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경식 경총 회장 "'기업 밸류업' 하려면 과감한 세제개편부터"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이 기업 밸류업(Value-up)을 위해 과감한 세재개편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손 회장은 3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경총이 개최한 ‘기업 밸류업을 위한 세제 개선 방안 모색’ 토론회에서 인사말을 통해 “최근 발표된 ‘기업 밸류업 지원방안’과 함께 정부가 계획하는 여러 세제 지원 방안들은 우리 주식시장의 활력을 증진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그는 그러나 “저평가된 우리 기업의 가치를 제대로 평가받게 하고, 해외 투자자들의 국내 기업 투자를 유인하는 매력적인 환경을 만들기 위해서는 보다 …
대한상의 "세율 최고 60% 기업, 상속세 개선해야"아시아투데이 김아련 기자 = 경제계가 상속세 제도 개선을 촉구하고 나섰다. 대한상공회의소는 보고서를 통해 우리나라 상속 세제가 기업의 공익활동을 저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6일 대한상공회의소가 발간한 '상속세제 문제점 및 개선방안' 보고서에 따르면 1996년 40%에서 2000년 50%까지 지속 인상된 상속세율을 인하하고, 기업이 출연한 공익법인의 상증세(상속·증여세) 부담을 완화하는 등 제도 정비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상의는 국내외 연구를 인용해 높은 상속세율이 직접적으로 기업 투자와 일자리 창출을 저해해 경제 성장을 제약한다고 지적했다. 송헌재 서울시립대 교수가 1965년부터 2013년까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자료를 바탕으로 분석한 결과 상속세수가 1조원 늘어날 때 경제 성장률은 0.63%포인트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국내 투자는 정체되는 상황에 상속세 및 증여세 징수액은 1997년 1조5000억원에서 2022년 14조6000억원으로 9.7배로 늘었다. 반면..
대한상의 “한국 상속세율 OECD 1위인 60%”대한상공회의소가 한국 상속세율이 높다고 지적하며 상속세 부담을 완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대한상공회의소는 26일 ‘한국경제, 이대로 괜찮은가’ 시리즈 첫 주제로 ‘상속세제 문제점 및 개선방안’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서 대한상의는 “현재 한국 상속세 최고세율은 최대주 대한상공회의소가 한국 상속세율이 높다고 지적하며 상속세 부담을 완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대한상공회의소는 26일 ‘한국경제, 이대로 괜찮은가’ 시리즈 첫 주제로 ‘상속세제 문제점 및 개선방안’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서 대한상의는 “현재 한국 상속세 최고세율은 최대주
"상속세 내느니 탈조선"…10억 드는 투자이민 몰리는 韓 부자들한국 부자들 중 이민을 떠나는 사람들의 숫자가 전세계 7위를 기록할 정도로 순위가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인구대비 부유층 이민자들의 비율을 따지면, 이민자가 가장 많은 중국보다도 높은 수치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부자들의 '탈조선' 행렬이 이어지는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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