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CI 한국 아이디어·이미지 공모전…강병인·권혜인 최우수상 수상(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한국이미지커뮤니케이션연구원(CICI, 이사장 최정화)이 '제15회 문화소통포럼 CCF 2024'의 일환으로 주최한 '뉴 코리아 아이디어 & AI가 생성한 한국이미지 공
"최소한으로 강렬하게, 숲보다 작은 꽃들"…아침 김조은 개인전(서울=뉴스1) 김일창 기자 = 아침 김조은(Joenu Kim Aatchim) 작가는 '작음', '적음'을 보여주고 싶었다. 최근 경험한 외과수술은 아픔 대신 그를 수술의 본질에 탐닉게 했다. 외과수술
여름 휴가철, 마운틴TV와 '여수 여행' 가볼까이른 더위가 찾아오면서 여름휴가 계획을 세우는 사람들이 늘어났다. 이에 "마운틴TV"는 길어진 더위만큼 지친 일상을 시원하게 날려줄 색다른 "여수 여행지"를 소개한다. ━돌산도 바다를 품은 사찰, "용월사"━ 여수 사찰이 특별한 점은 바다와 함께 있다는 것이다. 그중 돌산도의 해안 절벽에 자리한 용월사는 108계단을 따라 마주하는 탁 트인 바다 조망과 여름에는 수국으로 가득 메운 풍경을 만날 수 있다. 아름다운 바다 전경을 내려다보는 천수천음 관세음보살과 해수 관음상 앞에서 함께 마음의 여유와 시원한 바닷바람을 경험해 보는 것도 좋은 선택지가 될 전망이다.━낭만 여수 밤바다의 새로운 야경 명소, "남산 공원"━ 여수 밤바다의 낭만을 느끼고 싶은 이들에게는 새로운 야경 명소로 떠오르는 "남산 공원"을 추천한다. 야간에는 여수 바다를 밝히는 조명과 함께 낭만 밤바다, 장군도, 돌산대교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고 주간에는 야외 미술 전시장, 암석원, 미로 정원 등 문화 예술을 즐..
'한국계 최초 여성 고위 랍비' 북달 "이스라엘, 가족 중심이어서 출산율 높아"(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앤젤라 북달 뉴욕 센트럴 시나고그 선임 랍비가 한국인은 진정한 안식일의 의미를 가족과 보내는 시간에서 찾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18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
수녀원 입회 60년 이해인 "모든 사람이 보물…20대로 돌아가면 머리 물들일 것"(서울=뉴스1) 정수영 기자 = "60년을 돌아보니 아무리 큰 죄를 지은 사람이라고 해도 옛날부터 알았던 일가친척처럼 느껴져요. 제 안의 사랑 그릇이 넓어진 거죠." 백발의 이해인(79) 수녀는
[S리포트] 미슐랭 셰프 요리, 하늘에서 맛본다항공사들은 연료효율이 뛰어나면서 다양한 활용도를 자랑하는 차세대 항공기 위주의 기단을 꾸리고 있다. 중대형 기종인 보잉 B787, 에어버스 A350은 물론 소형기종인 보잉 B737-8, 에어버스 A321neo 등이 대표적이다. 탄소감축 등 환경문제와 함께 고유가 상황에 대응하려는 전략이다.이처럼 최신형 항공기로 업그레이드하면서 기본 서비스 품질이 상향 평준화를 이루면서 기내식과 어메니티 킷(항공사가 제공하는 기내 편의용품 모음) 등으로 차별화하려는 움직임도 본격화되고 있다.━차별화 요소로 식음료 공략━ 항공 "기내식"은 비행기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부분이다. 운항 노선과 항공사마다 차이를 보이는데 평소 맛보기 힘든 형태의 재료가 조합되기도 한다. 기내식은 현지에서 구하기 쉬운 재료를 활용하는 건 물론 기내에서 승무원이 간단히 조리할 수 있으면서도 해당 노선 이용자들의 보편적 입맛을 만족해야 한다. 기내식은 누군가에겐 즐거움일 수 있지만 또 다른 누군가에게 스트레스가 ..
"광기의 세상, 전쟁은 삶을 어떻게 파괴했나"…연극 '연안지대' 개막(서울=뉴스1) 정수영 기자 = "우리가 한 사람의 죽음을 얼마나 귀하게 여기고 있는지 묻고 싶었습니다. 극 중 '잔'이 하는 대사 중에 '생명은 소중하다'가 나옵니다. 저는 이게 전부인 것 같습
문화적 혼종성에 관한 다층적 관찰…파라 알 카시미 개인전(서울=뉴스1) 김일창 기자 = 바라캇 컨템포러리 서울은 오는 8월 11일까지 아랍에미리트(UAE)와 미국 뉴욕을 오가며 활동하는 파라 알 카시미(Farah Al Qasimi)의 국내 첫 개인전 '블루
'이강인 결승골' 한국, 중국에 1-0 승…3차예선서 일본·이란과 1포트 확정(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한국 축구대표팀이 이강인의 결승골에 힘입어 중국을 제압, 2차 예선을 무패로 마무리하면서 동시에 3차 예선 1번 포트를 손에 넣었다. 김도훈 임시 감독이 이
한적한 6월, 저렴하고 맛있게 떠나는 홍콩 미식여행홍콩 하면 떠오르는 화려한 네온사인과 빼곡한 빌딩 숲에 대한 인상으로 자칫 홍콩 여행은 비싸다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홍콩은 저렴한 항공권, 가까운 거리, 그리고 합리적이고 맛있는 음식으로 인기 여행지에 등극했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온라인 여행플랫폼 최저가 기준으로 홍콩행 항공권은 방콕·도쿄 항공권보다 약 20~30만원 저렴하다. 지난달 기준 홍콩 왕복 항공권은 약 46만원대이지만 방콕은 약 74만원, 도쿄는 약 58만원이다.저렴하게 한 끼를 해결할 수 있는 음식의 선택지가 역시 많다. 가격 부담 없이 맛있게 즐길 수 있는 홍콩 여행을 홍콩관광청이 제안했다.━홍콩 대표 음식 "완탕면"·떠오르는 디저트 맛집━ 홍콩의 대표적인 음식 중 하나인 완탕면은 짙은 육수가 별미다. 완탕면은 오리알 또는 계란으로 반죽한 쫄깃한 완탕면에 돼지고기와 새우를 넣어 만든 얇은 피의 만두를 함께 곁들여 먹는 음식이다.센트럴에서 오랜 시간 자리를 지켜온 침챠이키(Tsim Chai Kee)는..
[여행픽] "이번 주말이 피크"… 샤스타데이지 보러 떠나요하얀 꽃잎과 노란 동그라미가 조화를 이뤄 "계란 프라이"라는 귀여운 별명을 가진 꽃이 있다. 바로 샤스타데이지다. 샤스타데이지는 초여름에 피기 시작하는 꽃이다. 꽃말은 "만사를 인내한다" "순진" "평화"다. 하얗고 편안한 분위기의 샤스타데이지는 바람에 흔들리면 더욱 평화로움을 자아낸다.한국관광공사는 서울 근교에서 샤스타데이지로 유명한 곳들을 소개했다. 이번 주말 서울 근교에 피어난 계란 프라이들을 보며 드라이브를 떠나보자.━산뜻한 바람이 부는 샤스테이지 정원 "강화 마호가니"━ 마호가니 강화점은 5월 말이 되면 샤스타데이지 꽃이 화사하게 피어나 서울 근교 드라이브로 방문하기 좋다. 샤스타데이지는 마호가니 카페 건물 바로 앞에 펼쳐져 있어 야외 테라스 자리에 앉으면 앞에서 새하얀 꽃을 감상할 수 있다.넓은 정원과 산책로가 있어 산뜻한 바람을 만끽할 수 있다. 샤스타데이지 명소로 손꼽히는 만큼 꽃이 그려진 케이크도 판매하고 있다.이곳은 반려동물과의 동반 출입은 제한돼 있다..
"바흐부터 슈만까지"… 피아니스트 한지혜 독주회아름다운 음색과 섬세한 터치를 구사하는 지적인 연주자로 평가받고 있는 피아니스트 한지혜가 독주회를 연다.피아니스트 한지혜는 오는 26일 저녁 7시30분 서울 서대문구 금호아트홀 연세에서 독주회를 연다.한지혜는 "클래식이라는 장르가 다가가기 힘들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관중들이 공감할 수 있고, 귀에 익은 곡들로 준비했다"고 설명했다.한지혜는 이번 독주회에서 바흐의 이탈리안 콘체르토 F장조(BWV 971)를 시작으로 베토벤의 소나타 30번 E장조(Op. 109번)와 쇼팽의 녹턴 C#단조(Op. 27 No. 1), C단조(Op. 48 No.1), 슈만의 피아노 소나타 2번 G단조(0p. 22)를 연주한다.이번 연주회를 통해 한지혜의 다양한 시대를 아우르는 뛰어난 표현력과 음악적인 해석, 테크닉을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피아니스트 한지혜는 김용배와 권희경의 지도 아래 선화예술중학교 재학 중 미국으로 건너가, 뉴욕 맨해튼음악대학 학사(BM)·석사(MM)와 전문연주자과정(Pro..
손흥민?이강인 나란히 멀티골…한국, 싱가포르 원정서 7-0 대승(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11연속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본선 진출에 도전하는 한국이 싱가포르 원정서 골 잔치를 벌이며 2026 북중미 월드컵 3차 예선 진출을 확정 지었다. 김도훈
수험생 74.2% "6월 모의평가 어려웠다"수능 준비의 분수령으로 불리는 6월 모의고사가 4일 치러졌다. 이번 모의고사는 비교적 난도가 높았고 특히 영어 영역이 어려웠다는 반응이다. 지난 4일 시행된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6월 모의평가를 치른 후 고3 수험생 84%, N수생 61%가 어려웠다고 답했다. 어렵다는 평가가 수험생 74%에 달해 모의평가 체감 난이도 격차가 비교적 크게 발생한 것으로 분석다.종로학원이 지난 5일 고3 1372명, N수생 972명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74.2%가 이번 6월 모의평가에 대해 어렵다고 답했다고 6일 밝혔다. "매우 어렵다"가 15.7%, "어렵다"가 58.5%였다.특히 고3 수험생 83.7%가 이번 모의평가를 어려웠다고 평가했다. "매우 어렵다"는 21.6%, "어렵다"는 62.1%였다. N수생은 고3보다는 22.8%포인트 낮은 60.9%가 6월 모의평가가 어려웠다고 답했다. "매우 어렵다"는 7.4%, "어렵다"는 53.5%였다.가장 어렵게 출제된 영역은 수험생의 46.4%..
[오늘 날씨] 낮 30도까지 올라 '무더위'… 미세먼지 '좋음'6일 강원내륙·산지와 전남권에는 가끔 구름이 많겠지만 전국이 대체로 맑을 것으로 보인다.지난 5일 기상청에 따르면 6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을 전망이다. 제주도에는 오전부터 오후 사이, 강원중·북부내륙·산지와 전남권에는 오후부터 저녁 사이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19도 ▲인천 18도 ▲춘천 17도 ▲대전 16도 ▲대구 16도 ▲전주 17도 ▲광주 17도 ▲부산 17도 ▲제주 18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1도 ▲인천 26도 ▲춘천 30도 ▲강릉 28도 ▲대전 28도 ▲대구 28도 ▲전주 28도 ▲광주 27도 ▲부산 25도 ▲제주 23도다.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대기질이 대체로 "좋음"~"보통"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1m, 서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안팎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남해 0.5∼1.5m, 서해 0.5∼1m로 예상된다...
"음악으로 연결된 우주에서 '여우락'은 계속된다"…'정체성 기반으로 새로운 시도'(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올해 여유락의 주제인 '점·선·원'은 음악으로 연결된 우주를 의미합니다. 음악이 중심인 은하 속에서 태양처럼 빛나는 항성은 '원'으로, 지구 같은 행성은 '점'
美 알링턴 국립묘지 내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공원' 들어서(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시 국립묘지에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공원'이 건립됐다고 새에덴교회가 밝혔다. 5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6·25 상기 74주년 美현지,
[머니S포토] 교육부·인텔코리아 MOU, 이주호 사회부총리 인사말이주호 사회부총리(교육부 장관)가 5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국교육시설안전원에서 열린 교육부, 인텔코리아와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이날 이 부총리는 "교육부와 인텔코리아가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시대 교육혁신의 중심에 결국 교사가 있다는 핵심 가치를 공유하고 힘을 합쳐 뜻깊다"고 밝혔다.협약식은 이 부총리을 비롯해 한스 촹 인텔 아시아 태평양 지역 총괄과 권명숙 인텔코리아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는 내빈소개, 인텔 교육 프로그램 사례 영상 시청, 각 기관 대표 인사말, 협약 체결 및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이번 협약식은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이 지향하는 핵심 가치를 공유하고, AI 시대 디지털 교육 전환을 선도하는 양 기관의 협력 범위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양 기관은 앞으로 교사가 주도적으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수업을 혁신하는 "교실 혁명" 실현을 위해 협력하고, 공교육 내 체계적인 디지털 기술 도입, 교육과..
시서화 100여점 한 곳에…정통 문인화가 소재 이열형 선생 작품전정통 문인화가 소재 이열형 선생의 작품전이 오는 6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종로구 인사동 백악미술관에서 열린다. 전시작품은 매, 난, 국, 죽, 송을 고루 그린 작품 100여점이다. 거금도에 실제로 있을 듯한 2m짜리 매화, 대나무, 소나무 등은 작가의 마음속에서 오랫동안 정제를 반복하다가 한 순간에 화폭으로 옮겨졌다는 평가를 받는다.이번 전시에서는 "많은 습작과 오랜 경험을 통해서 붓을 쓰고 먹을 쓰는 묘를 얻어 순간에 그려내야 한다"고 강조해 온 이 선생의 치열한 고민의 흔적은 엿볼 수 있다. 취미로 서화를 시작했다가 문인화에 본격적으로 입문한 그는 "서화의 길은 멀고 어려웠다"며 "사물을 이해하는 깊은 사고와 지성을 갖게 했으며 나를 지탱하게 하는 커다란 힘"이라고 밝혀 왔다.이 선생은 1992년 남주 홍신표 선생으로부터 문인화를 사사 받았다. 2005년 한국서가협회 초대작가로서 다수 특선, 입선했다. 2005년부터 고향인 고흥 거금도 "소재원"(전남 고흥군 금산면)에서 ..
[머니S포토] 포항 유전 가능 경제적 가치 질문받는 美 액트지오 고문포항 영일만 일대 140억 배럴 규모의 석유ㆍ가스 매장 가능성을 제기한 미국 액트지오의 비토르 아브레우(Vitor Abreu) 박사가 5일 인천 중구 운서동 인천국제공항제2터미널을 통해 입국하고 있다.이날 입국한 비트로 아브레우 박사는 석유·가스전 저장량 등 경제적 가치를 높게 평가하느냐는 취재진 질문에 "그렇다" 말했으며, 방한 취지를 묻는 질문엔 "해당 사안과 관련해 한국에서 많은 질문이 있었고 직접 와서 설명하는게 좋을 것 같았다"며 "(동해 석유·가스전은) 매우 중요한 프로젝트"고 전했다.비토르 아브레우 박사는 방한 기간동안 정부 관계자와 국내 유관기관을 만날 예정이며, 이후 언론을 상대로 7일 오전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영일만 광구의 분석결과에 대해 설명할 계획으로 알려졌다.액트지오 소유주인 아부레우 박사는 현재 최고경영자(CEO) 자리를 사임하고 고문 역할을 맡고 있으며, 그는 미국 퇴적지질학회(SEPM) 회장과 전 엑손모빌 지질그룹장 등을 역임한 세계 심해지역 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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