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강 (2 Pos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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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이 내린 치료제' 태안 생강 수확 '한창' 아시아투데이 이후철 기자 = 충남 태안반도의 비옥한 황토에서 갯바람을 맞고 자란 태안산 생강이 수확이 한창이다. 태안은 국내 생강의 주산지로 손꼽힌다. 이달 현재 429농가가 총 160ha 면적에서 생강을 재배하고 있다. 올해는 봄철 저온 및 여름철 고온으로 생육이 다소 저조해 지난해 대비 약 5% 가량 생산량 감소가 예상된다. 생강은 인도 의학서적 '아유르베다(Ayurveda)'가 '신이 내린 치료제'라 칭할 만큼 항산화 및 항암 효과가 뛰어나다. 생선이나 고기 등의 비린내를 잡아줘 요리사들에게는 필수 양념으로 꼽히며, 동맥경화나 고혈압에 좋다고 널리 알려져 있다. 태안 생강은 항산화 물질인 진저롤이 풍부하고 맛과 향이 진해 전국 소비자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다. 10일 태안군에 따르면 군 농업기술센터를 중심으로 기후변화에 따른 현장 애로사항 해결 및 상품성 향상을 위해 생강작목을 선정해 육성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차광재배 및 세줄재배의 실증시험 결과 분석을 바탕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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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확철 앞둔 생강 수확 이렇게 하세요. 아시아투데이 김관태 기자 = 본격적인 생강 수확철을 맞아 농가에 수확 과정 및 수확 후 관리 요령을 꼭 지켜줄 것을 충남도 농업기술원이 22일 요청했다. 생강의 수확 시기는 재배형태, 수확된 생강의 용도에 따라 조금씩 달라지는데 노지재배는 10월 하순~11월 상순이다. 종자용 생강은 된서리를 피해 일찍 수확하는 것이 유리하고, 일반적인 출하용 생강은 된서리가 내린 후 바로 수확해야하며, 비가림하우스는 된서리를 막아 주기 때문에 수확 시기를 11월 하순으로 늦춰 생육기간을 늘리면 노지재배에 비해 수확량이 증가한다. 수확 후에는 저온 피해를 받지 않도록 수확한 날 저장까지 마무리해야 하며, 저장에 가장 적합한 온도는 13-14도, 상대습도는 85-95%를 유지해야하며, 이듬해 종자용 생강은 질소질 비료를 과다 시비하지 않고, 병 발생이 없었던 재배지에서 수확된 것으로 선별해야 한다. 이와 함께 종자용 생강은 저장 전에 소독해야 부패 등에 의한 손실을 줄일 수 있어 이듬해 안정적인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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