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도 하락 멈췄다…전국 아파트값, 반년 만에 상승 전환
2024.05.23
서울·수도권을 중심으로 아파트값이 들썩이면서 전국 아파트값도 26주 만에 상승 전환했다. 23일 한국부동산원이 5월 3주(20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격은 0.01% 상승, 전세가격은 0.07%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0.02%) 대비 상승 전환됐다. 약 반년 만이다. 수도권(0.00%→0.02%)은 상승 전환, 서울(0.03%→0.05%)은 상승폭 확대, 지방(-0.04%→0.00%)은 보합 전환됐다. 서울은 일주일 전 대비 상승폭이 커졌다. 9주째 상승세다. 부동산원은 "시장 불확실성에 대한 우려로 관망세가 지속 중인 가운데 정주여건이 양호한 지역 및 선호단지 위주로 상승 거래가 발생하고, 매물가격이 오르는 등 지역·단지별 혼조세를 보이며 전반적인 상승세를 이었다"고 분석했다. 하락세를 유지하던 '노도강' 지역도 상승 전환했다. 노원구와 도봉구는 보합(0.00%), 강북구는 0.01% 올랐다. 성동구(0.19%), 서대문구(0.09%), 마포구(0.09%) 등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강남4구도 모두 오름세를 유지했다. 송파구(0.08%)가 상승폭을 키웠고, 서초구와 강동구가 0.05%, 강남구는 0.04% 올랐다. 인천은 0.08% 올랐고 경기는 -0.01%로 일주일 전 대비 상승폭이 줄었다. 지방은 5대 광역시가 0.03% 하락, 세종이 0.26% 하락, 8개도가 0.03% 오르며 전체적으로 보합(0.00%)을 나타냈다. 전세시장은 상승흐름을 지속했다. 특히 서울은 53주 연속 오름세다. 전국 주간 아파트 전세가격은 지난주(0.03%) 대비 상승폭 확대됐다. 수도권(0.08%→0.12%) 및 서울(0.07%→0.10%)은 상승폭 확대, 지방(-0.02%→0.02%)은 상승 전환됐다. 서울은 정주여건이 양호한 신축·대단지 등 선호도 높은 단지 위주로 갱신계약이 이뤄지고, 매물 부족 현상이 이어지며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 구축의 경우도 저가매물이 소진되며 전체적으로 상승폭을 키웠다. 강북권에선 중구(0.19%), 서대문구(0.18%), 성북구(0.17%), 노원구(0.15%) 등 위주로 올랐다. 강남권에선 동작구(0.18%), 서초구(0.17%), 구로구(0.14%), 양천구(0.10%) 등이 상승했다. 인천(0.22%)은 서울 접근성이 우수한 직주근접, 신축 대단지 위주로 매물 부족과 함께 상승세가 이어지며 상승폭이 커졌다. 경기는 0.11% 올랐다. 지방은 5대 광역시가 0.01% 상승, 세종이 0.04% 하락, 8개도가 0.03% 오르며 전체적으로 0.02% 상승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누나, 나야…" 매장서 옷 벗기고 성관계 요구, 거부하자 주먹 '퍽퍽퍽' “콘서트 해야 하니, 구속심사 미뤄달라”…김호중 요청, 법원서 기각 ‘개통령’ 강형욱의 추락…종횡무진 전문가 활약의 명암 [D:이슈] 국민 45.1% "김정숙 인도 방문은 관광"…43.6% "외교" [데일리안 여론조사] 말 바꾼 김혜경 비서 "식사비 결제, 논의 안 하고 스스로 판단"
[주간부동산시황] 부동산R114, 수도권 아파트값 상승지역 '늘고' 하락은 '줄고'
2024.05.17
서울과 수도권 전셋값 상승세가 5월까지 11개월 연속 이어지면서 매매시장도 조금씩 자극되는 모양새다. 실수요자 입장에서 전셋값이 장기간 상승할 경우 전세 만기 시 내 집 마련에 대한 고민이 커지기 때문이다. 실제 4월 마지막 주까지 서울 25개구 중 하락 9곳, 상승 1곳으로 하락 지역이 압도적이었던 반면, 금주에는 하락 2곳, 상승 4곳으로 상승 지역이 더 많아졌다. 서울 전체 변동률이 보합(0.00%) 수준에서 장기간 움직이고 있지만, 시군구 단위의 개별 지역에서는 치열한 자리 싸움이 진행 중이라고 평가된다.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9주째 보합세(0.00%)가 계속됐다. 다만, 서울에서 하락한 곳은 2개구에 불과해 바닥을 다지는 과정으로 평가된다. 재건축과 일반아파트도 보합(0.00%)으로 가격 변동은 없었다. 신도시와 경기·인천 또한 보합(0.00%)을 기록했다. 서울 개별지역은 ▲마포(0.03%) ▲동작(0.02%) ▲노원(0.02%) ▲용산(0.01%) 등이 오른 반면 ▲양천(-0.01%) ▲영등포(-0.01%) 등은 떨어졌다. 신도시는 모든 개별 신도시가 보합(0.00%)을 나타냈으며, 경기·인천은 ▲이천(-0.04%) ▲안산(-0.01%) ▲안양(0.01%) ▲의정부(-0.01%) 등이 떨어지며 타 지역 대비 하락 움직임이 우세했다. 전세시장은 상승흐름이 11개월 연속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서울, 경기·인천, 신도시 모두 0.01% 올랐다. 전셋값 상승세가 장기화 되며 주거 선호도가 높은 주요지역 중심으로 과거보다 상승폭이 커지는 흐름이 확인된다. 서울 개별지역은 ▲중구(0.10%) ▲마포(0.05%) ▲동작(0.05%) ▲노원(0.05%) ▲용산(0.03%) ▲성동(0.02%) ▲영등포(0.01%) ▲구로(0.01%) 등에서 올랐다. 신도시 개별지역은 ▲광교(0.03%) ▲분당(0.02%) 등에서 올랐다. 경기·인천 개별지역은 ▲의정부(0.09%) ▲이천(0.05%) ▲안산(0.02%) ▲고양(0.02%) ▲인천(0.02%) ▲수원(0.01%) 등에서 상승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누나, 나야…" 매장서 옷 벗기고 성관계 요구, 거부하자 주먹 '퍽퍽퍽' '어제 사랑을 과격하게 해서'…"남편과 상간녀가 홈캠에 잡혔습니다" "김정은, 매년 처녀들 골라 성행위" 北기쁨조 실체 폭로한 탈북女 김호중, 사고 직후 유유히 걸으며 통화…그 날 CCTV 드러났다 임신 자랑한 63세女, 26세 남편도 신나서 춤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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