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틴' 손흥민 "김하성과 샌디에이고의 서울 시리즈, 응원해"MLB 서울시리즈 환영사를 하는 '축구 캡틴' 손흥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인스타그램 캡처.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캡틴' 손흥민(31·토트넘 홋스퍼)의 목소리가 축구장을 넘어 야구장까지 들렸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는 9일(한국시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축구 선수의 영상 메시지를 올렸다. 주인공은 손흥민이었다. 영상에서 손흥민은 "안녕하세요, 저는 토트넘과 한국 축구 대표팀 주장 손흥민입니다. 김하성 선수와 샌디에이고의 서울 방문을 환영합니다"라고 인사하며 "이번 시리즈는 정말 재미있을 것입니다. 샌디에이고, 화이팅"이라고 외쳤다. MLB는 20일과 21일 서울시 구로구 고척 스카이돔에서 2024년 공식 개막 2연전을 연다. 김하성, 고우석이 속한 샌디에이고가 오타니 쇼헤이를 영입한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서울 시리즈를 벌인다. MLB와 두 구단은 서울 시리즈 홍보를 위해 열을 올리고 있는데, 현역 한국 최고 스포츠 스타인 손흥민이 영역을 넓혀 힘을 보탰다. 손흥민은 자신의 등 번호 7과 'SON'이 적힌 샌디에이고 유니폼을 들고 기념 촬영도 했다. 김하성의 샌디에이고 등번호도 7이다. 샌디에이고 유니폼을 든 손흥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인스타그램 캡처. 재판매 및 DB금지] jiks79@yna.co.kr "멍키스패너로 폭행한 전 남친, 전자발찌도 없이 출소한다면…" 아르헨서 프로축구 선수 4명이 기자 성폭행 의혹…여론 '공분' 배우 내털리 포트먼, 안무가 밀피에와 11년 만에 이혼 새벽 강변북로서 스포츠카가 화물차 추돌…2명 중상 "돈벌려고 정상적 고아들에게 정신질환 약 먹이는 의사들 있다" 학교 앞서 남자 동급생과 다투다 흉기 휘두른 여중생 검거 '2년간 직원 임금체불' 방송인 홍록기 파산 아르헨정부, 밀레이 열성지지 23살 대학생 '요직 꽂아넣기' 논란 허벅지 차고 드릴 위협도…CCTV에 이천수 피해 상황 담겨 근무지서 총기 반출한 30대 해경 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
‘히어로즈 시리즈’ 이정후 vs 김하성 맞대결 성사됐다…이정후 SF 1번 중견수, 김하성 SD 5번 유격수 출격[스포티비뉴스=최민우 기자] 이정후(26·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김하성(29·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맞대결이 성사됐다. 모두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샌프란시스코와 샌디에이고는 9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오리아에 위치한 피오리아 스타디움에서 ‘2024 메이저리그 시범경기’를 치른다. 한국인 메이저리거의 맞대결로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매치업이다. 이정후는 샌프란시스코 1번 타자 중견수로, 김하성은 5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로 출전한다.이날 샌프란시스코는 이정후(중견수)-오스틴 슬래이터(지명타자)-마르코 루시아노(유격수)-라몬
“이빨로라도 잡아내겠다” 이정후, 김하성 만나나…‘히어로즈 시리즈’ 성사 가능성은[스포티비뉴스=최민우 기자] 이정후(26·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김하성(29·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맞대결을 펼친다. 여기에 매제인 고우석(26)과도 투타 맞대결을 펼칠 가능성도 열려 있다.샌프란시스코는 9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오리아에 위치한 피오리아 스타디움에서 ‘2024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맞붙는다. 이날 경기는 코리안 메이저리거 세 명이 모두 출격할 수 있어 많은 야구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키움 히어로즈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이정후와 김하성의 리드오프 맞대결이 성사될 가능성도 높다. 또
삼성전자, 美 샌디에이고 메모리·파운드리 '고객 상담소' 열었다아시아투데이 최지현 기자 = 삼성전자가 미국 샌디에이고에 메모리·파운드리 고객사를 맞이할 유치거점을 세웠다. 제품 기획부터 개발, 서비스, 후속 관리에 이르기까지 제품의 생애주기 전 과정을 고객과 함께 구상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각 고객사의 개별화된 요구에 대응하겠다는 '커스텀' 전략이 속도를 내고 있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전날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 디바이스솔루션(DS) 산하 메모리·파운드리 고객 사무실을 개소했다. 이곳에선 미국 고객사와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한다. 메모리·파운드리 고객사의 요구사항을 직접 듣기 위해 만들어졌다. 제품 설계와 엔지니어링 과정에 반영해 기업 저마다 원하는 성능을 갖춰 각 고객사에 특화된 '맞춤형 제품'으로 제작하기 위해서다. 삼성전자는 최근 커스텀을 반도체 사업의 전략 키워드로 내세우고 있다. 응용별 요구사항에 기반한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시장에 제시하며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송용호 부사장은 지난해 8월 '플래시 메모리 서밋 20..
'허리 경련으로 결장' 김하성, 큰 부상 피했다…토요일 출전 예정[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2024 메이저리그(MLB) 시범경기에서 연일 맹타를 휘두르던 김하성이 휴식을 취했다. 샌디에이고는 7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피오리아에 위치한 피오리아 스타디움에서 신시내티 레즈와 맞붙었다. 김하성은 경기에 출전하지 않고 벤치를 지켰다. 미국 지역 매체 샌디에이고 유니온 트리뷴에 따르면 김하성은 오전 훈련 도중 허리 경련을 겪었다. 이 때문에 김하성은 오늘 경기에 출전하지 않았다. 김하성의 부상은 크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샌디에이고 유니온 트리뷴은 "예방 차원"의 휴식임을 강조했다. 샌디에이고는 8일 경기를 치르지 않기 때문에 김하성은 9일 토요일 경기 전까지 휴식을 취하게 됐다. 샌디에이고는 빈 유격수 자리를 잰더 보가츠로 채웠다. 보가츠는 앞서 "김하성이 쉬는 날 유격수로 출전시켜 달라고 부탁하겠다"고 밝혔다. 마이크 실트 샌디에이고 감독은 "김하성에게 휴식이 필요할 때 (보가츠는) 유격수로 플레이할 것"이라면서 "그래서 오늘은 그에게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보가츠는 경기에서 3타석 2타수 1안타 1볼넷 2득점을 기록했다. 한편 김하성은 9일 이정후의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맞붙는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MLB에 '서울의 매력' 소개한 김하성 "2019년부터 MLB 꿈꿔"MLB닷컴, '서울 시리즈' 앞두고 10여분 분량 김하성 다큐 공개 "혼자서만은 할 수 없던 MLB행…모두의 도움 덕분" MLB닷컴 다큐에 출연한 김하성 [MLB닷컴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사상 최초로 대한민국 서울에서 정규시즌 경기를 치르는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가 '서울 시리즈'에 얼굴로 내세우는 선수는 김하성(28·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다. MLB닷컴은 7일(한국시간) 김하성을 주인공으로 한 10여분 분량의 다큐멘터리를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영상에는 오는 20일과 21일 샌디에이고와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2024 MLB 정규시즌 개막 2연전이 열리는 서울 고척스카이돔을 비롯한 서울의 명소가 담겼다. 김하성은 광화문과 경복궁, 남산 서울타워를 방문해 팬들에게 사인해주고, 키움 히어로즈 시절 팀 동료인 김재현·임지열과 함께 광장시장을 방문해 음식을 주문하는 장면을 연출하기도 했다. 다큐멘터리에는 김하성과 김하성의 부모, 동료 선수, 초등학교 시절 은사 등 김하성을 둘러싼 여러 인물의 인터뷰도 충실하게 담겼다. 2014년 KBO 신인드래프트에서 넥센(현 키움)으로부터 지명받는 '야탑고 김하성'의 모습이 나왔고, 김하성은 신인 시절을 회상하며 "프로 첫 스프링캠프를 잘 치렀는데 손목이 부러져서 2개월 정도 쉬었다. 그때 아주 억울하고 짜증도 났다"고 했다. 김하성의 키움 시절 동료 김재현(왼쪽)과 임지열 [MLB닷컴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김하성의 2년 선배인 키움 포수 김재현은 "신인 때 하성이가 깁스를 한 상태로 '나도 나가고 싶다'고 중얼거리더라. 그때는 왜소하고 못생겼다. 저도 속으로 '얘는 뭔데 (선배 앞에서) 이런 소리를 하나' 싶었는데, 지금 보니 그게 성격이더라"며 웃었다. 이어 "하성이는 프로에서 완전히 잘하고, 저는 정체됐다. 하성이가 뭐라고 하면 살짝 눈치 보고, 칭찬해주면 자신감을 얻었다. 그런 점이 (성격상으로) 잘 맞았다"고 덧붙였다. 김하성이 밝힌 MLB 진출의 결정적인 계기는 2019년에 열린 프리미어 12다. 김하성은 "어릴 땐 MLB를 꿈꾸기는 해도 확신은 없었다. 2019년 프리미어 12에 나간 뒤 MLB에 가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때 미국은 마이너리그 더블A와 트리플A에서 유망주가 나왔다. 제이크 크로넨워스(샌디에이고), 알렉 봄(필라델피아 필리스)이 있었고, 나도 MLB에 도전해봐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김하성의 어머니와 아버지 [MLB닷컴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또한 김하성은 "정말 좋은 팀과 선후배, 코치진을 만났다. 부족한 부분이 많았지만, 모두의 도움이 합쳐져 성장에 도움이 됐다. 혼자서만은 할 수 없는 일"이었다고 감사 인사를 남겼다. 김하성의 아버지는 "현실적으로 하성이는 메이저리거 체격도 아니고, 실력도 안 됐지만 꿈을 크게 잡았다. 그날이 왔을 때 정말 감동이었다"고 했고, 어머니는 "저희 아이가 선택돼서 샌디에이고에 간 것 자체가 정말 감동이고 모든 가족의 기쁨"이라고 미소를 보였다. 김하성의 부천중 시절 은사인 박건수 대원중 감독은 "제자가 메이저리그에 간 것은 하성이가 처음이다. 그 이야기를 들은 날 정말 기쁘고 뿌듯해서 24시간 동안 잠을 안 자도 행복했다"고 제자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4bun@yna.co.kr 손톱 깎아주다 난 출혈 숨기려다 환자 손가락 괴사시킨 간병인 "라스베이거스 5성급 호텔서 전갈 쏘여"…美남성 소송 준비 "마지막 빙하 지켜라"…베네수엘라 '특수 이불' 덮는다 "날 죽인다고 달라지는 건 없어"…나발니 생전 인터뷰 공개 트럼프 만난뒤 머스크 "美 대선후보 어느 쪽에도 자금기부 안해" 여성의 자리는 집?…아일랜드, '성평등 개헌' 국민투표 부친다 마리 퀴리 등 여성 위인 3인, 프랑스 동전에 수원 도로변 배수로서 여성 시신 발견돼…경찰 수사 "졸업 전 의미있는 일 하고 싶어…" 고려대생 학교에 1억 기부 민원 시달리던 공무원 사망…김포시 "누리꾼 고발 방침"
실점 위기에도 ‘강철 멘털’ 고우석, 1이닝 무실점 호투…김하성은 등 경련으로 휴식[스포티비뉴스=최민우 기자]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고우석(26)이 세 번째 시범경기에 출전해 호투를 펼쳤다.샌디에이고는 7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오리아 피오리아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신시내티 레즈와 경기에서 2-6으로 패했다. 샌디에이고의 시범경기 전적은 7승 8패가 됐다. 반면 신시내티는 6승 4패를 기록했다.이날 고우석은 7회 등판해 1이닝 1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총 투구 수는 13개를 기록했고, 이중 스트라이크 판정을 받은 건 7개였다. 고우석은 자신의 임무를 완벽하게 수행하
前 한화 투수, 좌절된 메이저리그 개막의 꿈… 김하성-고우석과 같이 뛸 수 있을까[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메이저리그 진입의 꿈을 키웠던 전 한화 소속 좌완 라이언 카펜터(34‧샌디에이고)의 개막 로스터 등록의 꿈은 일단 사라졌다. 추후 마이너리그에서 공을 던지며 메이저리그 재진입을 노릴 전망이지만, 일단 김하성(29) 고우석(26)과는 떨어졌다.샌디에이고는 5일(한국시간) 로스터 정비 사안을 발표했다. 3일 몇몇 선수들을 마이너리그 캠프로 이관한 것에 이어, 5일에도 추가 정비를 단행했다. 이 명단에 카펜터의 이름도 있었다. 카펜터는 1‧2차 컷오프에서 살아남으며 마지막까지 경쟁하는 듯했으나 3차 탈락 명단
“김하성 리스크 커” 현지 언론 입 다물어야겠네… 김하성, 실력과 성적으로 비웃는다[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2024년 시즌 김하성에 큰 기대를 하기에는 너무 많은 물음표가 있다”USA투데이의 판타지리그 전문 칼럼니스트인 존 호이플링은 지난 4일(한국시간) 판타지리그 유저들을 위한 가이드에서 2024년 가장 리스크가 큰 선수를 뽑았다. 일견 성적으로는 화려한 면모를 갖추고 있지만, 그 이면에 위험 요소가 있는 선수들을 포지션별로 뽑았는데 2루수 부문에서 김하성을 선정한 것이다. 아직 김하성이 더 증명해야 할 것이 남아있음을 느낄 수 있는 대목이기도 했다.김하성은 2022년과 2023년 활약을 바탕으로 일약 리
‘수비 마스터→벌크업→장타 폭발’ 김하성, 공수겸장 유격수 진화하나[스포티비뉴스=최민우 기자] 강도 높은 웨이트 트레이닝의 효과일까.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29)이 연일 장타를 날리고 있다. 올 시즌에는 타격에서도 더 좋은 활약이 기대된다.샌디에이고는 5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오리아의 피오리아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시카고 컵스전에서 2-1로 승리했다. 이날 1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한 김하성은 3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시범경기에서 처음 리드오프로 출격한 김하성이다. 앞선 6경기에서는 모두 5번 타자로 기용됐다. 지난 시즌 샌디에이고의 1번 타자로
'테니스 커플' 디미노어·볼터, 투어 대회 단식서 나란히 우승디미노어, 우승 다음 날 새벽 비행기로 볼터 결승전 보러 출발 케이티 볼터 [AF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테니스 커플'인 앨릭스 디미노어(10위·호주)와 케이티 볼터(27위·영국)가 투어 대회 단식에서 나란히 우승하며 훈훈한 장면도 연출했다. 먼저 우승한 쪽은 디미노어다. 디미노어는 현지시간으로 2일 밤 멕시코 아카풀코에서 끝난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멕시코오픈 단식에서 정상에 올랐다. 디미노어의 결승전이 끝난 시간은 자정이 다 돼서였다. 이때 볼터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서 진행 중인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샌디에이고오픈 단식 결승에 올라 있었다. 결승전은 다음날인 3일 열렸다. 멕시코 대회에서 우승한 디미노어 [EPA=연합뉴스] 디미노어는 우승을 확정한 뒤 코트 위 인터뷰에서 '오늘 밤을 어떻게 축하하며 보낼 것이냐'는 질문을 받고 "그럴 수 없다. 내일 새벽 6시 비행기를 타야 하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다음날 여자친구의 결승전을 직접 보기 위해 샌디에이고로 날아갈 것이라는 얘기였다. 멕시코 아카풀코에서 미국 샌디에이고까지 거리는 3천200㎞ 정도로 다음 날 오후 3시에 시작하는 결승전 시간을 맞추기는 매우 빠듯한 일정이었다. 3일 결승에 나선 볼터는 마르타 코스튜크(32위·우크라이나)를 2시간 13분 접전 끝에 2-1(5-7 6-2 6-2)로 물리쳤고, 생애 처음으로 WTA 500 등급 단식 우승을 차지했다. 볼터의 결승전을 관전한 디미노어(맨 오른쪽) [볼터 소셜 미디어 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우승 후 코트 위 인터뷰에서 볼터는 디미노어에게 특별한 감사 인사를 전했다. 1996년생으로 디미노어보다 3살 많은 볼터는 "남자 친구에게 작지만 특별한 인사를 하고 싶다"며 "그는 어젯밤 멕시코에서 자정에 경기를 마쳤는데, 오늘 새벽 4시 15분에 택시를 타고 공항으로 이동해 여기까지 와줬다"고 팬들에게 소개했다. 2020년부터 교제를 시작한 디미노어와 볼터는 메이저 대회 혼합복식에도 한 조로 출전하기도 했다. 메이저 대회 최고 성적은 디미노어가 2020년 US오픈 8강, 볼터는 세 차례 3회전 진출이다. emailid@yna.co.kr 노소영 "비서가 26억원 빼돌려" 고소…경찰 수사 세계 최고병원에 뽑힌 한국 병원, 1곳 빼곤 수도권…일본은 반반 왕세자빈에 정말 무슨일 있나…英 왕실 비밀주의 시험대 김신영, KBS '전국노래자랑'서 돌연 하차…남희석 새 MC 확정 홍준표 "박정희 전 대통령 동상 건립 검토" "진저리, 이젠 정말 끝내고 싶어"…노년층 '이혼상담' 급증 래퍼 비프리, 국힘 후보 선거유세 방해 혐의로 입건 사망사고 내고 "딸이 그랬다" 운전자 바꿔치기한 60대 송치 경찰, 남현희 '전청조 사기 공범 의혹' 무혐의 결론 전 트위터 임원들, 머스크·X에 퇴직금 1천700억원 요구 소송
김하성 장쾌한 첫 투런 홈런…이정후 투아웃서 적시타에 첫 도루(종합)고우석은 3루타 맞고 1이닝 1실점…최지만·박효준은 나란히 침묵 타구를 바라보는 김하성 [USA 투데이/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올해 미국프로야구(MLB)에서 맹활약을 예고한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과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각각 시범경기 첫 홈런, 4경기 연속 안타를 터뜨렸다. 김하성은 4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오리아 스타디움에서 시애틀 매리너스와 벌인 홈경기에 5번 타자 유격수로 출전해 3타수 1안타를 치고 타점 2개를 수확했다. 안타가 바로 홈런이었다. 2회 땅볼, 4회 직선타로 물러난 김하성은 5-3으로 앞선 5회 무사 1루에서 좌중간 담을 훌쩍 넘어가는 시원한 2점 아치를 그렸다. 6경기 만에 짜릿한 손맛을 본 김하성은 시범경기에서 12타수 5안타(타율 0.417)를 치고 홈런 1개에 3타점을 기록 중이다. 김하성은 6회초 수비 때 교체됐다. 이정후의 매제인 샌디에이고의 불펜 투수 고우석은 12-3으로 앞선 7회 등판해 1이닝 동안 안타 2개와 볼넷 1개를 허용하고 1점을 줬다. 고우석의 평균자책점은 4.50이다. 고우석은 마운드에 오르자마자 우선상 3루타와 볼넷을 거푸 내줬다. 콜 영에게 곧바로 중전 적시타를 맞아 위기가 이어졌으나 무사 1, 2루에서 세 타자를 삼진, 뜬공 2개로 요리해 더는 점수를 주지 않았다. 시범경기에서 공수주 특기 발휘 중인 이정후 [AP=연합뉴스 자료사진] 이정후는 애리조나주 굿이어 볼파크에서 열린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와의 방문 경기에 1번 타자 중견수로 나와 2타수 1안타에 볼넷과 타점 1개씩을 보탰다. 1회 볼넷으로 걸어 나간 뒤 3번 타자 라몬테 웨이드 주니어의 홈런 때 득점한 이정후는 2회에는 투수 앞 땅볼로 숨을 골랐다. 이어 2-2로 맞선 4회 2사 1, 2루에서 우전 적시타를 날려 2루 주자를 홈으로 보냈다. 이정후는 곧바로 2루도 훔쳐 시범경기 첫 도루도 기록했다. 이정후는 6회초 대타에게 타석을 내주고 벤치로 들어왔다. 이정후의 시범경기 타율은 0.455(11타수 5안타)로 올랐다. 마이너리그 초청 선수로 시범경기에 출전 중인 최지만(뉴욕 메츠)과 박효준(오클랜드 애슬레틱스)은 나란히 2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cany9900@yna.co.kr 의사면허 무더기 취소될까…면허 다시 받는 것도 '까다롭다' 대장내시경 받다가 천공 생긴 후 사망…법원, 의료과실 인정 함성득 "尹-文 틀어진 계기는 靑 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수사" '머스크 75조원 보상 무효' 이끈 로펌, 테슬라 주식 8조원 요구 이번엔 골수 줄기세포 주사?…반년 새 실손보험금 '줄줄' 현대차그룹 양재동 사옥에 회장실이 두 개인 까닭은? 단서는 '꽁지머리'…5개월 만에 붙잡힌 상습 외제차털이범 범고래, 백상아리 2분만에 단독 사냥…"생태계 변화 신호" "트럼프는 여성에 위험해"…'남편 구원투수'로 나선 질 바이든 오동운, 과거 미성년자 강간범 변호…"위법 증거수집 중점 변론"
김하성 이정후 고우석 동반 결장 맞대결 무산, 대신 바베큐 파티로 뭉쳤다…9일에 또 만난다[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시범경기에서 만났다. 그러나 기대를 모았던 김하성과 고우석(이상 샌디에이고), 이정후(샌프란시스코)의 만남은 경기장 안에서는 이뤄지지 않았다. 대신 세 사람은 김하성의 애리조나 집에서 모여 바베큐 파티를 벌였다. 샌디에이고와 샌프란시스코는 3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에 있는 스코츠데일스타디움에서 시범경기를 벌였다. 한국인 메이저리거가 3명이나 모이는 매치업이라 큰 관심이 쏠렸던 경기인데, 결과적으로 김하성-이정후의 공수 맞대결이나 고우석-이정후의
'MLB 시범경기서 홀드' 고우석 "직구, 슬라이더, 커브가 무기"시범경기 첫 등판에서 1이닝 2K…"서울시리즈 등판은 특별해"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오른손 투수 고우석 [AP=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빅리그 시범경기 데뷔전을 무사히 마친 고우석(25)이 "타자들의 헛스윙을 끌어내고, 직구 구위를 확인한 것"을 가장 큰 소득으로 꼽았다. 고우석은 1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메사 호호캄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 원정 시범 경기 5-3으로 앞선 8회말에 등판해 1이닝을 1피안타 무실점 2탈삼진으로 막고 홀드를 챙겼다. MLB 현지 중계진에 따르면, 이날 고우석은 직구, 슬라이더, 커브를 던졌다. 직구 최고 구속은 시속 93마일(약 150㎞)까지 나왔다. MLB닷컴은 "경기 전 고우석은 '정말 긴장된다'고 했지만, 마운드 위에서는 그런 감정을 표출하지 않았다"고 총평했다. 고우석은 타일러 소더스트롬을 헛스윙 삼진으로 처리하며, 빅리그 시범경기 첫 타자 상대 결과를 '삼진'으로 기록했다. 한국인 타자 박효준을 2루 땅볼로 처리한 고우석은 쿠퍼 보먼에게 좌전 안타를 내줬으나 맥스 슈만을 헛스윙 삼진 처리하며 이닝을 끝냈다. 고우석은 MLB닷컴과 인터뷰에서 "나는 세 가지 구종(직구, 슬라이더, 커브)을 자신 있게 던진다. 한국에서 성공할 수 있었던 비결"이라며 "MLB는 KBO리그보다 수준이 높지만, 이곳에서도 세 구종을 무기로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첫 실전 등판에서 시속 150㎞를 찍고, 헛스윙도 끌어내면서 고우석은 자신감을 얻었다. 하지만, 그는 여전히 몸을 낮춘다. 고우석은 "직구 구위를 확인하고, 헛스윙도 끌어내 기분 좋다"고 말하면서도 "아직 해야 할 일이 많다. 개막전까지 건강을 유지하고, 더 강해지겠다"고 말했다. 샌디에이고 고우석 [AP=연합뉴스 자료사진] 샌디에이고는 3월 20일과 2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2024시즌 MLB 공식 개막시리즈를 펼친다. 고우석의 서울시리즈 동행은 확정적이다. 시범경기 첫 등판 호투로 개막 로스터(26명) 진입에도 청신호를 켰다. 고우석은 "MLB 샌디에이고 유니폼을 입고 내가 뛰었던 고척돔 마운드에 오르는 건, 매우 특별한 일"이라며 "야구 선수에게 개막전 등판은 신나면서도, 긴장된다"라고 '서울시리즈 등판'일 기대했다. 샌디에이고와 2+1년, 최대 940만달러에 계약한 고우석의 1차 목표는 개막 로스터 진입이다. 마무리 후보라는 평가에도 고우석은 늘 "빅리그 데뷔가 먼저"라고 말했다. 다소 늦게 빅리그 첫 시범경기를 치른 그는 "구단이 내게 몸을 만들 기회를 충분히 줬다"고 전하며 "보직은 신경 쓰지 않는다. 마운드에 올라가서 아웃 카운트를 잡는 게 내 역할"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일단 첫 등판은 무사히 마쳤다. 마이크 실트 샌디에이고 감독은 "모든 게 통했다. 공의 회전, 제구도 좋았다"며 "대단한 첫 등판이었다"라고 고우석을 칭찬했다. jiks79@yna.co.kr 아파트 3층 화재 연기, 계단 통로로 6층 덮쳐…주민 2명 사상 엔하이픈 日멤버 니키, 삼일절 휴무에 "부럽다" 댓글 논란…사과 오타니 "아내는 평범한 일본 사람…함께 있으면 즐거워" 진주서 단독사고 후 튕긴 40대 잇따라 친 운전자 3명 입건 수순 차범근 전 감독 "이강인 부모님과 나도 회초리 맞아야" "드라마 수가 반토막"…인기 배우인데, 출연할 작품이 없다 SUV가 길건너던 70대·차량 9대 들이받아…1명 사망·13명 부상 KBS '아침마당' 고정 출연…송수식 전 서울적십자병원장 별세 동해요금소 회차로에 세워진 트럭운전자 심정지로 숨져 롯데 나균안 측 "배우자 폭행 사실무근…외도 사실 없어" 재확인
'타율 0.571' 김하성, 시범경기 4경기 연속 안타 행진…고우석·이정후 휴식[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주전 유격수 김하성이 연일 기세를 끌어올리고 있다. 김하성은 29일(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 캐멀백 랜치에서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2024 MLB 시범경기에 5번 타자 겸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김하성은 지금까지 4경기에 출전해 7타석 4안타 1타점 타율 0.571 OPS(출루율+장타율)의 성적을 남겼다. 4경기 연속 안타다. 볼넷을 3개 얻어내는 동안 삼진은 1개에 그쳤다. 2회초 첫 타석에 들어선 김하성은 선발 투수 데이비 가르시아 상대로 우익수 뜬공을 치며 타격감을 조율했다. 곧바로 김하성은 안타를 신고했다. 4회초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선 김하성은 브라이언 쇼에게 중견수 방면 잘 맞은 안타를 생산했다. 이어 상대의 폭투로 2루를 밟았지만 후속타가 나오지 않으며 득점에는 실패했다. 세 번째 타석에서 김하성은 상대 유격수 실책으로 출루했고, 곧바로 대주자 클레이 던간과 교체되며 경기를 마쳤다. 이날 경기는 7회 터진 브렛 설리번의 투런 홈런에 힘입어 샌디에이고가 3-1로 승리했다. 한편 고우석은 등판하지 않고 휴식을 취했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 역시 경기에 출전하지 않았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김하성에 밀려 트레이드됐던 그 유망주, 이제는 김하성 이상 평가? 순위 역전됐다[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CJ 에이브람스(24‧워싱턴)는 한때 샌디에이고의 미래로 불렸던 유망주였다. 공‧수‧주 모두에서 대형 유격수로 성장할 수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2019년 샌디에이고의 1라운드(전체 6순위) 지명이라는 전력에서 이 기대감을 확인할 수 있다. 마이너리그 각 레벨의 졸업도 빠른 편이었다.샌디에이고는 에이브람스가 추후 유격수 혹은 2루에서 샌디에이고의 주전 선수가 될 것이라 생각했다.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와 짝을 이루는 모습을 꿈꿨고, 일부 언론들은 “에이브람스가 장기적으로 팀 유격수에 자리 잡고 타티스 주
고우석, MLB 서울시리즈 동행 확정…개막 엔트리 파란불샌디에이고 공식 발표 "김하성·고우석 모두 한국으로 향한다" 시범경기 첫 등판 일정도 확정…3월 1일 오클랜드전 출격 훈련하는 고우석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불펜 투수 고우석(25)이 2024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정규시즌 개막 엔트리에 이름을 올리는 분위기다. 샌디에이고 구단은 29일(한국시간) 미디어에 배포하는 자료를 통해 "한국 출신 김하성과 고우석은 모두 (공식 개막전이 열리는) 한국으로 향한다"라고 발표했다. 샌디에이고 구단은 "김하성은 2014년부터 2020년까지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에서, 고우석은 2017년부터 2023년까지 LG 트윈스에서 뛰었다"고 소개하기도 했다. 샌디에이고는 3월 20일과 2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2024시즌 MLB 공식 개막시리즈를 펼친다. 주축 내야수로 성장한 김하성은 '서울시리즈' 출전이 사실상 확정됐다. 이미 김하성은 서울시리즈 홍보 영상을 촬영하며 개막 2연전의 '얼굴' 역할을 하고 있다. 부상 등 이변이 없다면 '당연히' 개막 엔트리에 포함돼 경기에 뛸 예정이다. 반면 고우석의 서울시리즈 출전 여부는 불투명했다. 지난 달 샌디에이고와 2+1년 최대 940만 달러에 계약한 고우석은 아직 팀 내 입지를 다지지 못했기 때문이다. 고우석은 스프링캠프에서 팀 내 경쟁을 펼치고 있으며 아직 시범경기에도 나서지 못했다. 그러나 샌디에이고는 '서울시리즈'의 상징성과 마케팅 효과를 고려해 고우석의 개막시리즈 동행을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훈련하는 고우석 [AP=연합뉴스] 샌디에이고 구단은 "우리 팀엔 김하성, 고우석과 함께 다루빗슈 유, 마쓰이 유키(이상 일본)까지 4명의 아시아 선수가 있다"며 "샌디에이고 구단 역사상 3명 이상의 아시아 태생 선수가 개막 엔트리에 포함된 적은 없었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구단은 "2006년 박찬호 샌디에이고 특별 보좌와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이 엔트리에 포함됐고, 2021년부터 2023년까지 김하성과 다루빗슈가 개막전을 뛰었다"고 덧붙였다. 이어 "MLB 전체를 봐도 개막전에 아시아 출신 선수가 4명 이상 포함된 건 2008년 다저스가 마지막이었다"라고도 소개했다. 고우석의 개막 엔트리 합류 분위기를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다만 고우석이 다저스와 개막 2연전에 출전할지, 아니면 연습경기에만 나설지는 결정되지 않았다. 샌디에이고는 다저스와 개막 2연전에 앞서 한국 야구대표팀, LG 구단과 연습경기를 펼친다. 샌디에이고 구단은 "3월 13일 애리조나를 출발해 한국으로 향한다"며 구체적인 일정도 공개했다. 선수단은 14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할 예정이다. 고우석의 등판 일정 공개한 샌디에이고 구단 [샌디에이고 게임 노트 캡처. 재배포 및 DB 금지] 고우석이 개막 엔트리에 포함되기 위해선 시범경기에서 안정적인 피칭을 보여줘야 한다. 그 첫 관문은 3월 1일 미국 애리조나주 메사 호호캄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 시범경기다. 샌디에이고 구단은 이날 게임 노트를 통해 해당 경기 출전 명단을 공개했고, 고우석의 이름을 소개했다. 고우석이 MLB 시범경기에 나서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고우석은 26일 보조구장에서 열린 팀 자체 연습경기에 등판하는 등 훈련과 비공식 경기를 통해 몸 상태를 끌어올렸다. 오클랜드엔 스프링캠프 초청 선수인 박효준이 뛴다. 고우석과 맞대결을 펼칠 가능성이 있다. cycle@yna.co.kr 정세진 아나운서, KBS 입사 27년 만에 특별명예퇴직 완주 모악산서 백골 발견…"1년 6개월 전 실종된 70대 추정" '외설스러운 동작' 호날두…1경기 출전 정지+벌금 360만원 "물, 끓이기만 해도 나노·미세 플라스틱 최대 90% 제거된다" "우린 또 당할수 없다…자체 핵무장, 여성 군복무 검토하자" 영국 왕실에 무슨 일…수술받은 왕세자빈 음모론 확산 한국여성 왜 아이 안 낳나…英 BBC 저출산 집중 조명 불법체류 부모 출국후 홀로 남겨진 칠삭둥이, 중환자실서 백일상 "아직도 남편 사랑하는지"…세기의 '삼각관계' 편지 경매에 美 '냉동 배아도 사람' 판결 후폭풍…공화 지지자 49%도 반대
"인기 대박이네!" 김하성 취재 열기에 타티스 '깜짝'…벌써 놀라면 어쩌나, 서울에선 주인공이다[스포티비뉴스=피오리아(미국 애리조나), 신원철 기자] "무초 페이머스!(엄청 잘나가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아이콘'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가 보증한다. 김하성은 샌디에이고전력의 핵심이자 '인싸'다. 경기장에서도 김하성이 소개될 때, 김하성의 타석이 돌아올 때 유독 응원의 함성 소리가 커진다. 모두가 아는 사실이다. 그런데 이런 김하성이 '빅5'가 아닌 '원톱'으로 주목받을 일이 남았다. 이제 한 달도 남지 않은 2024 MLB 월드투어 서울 개막 시리즈 얘기다. 김하성은 지난 23일(한국시간) 샌디에이고의 시범경기 개막전에
김하성 연장 계약 예산 날아갔다… SD를 괴롭히는 악마의 계약, 그래서 트레이드?[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USA 투데이’의 칼럼니스트이자 메이저리그 대표 소식통인 밥 나이팅게일은 26일(한국시간) 하나의 흥미로운 주장을 내놔 팬들의 시선을 끌었다. 주제는 왜 샌디에이고가 잰더 보가츠(32)와 김하성(29)의 포지션을 스프링트레이닝 시작 코앞에 두고 바꿨느냐는 것이다.두 선수의 포지션 변경 자체는 많은 이들이 공감하고 있다. 보가츠는 실버슬러거 5회 수상에 빛나는 리그의 대표적인 공격형 유격수다. 반면 수비력은 리그 평균 수준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한다. 반대로 김하성은 공격력은 보가츠보다 떨어지지만 리그 최
샌디에이고 김하성, 휴식 차원 결장…고우석은 연습경기 등판'허리통증' 이정후는 28일 시애틀전서 첫 출전 전망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 [AF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주전 유격수 김하성(28)이 팀의 배려로 시범경기에 출전하지 않고 휴식을 취했다. 김하성은 26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메사 슬로언 파크에서 열린 2024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시카고 컵스와 시범경기에 뛰지 않았다. 샌디에이고 공식 블로그 계정에 따르면, 마이크 실트 샌디에이고 감독은 이날 경기를 앞두고 현지 매체들과 인터뷰에서 "김하성은 어제 좋은 플레이를 펼쳤다"며 "스프링캠프에선 새로운 포지션에 적응해야 하고 훈련과 휴식의 균형을 맞춰야 해서 선발 라인업에 포함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지난 시즌 내셔널리그 유틸리티 야수 부문 골든글러브를 받은 김하성은 수비력을 높게 평가받아 새 시즌 2루수 대신 유격수를 맡기로 했다. 김하성은 올해 두 차례 시범경기에서 유격수로 나섰고, 실트 감독은 흡족함을 내비쳤다. 김하성은 타격에서도 2타수 2안타 2볼넷 1타점을 기록하며 좋은 모습을 보인다. 연습경기 출전한 고우석 [97.3 더팬 소셜미디어 계정 캡처. 재배포 및 DB 금지] 아직 시범 경기 출전 기회를 잡지 못한 같은 팀 불펜 투수 고우석은 이날 경기에서도 등판하지 않았다. 대신 미국 애리조나주 피오리아 스포츠 컴플렉스 보조구장에서 열린 팀 연습경기에 등판해 몸을 풀었다. 현지 평가는 나쁘지 않다. 실트 감독은 25일 인터뷰에서 "고우석은 며칠 내로 등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샌디에이고는 이날 시범경기에서 컵스에 7-0으로 승리했다. 한편 허리 미세 통증으로 휴식을 취하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주전 외야수 이정후도 애리조나주 서프라이즈 스타디움에서 열린 텍사스 레인저스와 시범경기에 결장했다. 이정후는 시범경기 개막을 앞두고 통증을 호소했고, 구단의 배려를 받아 가벼운 개인 훈련만 하고 있다. 부상 상태가 심한 건 아니다. 마리아 과르다도 MLB닷컴 기자는 "샌프란시스코 구단은 이정후를 28일 시애틀 매리너스전에 내보내려고 한다"고 전했다. 이날 샌프란시스코는 텍사스와 0-0으로 비겼다. cycle@yna.co.kr "동물에게 성매매까지 시키는게 사람이라니까요" 타이어가 통통 튀더니 버스 덮쳐…블랙박스에 담긴 '날벼락' 충주 밭에서 일하던 주민이 수류탄 발견 병역 미필 전공의, 퇴직 처리되면 내년 3월 입영해야 토할 때까지 먹이고 토사물도 먹여…어린이집 교사 2심도 집유 창원서 60∼70대 형수·시동생 숨진 채 발견…경찰 수사 한-쿠바 수교에 신난 레오 "쿠바에 부대찌개 집 차리겠다" 120㎞로 돌진해 여학생 2명 사망…고령운전자 항소심도 금고4년 "동생들 밥 챙길 생각에"…자전거 훔친 고교생이 밝힌 속사정 전설의 용? 중국서 2억4천만년 전 파충류 화석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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