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딩 매매 되살아나나'…전국 상업·업무용 빌딩 거래량 3개월째 ↑아시아투데이 김다빈 기자 = 전국 상업·업무용 빌딩 거래량이 3개월 연속 늘어나는 등 빌딩 매매 시장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3일 상업용 부동산 전문기업 부동산플래닛에 따르면 지난 4월 전국 상업·업무용 빌딩 거래량은 총 1307건으로, 전월 대비 4건(0.3%) 늘었다. 빌딩 거래량은 올해 1월(1034건) 이후 3개월 연속 증가하고 있다. 특히 지난달 거래량은 2022년 8월(1297건) 이후 1년 8개월만에 가장 많았다. 다만 거래금액은 2조6633억원으로 전월(4조608억원)보다 34.4% 줄었다. 이는 올해 3월 대비 상대적으로 낮은 금액대 빌딩이 이달 주로 거래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 3월에는 8000억원에 달하는 서울 강남구 역삼동 '아크플레이스'가 거래되는 등 초고가 빌딩이 다수 거래된 바 있다. 4월 거래된 상업용 빌딩 중 최고가는 1050억원에 매각된 서울 강남구 대치동 소재 'YD318' 빌딩이었다. 지역별로는 서울의 지난달 거래건수가 177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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