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영‧노소영 이혼 ‘뒤집힌 항소심’…법원 “1조3808억원 재산분할”【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재벌가의 이혼으로 세간의 관심이 집중됐던 SK 최태원 회장과 아트센터 나비 노소영 관장의 이혼 소송 항소심에서 1조3808억원 규모의 재산분할 판결이 나왔다.서울고등법원 가사2부는 30일 열린 이혼 소송 재판에서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재산분할로 1조3808억원, 위자료 20억원을 지급해야 한다고 판결했다.항소심 재판부는 SK의 성장과 가치 증가에 노 관장의 기여가 있었다고 판단해 이 같은 판결을 내렸다. 이와 관련 노 관장은 1990년대 선친인 노태우 전 대통령 등을 통해 343억원이 최 회장 측에 전달
[우리동네 정치인]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선봉에 선 양향자세상은 넓고 정치인은 많다. 그러나 막상 피부에 와 닿는 각종 현안에 발 빠르게 움직여 주는 내 마음 같은 정치인은 드물다. 가까운 곳에 아쉬운 문젯거리가 생겼을 때마다 도대체 정치인들은 어디서 무얼 하는지 생각이 들기도 한다. 뉴스 속 거물 정치인들은 결국 다른 나라 사람들인 걸까? 하지만 동네 정치에 깊숙이 파고들어 함께 울고 웃겠다는 꿈을 꾸는 정치인들도 있다. 어느 자리에 도전하든 어떤 이력을 가졌든, 정치 신인인지 베테랑인지도 상관없다. 그런 우리 곁 동네 정치인들의 남다른 비전과 스토리를 소개하고, 동네 파트너로서 초심을
전 여친 불법촬영 무죄받은 '가을방학' 정바비…검찰 상고교제하던 여성을 불법촬영한 혐의로 기소된 밴드 '가을방학' 출신 가수 정바비(본명 정대욱)가 2심에서 무죄 판결을 받자 검찰이 이에 상고했다.10일 뉴시스에 따르면 검찰은 정씨 사건에 대한 2심 판결에 항의하고 지난 8일 상고장을 제출했다. 최종 판결
법무부, '중곡동 살인사건' 재상고 포기…"국가잘못 인정"법무부가 17일 일명 '서진환 사건'으로 불리는 중곡동 살인사건 유족들이 제기한 국가배상소송에서 국가책임을 인정한 대법원 파기환송심 판결에 대한 재상고를 포기하기로 결정했다.법무부는 이날 "이번 결정은 이 사건에 대한 대법원 판결의 취지를 존중해 국가가 미흡한 직무수행
구미 3세 '여아 바꿔치기' 무죄에 검찰 상고…대법원 간다'구미 3세 여아' 사건의 '아이 바꿔치기' 혐의가 대법원 심판을 또 한번 받게 됐다.대구지검은 지난 7일 대구지법 제1형사항소부에 '법리 오해와 채증법칙 위반'을 들어 상고장을 제출했다. 법원이 검찰 측에서 제출한 간접 증거를 유죄로 채택하지 않자 검찰은 "증거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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