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현대 서울, VIP 대란템 '아우구스티누스 바더' 팝업 진행현대백화점이 프리미엄 뷰티 브랜드 "아우구스티누스 바더"(Augustinus Bader)의 팝업스토어를 열고 이색적인 고객 체험형 콘텐츠를 마련한다.현대백화점은 오는 21일까지 더현대 서울 1층에서 아우구스티누스 바더의 팝업스토어 "바더 랩 인 서울"(Bader"s Lab In Seoul)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아우구스티누스 바더는 독일 라이프치히 대학의 교수이자 피부 과학·재생 의학 분야에서 저명한 학자인 아우구스티누스 바더 교수가 2018년 창립한 독일 럭셔리 스킨케어 브랜드다. "VIP 입소문 아이템"으로 유명해 한동안 직구나 등을 통해 인기를 누렸고 국내 출시 이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아우구스티누스 바더가 자체 개발한 스킨케어 성분인 "트리거 팩터 콤플렉스8"을 사용한 스킨케어·바디·헤어 제품을 판매한다. 트리거 팩터 콤플렉스8은 자연 유래 아미노산, 고등급 비타민, 피부에서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피부 본연의 활동 분자를 결합해 만든 성분..
中企 돕기 나선 무신사, 온·오프라인 채널 활용한다무신사가 중소기업을 위해 온·오프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판로 확대에 나선다. 중소기업유통센터와 체결한 업무협약을 통해 무신사는 판로 진출과 마케팅 지원을 통해 중소기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무신사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다양한 방법으로 중소기업들
맥도날드 반복되는 '감튀 실종' 원인 봤더니…지난달 20일 감자튀김 판매를 일시 중단했던 한국맥도날드가 21일 만에 정상 판매를 재개했다. 2021년과 2022년에 이어 3번째 판매 중단 사태다. 업계에선 맥도날드의 냉동감자 수급 불안정의 요인 중 하나로 한정적인 공급처를 지목한다. 2021년과 2022년 한국맥도날드를 비롯해 버거킹, 롯데리아 등 국내 주요 패스트푸드점이 감자 수급에 어려움을 겪었다. 기후변화로 인한 감자 생산량 감소와 팬데믹(세계적 감염병 대유행) 기간 벌어졌던 세계적인 물류대란이 이유였다. 과거와 달리 이번 "감튀 실종"은 한국맥도날드만 겪었다. 한국맥도날드 관계자는 "일부 냉동감자가 기준 미달이 우려돼 선제적으로 제품 제공을 중단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국내 주요 패스트푸드점은 대부분 수입산 냉동감자를 사용한다. 미국의 러셋 버뱅크종이 가장 보편적으로 사용된다. 국내산 수미 감자는 수분이 많아 품종 특성상 감자튀김 제조에 적합하지 않아 수입 냉동감자를 사용한다. 한국맥도날드는 미국의 감자 전문 ..
CU·GS25·세븐일레븐서 '완판 행진'… 두바이 초콜릿 뭐길래CU, GS25, 세븐일레븐 등 편의점에서 선보인 두바이 초콜릿이 당일 완판되는 등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전날 세븐일레븐 자체 애플리케이션에서 진행한 "두바이 카다이프 초콜릿" 사전 예약 판매에서 1200개 물량이 5분 만에 매진됐다. 이는 "두바이 카다이프 초콜릿"의 정식 출시에 앞서 진행된 사전 예약 판매다.앞서 지난 6일 CU 역시 두바이 스타일 초콜릿이 입고되자마자 제품 물량 20만개 모두가 하루 만에 팔렸다. CU는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 재고를 입고할 예정이다. CU에서 판매한 제품은 두바이 "스타일" 초콜릿으로 원조 두바이 초콜릿과 내용물이 다르다. 원조인 두바이 디저트 브랜드 "픽스 디저트 쇼콜라티에"(픽스)의 "피스타치오 카다이프 초콜릿"은 초콜릿에 피스타치오 스프레드와 카다이프(중동에서 즐겨 먹는 얇은 국수)를 넣어 만든다. CU에서는 카다이프 수급이 어려워 한국식 건면과 피스타치오 분말을 넣었다.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 측 관계자는..
가맹점 '공정거래법 위반' 맘앤맘마 '공정위 경고' 확정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가 가맹점주들에게 부당한 위약금을 물린 이유식업체 "맘앤맘마"에 내린 경고 처분을 확정했다. 9일 뉴시스에 따르면 최근 공정위는 제2소회의를 통해 공정거래법을 위반한 맘앤맘마에게 내렸던 경고 처분을 심의하고 경고 처분을 확정했다.이유식 업체인 맘앤맘마는 2021년 3월 직영점에서 식품위생법을 위반해 논란을 빚었다. 가맹점주들은 가맹본부의 위법행위로 인한 신뢰 훼손 및 매출액 감소를 이유로 본부에 계약 해지 의사를 표명했다. 가맹 해지 약정서에는 가맹점주들에게 불공정한 내용이 다수 포함되어 있었다. 이에 가맹점주들은 가맹계약 해지와 함께 동종영업 허용 등을 요구하며 공정거래조정원에 분쟁조정을 신청했지만 성립되지 않았다. 가맹점주들은 2021년 8월31일 가맹계약 해지를 통보한 뒤 다음 날인 9월1일 동종영업을 개시했다. 맘앤맘마 측은 가맹계약서 상 비밀유지 및 동종영업 금지의무 위반을 이유로 가맹점주들에게 5000만원의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했다.공정위 ..
허영인 SPC 회장 "미숙했고 후회한다"… 보석 호소허영인 SPC그룹 회장이 보석 심문에서 "이번 사건을 계기로 스스로를 성찰하고 부족함이 없었는지 뒤돌아보겠다"며 보석을 호소했다. 허 회장은 파리바게뜨 제빵기사들에게 민주노총 탈퇴를 종용한 혐의로 재판 중이다.9일 뉴스1에 따르면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2부(부장판사 조승우) 심리로 열린 보석 심문에서 허 회장은 "무엇보다 사회적 물의를 일으켜 매우 송구스럽게 생각한다. 조직의 책임자로서 모든 책임은 저에게 있다"며 고개를 숙였다.허 회장은 보석 심문 최후발언에서 "처음 경험하는 복수노조 체제에 대한 대응이 미숙했고 제대로 대응하지 못한 내 불찰이 크다"면서 "이번 일로 많은 후회와 생각을 했다. 앞으로 노사관계가 건전하게 형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허 회장의 변호인은 "3년간의 수사를 통해 진술과 증거물을 이미 제출한 상황으로, 무엇보다 공동 피고인들에 대한 회유는 불가능하다"며 "증거 인멸의 우려가 없고 진술 조작 시도 역시 추호도 없다"며 보석을 요청했다..
이퀼리브, '코스모뷰티 서울'서 신제품 공개이퀄리브가 코스모뷰티 서울에서 스킨·바디케어 제품과 브라이트닝 신제품을 선보였다. 40번 이상의 샘플링을 통해 최적의 두께를 찾았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38번째로 아시아 최대 규모의 뷰티 박람회로 4만명 이상의 참관객이 다녀갔다.
[CEO포커스] 영업통 최훈학 대표, 쓱닷컴 '공격적 성장' 견인신세계그룹의 잇단 인사소식에 유통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SSG닷컴(쓱닷컴)을 새로 이끌게 된 최훈학 신임 대표(전무)가 국내 이커머스 분야에 어떤 새바람을 몰고 올지도 초미의 관심사다. 최 대표는 2000년 신세계 입사 후 이마트 마케팅 팀장, 담당을 거쳐 쓱닷컴 영업본부장을 역임한 마케팅·영업 전문가다. 쓱닷컴은 이마트의 신선식품과 신세계백화점 프리미엄 제품을 온라인으로 판매하는 것이 핵심 경쟁력이다. 그만큼 계열사 간 협업이 매우 중요하고 이를 잘 조율할 수 있는 내부 인물이 적합한 인재라고 판단했다. 그로서리 및 물류 경쟁력 강화가 어느 때보다 절실한 지금 이마트와 백화점을 두루 거친 최 대표가 쓱닷컴을 맡게 된 것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업계는 최 대표가 마케팅과 영업 "통"이면서도 그룹 사정을 꿰고 있어 쓱닷컴의 장점을 살려 공격적으로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쓱닷컴의 올해 전략은 "성장과 수익의 균형성장"(Balanced Growth)이다. 최 ..
빵지순례에 마트·카페도 파는데… '출점' 묶인 대기업 빵집오는 8월6일 제과점업 상생협약 만료를 앞두고 대기업 빵집의 출점 규제 완화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업계에서는 규제보다는 지원에 초점을 맞춘 정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9일 업계에 따르면 2013년 중소기업 적합업종으로 지정된 후 제과점업은 상생협약을 통해 대기업 빵집 브랜드의 출점을 제한해왔다. 현재 SPC그룹의 파리바게뜨, CJ푸드빌의 뚜레쥬르 등 대기업 프랜차이즈 제과점은 전년도 점포 수의 2% 이내로만 신규 출점을 할 수 있다. 개인 제과점 반경 500m 이내에도 출점하지 못한다. 이른바 "동네 빵집"을 보호한다는 취지였다.행정안전부 인허가 자료에 따르면 지난 6월30일 기준 전국에 영업 중인 제과점은 1만9380여개다. 공정거래위원회의 자료에 따르면 2023년 제과제빵 업종 중 가맹직영점은 514개, 가맹점은 8878개다. 이중 파리바게트는 3515개, 뚜레쥬르는 1342개로 추정된다. 대기업 프랜차이즈 비중은 25%에 불과하다. 업계에서는 이러한 규제가 다..
'청화 백자'색 담은 파리올림픽 선수단복…어떤 브랜드?무신사 스탠다드가 파리 하계올림픽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개·폐회식 단복을 공개했다. 이번 단복은 전통미를 강조하면서도 젊은 디자인을 적용했으며, 한국을 대표하는 브랜드로서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화려한 향과 깊은 감칠맛은 거품에서부터…맛있는 맥주의 '이력서' 같아"일본 맥주 회사 산토리는 맥주의 거품에 집념하며 맥주 개발에 정성을 들이고 있다. 거품은 맥주의 이력서로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산토리는 천연수를 사용하고 일본 내에서만 생산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프리미엄 몰츠를 앞세워 한국 시장을 공략하고
11번가 명품관 '우아럭스', 여름 '시티 바캉스룩' 기획전11번가의 명품 전문 버티컬 서비스 "우아럭스"(OOAh luxe)가 여름 패션 상품 기획전을 진행한다.11번가는 우아럭스가 오는 14일까지 국내외 프리미엄 브랜드의 여름 패션 상품들을 선보이는 "시티 바캉스룩"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기획전에는 여름 패션을 위한 의류, 신발, 쥬얼리, 선글라스 등 다양한 품목의 상품들이 준비됐다. "11번가 신한카드"로 구매하면 7% 할인(최대 20만원) 혜택도 제공된다.이번 기획전에서는 주요 패션 플랫폼에서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는 국내 디자이너 컨템포러리 브랜드 "하케쉬"(Hackesch)의 서머 컬렉션 제품들을 단독 할인율로 만나볼 수 있다. 최근 트렌드인 "쇠 맛" 콘셉트의 광택감 있는 "파크 백"(Park bag)을 구매하면 가방에 달고 다니는 액세서리인 "백 참"(Bag charm)을 증정한다. "스태리 랩 스커트"도 할인 판매된다.멕시코 전통 신발인 "허라취"(Huarache)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말리부 샌들"도 최대..
장화서 '680배 발암물질'… 쉬인 첫 팝업에 "쳐다도 안봐"중국 온라인 패션 플랫폼 쉬인(SHEIN)이 오프라인 팝업스토어를 개최하며 국내 패션 시장에서의 영향력 확대를 노리고 있다. 다만 쉬인 제품에서 발암물질이 발견되고 동북공정 논란이 빚어지는 등 문제가 이어져 국내 소비자들에게 이미지 개선이 가장 중요한 과제가 됐다.9일 업계에 따르면 쉬인은 지난 8일부터 오는 14일까지 첫 오프라인 팝업스토어인 "스타일인 쉬인"을 연다. 한국 패션의 성지인 서울 성수동에서 열리는 단독 팝업스토어다. 이번 행사로 쉬인은 스탬프 투어와 SNS 인증샷 등 다양한 이벤트로 국내 소비자들에게 이미지 전환을 꾀한다.지난 4월 말에는 국내 공식 홈페이지를 개설했다. 지난달엔 쉬인 서브 브랜드인 데이지의 첫 글로벌 앰버서더로 배우 김유정을 발탁하며 "앞으로 마케팅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공언했다.쉬인 결제 플랫폼 "에어월렉스"가 최근 국내 첫 채용을 진행한 만큼 쉬인의 영향력에 업계의 이목이 쏠린다. 에어월렉스는 2015년 호주에서 설립된 핀테크 회사로 주요..
'테슬라' 다음은 '켈리백'… 신조어 따라가는 '소맥' 트렌드소주와 맥주를 섞어 마시는 "소맥"이 애주가들 사이에서 대세로 자리 잡은 가운데 "테슬라(테라+참이슬)"에 이어 "켈리백(켈리+진로이즈백)"이 새로운 유행으로 떠오르고 있다. 하이트진로가 특허청에 ▲켈리백 ▲쏘맥켈리백 ▲명품쏘맥켈리백 등의 상표를 출원했다고 9일 밝혔다. 최근 2030세대를 중심으로 켈리백 소맥이 유행하자 이를 상표 출원한 것이다. 켈리백은 하이트진로에서 판매하는 맥주 "켈리"와 소주 "진로이즈백"을 섞은 소맥의 애칭이다. 하이엔드 명품 가방 에르메스의 인기 모델 제품명이기도 하다. 이름은 같지만 뜻은 다른 조합이 재미있다. 비슷한 사례로 테슬라가 있다. 테슬라는 하이트진로 맥주 "테라"와 소주 "참이슬"을 합친 말로 미국의 전기차 브랜드와 같은 이름이다. 같은 이름의 유명 브랜드 제품이 있으면 소비자들이 기억하기 쉬워 확산 효과가 더 커진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최근 "켈리백" 신조어 등장과 함께 매출이 늘어나면서 상표 선점 차원에서 특허청에 출원하게 ..
고물가에 ‘장보기 0원 챌린지’까지 등장…MZ 주부들 찾는 이곳편의점에서 식재료를 0원으로 구매하는 '0원 챌린지'가 인기를 끌고 있다. 앱테크와 할인 혜택을 활용해 편의점에서 장을 보는 2030세대가 늘어나고, 신선식품 매출도 증가하고 있다. 이에 편의점 업계는 신선식품 가격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발암물질에 동북공정까지… 논란의 中 쉬인, 韓 상륙 '촉각'중국 온라인 패션 플렛폼 쉬인(SHEIN)이 국내 패션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최근 쉬인 상품에서 발암물질이 발견되고 동북공정 논란이 있었지만 오프라인 팝업스토어 개최, 관련 금융사 국내 채용 등 활발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8일 패션 업계에 따르면 쉬인은 이날부터 오는 14일까지 첫 오프라인 팝업스토어인 "스타일인 쉬인"을 연다. 한국 패션의 성지인 서울 성수동에서 열리는 단독 팝업스토어다. 이번 행사로 쉬인은 스탬프 투어와 SNS 인증샷 등 다양한 이벤트로 국내 소비자들에게 이미지 전환을 꾀한다. 지난 4월 말에는 국내 공식 홈페이지를 개설했다. 지난달엔 쉬인 서브 브랜드인 데이지의 첫 글로벌 앰버서더로 배우 김유정을 발탁하며 "앞으로 마케팅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공언했다.쉬인 결제 플랫폼 "에어월렉스"가 최근 국내 첫 채용을 진행한 만큼 쉬인의 영향력에 업계의 이목이 쏠린다. 에어월렉스는 2015년 호주에서 설립된 핀테크 회사로 주요 고객사 중 하나가 쉬인이다. 에어월..
"이참에 떠나자"… 쓱닷컴 희망퇴직, 이마트와 다른 이유이커머스업계에 희망퇴직 바람이 연일 계속되고 있다. 11번가와 롯데쇼핑 온라인에 이어 SSG닷컴(쓱닷컴)도 희망퇴직을 단행한다. 법인 설립 이래 처음이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지난 5일 쓱닷컴이 사내 게시판을 통해 희망퇴직을 실시한다고 공지했다. 대상자는 근속 2년 이상 본사 직원으로 2022년 7월1일 이전 입사자(휴직자 포함)다. 오는 19일까지 신청을 받으며 31일자로 퇴직하게 된다. 희망퇴직자는 근속 연수에 따라 월급의 최소 6개월에서 최대 24개월치 특별퇴직금을 지급받는다. 자녀(미취학·초중고·대학 재학)가 있을 경우는 특별지원금을 지급하며 희망 시 재취업 서비스도 제공한다. 지난 3월 이마트에서 창립이래 첫 전사 희망퇴직을 진행한 데 이어 신세계그룹이 다시 한번 초강수를 두고 있다. 최훈학 신임대표 취임 2주 만이라는 점도 눈길을 끈다. 쓱닷컴 관계자는 "이커머스 경쟁이 더욱 치열해진 상황에서 효율적인 조직을 구성하고 직원 개개인에게는 다양한 선택의 기회를 넓히고자 ..
에이피알 "유럽에 K뷰티 알린다"… 메디큐브 판매 확대글로벌 뷰티테크 기업 에이피알이 유럽 대륙 공략에 나섰다. 에이피알은 스페인과 핀란드 등 유럽 유통 업체들과의 계약으로 "메디큐브" 브랜드를 유럽에 판매할 계획이다. 에이피알은 스페인과 핀란드 등 유럽 현지 유통 업체들과 계약이 마무리돼 메디큐브 브랜드의 유럽 판매를 확대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각 업체가 여러 국가에 보유하고 있는 자체 영업망 내 메디큐브 화장품과 "메디큐브 에이지알"(AGE-R) 뷰티 디바이스의 판매권을 인정하는 계약이다.에이피알과 계약한 스페인 유통 업체는 스페인을 중심으로 프랑스와 이탈리아, 독일 등 서유럽 지역에 유통망을 가지고 있다. 핀란드 유통 업체는 핀란드와 스칸디나비아 문화권 국가(스웨덴·노르웨이·덴마크)와 발트 3국 일원인 에스토니아에 매장을 두고 있다. 이번 계약을 통해 글로벌 시장 판로 다변화로 성장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에이피알은 북미와 극동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매출이 발생해 기업 전체 매출의 약 40%를 해외..
"역대급 장마 온다"… 롯데홈쇼핑 장마템 주문 '불티'역대급 장마 예고에 롯데홈쇼핑의 레인부츠, 제습기 등 장마 대비 상품의 매출이 급증했다. 이에 롯데 홈쇼핑은 관련 상품 판매를 확대하고 적립금 및 카드할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롯데아이몰은 지난달 "레인부츠" 검색량은 직전월 대비 5배 이상 증가했으며 "제습기", "건조기" 등 여름 가전 검색량도 2배 늘었다고 8일 밝혔다. 이러한 고객 수요를 반영해 장마 대비 상품을 대거 선보인 결과 6월 레인부츠 주문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60%, 제습기 주문액은 30% 증가했다.지난달 22일 롯데홈쇼핑 단독으로 선보인 "엘르" 레인부츠는 26분 만에 인기 색상이 매진되며 조기 종료됐다. 27일 "최유라쇼"에서 판매한 일본 칸쿄사의 "콘덴스 제습건조기"는 80만원대 고가에도 불구하고 주문금액 15억원을 기록했다.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됨에 따라 롯데홈쇼핑은 TV·온라인·모바일을 통해 세탁건조기, 제습기, 레인부츠 등 장마 대비 상품을 집중 판매한다. 8일에는 TV숏폼 "300초 특가" 방..
29CM, 상반기 거래액 56%↑… "연내 1조원 돌파 예상"29CM(이십구센티미터)의 올해 상반기 거래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6% 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무신사는 29CM의 연내 거래액이 1조원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8일 밝혔다.이같은 성장세는 여성 패션 카테고리의 역할이 컸다. 올해 1~6월 여성 패션 거래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5% 올랐다. 주 이용 고객인 2539(20대 중반부터 30대 후반까지) 여성의 취향을 고려해 다양한 여성 패션 브랜드를 입점시켰다는 평가다. 이에 따라 구매력이 높은 고객 유입이 활발해지고 올해 상반기 기준 누적 회원 수는 850만명에 달했다. 월평균 객단가(1인당 평균 구매 금액)는 18만3000원을 넘어섰다.홈 카테고리의 상반기 거래액도 전년 대비 2.5배 급성장했다. 프리미엄 가구부터 조명, 침구류, 테이블웨어 등 오리지널 디자인을 보유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를 새로 발굴해 콘텐츠와 함께 제공한 점이 주효했다. 상반기에 진행한 주요 기획전에 참여하거나 단독 상품 기획, 단독 ..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