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츠하이머 아닌…” 단기기억상실 진단받은 김창옥 : 의사가 찾아낸 ‘원인’은 오래전으로 거슬러 올라가 더 마음 아프다소통전문가 김창옥이 알츠하이머가 아닌 ‘단기 기억 상실’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과정에서 의사가 발병 원인으로 지목한 건, 어린 시절 그의 트라우마였다. 18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김창옥이 게스트로 출연해 1년 사이 ‘치매 관련’ 기사가 많이 난 것에 대해 언급했다. 앞서 그는 지난해 알츠하이머 의심 증상을 겪고 있다고 고백해 많은 이들의 걱정을 샀던 상황. 김창옥은 알츠하이머 의심 증상을 겪던 당시에 대해 “무엇 때문인지 모르겠는데 처음에는 휴대전화 번호도 망각하고, 더 지나니까 집 비밀번호도 까맣게 잊었다”면
'금쪽 상담소' 하춘화가 혼잣말하는 버릇이 생긴 이유 [TV온에어][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금쪽 상담소'에 하춘화가 5년 전 작고한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을 전했다. 지난 8일 밤 방송된 채널A 시사 교양프로그램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서는 상실과 좌절을 겪고 있는 하춘화가 출연해 고민을 토로했다. 이날 하춘화는 '금쪽 상담소'를 찾은 이유를 전했다. 그는 "나쁜 버릇이 생겼다. 원래 남들이 그러면 흉을 봤다. 혼자 중얼거리면 이상한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이제 제가 혼잣말을 한다"라고 밝혔다. 그는 "아버지가 5년 전에 돌아가셨는데, 갈피를 못 잡는다고 해야 하나"라며 평생을 의지해온 아버지와 엮인 사연을 공개했다. 하춘화는 일상 속에서도 "아버지 다녀올게요", "아버지 저 자요" 등 아버지와의 추억이 가득하다고 설명했다. 이에 주변인들은 하춘화를 걱정했다고. 하춘화는 "작년 어머니까지 떠나보내니, 안정되지 않고 허허벌판에 혼자 서 있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그는 "왜 나만 두고 가셨을까. 끝까지 날 책임지셔야지. 앞으로도 아버지와의 추억 속에 살 것 같다"라고 자신의 상태를 전했다. 하춘화의 아버지는 101세에 노환으로 세상을 떠났다고. 하춘화는 "아버지가 노환으로 인해 연명 치료를 거부했고 그 이후로 점점 나빠지셨다"라고 설명했다. 오은영도 공감하며 "저도 지난 6월 아버지를 떠나보냈다. 94세에 작고하셨다. 입맛이 없으셨고 좋아하시던 생선초밥도 남기셨다"라며 "돌아가시기 전엔 중환자실에 계시기도 했다. 아버지는 '이렇게 사는 게 무슨 의미냐. 가족들을 너무 힘들게 하는 것 같다'라고 전하셨다"라고 회상했다. 김지민도 지난 2017년 세상을 떠나신 아버지를 언급했다. 그는 "저도 아버지가 돌아가셨다. 각별했었다. 돌아가신 후에도 아버지에게 문자를 보냈었다. 생각나서 전화를 걸었는데 없는 번호라길래 정말 슬펐다"라고 공감했다. 박나래도 "저도 할아버지가 90세의 나이로 돌아가셨을 때, 주변에서 호상이라고 위로를 해주셨다. 그런데 그게 납득이 안되더라. 유가족에게 호상이란 말이 와닿지 않더라"라고 전했다. 하춘화는 "우리 나이가 되면 주변인들을 떠나 보내는 것을 많이 겪는다. 얼마전 현철 씨도 돌아가셨다. 마지막 무대를 저와 함께 했다. 신동엽의 질문에도 대답을 하지 못하고, 여기가 어딘지 뭐하고 있는 건지 물어봤다. 장례식 장에 가보니 그때부터 안 좋으셨던 것이다"라고 말했다. 오은영은 "우리가 인생을 살며 다양한 상실을 겪지만, 가장 큰 상처를 많이 남기는 건 '관계적 상실'이다. 소중한 사람과의 관계에서 상실을 경험하는 이별은 마음의 준비없이 오기에 미리 준비가 어렵다"라고 설명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채널A '금쪽상담소']
드디어 혼인신고한 나상실 10살 연하랑~
이연복, 후각 완전 상실했다…"아들·사위 설명으로 냄새 기억"이연복 셰프가 코 수술 이후 후각을 완전히 상실했다고 털어놨다.16일 KBS2 예능 '걸어서 환장 속으로'에서는 이연복 셰프와 그의 아들, 사위가 태국 치앙마이로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태국에 도착한 이연복 셰프 일행은 아침 식사로 빠떵꼬를 먹
'뇌경색 투병' 방실이, 왼쪽 시력 상실 "오른쪽도 80% 잃어"배우 겸 가수 이동준이 투병 중인 가수 방실이를 찾았다.2일 방송된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는 이동준의 일상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이동준은 이동 중 뇌경색으로 18년 째 투병 중인 방실이를 찾았다.이동준은 요양원 도착 전 방실이에 전화를 걸어 먼저 안부를 물
아기 머리 너무 커 CT 찍었더니…두개골에 쌍둥이 태아대두증을 앓고 있던 1세 아이의 두개골에서 '쌍둥이 태아'가 발견됐다고 영국 매체 데일리스타가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 푸단 대학 병원은 최근 1세 아이의 두개골 안에서 발견된 일란성 쌍둥이의 태아를 제거했다. 수술받은 아이는 중국인으로, 대두증과
호날두도 울고 갈 발타자르의 ‘노쇼’, KBL이 쉬워 보였나?…자격 상실 필요해크리스티아누 호날두도 울고 갈 정도의 ‘노쇼’였다. 필리핀 선수들의 활약으로 새로워진 2022-23시즌. KBL 10개 구단 중 무려 7개 구단에서 필리핀 쿼터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을 정도로 물음표 가득했던 평가는 이제 느낌표가 됐다. 그러나
김청, 결혼 3일 만에 초고속 이혼…"1년 암자 생활, 기억상실도"배우 김청이 결혼 3일 만의 초고속 이혼 후 힘든 시간을 겪었다고 털어놨다.17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 화요초대석 코너에는 김청이 출연해 '롤러코스터 같은 내 인생'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김청은 '기억 속에서 사라진 1년의 시간'이라는 주제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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