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류업보다 중요한 부자감세 반대? [기자수첩-금융증권]“최상목 경제부총리가 최대주주 할증 평가 폐지, 상속세 추가 완화, 배당소득 관세 완화 등의 구상을 밝혔다. 윤석열 정부가 부자감세 시즌 2를 예고한 것이다.”제 22대 국회 개원 첫 날부터 야당 정책위의장인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입을 통해 정부의 세재개편 정책에 대한 비판이 나왔다. 의석 171석을 보유한 거대 야당이 국회 출범 초기 대(對)정부 아젠다로 사실상 ‘부자감세 저지’를 꺼내든 것이다.진 의원의 발언에는 ‘부자감세 시즌 1’에 대한 전제와 반발도 깔려 있는데 시즌 1은 다름 아닌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폐지’다.…
이복현 “금투세 도입시 단기투자로 인한 변동성 커질 것”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가 도입되면 장기 투자보다 단기 투자를 촉발하면서 시장의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는 우려를 내비쳤다.이복현 금감원장은 지난달 31일 여의도 금감원 본원에서 개최된 ‘금융투자소득세 관련 시장전문가 간담회’ 이후 백브리핑을 통해 “(금투세가 도입되면) 이익이 일정 났는데 손실을 인식해야 세금을 안 내게 되는 상황이 발생한다”며 “장기 보유할 수 있는 것들을 단기간 안에 처분하게 될 요소가 크다”고 설명했다.이 원장은 금투세를 단순 과세의 문제가 아닌 자본시장 성장의 측면에서 봐야 한다고 지적했다…
尹, 상속세 완화 시사…"과도한 할증과세라는 데 국민공감 필요""과도한 세제 탓에 강소기업 못 키워…기업과 노동자, 제로섬 아니다" 은행권 이자 잔치도 거듭 지적…"반도체 기업 6조원 벌 때 은행 60조 벌어" 윤석열 대통령, 상생 금융· 기회사다리 민생토론회 발언 (서울=연합뉴스) 진성철 기자 = 윤석열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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