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도 못 한 '소재'다… '흑백요리사' 제작진이 지금 조용히 준비 중이라는 프로그램스튜디오슬램이 K-뷰티를 주제로 한 글로벌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한국 메이크업 아티스트와 뷰티 트렌드를 조명하며, 내년 하반기 공개 예정.
‘생존왕’ 이승기 배 난파, 최종회도 실전 [TV온에어][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생존왕’ 이승기 배가 난파됐다. 최종회도 실전이었다. 9일 밤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생존왕’에서는 추성훈, 김동현, 김병만, 이승기, 박태환, 김동준, 김민지 등 다양한 스포츠, 연예계 인사들의 무인도 생존기 결말이 공개됐다. 이날 최종 미션이 공개됐다. 바지선에 먼저 도착하는 팀이 최종 승리였다. 이들은 최종 승부를 향해 만전을 기했다. 마지막 젖 먹는 힘까지 짜내는 이들의 남다른 생존력과 전략이 돋보였다. 군인팀 이승기는 가장 먼저 직접 만든 통통 배에 탑승했다. 바지선을 향해 이들은 열심을 다해 노를 저었다. 빨간 바지선까지 총 700m였다. 해당 장면은 구조 전문가 등의 도움, 보호를 받아 촬영된 가운데, 이들은 긴장감 넘치는 패들링으로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였다. 김병만 팀이 앞선 가운데 이승기 팀이 이들을 빠르게 쫓았다. 하지만 갑자기 이들의 뗏목에 문제가 생겼다. 상판의 못에 문제가 생겼고, 배는 더 이상 움직이지 않았다. 실제 상황이었다. 결국 고정이 풀리면서 드럼통이 벌어졌다. 세 명의 군인들은 침착하게 상황을 수습하려 했지만 결국 배는 가라앉고 말았다. 마지막까지 생생한 생존 서바이벌의 현장이었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인터뷰] 허범훈·김정선 '대학전쟁' 제작진, “뇌지컬 대결 속 순수 청년열정 조명”“순수한 지적 호기심과 치열하게 문제에 뛰어드는 반짝이는 청년들의 에너지” 허범훈 PD, 김정선 작가가 쿠팡플레이 '대학전쟁'의 매력을 이같이 말했다. 최근 서울 강남구 모처에서 쿠팡플레이 '대학전쟁'의 제작진인 허범훈 PD, 김정선 작가와 만났다. '대학전쟁'은 '국 “순수한 지적 호기심과 치열하게 문제에 뛰어드는 반짝이는 청년들의 에너지” 허범훈 PD, 김정선 작가가 쿠팡플레이 '대학전쟁'의 매력을 이같이 말했다. 최근 서울 강남구 모처에서 쿠팡플레이 '대학전쟁'의 제작진인 허범훈 PD, 김정선 작가와 만났다. '대학전쟁'은 '국
텐센트, 미래형 어포칼립스 세계관을 가진 ‘라이트 오브 모티람’ 공개텐센트가 28일, 스팀에 ‘라이트 오브 모티람’이라는 게임을 공개했다.이 게임은 노던나이트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게임으로 오픈월드 세계에서의 생존 및 건설을 목표로 하는 게임으로 과거에는 코드명 리버스라고 불렸다. 현재 이 게임의 최소 사양은 i5 6600, GTX 1060 그래픽 카드이며 권장 사양은 i7 9700, 그래픽 카드는 RTX 3060 Ti다.이 게임은 먼 미래를 배경으로 한다. 지구에 인류 문명은 더 이상 존재하지 않으며 거대한 황무지에는 기계 짐승이 돌아다니며 인류는 원시 시대에서 다시 발전하고 있다. 부족의 선구자인
장동민 "7kg 빠져 아내도 놀라"…눈물+고성 '피의 게임3'가 돌아왔다 [ST종합][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7kg 감량에 눈물과 고성까지, 서바이벌 최강자들의 치열한 두뇌 배틀이 돌아왔다. 12일 오후 서울 성동구 메가박스 성수에서 웨이브 오리지널 예능 '피의 게임 시즌3'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현정완 PD, 전채영 PD, 장동민, 김경란, 임현서, 서출구, 엠제이킴, 유리사, 주언규, 충주맨, 악어, 최혜선, 허성범, 김민아, 이지나, 김영광, 시윤, 스티브예가 참석했다. '피의 게임 시즌3'는 서바이벌 레전드들과 신예들이 지킬 것인가, 뺏을 것인가를 두고 벌이는 생존 지능 서바이벌이다. 장동민, 홍진호, 김경란 등 서바이벌 레전드로 불리는 최강자들과 빠니보틀, 충주맨, 악어 등 신예들이 함께 신구 조화를 이뤘다. 연출을 맡은 현정완 PD는 "생존 지능이 가장 높은 사람이 누구인가를 겨루는 서바이벌 예능"이라고 소개하면서 "진짜 최강자는 누구인가, 서바이벌 올스타전으로 꾸며봤다"고 설명했다. 시즌1, 시즌2와 어떤 부분에서 차별점을 뒀는지에 대해서 "저희도 고민이 많았다. 시즌3로 갈 때 우리만이 가진 아이덴티티는 무엇인가였다. 로케이션을 해외로 나가긴 힘들고 국내에서 적합한 장소를 찾으려 했다. 인터뷰를 하다 보면 도전하고 싶은 출연자도 계시더라. 환경 자체가 혹독하고 체력과 두뇌를 통해 극한 환경에서도 자신의 능력을 보여주는 걸 살리려 했던 것 같다"고 밝혔다. 또한 현 PD는 "이것은 프로그램일뿐이니 출연진에 대한 지나친 비난은 자제해달라"고 덧붙였다. <@1> 10년 전 '더 지니어스' 시리즈에서 우승하며 두뇌 서바이벌 레전드로 불리는 장동민은 '피의 게임 시즌3'에 플레이어로 참가하게 됐다. 장동민은 라이벌로 꼽히는 홍진호에 대해 "사전 정보 없이 첫 회 촬영장에 갔는데 홍진호를 처음 보고 '이번 시즌도 힘들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홍진호는 포커 플레이어로서 날카로운 두뇌 회전과 승부욕이 남다른 것 같다. 개인적으로 서바이벌 플레이어들 중 가장 두려워하는 플레이어다. 저의 성향을 너무 잘 알고 저도 홍진호 씨의 성향을 잘 안다. 그래서 두려운 상대다"라고 밝혔다. 또한 장동민은 서출구와 충주맨도 위협적인 상대로 꼽으며 "저도 한가닥 하는데 이분들도 여간내기가 아니더라"라고 말했다. 그는 "서출구는 혀를 내두를 정도로 예리한 전략가고, 충주맨은 치밀한 플레이어라 무시할 수 없는 상대"라고 평했다. 특히 장동민은 "촬영이 끝나고 집에 가서 몸무게를 쟀더니 7kg이 빠졌더라. 아내가 많이 걱정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임현서는 장동민과 홍진호의 재대결을 두고 "제가 자라오면서 봤던 홍진호, 장동민 형님들이 다시 나오는 걸 보면서 키워드는 '고령화'인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그는 "농담이고 검증이 된 인물들이 나와서 최고의 게임을 펼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김경란은 "다시는 나올 일 없을 줄 알았는데 다시 나온 걸 봐서 인간은 망각의 동물인 것 같다"고 운을 뗐다. 그는 "'더 지니어스'를 하면서 그당시 마인드와 많이 다르고, 준우승이란 타이틀이 있긴 했지만 마음고생이 많았다. 이번에 제안이 들어왔을 때도 고민이 많았는데, 출연하게 된 건 영화 같고 작품 자체가 주는 멋짐이 있었다"고 '피의 게임 시즌3'에 출연한 계기를 밝혔다. 시즌2에 이어 시즌3에도 출연한 유리사는 "시즌2를 촬영했을 때 너무 힘들어서 주변에 '정말 힘듭니다' 얘기하고 다녔다. 시즌3는 더 힘들어졌고 티저에 보면 제가 우는 장면이 나오는데 저는 살면서 울어본 적이 많이 없다. 정말 힘들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이번에는 (너무 힘들다고) 한 3~5년 정도 얘기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서바이벌 최강자들이 대결을 펼치는 웨이브 오리지널 예능 '피의 게임 시즌3'는 15일 공개된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
스타벅스 건물 짓는 ‘플렉스 본좌’까지…'금수저 전쟁' 출연진, 상상 초월 재력 수준'금수저 전쟁'은 자산가 자녀들이 무일푼으로 극한 생존 경쟁을 벌이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에 방영된다.
'흑백요리사' 제작진은 어떻게 대한민국을 사로잡았나 [인터뷰][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결론부터 말하면 새로운 길을 걸었기 때문이다. 제작진은 '단순한 요리프로그램은 안된다'는 일념하에 익숙한 미션들을 최대한 배제해 신선한 요리프로그램을 만들었다. 우승자 나폴리 맛피아(본명 권성준)부터 심사위원 안성재와 백종원까지 모두가 다채롭게 주목받은 '흑백요리사'를 연출한 김학민, 김은지 PD, 모은설 작가 세 사람이 전한 이야기다. 지난 8일 최종회가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프로그램 '흑백요리사 : 요리 계급 전쟁'(이하 '흑백요리사')은 맛 하나는 최고라고 평가받는 재야의 고수 흑수저 셰프들이 대한민국 최고의 스타 셰프 백수저들에게 도전장을 내밀며 치열하게 맞붙는 100인의 요리 계급 전쟁을 그린 프로그램이다. '흑백요리사'는 큰 인기에 힘입어 이미 시즌 2가 확정됐다. 이에 대해선 아무것도 정해진 게 없으나 두 사람의 심사위원은 섭외 0순위라고. 김은지 PD는 "긍정적으로 얘기를 시작하는 단계"라며 "시청자들이 비선호하셨던 부분을 반영하는 피드백이 적극 반영될 예정이다. 셰프들의 진검승부를 좋아하셨던 것 같고, 팀전을 연속으로 하는 건 비선호하셨던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비선호라고 표현될 만큼 '흑백요리사'의 옥에 티가 있었다면, 바로 연이은 팀전과 방출제도였다. 팀을 구성한 뒤 전략을 짜게 한 뒤, 멤버를 방출시키는 제도는 '흑백요리사'의 가장 큰 장점이던 공정성에 먹칠을 하며 시청자들의 원성을 사기도 했다. 타 팀은 멤버수가 4명이지만, 방출 팀은 3명이란 사실도 공정성 문제에 불을 지폈다. 김학민 PD는 이에 대해 "저희도 처음 하는 서바이벌이었다. 경쟁에서 여러 가지 면모를 보여드리려고 했다. 사실 여러분들이 걱정하신 부분에 대해선 알고 있다"라며 "시즌 2에선 방출이 없을 예정이다. 시청자분들이 말씀하시는 것에 있어서 맞다고 생각한다. 싫어하셨던 부분에 대해서는 반영을 안 하려 한다"라고 차분히 설명했다. 원성과 아쉬움도 기대감에서 비롯된다. 그만큼 '흑백요리사'는 많은 사랑을 받았다. 모은설 작가는 "매라운드마다 주인공이 달라졌다고 생각한다. 각자 다채롭고 다양한 서사와 요리를 하는 분들을 모셨는데, 입체적으로 보여서 그 부분이 좋았다"라고 말했고, 김학민 PD는 "예전처럼 1등만 주목받는 게 아니라, 최현석 셰프가 말하길 다 끝나고 우승한 거보다 지금이 너무 좋다더라. 이 정도로 본인은 충분히 가치관을 보여주셨다고 만족하셨다. 요즘 서바이벌 자체가 본인을 표현하는 게 더 중요하지 않을까 싶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흑백요리사'는 흑수저와 백수저로 나눠, 흑수저들은 각자의 캐릭터를 만들고 이름을 숨긴 채 진행한다. 이 작명의 과정도 쉽지 않았다고. 모 작가는 "촬영 직전까지 캐릭터 이름을 붙이는 것으로 논란이 있었다. 젊은 PD들은 본인 이름이 있는데, 이름을 못 불리는 것에 대해 촌스럽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고 반대하셨다"라며 "80명이나 되는 인원들이 요리와 캐릭터가 보이지 않아, 등장과 이름만으로 서사가 부여되길 기대하게끔 만드는 장치가 필요했다"라고 이유를 밝혔다. 멋스럽고 맛있어 보이는 음식들의 향연이 이어지지만, 이를 실제로 먹은 사람들은 심사위원 백종원과 안성재뿐이다. 심사 후 요리는 모두 폐기처분했다고. 김학민 PD는 "저희도 궁금했지만, 진행에서도 딜레이가 생기고 누군가가 또 음식을 먹으면 잡음이 생길 여지가 많았다"라고 설명을 덧붙였다. 김학민 PD는 남은 재료들에 대해선 "재료들은 버려지지 않도록 했다. 고기의 방, 생선의 방 같은 경우는 미션이 끝나자마자 처리를 다 해서 나눠 가졌다"라고 전했다. 촬영을 진행하며 이들이 기억에 남는 요리와 군침이 돌았던 음식도 있었을 터. 김은지 PD는 "에드워드 리가 만든 캔터키 두부가 기억에 남는다. 두부 미션이 저희도 어떤 요리가 탄생할지 예상할 수 없었다. 현장에서 만들다 보니 그랬다. 셰프님의 의도를 듣고 어나더 레벨이구나 싶었다"라고 말했다. 모은설 작가는 "최현석이 마늘을 뺀 봉골레가 궁금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학민 PD는 "전 요리 하나라기보단, 2라운드 1:1 대전에서 이영숙 선생님과 장사천재 조사장의 대결이 기억에 남는다. 이 프로그램에서 하고 싶은 한 포인트를 이 한 장면이 보여줬다고 생각한다"라고 회상했다. 많은 화제들 속, 가장 많은 패러디를 양산해 낸 장면은 2라운드 블라인드 심사다. 눈을 가린 백종원과 안성재가 오직 맛으로 셰프들의 음식을 평가하는 라운드다. 모은설 작가는 "기존 블라인드 심사는 여러 번 했었는데, 비주얼까지 가려진 부분은 없었다. 요리한 사람을 숨기는 정도였지만, 이 두 분은 지식도 많고 감이 많아 유추할 거라 생각했다. 그래서 눈을 가려야겠다고 생각했다"라며 "나중에는 눈이 얼얼하다고 하실 정도였다"라고 말했다. 김은지 PD는 "처음에 백 선생님은 말도 안 된다고 했지만, 나중에는 잘했다고 해주셨다"라고 덧붙였다. '흑백요리사'가 사랑받은 부분은 공정한 경쟁과 더불어 인간적인 스토리까지 부담스럽지 않게 담아냈기 때문이다. 김학민 PD는 "편집보다 중요한 건 재료다. 어떤 얘기를 풀어냈는지가 중요하다. 저희는 있는 그대로를 담아내려 노력했다. 셰프들에게 연락이 많이 온다. 모두 감사하다고 하는데, 저희가 감사하다. 그분들이 하신 것들에 과장을 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담아냈다"라고 말했다. 이들이 제시한 새로운 기준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김학민 PD는 "저희도 요리프로그램을 많이 봤다. 다 정리해서 봤는데, 최대한 배제하고 새로운 요리프로그램을 만드려고 했다. 요리프로지만 못 봤던 요리프로를 만드려고 했다. 미션도 최대한 다양한 미션들과 안 봤던 미션들을 보여주려고 했다. 단순한 요리프로그램은 안된다는 대전제하에 같이 짜냈다"라고 밝혔다. 모은설 작가는 "요리 서바이벌이 없던 것이 아니기에 놀라고 흥미를 느껴야 그게 표현이 된다고 생각한다. 요리 서바이벌에서 으레 하겠다는 미션은 하나도 넣지 않으려 했다. 모든 얘길 하면서 회의를 진전해서 첫 라운드부터 끝까지 백 선생님한테 이런 식으로 진행해 브리핑했다. 백 선생님은 흥행감도 있으신 분인데, '재밌겠네 잘 짰다'라고 해주셔서 안도했다"라고 말했다. 흑수저와 백수저로 나눠 신분제에 대한 우려는 없었을까. 모은설 작가는 "제일 우려했던 포인트가 출발선이 다르다는 것이었다. 다행히 모든 셰프님들이 다 받아들여 주셨다. 대우할 사람은 대우하고 리스펙 하며 선의의 경쟁을 펼치는 게 요즘 시대에 맞는 서바이벌이 될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라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흑백요리사'에 참가한 셰프들의 식당은 예약이 꽉 찰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사회적으로도 요식업계가 들떠있는 상황 속, 김학민 PD는 "거시적으로 접근하긴 어려운데, 고깃집에 갔는데 옆 테이블에서 흑백요리사 얘기를 하면 듣게 되더라. 그럴 때 많은 분들이 좋아하시는구나 싶었다"라고 인기를 실감한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모은설 작가는 "잠잠하던 요식업계가 들떠있다. 커뮤니티에서 보니 대학생들이 모수를 가려고 적금을 든다더라. 파인다이닝 도장 깨기를 하는 등 문턱이 높다 느꼈던 인식을 바꿔놨다. 셰프들이 한 가지 디쉬를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봤기에, 그런 부분이 좋은 변화 같다"라고 설명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넷플릭스]
'생존왕' 김병만, '정글 형님' 리더십 빛났다[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정글만 가면 힘이 솟는 김병만의 '정글 형님' 리더십이 제대로 빛났다. 불은 물론, 먹거리부터 집 짓기까지 정글에서 필요한 모든 것이 김병만의 손에서 완성됐다. 지난 14일 밤에 방송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생존왕 : 부족전쟁'에서는 김병만이 팀원들과 쉴 나무 집을 짓고, 함께 먹을 장어를 굽는 내용 등이 방송됐다. 김병만은 정글팀 동생들을 위해 어떤 미션도 몸을 던져 1위를 했고, 문제가 생길 때마다 해결하는 해결사 면모를 보였다. 그는 장어를 굽는 과정에서 높은 습도에 불씨가 사그라들자 대나무를 잘게 쪼개어 불쏘시개를 추가하고 깃발을 뽑아 부채질을 하며 불씨를 되살렸다. 동생들이 불개미 등을 피해 편하게 쉴 수 있게 나무 위에다가 집을 짓기도, 경쟁자인 상대팀이 어려움을 겪자 발 벗고 나서 돕기도 했다. 김병만은 오랜 정글 생활로 익힌 '정글 지식'을 동생들에게 전수해주기도 했다. 김병만은 장어는 "배를 따는 게 아니라 등을 따는 거"라며 순식간에 발골을 완료했다. 장착을 팰 때도 "옹이 있는 것은 빼고 결이 반듯한 것만 골라 베야 한다"는 노하우를 전수했다. 정글을 사랑하는 '정글 형님' 김병만의 마음도 동생들을 감탄하게 만들었다. 다른 팀을 돕느라 새벽이 되어서가 자신이 이끄는 정글팀의 집을 지으면서도 "경쟁이 아니라 좋아서 하는 것"이라며 "정글을 사랑하는 모임"이라고 말했다. '생존왕: 부족전쟁'은 TV조선에서 처음 도전하는 정글 서바이벌로, 출연자 12명이 3명씩 팀을 나눠 10일간 정글 오지에 생활하며 생존왕에 도전하는 프로그램이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TV조선 '생존왕']
"정글의 신" 컴백 김병만, 팀 살린 불 피우기→장어 사냥 "예전 프로그램과 전혀 달라"(생존왕)[텔리뷰][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생존왕: 부족전쟁' 김병만이 정글의 주인다운 노하우를 뽐냈다. 7일 첫 방송된 TV조선 '생존왕: 부족전쟁'(이하 '생존왕')에서는 각 분야 최강자 12인의 생존 전쟁이 시작됐다. 이날 정글팀 팀장이 된 김병만은 추성훈, 박태환, 이승기, 김동현, 아모띠 등 쉽지 않은 라이벌 상대들을 보고 깜짝 놀랐다. <@1> 12명의 멤버들이 모이자 김병만은 "이제까지 정글에 다니면서 몸이 가장 초라해 보인건 오늘이 처음이다. 다 피지컬이 대단하다"며 긴장감을 드러냈다. '정글의 법칙'을 통해 10여 년간 정글을 누비며 정글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경험을 쌓아온 김병만이다. 하지만 김병만은 10일동안 서바이벌 형태로 생존해야 하는 '생존왕'에 대해 "옛날에 했던 프로그램과 전혀 다른 느낌이다. 정글에선 조금씩 주워 먹어가며 체력 안배를 할 수 있는데, '생존왕'은 최대한 체력을 써야한다. 어쩔 수 없이 대결 미션 때문에 힘을 써야한다. 안 그러면 우리가 탈락하니까"라며 "이런 긴장되는 기분이 너무 좋다"고 얘기했다. 본격적인 첫 대결로 팜나무 정복하기가 시작되자 김병만은 미끄러운 나무 특성을 파악, 맨발로 가장 먼저 나무 위에 올라 깃발을 꽂았다. 이후 팀원들은 "역시다"라며 감탄했다. 김병만은 불 피우기 미션에서도 경험과 노하우를 드러냈다. 날씨가 습해 불이 잘 붙지 않자, 마스크에서 철사를 뺀 뒤 배터리를 활용해 불씨를 살리거나, 담배 원리를 이용해 장장 6시간 만에 불 피우는 데 성공했다. 멤버들은 "역시 정글의 신" "김병만 밖에 믿을 사람이 없었다"는 등 감격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아투★현장] '흑백요리사' 우승자는 누구? "가장 치열한 개인전 펼쳐질 것"아시아투데이 김영진 기자 =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이하 '흑백요리사')이 마지막까지 손에 땀을 쥐는 경쟁을 예고했다. 인기리에 방영 중인 '흑백요리사'는 맛 하나는 최고라고 평가받는 재야의 고수 '흑수저' 셰프들이 대한민국 최고의 스타 셰프 '백수저'들에게 도전장을 내밀며 치열하게 맞붙는 100인의 요리 계급 전쟁 프로그램이다. 지난 9월 17일 공개 이후 2주 연속 넷플릭스 글로벌 TOP 10 TV(비영어) 부문 1위에 올랐고 한국·대만·싱가포르·홍콩 등 4개국 1위를 포함, 총 28개국 TOP 10에 오르는 기염을 토하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김학민 PD와 김은지 PD는 7일 서울 마포구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 정도로 큰 사랑을 받을지 몰랐다. 제작진 모두 감사한 마음"이라며 "한국 요식업계에 조금이라도 활기를 불어넣는데 보탬이 된 것 같아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은지 PD는 '흑백요리사'의 인기 요인을 심사위원과 셰프..
갑자기 한명 내보내라고? 정지선 셰프가 자진해서 나간다는 철가방에게 '딱 4글자'로 일갈했고 카리스마 대폭발이다(흑백요리사)"지금부터 각 팀별로 레스토랑 운영에 가장 도움이 되지 않을 것 같은 팀원을 한 명씩 방출해주시기 바랍니다. 각자 생존을 위해 최선의 판단을 내리시기 바랍니다.""아 너무 잔인하잖아 이거""와, 진짜...""그럼 일단 한 명은 뽑아야 하는 거잖아요. 하..."화제의 넷플릭스 서바이벌 요리 예능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이하 '흑백요리사')의 8화에서는 각 팀에 '멤버 방출령'이 떨어졌다. 미션 발표를 앞두고 팀원을 1명을 내보내야 하는 불편한 상황을 맞닥뜨린 요리사들은 난감함을 감추지 못했다.이런 와중 중식팀 '트리플 반점'
'흑백요리사' 박은영 셰프, 동파육 만두 심사…엔딩 맛집의 시작아시아투데이 이다혜 기자 =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엔딩 맛집으로 관심을 받고 있다.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이하 '흑백요리사')은 맛 하나는 최고라고 평가받는 재야의 고수 '흑수저' 셰프들이 대한민국 최고의 스타 셰프 '백수저'들에게 도전장을 내밀며 치열하게 맞붙는 100인의 요리 계급 전쟁으로 지난 17일 공개 후 한국은 물론 전 세계적인 열풍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지난 25일 넷플릭스 톱10 웹사이트에 따르면 '흑백요리사'은 16~22일까지 380만 시청수(시청 시간을 작품의 총 러닝 타임으로 나눈 값)를 기록하고 18개국 톱10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무엇보다도 넷플릭스 글로벌 TOP 10 TV 비영어 부문 1위를 달성했다. 국내 화제성 역시 압도적이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 펀덱스에서 발표된 9월 3주차 TV-OTT 통합 조사 결과 드라마와 비드라마 통틀어 1위를 차지했다. 5만 점에 가까운 점수라는 역대급 기록을 이뤄냈으며, 출연자..
'흑백요리사' '무도실무관' 등…넷플릭스, 연휴 끝나도 뜨겁다아시아투데이 김영진 기자 = 넷플릭스가 시청자들의 연휴 후유증을 날리기 위해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했다. 먼저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은 맛 하나는 최고라고 평가받는 재야의 고수 '흑수저' 셰프들이 대한민국 최고의 스타 셰프 '백수저'들에게 도전장을 내밀며 치열하게 맞붙는 100인의 요리 계급 전쟁이다. 지난 9월 17일 1-4회가 공개되자마자 화제를 모았고 실력으로 계급을 넘어서야 하는 흑수저, 실력으로 계급을 증명해야 하는 백수저들의 진검승부는 예측불가의 긴장감을 선사했다. 1000평의 광활한 메인키친에서 진행된 압도적 스케일의 요리 서바이벌은 시작부터 도파민이 폭발했다. 80명의 무명 요리사 중 단 20명만 살아남은 1라운드 흑수저 결정전부터 흑수저와 백수저가 물러설 수 없는 맞대결을 벌인 2라운드 1:1 흑백대전까지 요리에 진심인 흑백셰프들의 치열한 경연은 한순간도 시선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 대한민국 최고의 외식 경영인이자 국민 요리 멘토 백종원과 국내 유일 미슐랭..
'오징어게임2' 새 게임에 ○○○○○? 내 어릴 적 '소풍의 꽃'이 파사삭 시드는 느낌이고 역대급 명장면 탄생 각이다네티즌이 또 한 건 해내는 걸까.20일 넷플릭스가 '오징어 게임 시즌 2'(이하 '오겜2')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고, 네티즌이 '오겜2'에 나오는 게임을 '궁예'하고 있다.한 네티즌은 온라인 커뮤니티 더쿠에 이 티저 예고편의 한 장면을 캡처해 올렸다. 사진 속 장소는 학교 운동장으로 추정된다.그곳에는 참가자들이 다 들어가도 넉넉할 것 같은 거대한 원 두 개가 있고, 원의 가장자리는 무지개색으로 칠해져 있다. '오겜2'라는 것만 잊는다면 놀이동산 테마파크 뺨치게 아기자기한 공간이다. 작성자는 저 공간에서 벌어질 게임을 추측했다. 그가
곽튜브 공개 지지한 빠니보틀이 홍진호·장동민과 어깨 나란히 촬영한 예능의 정체: 걱정과 기대를 갖고 지켜보게 된다빠니보틀이 '더 인플루언서'에 이어 또다시 서바이벌 예능에 나선다.19일 OSEN 단독 취재에 따르면 빠니보틀은 홍진호, 장동민과 함께 '피의 게임 3' 촬영을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홍진호와 장동민이 출연하는 것으로 알 수 있듯이 '피의 게임 3'은 치열한 두뇌 싸움 서바이벌이다. 뇌지컬로 둘째가라면 서러울 이들이 모여 극한의 생존게임을 펼칠 예정이다.'피의 게임'은 지난해 웨이브 오리지널 예능 중 누적 신규 유료 가입 견인 수치 1위를 기록했다. 이때 출연진은 UDT 출신인 덱스, 전 야구 선수 정근우, 래퍼 퀸 와사비 등 총 1
"1.8배 커져"…'데블스 플랜2', 업그레이드 된 규모 채울 정종연 PD의 '디테일' [D:현장]'데블스 플랜2'가 더 커진 스케일로 돌아온다. 정종연 PD는 커진 규모를 채우는 디테일한 노력들을 강조하며 새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자아냈다.'데블스 플랜'은 다양한 직업군의 플레이어가 7일간 합숙하며 최고의 브레인을 가리는 두뇌 서바이벌 예능으로, 지난해 9월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됐었다. 당시넷플릭스 오늘의 대한민국 TOP 10 시리즈 1위, 23개국 TOP 10 리스트 진입, 글로벌 TOP TV쇼(비영어) 부문 자체 최고 3위 등을 기록하며 한국 두뇌 서바이벌 예능의 저력을 보여줬었다.정종연 PD는 지난 2일 경기 파주시 스튜…
"이런 콜라보는 상상도 못했다" 원시시대에 파워레인저가...게임 '아크: 서바이벌 어센디드(ARK: Survival Ascended)'에 새로운 업데이트가 발표됐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인기 TV 시리즈 '파워레인저'와의 콜라보레이션으로, 파워레인저 코스메틱 팩이 추가된다. 이 팩에는 파워레인저 5인 스킨, 5가지 에모트, 5가지 무기 스킨, 5가지 공룡 스킨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특정 공룡을 공룡 메카로 변신시킬 수 있다. 해당 콘텐츠는 PC, PS5, Xbox Series X|S에서 사용할 수 있다.'아크: 서바이벌 어센디드'의 이번 콜라보레이션은 원시 시대의 생존 게임에 현대적인 히
'일상 소년'은 달랐다…'MA1' 빛나는 우정 가득'MA1'의 첫 경연이 시청자들을 찾은 가운데 일상 소년들의 감동 역시 주목받고 있다. 지난 5일 밤 10시 10분 방송한 KBS2 '메이크 메이트 원(MAKE MATE 1, 이하 'MA1')' 4회에는 첫 미션 무대에 임하는 일상 소년 'MA1'의 첫 경연이 시청자들을 찾은 가운데 일상 소년들의 감동 역시 주목받고 있다. 지난 5일 밤 10시 10분 방송한 KBS2 '메이크 메이트 원(MAKE MATE 1, 이하 'MA1')' 4회에는 첫 미션 무대에 임하는 일상 소년
'아이랜드2', '확' 바뀌어 찾아온다'아이랜드2'가 새롭게 찾아온다. Mnet '아이랜드2(I-LAND2)'(이하 '아이랜드2')가 오는 13일 밤 9시 30분에 방송하는 8회부터 파트2에 진입해 본격 서바이벌을 펼친다. '아이랜드2' 제작진은 “파트1은 예측 '아이랜드2'가 새롭게 찾아온다. Mnet '아이랜드2(I-LAND2)'(이하 '아이랜드2')가 오는 13일 밤 9시 30분에 방송하는 8회부터 파트2에 진입해 본격 서바이벌을 펼친다. '아이랜드2' 제작진은 “파트1은 예측
'아이랜드2' 본격 파트2 돌입, 부제·방식 변경→성한빈 스토리텔러 합류아이랜드2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아이랜드2'가 본격적인 파트2에 돌입한다. '파트2 진출자 12인 발표식'을 끝으로 파트1을 마무리한 Mnet 예능프로그램 '아이랜드2(I-LAND2)'가 오는 13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되는 8회부터 파트2에 진입해 본격 서바이벌을 펼친다. 제작진은 "파트1은 예측 불가능한 다양성의 'N'과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a'가 만나 'I(N/a)'를 완성시키는 의미를 타이틀에 담아냈다면, 새로운 반환점인 파트2는 N/a가 펼치는 치열한 경쟁을 뜻하는 '파이널 카운트다운(FINAL COUNTDOWN)'이라는 새로운 부제로 시청자들과 만난다"라고 설명하며 부제부터 방식까지 완전히 새로워진 '아이랜드2'를 예고했다. 3000평 규모의 전용 세트장에서 '아이랜드'와 '그라운드'를 오가며 '공동의 운명'을 바탕으로 경쟁을 이어갔던 파트1과 달리 파트2에서는 세상 밖으로 나와 공개 녹화 등을 통해 철저히 개인 실력을 바탕으로 평가받는 본격 데뷔 경쟁이 펼쳐진다. 6월 6일 방송 종료 후인 23시부터 공식 앱 엠넷플러스(Mnet Plus)에서 시작된 '2차 SAVE 투표' 결과가 최종 파이널에 진출할 3인을 결정짓는 데 반영되는 만큼 매순간 긴장감이 극대화될 것으로 보인다. 파트2 시작과 함께 그동안 베일에 가려져있던 최종 데뷔 인원수도 공개된다. 월드 클래스 프로듀서 테디(TEDDY)의 프로듀싱 데뷔 그룹으로 지구촌 K팝 팬덤의 기대와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만큼 파트2에 진출한 지원자 12명 중 과연 누가, 그리고 몇 명이 세상에 없던 초격차 걸그룹 멤버로 거듭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그런가 하면 시청자들과의 연결고리이자 세계관을 이끌어가는 상징적인 존재인 스토리텔러의 새 등장도 예고돼 시선을 끈다. 파트2에서 새로이 활약하게 될 뉴페이스는 지난해 '보이즈 플래닛'으로 데뷔해 3연속 밀리언셀러 달성 등 매 앨범 K팝계에 새로운 기록을 쌓으며 '커리어 하이'를 갱신하고 있는 그룹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의 멤버 성한빈.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성공적으로 데뷔해 Mnet의 스타 등용문 계보를 잇고 있는 만큼 지원자들에게 롤모델이자 든든한 선배 그리고 아이메이트와 지원자들의 연결고리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으로 기대된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net '아이랜드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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