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도 티메프 소비자 환불 계속…셀러 정산은 막막카카오페이는 티몬·위메프 피해 소비자들의 환불을 돕기 위해 계속해서 검토를 진행하고 있다. 소비자들은 환불 절차와 완료 시점을 공유하며 추가 환불을 받을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있다. 또한, 판매자들은 티몬·위메프에 대한 횡령과 사기 혐의로 고소하기 시작
"점주와 상생하겠다"… '배달앱 3위' 요기요 반등할까배달 플랫폼 요기요가 점주와의 상생을 통한 점유율 상승을 도모하고 있다. 요기요는 점주에 대한 주문 중개 수수료를 기존 12.5%에서 9.7%로 인하해 배달 앱 3사 중 기본수수료가 가장 낮아졌다. 4일 배달업계에 따르면 요기요는 "요기요 라이트" 요금제를 통해 입점 점주들에 대한 중개 수수료를 9.7%로 인하한다. 점주와의 상생 협력 생태계를 이어가기 위해 수수료 부담을 줄이는 결정을 내렸다는 설명이다.요기요는 오는 5일 이후 점주들을 대상으로 더 자세한 공지를 통해 요기요 라이트에 대해 안내할 계획이다. 당분간은 두 요금제 중에 점주의 선택에 따라 사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향후엔 수수료 12.5%의 기존 요금제를 점차 종료하고 연말 안으로 모두 요기요 라이트 요금제로 전환하는 것이 목표다. 라이트 요금제에는 가게 배달과 요기 배달(한 집만 배달)이 있다. 두 유형 모두 수수료를 9.7%로 내린다. 특히 가게 배달은 가게로부터 배달비를 받지 않고 있다. 요기요의 무료..
"한 여름 밤의 꿈"…스텔라, 난로회와 손 잡다최정윤 우리맛연구중심 셰프가 몽탄에서 스텔라 다이닝 행사를 개최했다. 난로회와 스텔라는 미식과 맛집에 대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활동을 통해 미식의 가치를 확고히 하고 있다. 스텔라 아르투아는 600년 이상의 양조 헤리티지를 자랑하는 프리미엄 맥
카카오페이 "티메프로부터 정산 못 받았어도 일단 환불"카카오페이가 티몬·위메프(티메프) 정산 지연 사태 피해자들에게 환불 상황이나 절차 등에 대한 안내를 약속했다. 중복 환불과 티메프 측에서 받은 정보 확인 등에 시간이 걸리는 상황에서 커지고 있는 소비자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함이다.티메프 피해자들은 2일 경기 성남시 카카오페이 본사를 찾아 환불 진행에 대한 제대로 된 공지를 받지 못해 불안하다는 심정을 토로했다. 이날 낮 12시 티메프 피해자 7명은 카카오페이 본사에서 앞에서 릴레이 1인 시위를 진행하고 이후 본사 직원들과 만나 대화를 나눴다.티메프 피해자 A씨는 "카카오페이가 지난달 27일 환불 공지를 낸 이후 오늘(2일)까지 아무런 안내가 없었고 환불 인증도 거의 없어 너무 답답했다"며 "지금은 환불이 조금씩 진행되고 있지만 언제 환불이 중단될지 몰라 피해자들이 불안해 하고 있다"고 호소했다.이들은 티메프 피해자 관련 카페와 티몬 피해자 모임(2000명)·티몬 카카오페이 피해자 모임(1500명) 카카오톡 오픈채팅방 등에서 환..
구영배 자택 압수수색… '티메프 사태' 좁혀지는 수사망티몬·위메프(티메프)의 판매대금 미정산 사태를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구영배 큐텐그룹 대표 자택을 압수수사했다. 검·경에 티메프 사태 관련 고소장이 쌓이면서 점점 수사망을 좁혀가는 모습이다.2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 티메프 전담수사팀은 전날 오전 8시쯤 서울 서초구 구 대표 자택과 강남구 티메프 본사, 큐텐 사무실 등에서 정산금 지연 관련 증거를 확보하기 위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티메프는 판매대금을 제때 정산해주기 어려운 것을 알면서도 입점업체들과 계약을 유지하면서 물품을 판매한 의혹을 받는다. 정부가 추산한 지난 5월분 티메프 판매자 미정산 대금은 2134억원이다. 6~7월분을 포함하면 1조원에 달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검찰은 지난달 26일 금융감독원(금감원)으로부터 수사 의뢰를 받고 구 대표와 목주영 큐텐코리아 대표, 류광진 티몬 대표, 류화현 위메프 대표 등 4명을 피의자로 입건했다. 검찰은 티메프가 지난달 29일 법원에 기습적으로 기업회생을 신청하자..
金대리석 '번쩍'…커피 한 주전자에 48만원롯데백화점이 국내에 첫 바샤커피 매장을 오픈했다. 이 매장은 모로코 도시 '마라케시'의 느낌을 재현한 인테리어와 다양한 종류의 아라비카 원두를 제공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가격대도 대중적인 커피 브랜드와는 차이가 나며, 한 주전자 가격이 48만 원에
3일? 67일? 제각각 정산 주기, '제2 티메프' 뇌관 되나티몬·위메프(티메프) 정산 지연 사태 재발을 막기 위해 이커머스 업체들의 정산 대금 관리 방안 마련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현재 국내 이커머스 업체들의 정산 주기는 3~67일로 제각각인데 이를 규제해 판매대금을 유용하지 못하게 한다는 취지다.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대금 정산 주기와 현금성 자산 비율 등을 포함한 정산 대금 관리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앞서 지난달 30일 국회 정무위원회 현안 질의에 참석한 구영배 큐텐그룹 대표는 "위시 인수 시 큐텐 그룹 판매대금 약 400억원이 실질적으로 포함됐지만 한달 내에 상환했다"며 티메프 판매대금을 본사 경영 자금으로 썼다고 시인했다.티메프가 다른 이커머스 업체에 비해 유난히 정산 주기가 길어 이 동안 판매대금을 유용할 수 있었던 것으로 보는 시각이 지배적이다.━더 근본적인 해결책 필요하다는 주장도━ 티몬은 매월 마지막 날부터 40일 이후, 위메프는 월 매출 마감 이후 두달 뒤 7일에 정산금 100%를 지급한다..
"편의점에 중고폰 파세요"…이마트24, ATM 민팃 도입이마트24가 인공지능(AI) 기반 중고폰 판매 ATM '민팃'을 도입했다. 고객은 중고폰을 '민팃'에 넣으면 AI가 평가금액을 알려주고, 입금까지 3분 안에 이루어진다. 민팃은 중고폰 금액을 기부하는 기능도 제공하며, 이마트24는 중고폰 판매 플랫폼
BGF리테일 2분기 영업이익 762억…작년 대비 2% 감소BGF Retail, the operator of convenience store CU, reported a 2.4% decrease in Q2 operating profit compared to the same period last year. How
인터파크커머스·AK몰도 정산 지연... 셀러들 "물건 내리자"티몬·위메프(티메프) 정산 지연이 계열사까지 번지고 있다. 인터파크커머스에 이어 AK몰까지 정산 지연 사태가 발생하면서 판매자들의 우려가 현실이 되고 있다. 1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인터파크쇼핑·인터파크도서·AK몰 등 큐텐의 다른 계열사에서도 대금 정산이 지연되고 있다. 인터파크커머스는 지난달 31일 판매자센터에 팝업 공지를 통해 "인터파크 쇼핑, 인터파크 도서, AK몰은 최근 발생한 티몬, 위메프 판매 대금 미정산 영향으로 판매 정산금을 수령하지 못했다"며 정산 지연 사태를 알렸다.인터파크커머스 역시 티몬에 전자지급결제대행, 결제대금예치서비스 등의 업무를 위탁하고 있다. 티몬이 2차 PG가 되어 자금을 보관하고 유용할 수 있다는 뜻이다. 티몬과 위메프가 지난달 29일 기업회생을 신청함에 따라 현재 티메프의 금융 채권과 상거래 채권은 모두 동결된 상태다. 인터파크커머스와 AK몰 등 큐텐의 다른 계열사들도 판매 대금 정산 지연 사태가 하나둘 발생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나머지 계열..
검찰, 큐텐 구영배 자택·티메프 본사 압수수색티몬과 위메프의 정산 지연 사태를 수사 중인 검찰이 압수수색에 나섰다. 대검찰청은 이전에 금감원으로부터 수사 의뢰를 받아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피의자들에 대한 출국금지 조치도 이루어졌다.
위메프 매각설에 알리 "전혀 계획 없어"…구영배는 "상황 악화로 답답"구영배 큐텐그룹 대표는 티몬·위메프(티메프) 사태와 관련하여 자신의 네트워크를 통해 위메프를 중국 e커머스에 매각하는 주장을 부인하고 있다. 알리익스프레스도 위메프 인수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티몬과 위메프는 법원에 기업회생을 신청한 상태다.
[S리포트] "음료·주류 다 잡았다"… 롯데칠성이 주도한 '제로' 돌풍건강하게 즐기는 "헬시플레저" 트렌드가 확대되면서 제로 음료와 주류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제로 음료와 소주 상품군을 확대해 국내 제로시장을 평정하고 해외까지 발을 넓혀가고 있다.1일 롯데칠성음료에 따르면 롯데칠성음료의 제로 탄산음료 매출액은 2021년 890억원, 2022년 1885억원, 2023년 2730억원으로 증가세다. 올해 롯데칠성음료의 제로 탄산음료 매출액 목표치는 지난해보다 약 10% 성장한 3000억원이다.자체 탄산음료 내 제로 비중도 늘고 있다. 2021년 전체 탄산음료 매출 7462억원 중 제로음료가 차지하는 비중은 12%였다. 지난해엔 탄산음료 전체 8968억원 중 30%를 제로음료가 차지했다. 중장기적으론 탄산음료 내 제로음료의 비중이 40%까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지난해 기준으로 롯데칠성음료가 내부에서 추산한 롯데칠성음료의 국내 제로 칼로리 음료 시장 점유율은 49.4%다. 절반에 가까운 점유율을 배경으로 롯데칠성음료..
아마존 이어 코스트코서도… 마녀사냥, 미국 시장 안착미국에 진출한 마녀공장의 제품이 현지인의 주목을 받으면서 시장에 안착한 것으로 보인다. 온라인(아마존)에 이어 오프라인에 입점해 성과를 내는 등 K뷰티 입지를 다지고 있다. 마녀공장은 이달 초 미국 코스트코 오프라인 매장(300점) 입점 초반부터 성과를 보이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특히 베스트셀러 "퓨어 클렌징 오일"은 입점과 동시에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코스트코 본사에서도 "마녀공장의 판매량이 매우 우수하다"고 여러 차례 강조할 정도로 빠르게 판매되고 있다. 이러한 성과에 힘입어 마녀공장은 내년까지 입점 매장을 400개로 확대할 예정이다. 판매 품목 또한 확대할 계획이다. 올 하반기 마녀공장의 스킨케어 베스트셀러인 "비피다 바이옴 앰플"을 100여개 매장에 먼저 선보인다. 선판매 지점에서 판매량 등 현지 소비자 반응을 확인 후 내년 5월부터 취급 매장을 점진적으로 늘릴 방침이다. 마녀공장은 최근 미국 대표 화장품 멀티숍 "얼타"(ULTA) 온라인과 600개 오프라인 매장..
"재무팀 부재? 상상도 안 돼"… 커지는 구영배 '횡령 설계' 의혹티몬·위메프(티메프)의 재무를 큐텐그룹 내 다른 회사에서 담당하게 바꾸면서 구영배 큐텐그룹 대표의 자금 유용이 쉬워졌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큐텐그룹에서 티메프 판매대금을 티메프 대표들이 모르게 사용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한 전문가는 티메프의 재무팀 부재에 "상상이 안 된다"며 혀를 찼다.구 대표는 지난 30일 국회 정무위원회 현안 질의에 참석해 "위시 인수 시 큐텐 그룹 판매대금 약 400억원이 실질적으로 포함됐다"며 "일시적으로 티몬과 위메프를 동원해서 차입했고 한달 내에 상환했다"고 말했다. 티메프에서 들어온 판매대금을 본사 경영 자금으로 썼다고 인정한 셈이다.티메프의 재무 시스템(위탁 운영)는 구 대표가 의도적으로 설계한 것이라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큐텐은 티메프 인수 후 개발과 재무 업무를 큐텐의 정보통신(IT) 자회사인 큐텐테크놀로지(큐텐테크)에서 관리하도록 했다.국회 현안 질의에서 티메프 대표들과 구 대표 모두 티메프의 재무팀에 대해 명확히 설명하지 못했다...
어린이부터 군장병까지… 롯데 사회공헌 '훈훈'롯데그룹이 "마음이 마음에게"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소외된 어린이와 국군 장병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31일 롯데그룹에 따르면 지역아동을 위한 "mom편한" 공간 만들기는 롯데의 대표적인 사회 공헌 프로젝트다. 롯데그룹은 지난 1월4일 폐교인 나진초등학교 용창분교에 "mom편한 놀이터" 27호점을 개소했다. mom편한 놀이터는 2017년부터 추진해 온 사회공헌 사업으로 아이들을 위한 친환경 놀이터를 만든다. 1월에 개소한 27호점은 기존 실외 놀이터를 실내 놀이터로 전환한 첫 사례다. 지자체 차원의 실내 아동 놀이시설 설립 수요를 반영했다. 올핸 의정부와 울산에 "mom편한 실내 놀이터" 2개소를 추가 조성할 계획이다. "mom편한 꿈다락" 사업도 진행 중이다. mom편한 꿈다락은 지역아동센터 환경개선 사업이다. 문화 체험 및 아동 역량 강화 활동도 지원하고 있으며 2017년 군산 1호점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87개의 꿈다락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참가..
美·日 중심 화장품 반등…애경산업 2분기 매출 7.1%↑애경산업의 화장품 사업이 호실적을 기록하며 매출과 영업이익이 개선되었다. 국내에서는 유통채널 강화와 제품 다각화로 호조를 보였고, 일본에서의 성과도 주효했다. 또한, 글로벌 시장에서의 고성장과 수익구조 다변화를 위한 노력이 성과로 이어졌다. 생활용품
제일기획 2분기 영업이익 882억…올림픽 특수에 4% 증가제일기획의 2분기 영업이익은 작년 대비 4.17% 증가한 882억 원, 매출은 12.15% 증가한 1조 894억 원으로 나타났다. 주요 광고주의 D2C 및 디지털 대행 영역 확대로 매출이 증가했다. BTL 비중도 작년 대비 3% 증가했으며, 제일기획은
"구영배, 처음부터 작정했나"… 드러난 판매대금 유용 정황기대했던 구영배 큐텐 대표의 질의 시간이 실망과 의혹만 남긴 채 끝났다. 지난 30일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큐텐의 자금 유용 정황이 포착됐다. 국회 정무위원회는 이날 오후 2시 티몬·위메프 미정산 사태에 대한 현안질의를 안건으로 회의를 열었다. 큐텐그룹에서는 구 대표와 류광진 티몬 대표, 류화현 위메프 대표가 임의 출석했다. 티몬·위메프(티메프) 사태 이후 구 대표가 처음으로 국민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구 대표는 질의 시간 내내 제대로 된 답변을 내놓지 못했고 중요한 질문에선 말끝을 흐렸다. 그는 "폰지 사기(돌려막기식 금융 사기 수법)나 시간 끌기 의도는 전혀 없었다"고 강조했지만 그동안의 정황을 놓고보면 반대 증거들만 가득하다는 평이 지배적이다. 티메프 판매대금의 행방을 묻는 질문에 류광진 티몬 대표는 "큐텐그룹 내 큐텐테크놀로지(큐텐테크)라는 회사가 티몬의 재무를 관리했다. 티몬은 MD와 마케팅만 있는 사업조직으로 재무 조직이 없다"고 답했다. 위메프 대표..
롯데유통군, 여성 리더 30명 모인다…김상현 부회장 멘토링롯데 유통군이 여성 리더 육성을 위해 '롯데 유통군 여성 리더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 워크숍은 여성 리더들의 성장을 지원하고 소통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참여자들은 유명 전문가들의 강연과 참여형 수업을 통해 경력 개발과 성장에 집중할 예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