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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경제 Archives - Page 12 of 28 - 뉴스벨

#생활경제 (557 Posts)

  • 쌍방울, 밀알나눔재단에 6억9300만원 상당 물품 기부 [더구루=이연춘 기자] 쌍방울이 가정의 달을 맞아 소외이웃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 쌍방울은 나눔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밀알나눔재단 '기빙플러스'에 6억9300만원 상당의 자사 물품을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기부 물품은 쌍방울의 란제리 브랜드 샤빌 제품으로 구성됐으며 서울, 경기지역 기빙플러스 지점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수익금은 장애인과 다문화인, 경력단절여성, 시니어 등 고용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과 자립을 지원하는 데 쓰인다. 김인종 밀알나눔재단 기빙플러스 본부장은 "지역 어려운 이웃을 위해 물품을 후원해준 쌍방울에 감사를 표한다"며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빙플러스'는 밀알나눔재단에서 운영하는 친환경 나눔가게로, 기업의 재고 상품을 기부받아 판매한 수익을 통해 소외계층의 자립을 돕고 자원 순환으로 환경을 보호하는 기업 사회공헌(CSR) 전문 나눔스토어다. 이에 쌍방울은 지난해부터 밀알나눔재단에 기부를 진행해왔다. 누적 기부금액은 21억원에 달하며 앞으로도 지역민 상생을 위해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이형석 쌍방울 대표는 "소외이웃 자립복지 실천과 친환경적 자원순환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며 "사회적 기업으로서 봉사와 나눔문화를 지속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마녀공장, 일본서 미니언즈 협업 제품 론칭…온라인 공략 [더구루=한아름 기자] 마녀공장이 애니메이션 명가 일루미네이션 엔터테인먼트와 손잡고 일본에 한정판 컬래버레이션(협업) 제품을 론칭한다. 일루미네이션 대표 캐릭터 미니언즈를 통해 '덕심'(마니아들이 특정 대상에게 가는 깊은 애정)을 자극하고 소비자 접점을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 미니언즈는 세계 45개국 박스오피스를 석권한 애니메이션 '슈퍼배드' 시리즈의 스핀오프 애니메이션으로, 2015년 개봉 당시 북미에서 다섯 번째로 높은 수익을 올리며 유명세를 얻었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마녀공장이 일본에 미니언즈 컬래버레이션 제품을 한정 판매한다. 제품은 마녀공장 일본 공식 온라인 쇼핑몰을 시작으로 △큐텐 △라쿠텐 △아마존 재팬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해 순차적으로 입점된다. 마녀공장은 베스트셀링 제품인 △비피다 바이옴 콤플렉스 앰플 △갈락토미 나이아신 에센스 △퓨어&딥 클렌징폼 △퓨어 클렌징밤에 미니언즈 패키지를 입혔다. 마녀공장은 이번 컬래버레이션 제품에 미니언즈 스토리를 담아 소장 가치를 극대화했다는 설명이다. 미니언즈가 마녀공장에 잠입하는 내용을 이미지화했다. 패키지 전면에 한국어로 '우리가 접수한다'라는 메시지를 넣어 '메이드인코리아' 브랜드력을 강화했다. 마녀공장이 일본에서 컬래버레이션 마케팅에 박차를 가해 매출 상승 효과를 꾀한다는 전략이다. 시장에서도 마녀공장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키움증권은 마녀공장의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1387억원, 256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내다봤다. 현재 일본 내 매대는 약 5000개며, 올해부터는 마케팅 확대로 매출 규모가 확대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시장 전망도 밝다. 조소정 키움증권 연구원은 "일본은 본격적인 마케팅 확대로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면서 "지난해 온라인에서 오프라인 채널 전환을 시도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마케팅 공백으로 인해 매출이 일시적으로 감소했으나, 올해부터 벚꽃 에디션 출시, 이벤트 개최, 모델 섭외 등 마케팅이 본격화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 bhc, 말레이 쿠알라룸푸르 '최고의 K-치킨' 5위 [더구루=한아름 기자] bhc치킨이 말레이시아에서 '최고 K-치킨'에 선정됐다. 지난 2022년부터 말레이시아에 진출한 bhc치킨이 뛰어난 맛·제품력으로 입지를 굳히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29일 말레이시아 유력 잡지 라이프스타일 아시아(Lifestyle Asia)에 따르면 bhc치킨이 쿠알라룸푸르 최고의 K-치킨 부문에서 5위를 차지했다. 국내 치킨 프랜차이즈 브랜드 중에서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한 것이라 의미가 더 깊다. 이번 조사를 통해 최고의 K-치킨에 최종 선정된 18개 브랜드 중에서 국내 브랜드는 bhc치킨을 포함해 단 2개뿐이었다. 말레이시아에 6개 매장을 운영 중인 bhc치킨은 뿌링클 치킨을 판매하면서 현지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달콤하고 짭짤한 맛이 아이부터 어른까지 선호도가 높다는 평가다. 사이드 메뉴 역시 주목받고 있다. 쫄깃한 질감의 빵에 치즈를 넣은 치즈볼이 대표적이다. 치킨에 곁들여 먹는 감자튀김이 식상해진 소비자 사이에서 화제라는 설명이다. 이밖에 떡볶이, 김치볶음밥 등 다양한 한식 메뉴도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다. bhc치킨이 말레이시아 외식 시장에서 존재감을 드러내는 가운데 해외 공략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bhc치킨은 “bhc치킨은 해외에서 현지인뿐 아니라 해외 관광객으로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으며 특히 타 치킨 브랜드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색다른 맛을 지닌 뿌링클에 대한 관심이 높다”며 “bhc치킨은 K-치킨의 인기와 명성이 계속될 수 있도록 아시아뿐 아니라 미국을 포함한 북미 지역 등 해외 시장 공략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전했다.한편 bhc치킨은 지난 2018년 동남아 진출을 위한 테스트베드로 홍콩 1호점을 오픈한 데 이어 현지 기업과의 마스터 프랜차이즈 방식으로 싱가포르 3개점, 말레이시아 6개점, 태국 2개점을 열었다. 지난해에는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 직영매장인 파머스마켓점을 오픈했으며, 이달 10일에는 홍콩에 2호점을 열었다. 총 5개국, 14개 해외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 '라네즈' 힘주는 아모레퍼시픽, 日 첫 팝업…열도 공략 속도 [더구루=김형수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일본에 첫 라네즈 팝업스토어를 오픈하고 열도 뷰티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신제품 '바운시 슬리핑 마스크'(이하 바슬마), '네오 에센셜 피니쉬 파우더'(이하 네오 파우더) 등을 홍보하며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한다는 전략이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은 다음달 5일부터 일주일 동안 일본 최대 뷰티 정보 플랫폼 아토코스메(@cosme)가 오사카에서 운영하는 플래그십 스토어 아토코스메 오사카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2022년 9월 일본에 론칭한 라네즈의 첫 팝업스토어다. 아토코스메 오사카는 오사카는 물론 일본 간사이 지방 교통의 허브로 꼽히는 JR오사카역과 연결된 쇼핑몰 루쿠아 일레에 자리하고 있다. 접근성이 뛰어나고 록시땅, 유니클로, 룰루레몬, 디젤, 캘빈클라인 등 유명 브랜드 매장이 다수 입점해 있어 현지 소비자, 일본을 찾은 해외여행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쇼핑 명소다. 아모레퍼시픽은 해당 팝업스토어에서 지난 3월 론칭한 바슬마를 알리는 데 매진한다는 계획이다. 바슬마 메인 컬러인 분홍색으로 팝업스토어를 꾸미고, 한쪽 벽면에 바슬마 제품 이미지를 활용해 디자인한 홍보물을 게시해 방문객들이 브랜드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피오니, 콜라겐 콤플렉스, 펩타이드 등의 성분이 함유된 바슬마는 탄탄하고 윤기있는 피부를 가꾸는 데 도움을 주는 화장품이다. 다음달 일본 론칭을 앞두고 있는 네오 파우더도 집중 홍보한다. 네오 파우더에 입자 크기가 서로 다른 3종의 미립자 파우더가 들어있어 피지·모공·피부 요철 등을 커버하는 데 효과적이라 것이 아모레퍼시픽의 설명이다.<본보 2024년 4월 23일 참고 라네즈 '네오 에센셜 피니쉬 파우더' 日 론칭…6월 큐텐 입점> 또 지난해 10월 현지 출시 이후 완판된 네오 쿠션 베이커리 에디션을 팝업스토어 한정 제품으로 준비했다. '겉보속촉'(겉은 보송, 속은 촉촉) 피부를 완성시켜준다는 의미를 담아 개발한 화장품이다. 크루아상, 프레즐, 컵케익 등의 이미지를 패키지 디자인에 활용했다. 이밖에도 크림 스킨 세라펩타이드 리파이너, 립 슬리핑 마스크 등 라네즈 인기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아모레퍼시픽은 "아토코스메 오사카에서 여는 팝업스토어를 통해 라네즈 바슬마, 네오 파우더 등을 알리는 데 집중할 것"이라면서 "라네즈 신제품을 살펴보고 사은품 증정, 행운의 뽑기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라네즈 일본 사업 확대를 통한 아시아 시장 다변화를 추진하며 중국에서의 부진을 만회하려는 아모레퍼시픽의 전략으로 해석된다. 아모레퍼시픽이 지난 1분기 아시아에서 올린 매출은 2316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14% 감소한 수치다. 아시아 전체 매출에서 60% 이상을 차지하는 중화권 매출이 19% 줄어든 영향으로 분석된다.
  • '새 모델 손흥민' 도미노피자, ‘소니 에디션 3종’ 론칭 [더구루=이연춘 기자] 도미노피자가 전속 모델인 손흥민 선수를 모티브로 한 ‘소니 에디션(Sonny Edition) 3종’을 오는 31일에 출시한다. 29일 도미노피자에 따르면 '소니 에디션 3종’은 도미노피자와 손흥민 선수가 함께하는 메뉴로 ‘소니 슈림프 킥’ 피자 1종과 ‘소니 피시 앤 칩스’, ‘소니 사이드 업 파스타’ 사이드 2종으로 출시된다. ‘소니 슈림프 킥’ 피자는 L사이즈 만 판매하며 3만2900원으로 회원 혜택 적용 시 20% 할인된 2만6320원부터 즐길 수 있다. 또한, ‘소니 피시 앤 칩스’는 7700원, ‘소니 사이드 업 파스타’는 9800원이다. 도미노피자의 ‘소니 슈림프 킥’ 피자는 매콤한 아라비아타 소스와 부드럽고 달콤한 스위트 리코타 치즈 조합을 베이스로, 꼬리 알새우 토핑의 풍성함과 탱글한 식감을 더해 시원한 여름과 손흥민 선수의 역동적인 축구 스타일을 담았다.‘소니 피시 앤 칩스’는 오븐에 구워 담백한 흰살 생선 튀김과 케이준 웨지 감자를 가득 담았으며, ‘소니 사이드 업 파스타’는 스위트 리코타 치즈, 콰트로 치즈 퐁듀에 페퍼 소시지로 식감을 더한 파스타로 모두 이달 31일부터 7월 11일까지 판매된다. 도미노피자 관계자는 “오는 31일부터 판매하는 ‘소니 에디션 3’종 은 도미노피자와 함께하게 된 손흥민 선수의 역동적인 플레이 등을 비주얼과 맛에서도 직간접적으로 느껴보실 수 있도록 만들었다”며 “이번 메뉴를 시작으로 도미노피자는 손흥민 선수와 함께 신메뉴 출시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 佛 파리 홀렸다…코리아 엑스포, 유럽서 'K-콘텐츠'로 눈과 귀 사로 잡아 [더구루=이연춘 기자] 유럽의 중심 프랑스에서 개최해 K-컬쳐, K-산업을 글로벌 교류의 장인 ‘제2회 코리아 엑스포(KOREA EXPO 2024)가 지난 24일 개막해 26일까지 파리 엑스포 포르 트 드 베르사유(aris Expo Porte de Versailles)서 열렸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한 코리아 엑스포는 ‘Invitation to Accompany’를 주제로 K-뷰티, 푸드, 콘텐츠, 라이프 스타일, 체크 카테고리의 200개 대한민국 대표 기업들이 참여했다. K푸드의 인기를 끌고 있는 △농심 △크레이버 코퍼레이션 △파켓 △SIAS △CJ제일제당 △대상주식회사 △종가 △국순당 등 유럽에서 한국의 다양한 K콘텐츠를 전하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기업들이 참가해 다양한 한국 제품을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현지 관람객들에게 제공했다. 코리아 엑스포를 찾는 글로벌 관람객들에게 가장 큰 관심을 끌었던 최고의 한류 스타를 만나 소통할 수 있는 서프라이즈 비지팅(Srprise Visiting)에는 아카데미 작품상에 노미네이트 된 영화 패스트 라이브즈(Past Lives)의 유태오가 프랑스 및 유럽 현지 팬들을 만났다. 지난해에는 배우 이정재가 참여해 프랑스 현지 팬들과 함께 했다. 행사 기간 동안에는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해 한국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K-클래스가 운영됐다. 삼양식품의 불닭소스 3종 시식 프로그램, 유럽 K-뷰티 트렌드를 이끄는 SKIN1004의 보자기 아트클래스, 그림자 수집 – 박송희 展으로 유명한 박송희 작가의 민화를 활용한 소품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진행됐다. 이와 함께 열린 한국 콘텐츠 진흥원(KOCCA)이 주최한 한-프랑스 포럼에서는 웨이브 아메리카의 박근희 대표가 ‘KOCOWA의 해외진출 전략’에 대해 세션을 진행했다. 이외에도 웨이브, 쇼박스, Canal+ 등 미디어 매체 관계자들이 참여해 진행된 ‘OTT의 성장 및 제작사와의 상생 방안’이라는 주제로 패널 토의가 진행됐다. 이 밖에도 한국을 체험할 수 있는 풍성한 부대행사가 진행됐다.문화가 녹아있는 K-컬쳐 라운지를 통한 박송희 작가의 책가도가 전시되었으며, K-Food 쿠킹 라이브쇼, 윷놀이, 사방치기, 제기차기 등 한국 놀이를 즐길 수 있는 K-컬쳐 체험공간이 마련돼 운영됐다. 이외에도 떡볶이, 꼬마김밥, 핫도그 등 트렌디한 한국 스트릿푸드를 맛볼 수 있는 K-Street Food Market 등 코리아 엑스포 관람객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한국 문화를 체험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전시 기간 내내 상시적으로 운영해 관람객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기도 했다. 코리아 엑스포 관계자는 “파리 올림픽의 개최로 전세계의 이목이 집중되는 만큼 K-Beauty, Food, Content, Lifestyle, Tech의 우수성을 뽐낼 최적의 비즈니스 플랫폼 행사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화합의 장’을 준비하는 프랑스에 ‘한류’의 꽃을 피워 대한민국 기업의 유럽진출을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 한미약품, ESG경영 관심도 1위…유한양행·대웅제약 순 [더구루=이연춘 기자] 한미약품이 지난 1분기 국내 11개 제약사 중 ESG 경영에 가장 많은 관심을 기울인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 침체와 고물가 등에도 불구하고 제약업계가 ESG 경영과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29일 데이터앤리서치가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ESG 경영 관련 온라인 정보량(포스팅 수=관심도)을 분석한 결과 한미약품이 총 382건의 조사 키워드 관련 정보량을 기록하며 제약업계 ESG 경영 관심도 1위를 차지했다.지난 2월 한미약품은 꿀벌 개체수 감소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봉농가에 꿀벌 및 식물 생태계를 복원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이를 통해 얻은 꿀을 취약계층에 전달하는 'BEE-HAPPY'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한미약품은 250병의 벌꿀을 생산해 서울시가 운영중인 취약계층 지원 가게 '온기창고 1호점'에 전달했으며 이같은 내용은 네이버 포스트 등에서 공유됐다.분석 기간 유한양행이 276건의 ESG 경영 관련 포스팅 수를 나타내며 2위에 올랐다. 유한양행은 지난 1월 지난 2023년 진행한 '유한바자회'를 통해 조성한 수익금 3900만원을 굿월스토어에 기부했다.대웅제약의 지난 1월부터 석달간 ESG 키워드 관련 정보량은 227건으로 집계되며 이번 조사에서 3위를 랭크했다. 대웅제약은 지난 3월 GPTW가 개최한 '제22회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기업 시상식'에서 '2024 글로벌 ESG 인권경영 인증' 부문을 수상했다. 동국제약이 198건의 관련 포스팅 수를 기록하며 뒤를 이었고 휴온스가 100건의 정보량으로 5위를 차지했다. 광동제약이 올해 1분기 30건의 ESG 경영 게시물 수로 6위를 기록했다. 이어 동아제약이 26건, 종근당이 22건의 정보량으로 뒤를 이었다. GC녹십자는 분석 기간 20건의 ESG 경영 정보량을 기록하며 9위를 나타냈고 JW중외제약이 14건의 포스팅 수를 기록했다. 이번 분석에서 보령의 ESG 키워드 관련 온라인 포스팅 수는 11건으로 두 자릿수를 지켰다.데이터앤리서치 관계자는 "11개 상장 제약사의 전체 ESG경영 정보량은 지난해 1분기 대비 50% 가까이 증가했다"고 전했다.
  • 아동복 ‘베네베네’, 일본 키즈 패션 어워드 수상 [더구루=한아름 기자] 국내 유아동복 브랜드 베네베네가 일본에서 키즈 패션 어워드를 수상했다. 열도 진출 1년 만에 낸 성과다. 베네베네는 해외에서 '메이드 인 코리아'라는 점을 강조하고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강조한다는 방침이다. 28일 일본 섬유신문에 따르면 베네베네가 '제23회 키즈 패션 어워드'의 백화점 브랜드 부문 신인상을 받았다. 이 상은 소비자에게 합리적인 소비를 위한 정보를 제공하고 기업에는 브랜드 가치 상승 및 매출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제정됐다고 섬유신문은 설명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일본 키즈 패션 시장을 공략한 베네베네는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 환경 속에서 고품질과 뛰어난 디자인으로 현지 소비자 마음을 얻는 데 성공했다고 평가가 나온다. 베네베네가 일본 시장 공략에 집중하는 이유는 매출 성장 가능성이 점쳐지기 때문이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스태티스타(Statista) 조사 결과, 2028년 일본 유아동복 시장 규모는 95억1000만달러(약 12조6960억원)에 달할 전망이다. 지난해 87억6000만달러(약 11조6950억원) 규모였던 시장이 5년간 연평균 성장률 1.39%를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높은 구매력을 지닌 단카이세대(1947년~1949년 출생)가 조부모가 되면서 손주들을 위한 지출을 늘리고 있는 것이 시장 성장 요인으로 꼽힌다. 한편 베네베네는 지난 2014년 서울에서 론칭한 유아동 브랜드로, 패션에 이어 △자전거 △미끄럼틀 △베이비룸 안전문 등 유아용품으로 사업을 다각화했다. 일본에서는 지난해 현지 유아용품 수입·판매업체 '대드웨이'(Dadway)와 손잡고 하반기부터 일본 주요 백화점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하는 등 시장 공략을 본격화했다. 이달 22일부터 일주일간 고베시 주오구 한큐백화점에서 팝업스토어를 진행했다.
  • 회동 일주일만에…파키스탄 정부, 롯데칠성에 화끈한 화답 [더구루=김형수 기자] 파키스탄 정부가 롯데칠성음료가 요청한 연방소비세(Federal Excise Duty) 인하 요구에 화답했다. 회동 일주일 만이다. 우호적 기업 환경 조성을 위한 파키스탄 정부의 행보에 롯데칠성음료의 현지 사업에 청신호가 켜졌다는 전망이 나온다. 28일 파키스탄 경제 전문매체 비즈니스리코더(Business Recorder)에 따르면 셰바즈 샤리프(Shahbaz Sharif) 파키스탄 총리는 상무부, 재무부 등에 롯데칠성음료 파키스탄 자회사 롯데 악타르 베버리지(Lotte Akhtar Beverages) 등이 제기한 이슈 대응에 적극 나설 것을 지시했다. 앞서 가지 악타르(Ghazi Akhtar) 롯데 악타르 베버리지 사장을 중심으로 구성된 현지 탄산음료 업계 대표단은 지난 22일(현지 시간) 세금 부담을 줄여달라고 요청했다. 당시 가지 악타르 사장 등은 무함마드 아우랑제브(Muhammad Aurangzeb) 파키스탄 재무장관을 만나 연방소비세(Federal Excise Duty) 인하를 포함한 세제 개편 추진을 제안했다.<본보 2024년 5월 24일 참고 롯데칠성 파키스탄 자회사, 재무당국에 연방소비세 인하 요청> 셰바즈 샤리프 총리의 지시에 따라 파키스탄 경제 관련 부처는 연방 소비세 인하 이외에도 △PTA(특혜무역협정) 관세 5% 수준 유지 △MTO(Minimum Turn Over Tax) 세율 1.5%→0.5% 인하 등을 위한 조치를 취할 것으로 전망된다. 셰바즈 샤리프 총리가 이끄는 파키스탄 정부가 기업의 목소리를 수용하며 민간 부문 중심의 경제 활성화에 주력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셰바즈 샤리프 총리는 지난 3월 개최된 고위회의에 참헉해 민영화 과정 가속화, 민영화 담당기관의 역량 강화 등 민간 부문 활성화를 통한 경제 발전 계획을 제시하기도 했다. 파키스탄 정부의 지원에 힘입어 롯데 악타르 베버리지 현지 사업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 롯데 악타르 베버리지는 펩시 독점 병입 제조업자다. 펩시콜라, 세븐업, 미린다, 스팅, 아쿠아피나 등 다양한 펩시 브랜드 음료를 생산·유통하는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지난 2018년 10월 파키스탄 라호르 지역 음료업체 리아즈 보틀러스(Riaz Bottlers)의 사업분할합병을 통해 설립된 합작법인 롯데 악타르 베버리지의 지분 52%를 확보했다. 이를 위해 약 580억원의 자금을 투입했다.
  • 밀크터치, 일본서 브랜드 리뉴얼…디자인 첫 공개 [더구루=한아름 기자] 밀크터치가 열도 뷰티 시장 공략에 본격 드라이브를 건다. 글로벌 브랜드 리뉴얼을 일본에서 선론칭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밀크터치가 일본에 '당신의 피부 톤을 더 아름답고 빛나게'(For Your Shining Day)를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으로 제시하며 데일리 마스크를 출시한다. 피부 본연의 힘을 깨워 빛나고 윤기나는 피부를 만들어 준다는 의미를 담았다. 이와 함께 데일리 마스크 마케팅에 박차를 가한다. 데일리 마스크는 △서양송악 그린 히알루론 데일리 수딩 마스크 △서양자두 핑크 글루타치온 데일리 스페셜 마스크 △산삼 골드 PDRN 데일리 스페셜 마스크 총 세가지로 구성돼 있다. 밀크터치 일본 공식 온라인 쇼핑몰을 시작으로 △큐텐 △라쿠텐 △아마존 재팬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해 순차적으로 입점된다. 데일리 마스크에는 각각 △피부 보습 성분 '히알루론산' △피부 미백 성분 '글루타치온' △피부 재생 성분 'PDRN' 등이 들어있다. 밀크터치는 데일리 마스크에 스킨부스터 주사의 핵심 성분을 첨가한 점을 강조해 현지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겠다는 전략이다. 스킨부스터 주사는 피부에 고농도의 피부 유효 성분을 주입해 △탄력 △피부톤 △주름 등 피부 문제를 개선하고 재생을 촉진하는 시술이다. 환자의 피부 상태에 맞는 스킨부스터 주사 시술을 받을 수 있어 미용 의료 관광으로 한국을 찾는 외국인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밀크터치는 이와 함께 트와이스 지효를 일본 브랜드 앰배서더로 내세워 젊은 층 타깃 마케팅에 돌입한다. 트와이스가 일본에서 대표 K-팝 걸그룹으로 인정받고 있어 브랜드 인지도를 빠르게 확대할 수 있다는 게 밀크터치의 분석이다. K-팝에 관심이 많은 현지 젊은 소비자를 대상으로 접점을 넓혀 간다는 방침이다. 밀크터치가 일본 뷰티 시장 공략을 강화하는 이유는 매출 확대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올해 일본 화장품 시장 규모는 2조4500억엔(약 22조1213억원)으로, 전년 대비 3.4%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K-뷰티 수입액은 전년 대비 19% 늘어나 5억8000만달러(약 8083억원)로 추정된다.
  • 'K-주류·음료', 일본 교토센추리호텔' K-푸드 페어' 총출동 [더구루=김형수 기자] 국내 주류·음료 기업들이 일본 시장 공략에 드라이브를 건다. 하이트진로, 롯데칠성음료, LG생활건강 자회사 해태htb 등은 일본 교토 소재 호텔에서 개최되는 'K-푸드 페어'에 참가해 현지 소비자들에게 대표 제품 체험 기회를 제공하며 마케팅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오는 29일부터 8월 27일까지 일본 게이한 호텔&리조트가 운영하는 교토 센추리 호텔(京都センチュリーホテル) 내 레스토랑 라죠우(La Jyho)에서 열리는 한국 음식 축제 '맛있어요 in 라죠우'에 국내 주류·음료 업체들이 총출동한다. 교토 센추리 호텔은 일본 소비자들에게 본고장 한식의 맛을 선보이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 행사 기간 동안 △냉면 △김밥 △해산물 부침개 △불고기 △잡채 △양념치킨 △군만두 △토네이도 감자 △보쌈 △김치 △나물 등 다양한 한국 음식을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하이트진로는 이번 행사를 통해 과일소주 복숭아에이슬·청포도에이슬 등 에이슬 시리즈와 맥주 테라 등을 알리는 데 매진한다는 방침이다. 에이슬시리즈는 지난 2016년 '소주 세계화'를 선포한 하이트진로가 일본에서 집중 판매하는 과일 소주다. 복숭아에이슬, 청포도에이슬 이외에도 △자몽에이슬 △자두에이슬 △딸기에이슬 등을 선보이며 일본 내 K-소주 열풍을 선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해 3월 테라를 현지에 론칭하고 주류 라인업을 다변화했다. 롯데칠성음료는 대표 탄산음료 칠성사이다를 선보일 예정이다. 칠성사이다는 지난해 롯데칠성음료가 최초로 연매출 3조원을 돌파하는 데 기여한 핵심 브랜드로 꼽힌다. 지난 2021년 칠성사이다 제로를 출시하고 즐겁게 건강을 관리하려는 '헬시 플레저' 트렌드에 적극 대응한 것이 성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칠성사이다 제로 흥행에 힘입어 롯데칠성음료 제로 탄산음료 매출액은 △2021년 890억원 △2022년 1885억원 △2023년 2730억원으로 증가했다. 해태htb는 인기 제품 갈아만든 배를 홍보하며 열도 음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갈아만든 배는 지난 2021년 아마존 재팬이 발표한 '쉽게 즐길 수 있는 한국 음식 베스트' 순위 15위에 올랐다. 해태htb는 지난해 8월 일본 사이타마현에 자리한 대형쇼핑몰 라라포트 후지미점에서 열린 '코리아 페스티벌'에 참가해 △갈아만든 배 △포도 봉봉 △복숭아 봉봉 등을 선보이며 현지 시장을 겨냥한 마케팅에 주력하고 있다.<본보 2023년 7월 17일 참고 해태에이치티비, 日서 '봉봉·갈아만든 배' 음료 알린다> 게이한 호텔&리조트는 “K-드라마를 통해 종종 볼 수 있는 초록색 병에 들어있는 한국 소주 참이슬, 70여년전 출시된 롱셀러 탄산음료 칠성사이다 등 한국 요리와의 궁합이 뛰어난 주류, 음료 등을 준비했다”면서 “이번 기회에 한국 페어를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와이어트 닥터포헤어, 美 코스트코 계약 갱신 [더구루=김형수 기자] 와이어트가 미국 대형마트 체인 코스트코와 헤어케어 브랜드 닥터포헤어(Dr.FORHAIR) 판매 계약을 갱신했다. 지난해 코스트코 입점 이후 초기 흥행에 힘입어 닥터포헤어 현지 사업이 순항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28일 코스트코에 따르면 와이어트와 닥터포헤어 제품 판매 계약을 1년 연장했다. 지난해 10월 코스트코에 입점해 대표 제품 '폴리젠 오리지널 샴푸' 판매를 시작한 지 7개월여 만에 올린 성과다. 당시 와이어트는 해당 계약을 토대로 미국에 있는 코스트코 50개 매장에서 해당 제품을 선보였다.<본보 2023년 10월 4일 참고 닥터포헤어, 美 두피케어 시장 도전장…탈모샴푸 '첫 발'> 폴리젠 오리지널 샴푸가 미국 소비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자 계약 연장이 성사된 것으로 풀이된다. 해당 샴푸는 지난해 10월 미국 코스트코 출시 이후 3주 만에 1만8000개에 달하는 판매고를 기록했다. 지난 2022년 6월 국내 누적 판매량 2000만개를 돌파한 데 이어 미국에서도 흥행몰이를 하고 있는 것이다. 두피 각질 케어, 탈모 증상 완화 등의 기능성을 갖춘 점이 폴리젠 오리지널 샴푸의 인기 요인으로 꼽힌다. 지난해 12월 올리브영 어워즈 샴푸 부문에서 5년 연속 수상하며 품질을 인정받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올리브영 어워즈는 국내 최대 H&B스토어 올리브영이 당해 최고의 인기 아이템을 선정해 발표하는 행사다. 와이어트와 코스트코는 초기 흥행한 폴리젠 오리지널 샴푸의 경쟁력을 높이 평가하고 다음달부터 250개 코스트코 점포에서 해당 제품을 선보이기로 했다. 기존의 5배가 넘는 숫자다. 미국 △알래스카 △애리조나 △캘리포니아 △하와이 △뉴욕 △텍사스 △콜로라도 △코네티컷 △플로리다 △조지아 △일리노이 △캔자스 △루이지애나 △매사추세츠 △메릴랜드 △뉴저지 △인디애나 △미네소타 △노스캐롤라이나 △뉴햄프셔 △네바다 △오리건 △테네시 △필라델피아 △버지니아 △워싱턴 △유타 등에 위치한 코스트코 매장을 통해 판매한다는 방침이다. 필립 권(Phillip Kwon) 와이어트 부사장은 "코스트코와의 계약 갱신을 통해 미국 전역에 닥터포헤어의 혁신적 샴푸를 선보일 수 있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닥터포헤어는 두피 건강 개선을 위한 연구를 거듭하며 차별화된 품질의 제품을 제공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 LG화학, '항암제 올림픽' 美 ASCO서 'CUE-101·102' 연구결과 공개 [더구루=한아름 기자] LG화학이 '항암제 올림픽'으로 일컬어지는 미국임상종양학회(ASCO) 연례학술대회에 참가한다. 지난 2018년부터 6년간 면역항암제를 공동 연구해온 미국 큐바이오파마(QUE Biopharma)와 함께 기술력 홍보에 나선다. LG화학과 큐바이오파마는 CUE-101과 CUE-102의 기술력을 강조하고 의료진들의 관심을 끌겠다는 계획이다. 의료진과 업계 관계자들로부터 피드백을 받아 향후 개발 방향을 정하는 데 참고할 예정이다. 28일 ASCO에 따르면 LG화학과 큐바이오파마가 오는 31일부터 5일간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학술대회에 참가해 면역항암제 신약 후보물질 △CUE-101 △CUE-102 연구 성과를 발표한다. ASCO는 세계적으로 가장 권위 있는 암 학회로, 지난해에만 4만명 이상의 의료진이 참가했다. 글로벌 제약사들의 항암 신약 후보물질 연구 결과가 발표돼 시장의 본격적인 경쟁 구도와 빅딜 성사 여부를 가늠해 볼 수 있는 자리로 일컬어진다. LG화학은 이 기간 큐바이오파마와 함께 CUE-101 연구 성과를 구두 발표한다. CUE-101은 인체유두종바이러스(HPV) 양성 암을 타깃으로 하는 면역항암제다. CUE-101은 현재 △두경부암 △구인두암을 타깃으로 연구 중이다. 임상 단계는 각각 임상 1상, 연구자 주도 임상 2상이다. CUE-102의 포스터 발표도 예정돼 있다. CUE-102의 임상 1상 진행 상황 또한 발표된다. CUE-102는 지난해 미국 내 임상 1상 계획을 승인받아 개발 중인 고형암(위암, 췌장암, 난소암, 대장암) 타깃 면역 항암제다. CUE-102는 선택적으로 윌름스 종양 유전자(WT-1) 양성 종양을 인식, 이를 찾아 제거하는 T세포(면역세포)를 체내에서 직접 증식시킨다. 한편 LG화학은 지난 2018년 큐바이오파마와 면역항암제 공동 개발 파트너십을 맺었다. LG화학은 아시아권에서, 큐바이오파마는 비아시아권에서 CUE-101과 CUE-102 등 개발 및 상업화를 진행한다. LG화학은 CUE-101과 CUE-102의 아시아 지역 권리를 독점으로 확보했다.
  • 동아에스티, 미래 먹거리 발굴 박차…항암제·대사질환 타깃 [더구루=한아름 기자] 동아에스티가 새로운 100년을 책임질 미래 먹거리 발굴을 본격화한다. 최근 차세대 의약품으로 꼽히는 면역항암제와 ADC(항체-약물 접합체) 등을 새롭게 도입하면서 기존 대사질환 분야에 이어 항암제 분야까지 파이프라인 확장에 나섰다.28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동아에스티가 면역항암제 후보 물질 △DA-4505 △DA-4511 개발에 착수했다. 식약처가 지난해 11월 DA-4505의 임상 1/2a상 시험계획(IND)을 승인하면서 물꼬를 텄다.DA-4505는 AhR(Aryl Hydrocarbon Receptor·아릴탄화수소수용체) 길항제로 전임상에서 AhR을 저해함으로써 종양미세환경에서 억제된 면역반응을 복구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PD-1 계열의 면역항암제 펨브롤리주맙과 병용투여를 통해 증대된 종양 억제 효과를 확인한 바 있다. 연구 초기 단계에 있는 DA-4511은 SHP1(Src homology phosphatase-1) 억제제다. 미국임상종양학회(ASCO)에서 항암 면역 치료 효과와 면역관문억제제 PD-1 항체와의 시너지 효과를 주제로 포스터를 발표하면서 개발 의지를 드러냈다.활발한 투자 활동으로 파이프라인을 확장하고 있다. 동아에스티는 최근 일동제약의 신약개발 전문 자회사 아이디언스에 250억원을 투자해 2대 주주에 올랐고, 항암제 베나다파립 병용에 대한 권리를 확보했다. ADC 기술력 확보에도 적극적이다. 지난해 인수한 앱티스와 함께 오는 하반기 3세대 ADC 링커 기술 앱클릭 기반의 후보물질 'AT-211'의 미국 및 국내 임상 1상 시험계획을 신청할 계획이다.동아에스티가 강점을 지니고 있는 대사질환 분야에서도 경쟁력을 강화한다. 연구개발 자회사이자 미국 전진기지인 뉴로보가 임상에 속도를 내고 있다. MASH(대사이상관련 간질환) 치료제로 개발 중인 DA-1241은 전임상 결과에서 혈당·지질개선 작용과 더불어 간에 직접 작용해서 염증·섬유화를 개선하는 것이 확인됐다. 비만치료제로 개발중인 DA-1726은 전임상에서 기존 치료제 대비 우수한 체중감량 효과를 나타낸 바 있다. 동아에스티 관계자는 “동아에스티는 신약개발 전문 기업으로 그간 쌓아온 연구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파이프라인을 개발중에 있다”면서 “국내는 물론 글로벌 제약사를 향한 도전을 이어가고 있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 HK이노엔, 국제표준 정보보안 인증 ‘ISO 27001’ 획득 [더구루=이연춘 기자] HK이노엔(HK inno.N)이 정보보안경영시스템(Information Security Management System, ISMS) 관련 국제표준 인증 'ISO 27001'을 획득했다. 28일 HK이노엔에 따르면 ISO 27001은 국제표준화기구(International Organization for Standardization, ISO)에서 제정한 정보보호 관리체계 관련 국제 인증이다. 정보보호 관리영역 18개 분야 및 123개 통제항목에 대해 ISO 인증기관의 심사와 검증을 통과해야 취득할 수 있다. 최근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중심으로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정보보호 경영시스템 구축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HK이노엔은 정보보안 체계의 효과적인 관리와 정보보호 업무 표준 확립 및 수준 개선을 위해 ISO 27001 인증을 추진했다. HK이노엔은 이번 ISO 27001 도입으로 △ESG 경영 기반 확보 △대내외 정보보안 신뢰성 증대 및 기업 이미지 제고 △국내외 규제기관 및 외부 감사 대응력 확보 등의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HK이노엔은 지속가능한 제약바이오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순차적으로 국제표준 인증을 추진해왔다. △ISO 14001(환경경영시스템), △ISO 37001(부패방지경영시스템), △ISO 37301(규범준수경영시스템), △ISO 45001(안전보건경영시스템)에 이어 이번 ISO 27001까지 총 5개의 국제표준 인증을 취득하게 됐다. HK이노엔 관계자는 “ISO 27001 인증을 통해 글로벌 수준의 정보보호 관리 체계를 입증하게 됐다”며, “협력사와 고객이 신뢰할 수 있는 정보보호 시스템을 바탕으로 사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 CJ ENM, 英 K7미디어 선정 '亞 포맷 최고 수출 기업' [더구루=김형수 기자] CJ ENM이 최고의 아시아 포맷 수출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CJ ENM이 예능 콘텐츠 포맷을 해외에 수출하며 글로벌 시장 장악력을 높이고 있다는 평가다. CJ ENM은 전세계 시장을 선도하는 '글로벌 넘버1' 포맷 수출업체로 발돋움하겠다는 계획이다. 28일 영국 미디어 컨설팅업체 K7 미디어(K7 Media)에 따르면 CJ ENM은 최고의 아시아 포맷 수출업체로 선정됐다. K7미디어는 지난 22일부터 사흘 동안 부산 벡스코(BEXCO)에서 개최된 '2024 부산 콘텐츠 마켓' 현장에서 진행된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포맷 수출 우수 기업 명단을 발표했다. CJ ENM은 소니 픽처스 텔레비전(Sony Pictures Television), 바니제이(Banijay), 프리멘트(Fremantle) 등의 유수의 글로벌 기업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미쉘 린(Michelle Lin) K7 미디어 어소시에이트 디렉터가 지난 22일 행사 현장에서 '아시아 거대 기업 추적: 지난해부터의 글로벌 포맷 판매 분석'(Tracking the Asian Giants : Analyzing Global Format Sales From 2023)이라는 제목의 프레젠테이션을 직접 진행하며 관련 내용을 발표했다. 포맷 판매량, 주요 시장, 포맷 수출 선도국가, 인기 장르 등의 이슈를 다뤘다. 음악 추리 예능 프로그램 '너의 목소리가 보여'(I Can See Your Voice)는 미국 방송사 폭스(FOX)에서 리메이크판 시즌3가 방송되는 등 현지 시청자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필리핀·말레이시아 등 아시아, 네덜란드·벨기에 등 유럽, 멕시코·우루과이 등 중남미 등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다. 음악 예능 프로그램 '마이 보이프렌드 이즈 베러'(My Boyfriend Is Better)도 CJ ENM 글로벌 포맷 수출 확대의 일등공신으로 꼽힌다. CJ ENM은 지난 23일 베트남 IPTV·OTT 기업 FPT플레이(FPT Play)와 해당 프로그램에 대한 포맷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했다. 태국, 브라질 등에 이어 글로벌 영토를 확장한 것이다. FPT플레이는 오는 11월 리메이크판 마이 보이프렌드 이즈 베러를 선보일 계획이다.<본보 2024년 5월 24일 참고 CJ ENM, 베트남 FPT플레이와 맞손…동남아 공략 지도 넓힌다> 세바스찬 김(Sebastian Kim) CJ ENM 인터내셔널 콘텐츠 세일 디렉터는 "누구나 공감하고 이해할 수 있는 신선하면서도 다양한 요소를 녹여낸 포맷을 선보인 것이 글로벌 성과로 이어졌다"고 전했다.
  • 아워홈, 통합 디지털클러스터 구축 완료 [더구루=이연춘 기자] 아워홈이 전국 제조∙물류 인프라와 협력사를 대상으로 디지털클러스터 기반 스마트팩토리(Smart Factory) 본격 전환에 나선다. 아워홈은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과 중소기업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식품산업 디지털클러스터 스마트 산업기반 조성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디지털클러스터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28일 밝혔다. 2022년 식품업계에서 유일하게 정부 추진 디지털클러스터 사업에 선정됐으며, 15개월에 걸쳐 디지털클러스터 시스템을 개발했다. 현재 아워홈 8개 제조 공장 및 4개 협력사를 대상으로 해당 시스템 도입을 완료했으며, 일부 시스템은 올해 7월까지 시범 운영 후 순차 적용한다. 아워홈은 해당 사업을 통해 식품산업에 특화된 통합 품질 관리 플랫폼을 개발하고 산지에서 소비자까지 전달되는 식자재 유통 과정을 디지털화했다. 이로써 ‘공급사-제조-물류-소비자’까지 이어지는 전 과정에 걸쳐 통합 품질 안전 정보를 공유하고 실시간 식품 품질 관리가 가능한 ‘필수 식품 정보 순환 생태계’ 구축을 완료했다. 세부 개발 시스템은 △통합 품질 안전 관리 플랫폼(Quality Safety Integral System, 이하 QSIS) △품질 관리 시스템(Quality Management System, 이하 QMS) △모바일 공급사 포털 시스템 △모바일 MCP(단체급식) 검수 시스템 총 4가지다. 식재 공급사부터 물류센터, 단체급식 점포에 이르기까지 통합 식품 안전 관리 및 데이터 모니터링 기능을 고도화했다. 이수미 아워홈 품질보증센터장은 “제조 현장 디지털 전환을 통해 산지부터 협력사, 제조 공장, 소비자까지 모두 이어진 이력추적 체계와 콜드체인(Cold-Chain) 시스템을 구축하여 식품 안전 관리 향상에 총력을 다했다”며 “아워홈 급식사업이 미국과 유럽, 아시아 등 글로벌로 확대되고 있는 시점에서 이번 정보순환 생태계 구축은 K푸드 위상 제고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 대웅제약, 세계 최대 소화기학회서 ‘펙수클루’ 우수성 알렸다 [더구루=이연춘 기자] 대웅제약이 전 세계 소화기질환 전문가들에게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펙수클루’의 핵심 연구 성과 및 가능성을 소개해 호평을 받았다. 대웅제약은 지난 18일부터(현지시간) 4일간 미국 워싱턴 D.C.에서 진행된 ‘2024 소화기질환 주간(Digestive Disease Week 2024, 이하 DDW)’에서 펙수클루 학술 부스 운영과 ‘펙수클루의 밤(Fexuclue Reception Night)’ 심포지엄을 성료했다고 28일 밝혔다. DDW는 전 세계 의사, 연구자, 업계 관계자 등이 참석하는 세계 최대 규모 소화기 국제 학회로 이번 행사는 1만 3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DDW에 참가한 대웅제약은 18일부터 21일까지 홍보 부스를 통해 펙수클루의 최신 지견과 핵심 연구 성과를 선보였다. 대웅제약은 펙수클루 부스에서 펙수클루의 특장점 소개와 함께 소개한 연구는 총 12건으로, 그 중 항염증 효과 등에 대한 연구자 주도 기초연구 3건과 중국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 환자 대상 임상 3상 연구의 추가분석결과 1건이 포스터로 발표됐다. 발표 포스터 주제는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양성 위상피세포에서 핵인자 카파비(NF-Kb) 억제를 통한 펙수프라잔의 항염증적 특성 ▲식도세포에서 파이롭토시스(pyroptosis) 경로 억제를 통한 항염증 효과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NSAID)로 유발한 마우스 모델에서 소장 손상 예방효과 ▲중국 미란성 역류성위식도역류질환 환자에서 펙수클루의 우수한 주증상 완화 효과에 대한 내용이다. 박은경 대웅제약 ETC마케팅본부장은 “이번 DDW 부스와 심포지엄은 전 세계 소화기질환 전문가들에게 펙수클루를 알리고 다양한 임상 결과와 치료 사례를 소개하는 교류의 장이 되었다”며 “펙수클루가 전 세계 치료 현장에서 위식도역류질환 치료를 위한 효과적인 옵션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라고 전했다.
  • 브라질 하원의원, 삼성바이오 본사 방문…"K-바이오 노하우 벤치마킹" [더구루=김형수 기자] 호드리고 미노토(Rodrigo Minotto) 브라질 산타카리나(Santa Catarina)주 하원의원 등 브라질 정치인들이 인천광역시에 있는 삼성바이오로직스 본사를 방문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수뇌부를 만나 미래 신성장동력으로 낙점한 바이오 산업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호드리고 미노토 하원의원이 이끄는 브라질 대표단은 지난 25일 인천 연수구에 있는 삼성바이오로직스 본사를 찾아 제임스 최(James Choi) 삼성바이오로직스과 회동했다. 제임스 최 부사장은 호드리고 미노토 하원의원, 이반 나아츠(Ivan Naatz) 하원의원 등으로 구성된 브라질 대표단에게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보유한 혁신적 기술력, 생산 설비 등을 소개했다. 브라질 대표단은 글로벌 무대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K-바이오 대표 기업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보유한 노하우를 벤치마킹해 자국 바이오 산업 육성을 가속화하기 위해 이번 삼성바이오로직스 방문을 추진한 것으로 분석된다. 브라질 국가산업개발위원회(CNDI)가 지난 1월 신산업 정책(NIB)을 발표하고 신산업 육성에 나선 가운데 브라질 의원들도 관련 산업 지원을 위해 적극 움직이는 모습이다. 해당 정책은 오는 2033년까지의 브라질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현대화하기 위해 △보건 △농산업 △바이오 경제 △도시 인프라 △산업 디지털화 △국방 등 6개 핵심 분야에 대한 적극 지원을 실시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우선 오는 2026년까지 3000억헤알(약 79조1520억원)을 투자한다는 방침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3월 '2024 CDMO 리더십 어워즈(Leadership Awards)' 6개 평가항목 전 부문을 수상하며 글로벌 무대에서 서비스와 사업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지난 2013년 이후 11년 연속 수상이자 6번째 전부문 석권이다. CDMO 리더십 어워즈는 미국 생명과학 전문매체 라이프 사이언스 리더, 제약·바이오 산업 연구기관 인더스트리 스탠더드 리서치(ISR) 등이 주관한다. 역량, 호환성, 전문성, 품질, 안정성, 서비스 등에 대한 평가를 토대로 수상 기업을 선정한다. 지난 3월 글로벌 제약기업 UCB와 3800억원 규모의 위탁생산(CMO) 계약을 체결하는 등 해외 수주도 순조롭게 이뤄지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내년 준공되는 5공장을 통해 세계 최대 수준인 78만4000리터 규모의 바이오의약품 생산능력을 확보하고 해외 사업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어 오는 2032년까지 제2바이오캠퍼스를 완공해 총 132만4000리터 생산 규모의 초격차 위탁생산(CMO) 경쟁력을 갖춘다는 복안이다. 호드리고 미노토 하원의원은 "세계 최대 규모의 바이오의약품 생산 역량을 갖춘 삼성바이오로직스를 방문했다"면서 "산타카타리나주에 적용할 수 있는 성공 사례, 정보 등을 수집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 신라면세점, 싱가포르서 '휴고 보스' 팝업…뷰티 라인업 강화 [더구루=김형수 기자] 신라면세점이 미국 화장품 기업 코티(Coty)와 손잡고 싱가포르 창이공항에 팝업스토어를 열었다. 글로벌 뷰티 기업과의 협력을 토대로 창이공항 내 뷰티 마케팅을 강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27일 창이공항그룹(CAG)에 따르면 신라면세점은 코티와 협력해 다음달 23일까지 창이공항 제3터미널에서 휴고 보스(Hugo Boss)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신라면세점은 해당 팝업스토어에서 휴고 보스가 출시한 향수 '보스 보틀드 트라이움프 엘릭서'(Boss Bottled Triumph Elixir·이하 보스 엘릭서)를 중점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보스 엘릭서는 축구에서 영감을 받아 개발된 남성용 향수다. 베티버(동인도가 원산지인 다년초), 파촐리(동남아시아에서 자라는 식물), 제비꽃 등의 향기가 어우러진 것이 특징이다. 이밖에 의류, 안경 등 패션 아이템도 선보이고 있다. 팝업스토어 중앙에 보스 엘릭서 향수병을 본따서 제작한 대형 조형물이 있는 포토존을 설치해 방문객들이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몰입형 시향 체험, 축구 시뮬레이션 게임 등도 할 수 있도록 했다. 팝업스토어에서 휴고 보스 제품을 구매한 고객에게 휴고 보스 로고가 새겨진 축구공, 파우치, 텀블러 등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지난해 10월 싱가포르 창이공항 화장품·향수 면세 사업권 4년 연장에 성공한 신라면세점은 글로벌 뷰티와의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뷰티 마케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신라면세점은 창이공항 내 4개 터미널에 자리한 총 22개 매장을 오는 2028년 3월 31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지난 19일까지 프랑스 럭셔리 뷰티 브랜드 겔랑(Guerlain)과 손잡고 팝업스토어를 운영하며 겔랑의 스킨케어 제품 '오키디 임페리얼 골드 노빌레'(Orchidée Impériale Gold Nobile)를 알리는 데 매진했다. 또 맞춤형 향수 상담, 손마사지 등의 서비스도를 제공했다.<본보 2024년 5월 6일 참고 신라면세점, 창이공항서 '겔랑' 팝업…뷰티 마케팅 박차> 앞서 지난달 미국 뷰티 브랜드 '엘리자베스 아덴'(Elizabeth Arden)과 협업해 향수 팝업스토어를 오픈했다. 엘리자베스 아덴 향수 신제품 '화이트 티 오 플로랄 EDT'(White Tea Eau Florale EDT)를 선보였다.<본보 2024년 4월 29일 참고 신라면세점, 창이공항에 '엘리자베스 아덴' 팝업…뷰티 강화> 이재완 신라면세점 싱가포르 법인장은 "코티, 창이공항그룹과의 강력한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이번 휴고 보스 팝업스토어를 열고 소비자들에게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창이공항그룹에 따르면 지난달 창이공항 이용객 숫자는 540만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4% 늘어났다. 코로나19 판데믹이 본격화되기 이전인 지난 2019년 4월 대비 96.77% 수준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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