리될 예정이다. 백호 서울교통공사 사장은 "문화 보존적 가치가 큰 경복궁역을 이번 기회에 원형으로 복원해 시민 품으로 돌려보내게 됐다"며 "복원을 통해 서울 미래유산으로서 경복궁역을 재조명하고 동시에 시민 안전과 편의도 증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1985년 경복궁역 대합실 [서울교통공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un@yna.co.kr "가족과 보기에 민망" 논란 경주 보문단지 남녀 나체조각상 철거 2억명 구독 유튜버 미스터비스트 "연 수입 9천억원…부자 아냐" 클린스만호 불화에 얽힌 설영우…"선수는 축구 외적으로도 중요" 살인으로 끝난 탈북민 가족의 비극…설날 모친 살해 30대 송치 갓 태어난 영아 사체 냉동실 유기…베트남 국적 친모 검거 빨간 제복에 색소폰 든 방탄소년단 RM…군악대 복무 근황 화제 "암투병 중에도 정치뉴스 멘트를…" 시사평론가 최영일씨 별세 '암 권위자' 재미교포 의대 교수 논문 데이터 조작 의혹 삼청교육대 나오자 형제복지원 끌려가…법원 "국가가 3억 배상" 우크라 공격 러시아 무기에 또 한글…파편에 '순타지-2신' 각인
사당역 ‘열차-스크린도어’ 사이에 갇혀버린 여성이 극적으로 탈출한 방법지난 12일 4호선 사당역에서 한 여성 승객이 열차와 스크린도어 사이 좁은 틈에 갇히는 사고가 발생했다.16일 MBC 보도에 따르면 아침 출근길 사당역에서 4호선으로 갈아타려던 승객이 열차에 오르지 못한 상태에서 출입문이 닫히고 곧바로
내일부터 출퇴근시간 지하철 4호선 열차 한칸 의자없이 운행서울교통공사 "최고 혼잡도 최대 40% 개선 효과" 전동차 객실 의자 개량 후 사진 [서울교통공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최윤선 기자 = 오는 10일부터 출퇴근시간대 서울 지하철 4호선 열차 한 칸이 의자 없이 운행한다. 서울
전장연, 새해 출근길 지하철 탑승 거부돼…“22일 다시 탈 것”【투데이신문 정인지 기자】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가 새해 첫 출근길 지하철 탑승을 시도했으나, 경찰과 서울교통공사(서교공) 등의 제지로 역 밖으로 강제 퇴거됐다.12일 전장연에 따르면 이들은 오전 8시 혜화역(동대문역 방향) 승강장 앞에서 ‘56차 출근길 지하철 탑니다’를 열었다.앞서 전장연은 지난 2021년 12월 3일부터 이날까지 장애인 이동권 보장을 비롯해 장애인권리예산 반영을 요구하는 ‘출근길 지하철 탑니다’ 시위를 벌여왔다. 이날 시위는 이들이 선전전을 벌인 지 꼭 500일 만이다.단체는 “시민 여러분께 죄송하다”면
출근시간 지하철 4·7호선 타면 의자 없다… "승객 더 많이 탈 수 있어"앞으로 출퇴근길 사람이 특히 몰리는 지하철 4호선과 7호선에서 의자가 없는 2개 칸을 만날 수 있게 된다. 전동차 객실 공간을 확보해 혼잡률을 40%까지 개선하고, 칸당 충분한 탑승 공간을 확보해 승객 편의 증진에 기여하겠다는 방침이다.1일 서울교통공
다음 달 서울 지하철 멈추나…서울교통공사 임금 및 단체협상 난항아시아투데이 김소영 기자 = 서울교통공사 노사가 2023 임금 및 단체협상이 난항 중인 가운데, 양 노조 임단협 연합교섭단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거쳐 다음 달 총파업에 나설 예정이다. 5일 공사에 따르면 공사와 연합교섭단은 지난 7월 11일 제1차 본교
서울광장 아래 의문의 '지하공간'… 40년 만에 처음으로 공개됐다 (사진)5일 서울 중구 지하철 2호선 시청역과 을지로입구역 사이 지하 2층 미개방 공간이 언론에 공개되고 있다. 서울시는 40년 만에 공개되는 폭 9.5m, 높이 4.5m, 총 길이 335m규모의 이 공간을 오는 8~23일 시민들에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 이하 뉴스1 서울 지하철 2호선 을지로입구역 서울장난감도서관 구석에는 누구도 몰랐던 공간으로 비밀스럽게 초대하는 작은 문이 있다. 이 문으로 들어서면 서울광장 지하 […]
"집에선 에어컨 못 틀어"…폭염 피해 지하철 타는 노인들65세 이상 7월 이용객 작년보다 75만명 늘어…"바깥 풍경 보며 피서" 전문가 "독거·주거취약 계층 무더위 피할 공간 확대해야" 서울 지하철 1호선 노약자석에 앉아있는 노인들 [촬영 최원정] (서울=연합뉴스) 최원정 기자 = "전철이 최고죠. 에어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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